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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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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탐구생활] 오빠들 보려다 80만원 태운 썰 푼다

암표를 발견하셨다면 반드시 신고해 주세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절차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ulture.go.kr/singo/ --------- 지수는 아이돌을 좋아해요 오늘도 오빠의 얼굴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오빠를 바라보고 있어요 내일은 드디어 티켓팅 날이에요 지수는 언니에게 티켓팅을 부탁했어요 오마이갓~ 언니가 티켓팅을 까먹었나 봐요 서운한 마음을 듬뿍 담아 애교를 부려봐요 맛있는 걸 사준다면서 꼬드기는 데 성공해요 지수는 노트북을 펴고 포도알게임을 검색해요 이 게임으로 이선좌 이미 선택된 좌석 창을 보지 않으리 다짐해요 손가락에 힘을 주고 집중해요 매크로란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이에요 티켓팅할 때 손으로 예매하는 사람보다 빠르게 구매할 수 있어요 지수는 다짐한 듯 비장하게 노트북을 닫아요 그리고 오빠를 닮은 인형에게 절실하게 기도해요 제발.. 티켓팅..성공하게 .. 해주세요.. 드디어 티켓팅 날이에요 54321 오마이갓.. 만사천백칠십육번째에요 지수는 슬픈 마음에 깡소주를 들이켜요. 나 돌아갈래 언니에게 전화가 와요 언니도 망했대요 오빠를 보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암표를 찾아보기로 해요 11만원인 티켓이 80만원에 팔고 있어요 이런 양심도 없는 사람들 하지만 오빠에 대한 마음이 80도 안되나 라는 마음으로 사기로 결심해요 그 때 전화가 울려요 모르는 번호지만 느낌이 좋지 않아 받아봐요 이런 우라질레이션 꿈이었어요 술 먹다가 졸았나봐요 지수는 암표상들을 신고하기로 마음 먹어요 지수는 암표 신고를 검색해요 문화예술분야 암표신고를 누르고 신고 접수를 해요 암표 거래는 2024년 시행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과 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돼요 양심을 파는 암표 이제 그만해야해요 지금까지 암표 탐구 생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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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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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 막는 디지털 신기술 등장과 OX퀴즈로 알아보는 암표의 세계(Feat.생체인식 시스템)

문화생활의 최대 적이라 불리는 암표! 이제는 생체인식을 통해 암표를 근절할 수 있다고?!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통해 암표와 전쟁을 선포하다! ------------ 나레이션 법을 위반하여 몰래 사고파는 탑승권과 입장권 따위의 표,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자리잡힌 암표인데요! 약 10만 원의 입장권이 500만 원에 거래되고 각종 편법과 불법이 난무하는 암표의 세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암표에 대한 처벌을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강력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새롭게 암표 근절 대책으로 떠오른 이 것! 대체와 위조가 불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암표와 전쟁을 선포한 생체 인식 시스템 어떤 디지털 신기술이 접목되었나요? 나레이션 암표를 근절하는 디지털 신기술과 각계각층의 노력! 깨끗한 사회 문화를 위해 암표는 팔지도, 사지도 않아야 한다는 사실! 우리 함께 암표 없는 세상 만들어 볼까요? 이준구 앤오픈 업체 대표 인터뷰 답변01: 딥페이크를 분석해낼수 있는 얼굴인식기술과 Ai 를 통한 사용자 개인정보 및 생체정보 암호화가 메인 기술에 해당되는데요. 지금까지의 생체인식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서버나 단말에 저장하고 사용되기 때문에 오인식 문제 및 개인정보 유출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보 위원회에서 말하는 개인생체정보취급 6대원칙중에 통제권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앤오픈의 솔루션은 디지털카드에만 개인정보가 저장되고 저장된 정보와 일치하는 실제 소유자만이 개인정보를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증을 처리하는 단말기에도 개인정보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SNAPPASS(SNAPCHECK)는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생체인식 본인인증 솔루션으로 가장 안전한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답변02: 순수한 팬심과 아티스트들을 농락하는 암표라는 것은 불법적인 거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사실상 정상적인 티켓입니다. 판매를 통한 불법수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구매자가 실제 소비자인지 본인인증을 명확하게 할수 있다면 암표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즉, 본인인증이 암표해결의 키포인트 인거죠. 하지만 기존 생체인식 솔루션은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하여 이 영역에 적용할수가 없었어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1-01
  • 생활
  • 제주

[문화PD] 버려진 쓰레기, 데이터로 변하다?

