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대본]
안녕하세요!
영상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게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문화PD 엄준엽이라고 합니다.
이번달이 첫 주제인 만큼
떨리고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
감안해주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달 제가 만들어야 하는 컨텐츠의 주제는 바로
문화와 디지털 신기술
(기술이)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시기에
지금까지 발전된, 그리고 발전하고 있는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해
우리 문화는 어떻게 변화해왔고,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그것을 한번 알아보고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기 위해서
제가 살고있는 대구에 위치한
대구미술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구미술관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스마트 박물관, 미술관 기반 조성사업에 지원하여 선정이 되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주제에 맞게 대구미술관에서는 디지털 신기술에 부합하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홀로그램, 인터렉티브, 그리고 AI 도슨트 등을 활용하여
대구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실감 컨텐츠로 제작한
인터렉티브 플랫폼 현장에 함께
가보시죠!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대구미술관 교육팀장
정종구입니다.
대구미술관 인터렉티브 공감 플랫폼에 대한 소개
작년 2021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사업이 있었습니다.
스마트 미술관 조성사업인데요,
실감 컨텐츠를 제작하고, 그 체험존을 구성하는 사업인데
저희가 응모를 했고,선정이 되었습니다.
내용은 대구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을 기반으로
어떻게 하면 (작가가) 관람객과 만나고,최신 ICT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체감콘텐츠를 제작하는 그리고 앞에 보시는 체험존을 제작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전시를 함으로써 생기는 기대효과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제일 큰 효과는
대구에 어떤 작가가 있을까?
어떤 작품을 하고 있을까?
이 작가들을 우리가 몸으로 경험을 하고
기억하는거죠
어린아이들이 만약에 이 공간에서
체험을 하게 되면
이 작가의 이름이나 작품을
기억하게 되겠죠?
그 공감했던 기억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남겠죠
대구 작가가 대구 시민들의 기억속에 있는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디지털 신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전시 예정인 것들
대구미술관에서 지금 신기술로 알려진
메타버스나 VR, AR 같은 다양한 기술들을 이용해서
미술작품들을 소개하는, 시민들과 만나는
그런 방법들을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렉티브 공감 플랫폼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의 방향성
제가 교육팀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미술품을 전시하고 연구하는게 결국은
시민들, 구성원들의 교육하고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이나 진지함이나 이런 것들을
시민들이 예술가의 그것들을 공감하게 해서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는
그런게 목적이 아닐까요?
그런 식으로 계속 확산되기 위해서 교육 프로그램이라던지, 연계 프로그램들을
계속 이어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미술관에서 하는 인터렉티브 컬렉션 전시를
제가 보고 미술관에서 나왔는데, 간략히 후기를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카메라를 켜게 되었습니다.
인터렉티브 전시를 제가 살면서 처음 봤었는데
말그래도 제가 체험을 할 수 있고, 제가 실제로 뭔가
움직임을 주면 그거에 대해서 화면이나 미술작품이 반응하는 것에 대해서
엄청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신기술이 이렇게까지 발전했다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어릴때 미술관이나 디지털 신기술에 관한 내용을 책으로만 봤지
이렇게 까지 실감한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대구미술관을 포함한 여러 다른 미술관에도 인터렉티브 전시나
AI 도슨트, 미디어 파사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한 많은 작품들이
저희나라 곳곳에 전시가 되고 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재밌게 가서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PD 엄준엽이였구요, 저는 다음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