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영상기획의도]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영화박물관은 한국영화산업 100년의 흐름과 그 흔적을 상설 및 기획전시로 아카이빙하고 있다.
영화애호가(시네필)들을 위해 문화PD가 해당 공간의 온,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여 시네마틱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보고자 한다.
[대본]
#Sub. Title
다녀왔구나, 마침내.
한국영화박물관에 담긴 100년 기록
EXHIBITION-LOG
[자막/내레이션]
봉준호의 기생충
윤여정의 미나리
칸을 접수해버린 헤어질 결심까지!
국제무대에서 한국영화의 활약이 눈부신 요즘이죠.
이렇듯 우리 영화가 세계에서 인정받게 되기까지는
각 분야 영화인들의 무수한 노력이 있었는데요.
그 소중한 1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곳,
[자막]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한국영상자료원 1층
[자막/내레이션]
바로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화박물관입니다.
[자막]
* 운영시간
평일(화요일~금요일) 10:00 ~18:30
주말(토~일) 및 공휴일 10:00~17:30
*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
* 무료 입장, 2시간 무료 주차
* TEL : 02) 3153-2072
[자막]
상설전시; 한국영화를 보다
[자막/내레이션]
한국영화박물관의 상설전시인 <한국영화를 보다>에서는
한국영화사를 세부주제별로 1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전시하는데요.
영화 매체가 우리나라에 ‘활동사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들어온 시대부터
한국영화가 전 세계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오늘날의 모습까지,
그 지난하고도 파란만장한 100년의 역사를 모두 담고 있었어요.
이렇게 큐아이 로봇이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시 해설도 해주었답니다.
[자막]
기획전시; 위대한 유산: 태흥영화 1984-2004
[자막/내레이션]
오는 9월 25일까지 열리는 <위대한 유산; 태흥영화 1984-2004>는
한국영화의 격변기에 등장한 ‘태흥 영화사’의 세계화 기록을 담고 있는데요.
<서편제> 등 주옥같은 36편의 작품을 제작하고 배급하는 과정을
다양한 자료로 살펴보고, 그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Q. 전시 기간을 놓치면 다시 볼 수 없나요?
Q. 전시장에 갈 수 없는 상황이면 어떡하죠?
걱정 마세요!
언제 어디서든 언택트 전시를 즐길 수 있거든요.
한국영화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온라인 전시’ 메뉴를 클릭하면
현재 진행 중인 전시와 지나간 전시들을 모두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전시장 곳곳을 3D의 형태로 구현해두어
VR 형태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답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는
태흥영화 주요장면 오마주 영상이 눈에 띄었는데요.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보았던 스크린 화면을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밖에도 태흥영화사가 한국영상자료원에 기증한
제작, 배급 관련 자료들이 최초로 공개되었어요.
한국영화의 격변기가 담긴 자료들을 살펴보니
지금의 변화와 도약이 새삼 눈부시게 느껴지더라구요.
[자막]
정훈이만화, 영화와 뒹굴뒹굴
[자막/내레이션]
작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열린
<정훈이만화, 영화와 뒹굴뒹굴> 전시는
영화 패러디 만화로 큰 사랑을 받아온
정훈이 작가의 대표작들과 그의 작품 세계를 담았는데요.
종이 속 작은 사각 프레임에 존재하던 정훈이만화를
현실의 공간으로 불러내,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답니다.
이렇게 전시된 작품을 클릭하면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되어있었는데요.
보통 오프라인 전시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온라인으로도 빠짐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이렇듯 지난 전시도 모두 아카이빙 되어있기 때문에
시간, 장소를 초월하여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온라인 VR 전시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싶어요!
[자막]
*전시장에서 상영했던 자료들은 모두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자막]
#Sub. Title
EXHIBITION-LOG
[자막/내레이션]
한국영화의 태동부터 근황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
마침내, 호기심이 생기셨다구요?
지금 바로 상암동 한국영화박물관에 접속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