단순히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처음부터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쓰레기 데이터를 수집해 공유한다면 어떨까요? 여러분도 데이터플로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작은 한걸음에 동참해 보세요! #데이터플로깅 #플로깅 #제주도 -------- (하늘에서 바라본 제주의 모습) 돌, 바람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제주는 평화의 섬이자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인데요. 그런데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 남겨진 것들이 있다고요? [문화PD 인트로] (탑동해변길에 서 있는 PD의 모습) 여러분은 플로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플로깅이란 스웨덴으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업과 영어로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그러한 운동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줍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주 곳곳에서 진행한 플로깅 장면이 전환된다) 제주 곳곳에서도 플로깅이 진행되는데요. 특히 해안가에서 많이 이루어집니다. 저도 씨글라스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참여했었는데요. 관광객들이 남긴 쓰레기뿐만 아니라 생활 폐기물, 어업 폐기물 등 정말 많은 쓰레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줍는 것만으로 이런 문제가 해결이 될까요? 단순히 줍는 것을 넘어 이러한 플로깅을 데이터로 전환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볼까요? (데이터가 시각적으로 표현된 화면) 플로깅 데이터 서비스는 크라우드 소싱 데이터로서 누구나 데이터를 수집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는데요. (설명 문구가 화면에 떠 있다) 분류된 쓰레기 재질, 해당 위치, 주요 불법 투기 장소 등의 정보는 지리 기반 분석 플랫폼을 통해 정부, 지역 사회, 책임 주체, 기업이 환경 상태를 진단하고 처음부터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돕는다고 합니다. (탑동해변길에 있는 PD의 모습) 저는 탑동 해변길에 나와 있고요. 지금부터 이곳에서 디지털 플로깅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PD가 집게와 봉지,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본격적으로 플로깅을 시작하기 위해서 지금 한 손에는 쓰레기를 담을 봉지와 집게 그리고 한 손에는 휴대폰을 켜서 디지털 플로깅을 위한 웹을 실행했는데요. 먼저 이렇게 접속을 해서 데이터 플로깅 메뉴 선택하고 지금부터 한번 플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버튼 눌러주고요. 지금부터 한번 플로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 현재 위치가 이렇게 뜨고 있고요. 걸어가면서 쓰레기가 있는지 없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다 보니 담배꽁초가 보이는데요. 먼저 지금 웹에서 이렇게 쓰레기 위치를 한번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배꽁초를 하나 선택해서 클릭 이제 담배꽁초를 주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로깅을 하는 PD의 모습) 데이터 플로깅은 이렇게 쓰레기를 줍고 기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요. 이렇게 전국 곳곳에서 다른 사용자들이 정보를 업로드 하게 되면 저도 실시간으로 다른 사용자의 정화 소식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시 또 열심히 플로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덧 지금 플로깅을 시작한 지도 14분이 되었는데요. 일단 현재까지 한 플로깅을 마무리하고요. 한번 결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레기를 수거한 것을 사진으로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제 활동 사진이 등록이 되고 있고요. 이렇게 활동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셀프캠으로 보이는 PD의 모습) 오늘 플로깅은 14분 동안 16개의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아름다운 그런 섬인데요. 하지만 그 이면에 이렇게 또 쓰레기들이 많이 버려져 있다는 그러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본질적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미 버려진 쓰레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서 이렇게 더 나은 우리 사회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오늘 데이터 플로깅을 통해서 쓰레기를 줍고 그 쓰레기를 주운 곳에 대한 데이터를 함께 공유하는 그런 플랫폼에 업로드를 해 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이렇게 함께 플로깅에 참여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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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0-14
  • 관광
  • 충북

[문화PD] 수목원도 VR로 볼 수 있다고?!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해야 할 과제를 못 하고 계신다고요?! 이제는 현실을 넘어 가상현실에서 여러분의 고충을 해결해줄 VR이 찾아왔습니다! 직접 방문하여 자연으로만 느낄 수 있는 수목원도 VR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믿기 어려우실까 봐 제가 직접 방문해보았습니다! 함께 탐방해보실 준비가 되셨다면 위의 영상을 재생해주세요! -------------------- (근처 수목원이라도 가봐야겠다) (내 눈물처럼 쏟아지는 비...) (어쩌지..?) (비대면으로 하는 수목원은 없겠지?) (VR 투어 수목원이 있다고?!) (뭐야? 진짜였네!) (디지털 신기술과 수목원의 조합이라니) (너무 신선한걸?!) (근데 VR로 수목원을 담을 수 있을까?) (안되겠어!) (지윤PD한테 비교해달라고 부탁해야겠어!) 짠! 이렇게 도착했는데요! 이제 한 번 제가 수목원 탐방을 해볼 테니 같이 가보실 준비가 되셨나요? 