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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여러분들은 '기록'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기록이란 주로 후일에 남길 목적으로 어떤 사실을 적은 글을 뜻합니다.
최근에는 항구적인 기록과 보존을 위해 정보들을 디지털화하여 보관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시민들과 기록의 가치를 공유하는 서울 기록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기록원은 서울특별시의 영구 기록물 관리 기관입니다.
서울시가 지금껏 생산, 보유해 온 기록물들 중에 보존 가치가 있는 중요 기록들을 선별, 이관 받아서 전문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기관입니다.
서울기록원에서는 '한강, 서울 기억이 흐르다'라는 제목으로 한강에서 찾아낸 여러 기록과 기억을 전시를 하고 있고요.
일반 시민 분들이 서울시가 지금껏 해 온 일들을 기록을 통해서 보실 수 있도록 디지털 아카이브를 운영하면서 이용자 분들이 기록을 찾아 보실 수 있게 정리하고 기술하는 작업들도 하고 있습니다.
'기록의 발현, 주공 아파트 주민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재개발을 앞둔 둔촌, 고덕, 개포, 과천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일궈낸 여러 가지 기록물들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기록을 잘 찾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데이터들을 잘 구축을 해 놔야 되는데요.
직접 서울기록원을 방문하셔서 기록 열람실에서 저희 서울기록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을 열람을 하실 수가 있고, 기본적으로 이전에 생성됐던 기록들은 다 종이 문서이기 때문에 저희가 디지털화를 해서 이 기록들을 온라인을 통해서도 일반 이용자 분들이 보실 수 있게끔 정보화를 하고 있고요.
아카이브에서는 기록을 보존, 관리해서 미래세대로 전승하는 일을 하는데요.
공동기록에는 공공 기관이 지금까지 수행해 온 일들이 담겨 있습니다.
서울기록원 같은 경우도 서울특별시가 지금껏 수행해 왔던 일들. 그것들이 기록으로 남겨져 보존,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오는 10월에는 '사진관 옆 현상소'라는 제목으로 또 전시를 준비 중에 있으니까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