방문자 센터로 들어가셔야 입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현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챌린지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저도 촬영을 위해 한 번 참여해보았습니다. 안내도에 따라 천천히 탐방해보겠습니다. 울창한 숲을 따라 거닐다 보면 옆길에 산림과학박물관이 위치해있습니다 VR 안내도와 똑같이 체험해보았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안내도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목원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된 게임도 곳곳에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암석원입니다 시원한 폭포도 VR에 나타나며 VR 안내도와 똑같은 석탑들도 있었습니다. 열린마음 나눔길 또한 VR과 비슷한 구도를 보여줍니다. 열린마음나눔길은 안내도와 비슷하므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VR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사 후, 숲속생태도서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명칭들이 다소 바뀌어 혼란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부에 크게 달라진 것이 없으며 VR과 다르게 추가된 것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서 힐링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사과나무도서관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VR 안내도에는 없습니다 이처럼 VR과 다른 점도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원 역시 VR과 비슷했으나 울창한 숲을 통해 느끼는 숲 내음과 생동감은 현장을 통해서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생식물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외부, 내부가 거의 유사하며 VR 안내도로도 충분히 탐방할 수 있었습니다 세심한 VR 안내도 덕분에 과제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VR로도 수목원을 다녀온 것 같네요 *중간중간 미션도 해주어 상품도 탈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수목원에 와보니 정말 생생하고 생동감이 느껴지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VR 안내도랑 비교해보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정말 똑같이 구현한 데도 많았고 사람들이 관광 안내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편리하게 제공한 점이 좋았습니다 수목원 과제가 정말 급하다 싶을 때는 VR 관광 안내도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서 디지털 신기술이 발전한 것 같아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꼭! 여러분들도 가족분들과 방문하셔서 함께 재밌고 유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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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9-24
  •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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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혁신 기술의 장이 된 올림픽

스포츠에 새로운 IT 기술이 적용되면서 올림픽은 다양한 기술 시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되었던 파리 올림픽에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면서 스포츠를 새로운 차원으로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역대 올림픽들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을 함께 알아보시죠! ------- 안녕하세요 여러분! 문화PD 박세훈입니다.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파리 올림픽, 다들 즐겁게 보셨나요?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예상보다 적은 선수단이 출전했지만, 금메달을 무려 13개나 흭득하며,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에 멀리서 지켜보는 저도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구요. 오늘은 바로 그 올림픽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스포츠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요,특히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은 신기술의 경연장이라 불릴 만큼 매회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이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초기에 등장했던 기술 혁신은 주로 기록과 채점 방식을 개선해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스톱워치를 활용한 기록 측정이 그 시작이라고 볼 수 있죠. 이후 1948년 런던 올림픽을 기점으로 전자 계측 시대가 열리며, 더 정밀한 기록 측정이 가능해졌는데요. 레이스에서 결승점의 위치를 정확히 보여주는 최초의 포토피니시 카메라와 첫 번째 선수가 결승점을 통과할 때 전자 방식으로 시계를 멈추는 최초의 포토일렉트릭셀이 등장했습니다. 눈의 능력을 능가하는 기술의 시대가 펼쳐진 것이죠. 그리고 기술의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100만 분의 1초까지 측정 가능한 양자 타이머와 GPS, 센서 등을 사용해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기록 측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근래 올림픽의 기술 혁신은 대표적으로 가상현실 훈련 기술 과 3D 선수 추적 기술을 들 수 있습니다. 먼저,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스켈레톤과 봅슬레이팀은 VR을 이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선수들은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었고, 그 결과 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3D 선수 추적 기술이 도입되었는데요. AI가 신체의 여러 지점을 추적해 정확한 신체 움직임을 렌더링하고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나타나는 생체 역학적 반응을 파악해서, 기록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제공하는 등 선수들의 훈련과 경기를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을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어떤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되었는지 한번 살펴봅시다. 먼저, AI 심판 기술이 있습니다. 중요한 경기일수록 판정에 대한 논란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제는 시청자들에게도 VAR을 확인하자는 선수들의 어필 포즈는 익숙한 모습이 되었죠. 사람의 눈으로는 100% 명확한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파리 올림픽에서는 카메라로 촬영하고 AI가 판독하는 AI 비전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정확한 판정에도 도움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신속하기 때문에 경기 흐름에도 영향을 덜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AI 악플 스크리닝 시스템이 있습니다. 경쟁과 승부를 하는 스포츠 경기에서 익명으로 포장된 소셜 미디어는 선수들에 대한 험담과 비난의 배설창구가 되기도 하죠. 선수들이 그런 비난에 노출된다면 경기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큰 지장을 미칠텐데요. 이에 IOC는 공식적으로 소셜미디어에 대해 35개국어 이상 언어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수보호 차원에서 악플을 걸러내는 AI필터링 서비스를 올림픽 기간 내 운영했습니다. 그 덕분에 선수들은 보다 안전하고 긍정적인 환경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죠.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디지털 신기술들이 등장하게 될까요? 가까운 미래에는 AR기술을 통해 집에서도 마치 경기장에 직접 있는 것처럼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멋진 경험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술이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경기력을 왜곡할 가능성도있고, 대규모 기술 투자가 어려운 나라의 선수들에겐 이러한 기술 발전이 일종의 기술 도핑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술의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문화PD 박세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0-25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지금까지 이런 무대는 없었다 역.대.급. XR 기술

지금 남산에서는 뮤직비디오 같은 고퀄리티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남산XR스튜디오에서 말이죠. 평소 XR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 궁금하신 분들, 멋진 배경 속에서 촬영하고 싶은 분들은 이 멋진 공간을 놓치지 마세요! ------ [성우 나레이션]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남산. 여러분 남산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남산타워? 아니면 남산 돈까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버추얼 기술을 사용해 뮤직비디오 같은 고퀄리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남산XR스튜디오입니다. 그럼 센터장님을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담당자 인터뷰1] 남산XR스튜디오의 센터장 이대연입니다. 남산 XR스튜디오는 서울시에서 문화 예술인을 위해서 만든 공간입니다. 먼저 시작은 그렇게 했지만 점차적으로 서울 시민과 학생들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바뀌어 나갈 예정입니다. XR기술하면 가상공간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VR , AR, MR 등 굉장히 많은 단어들이 있고, 관련해서 많이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XR이라는 것은 이 모든 것들의 가장 위의 카테고리에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XR은 가상공간을 만든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이 공간 자체가 남산의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서울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예정이고요. 서울시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성우 나레이션] 저도 프로그램에 직접 신청해서 참여해봤는데요. 크로마키 스튜디오와 LED 스튜디오에서 XR기술을 활용해 촬영도 해보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촬영된 영상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프로그램 신청은 남산XR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지원사업 탭에 들어가서 XR체험존 프로그램 신청 모집에서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분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소감 한번 들어보시죠. [참여자 인터뷰] 제가 진짜 무대에 서니까, 제가 진짜 아이돌이 된 것 같았어요. 신기하고, 여기에 제가 서니까 너무 좋았어요. [성우 나레이션]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문화예술인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조성한 버츄얼 스튜디오인 남산XR스튜디오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여러분 이제 남산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남산에 가실 일이 있다면 남산XR스튜디오에 꼭 방문해보세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0-02
  • 관광
  • 서울

[문화PD] 메타버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 있다?!

이제는 볼 수 없지만, VR.AR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돈의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돈의문 철거 이후, 서울 100년의 역사와 돈의문 VR.AR 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에서 문화유산 만나보기, 시작해볼까요? ------------------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여러분은 돈의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돈의문은 조선의 수도인 한양의 4대문 중 하나로 서쪽의 대문을 말하며 서대문이라는 명칭이 있습니다. 1396년에 세워졌으나, 1915년 도시계획이라는 명목아래 도로 확장을 목적으로 도선총독부에 의해 강제철거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입니다. 저는 오늘 서울 종로구 송월길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 방문했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과거 돈의문 지역을 박물관 마을로 형성하여 철거 이후, 서울 100년의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입니다. 다양한 체험, 전시, 교육 등이 존재하며 무료 개방 공간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여행 명소, 지금 떠나보겠습니다! 마을에 도착해서 먼저, 입구에 있던 돈의문구락부라는 곳에 가보았는데요, 구락부? 구락부가 뭐지? 하고 무슨 의미인지 찾아보니까 클럽의 일본식 표현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곳에는 처음보는 1900년대 소품과 옷들이 많아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고 친구가 인증샷도 찍어주었네요. 흰 벽에 수많은 원고지들이 붙어 있었는데, 다 토지의 저자인 박경리 작가가 작성한 원고지더라고요. 토지라는 작품이 쓰여진 역사에 대한 내용도 전시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사 전시관으로 이동했는데, 이곳에는 나전칠기 자개장도 있고, 심지어 브라운관 티비도 있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옛날 노래나 레트로한 느낌을 정말 좋아해서 신나게 구경을 한 기억이 나네요. 다른 건물에 있던 다방으로 이동했습니다. 다방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고 그 공간에 제가 있다는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제가 또 게임을 좋아하는데요. 마침 오락실도 있더라고요. 거기서는 옛날 게임을 체험할 수가 있었는데요. 게임 종류도 다양해서 재미있게 즐기고 왔습니다. 오락실 윗층에는 만화방이 있더라고요. 진짜 옛날 만화방 느낌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방문한 진짜 이유가 돈의문 VR/AR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는데요. 지금은 볼 수 없지만, 돈의문이 철거된 지 104년 만에 기술 발전으로 메타버스에서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제가 관심을 가지게 된 점이었거든요. 그래서 친구와 같이 체험을 해봤습니다. 일단 VR 영상이 너무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몰입하면서 봤는데 360도 VR로 한양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VR 체험이 끝나고 바로 AR 체험을 하러 돈의문박물관 앞 사거리로 이동했습니다. 돈의문 AR 체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헤리버스 공존이라는 어플을 다운로드 하신 후, 어플에 접속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플 안내에 따라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자동차가 매일같이 오고가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이 사거리에 돈의문이 존재했었다는게 너무 신기했고 증강현실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크게 놀랐던 것 같아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9-19
  •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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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몇 백만 원에 거래되는 티켓이 있다고?! (암표근절퀴즈쇼)

암표 현황부터 신고 방법까지! 암표 근절 퀴즈쇼 함께 풀고 즐거운 문화생활 합시다! ------------- 공연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고, 스포츠도 엄청 좋아해요 이것저것 돈 쓸 일이 많아요^^ 암표 근절 퀴즈쇼를 시작합니다 4224, 이 숫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매해 적발 되는 암표 건수? 신고되는 암표 건수? 2022년에 신고, 적발 된 암표상 건수! 정답은 2022년 기준 대중 음악 공연 암표 신고 건수입니다. 4224명이 사기를 당해가지고 돈을 보낸거 아니야.(또륵) 정가 15만원 대의 티켓이 000만원 대에 거래된 적이 있다. 이 금액은 얼마일까요? (두 장 기준) 3번, 300만원에 거래된 적이 있는 것 같아요 국내 콘서트는 500까진 안 갔을 것 같고 해외 가수들 내한공연 올때는 웃돈이 진짜 굉장히 많이 붙는다고 들었거든요 정답은 5번, 500만원 입니다. 원래 16만 원씩이니까 32만 원이었던 게 500만원이 된거네 좋겠다.. 그렇게 살아도 돈이 벌어져서... 진짜 좋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비꼬는 거에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암표 판매를 했을 경우 처벌 수위를 고르시오(2023년 법 개정) 2번!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저숫자가 같은 걸 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거든요 정답은 1번,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오늘 오답률이 굉장하네.. 골든벨 들어야하는데 친구들아 미안해 공연 및 프로 스포츠 암표 통합신고 누리집 사이트에 접속해 주세요! 저는 처음 봐요 그냥 대회만 나누면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연도나 경기 일정 같은 거 있고 티켓 정가랑 판매가 비교하게 되어 있고 판매자 아이디랑 판매 매수까지 있는 거 보니까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간결하네! 이 좁은 나라에 도둑놈이 왜 이렇게 많은가 신고사이트가 조금 더 널리 알려져서 잘 제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건전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서, 파이팅!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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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문화PD] 3천 년 전 청동기시대로 떠나는 고인돌 미디어아트 ‘별빛기행’

문화유산과 디지털 신기술의 융합! 멈춰있던 문화유산에 신기술을 통해 움직임을 더한다. 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문화유산의 변화를 보여준다. [진행] 자! 오늘 이곳은 어딜까요? 고창에 있는 죽림 선사마을이라고 해요 이곳에서 고창 고인돌 미디어아트 별빛기행이 진행되는데요 무려! 3천 년 전 청동기시대를 소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라고 합니다. 마을 이름부터가 선사마을이라니 기대되시죠? 올해는 또한 2023년 고창 방문의 해라고 합니다! 미디어아트 별빛기행 말고도 올해 고창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진행되니 자세한 정보는 이쪽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와 함께 오늘도 재밌게 즐겨볼까요!? 가보시죠! 여러분들 그거 아세요? 고창 고인돌 유적은 30만 평에 이를만큼 아주 넓다고 합니다. 오늘 그 30만 평을 다 돌아보는 건 아니지만 장소가 넓어서 큰 규모의 미디어아트 작품 또는 체험코스가 있는 게 이곳만의 장점인 거 같습니다. 저기 엄청 큰 고인돌이 보이시죠깨어나는 고인돌이라는 작품으로 과거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미디어 아트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11개의 프로그램 스폿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해설사분을 모셔봤습니다. Q. 어떤 미디어아트가 있나요?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김재은 여기 뒤에 보시면은 계산리 고인돌이고 계산리 고인돌이고 고인돌박물관 마스코트입니다 여기서 별똥별이 깨어나서 시간의 다리를 건너서 3천 년 전의 고인돌 시대로 돌아가서 마지막에 메인쇼! 미디어쇼에서 고인돌이 깨어나서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시스템으로 11개 존으로 구성돼있습니다 Q. 행사를 즐기는 꿀팁!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김재은 그렇죠 있죠!~ 어떤 걸까요? 시간의 다리를 건너면은 선조의 빛이라는 큰 달빛 같은 것이 있습니다 거기서 북을 두드리면 선조님들이 간절한 소망을 들어준다! 고인돌이 깨어나면서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는.. 상상만 해도 얼마나 재밌습니까! 별빛기행 미디어아트 행사에 11개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중에 이 3개는~ 해설사님이 생각했을 때 꼭 봐야 된다! 꼭 봐야 되죠! 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꿀 팁이었습니다 오늘은 이곳 고창에서 3천 년 전 청동기시대를 소환하는 미디어아트별빛기행을 즐겨보셨는데요. 혹시나 이번 행사 기간에 방문하지 못하셔도 아쉬워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국내 유일의 고창 고인돌 박물관에 방문하시면 청동기시대 매산마을을 볼 수 있는 미디어쇼 고인돌 쌓기, 전투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고인돌 VR 고창 고인돌 유적의 사계절을 볼 수 있는 디지털 실감 상영관까지 다양한 신기술이 사용되어 더욱 생생하게 그 옛날 청동기시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 PD 육성 : 오늘 별빛기행 행사 어떠셨어요? 산 : 우선 넓~~고 많~~은 콘텐츠가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던 점이 가장 좋았고요. 사실~ 고인돌이라는 게 그냥 신기하고 커다란 돌?이라는 생각만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고인돌 위에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서 과거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기술의 발전이 과거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경험이었습니다. 청동기시대에 조금 더 관심이 생기는데요? 1. Captain Qubz - Baby Baby 2.Sunny Fruit - Beat Blitz

제작
강산
등록일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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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썸녀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

생각보다 콘서트 암표가 불법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SNS나 중고마켓으로 사고 파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콘서트 암표를 몇 배로 팔고서는 신난다며 자랑하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이 영상에서는 썸녀가 아무렇지 않게 콘서트 암표를 팔고 좋아하는 이야기를 통해, 법에 대한 무지는 그 사람의 품격을 깎아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더불어 콘서트 티켓을 SNS나 중고마켓에 몇 배로 사고 파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한다. ---------- 하늘 : (투정부리는 듯이) 아니, 오빠랑 같이 가려고 힘들게 티켓팅 한 건데?. 이렇게 갑자 기 못 간다고 하면 어떡해? 취소하면 수수료도 붙는단 말이야. 도현 : (하늘의 눈치를 보며) 하? 진짜 미안해?. (자책하듯) 하필 왜 일요일에 피칭이 잡혀 가지고?. 알잖아, 나 동기들이랑 열심히? (말이 끊긴다) 하늘 : (약간짜증섞인 목소리로) 알겠어. 누가 모른대. 하늘 : 우리가사귀는 사이도아니고 뭐. 도현 : (눈치를 보며) ?기대 많이 했을텐데?. 하? 진짜 미안해. 도현 : 동기들 중에 일요일에 시간 되는 사람은 없어? 그? 소현이랑 예진이는? 하늘 : (살짝인상을 찌푸린 채 무뚝뚝하게) 걔네 다 남자친구랑 놀러 가. 도현 : (당황하며) 아, 그래?? (곤란하다는 듯이) 아, 그? 도현 : (조심스레) 오늘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저녁은 내가 살게. 너 매운 거 좋아하니? 하늘 : 헐미친!!! 도현 : (당황한 표정으로) 왜, 왜? 뭐, 무슨 일 있어? 하늘 : 미쳤다?. 와? 이렇게 바로 팔릴 줄은 몰랐는데. 도현 : (실실새어나오는 웃음과 함께) 뭐야, 뭔데 그래. 뭐, 좋은 일이라도 생겼어? 하늘 : 응!완~전! (산난 얼굴로) 우리 오늘 뭐 먹을까? 소고기? 아님 오마카세? (자기만 믿 으라는 듯이) 오빠. 먹고 싶은 거 말만 해. 내가 (손으로 허공에 원을 그리며) 다~ 사 줄테니까. 도현 : (의아하면서도 좋다는 듯이) 뭐야~ 진짜 뭔데 그래. 하늘 : 아니, 콘서트 티켓 있잖아. 나 그거 팔았거든. 도현 : ?어? 그게 무슨 소리야? 하늘 : (자랑하듯) 아니, 오빠 콘서트 못 간다고 한 거~ 그거 얘들도 시간 다 안 되는데 그 냥 취소해버리기엔 넘 아깝잖아. 그래서 방금 전에 티켓 판다고 글 올렸거든. 도현 : 글을?? 어디에?? 하늘 : (도현에게 휴대폰 화면을 들이밀며) 중고마켓에! 근데 아이유 콘서트라 그런가? 올 리자마자 그냥 바로 연락 엄~청 쏟아지더라고. 원래 (손가락으로 3을 그리며) 3배 비 싸게 올렸거든? 근데 누가 (손가락으로 5를 그리며) 5배에 산다고 하길래 바로 걍 바 로 판다고 했어. 대박이지!! 도현 : 그걸 팔았다고? 그것도, 5배에? 하늘 : (약간 당황하며) 어?? 응! 아니, 취소하면 수수료 나오기도 하고, 어렵게 티켓팅 성 공했는데 취소하는 건 넘 아깝잖아. 도현 : 얼른 다시 못 판다고 말해. 하늘 : ?그게 뭔소리야? 갑자기? 도현 : 그거 불법 이잖아, 하늘아. 하늘 불법이라고? 도현 : 암표잖아. 그거. 하늘 : 암표? 그게 뭔데? 도현 : (약간 말을 더듬으며) ?너, 진짜 몰라서 묻는 거야? 도현 : 아니, 하늘아. (살짝 뜸을 들이고 카메라를 쳐다보며) 암표는 있잖아? (밑에서 스케 치북을 들어 올리며 프레임 아웃) 스케치북 내용: 공정성의 문제 도현 : 암표란 법을 위반하여 몰래 사고파는 각종 표를 말하는데요. 암표가 불법인 이유 첫 번째, 공정성의 문제! 암표는 티켓 가격을 비정상적으로 상승시켜 일반 팬들이 문화생활에 쉽게 접근할 수 없게 만듭니다. 스케치북 내용: 사기 피해! 도현 : 둘째, 사기 피해! 암표를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위조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암표 관련 사기 사건이 매년 수백 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도, 이런피해를 원하진 않겠죠? 스케치북 내용: 불.법 도현 : (자리에 앉으며) 결국, 암표는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스케치북을 넘기며) 불.법.적.인 행위입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법으로도 금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앞으로는 정당한 방법으로 문화 생활을 즐겨야겠죠~? 하늘 : 아니, 뭐 내가 가짜 티켓을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내 돈 주고 산 거 좀 비싸 게 팔겠다는데. 도현 : 뭐? 하늘 : (약간 뜸을 들이고 도현을 비웃으며)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그래. (살짝 뜸을 들이 고) 안 그래도 짜증나 죽겠는데. 도현 카톡 : 여기서 그만 정리하자 하늘 카톡 : 오늘 갑자기 왜 그래? 하늘 : 아니, 뭔 이딴 애가 다 있어. 하늘 : 야 나 썸 쫑남.아니, 걔 완전 이상한 애야. 오늘 뭔 일 있었는지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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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1-01
  •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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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여행지 추천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띵동, 갑자기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제주 맛집과 여행지를 추천해달라고?? 제주도에 오래있었지만 나도 잘 모른다고;; 그렇게 오늘도 나는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본다. 이런 일은 이제 그만,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와 함께 여행지 추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보자. ----------- [패널] (패널이 의자에 앉아 있다) 코스를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고는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트로] [PD] (패널과 PD의 모습이 나란히 카메라에 잡힌다) 육지 출신이지만 이제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고 계신 준서님을 스튜디오로 모셔보았는데요. 준서님께서는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니시면서 친구들이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는 그런 얘기 많이 듣지 않으시나요? [패널] 제주도 여행을 갈 때 맛집을 추천해 달라든지 관광지를 추천해 달라든지 코스를 조금 짜는 걸 도와달라고 그런 이야기가 자주 들리곤 하는데요. 제주도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코스를 추천할 때 좀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또는 아는 분들께 물어보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코스를 추천할 때 그런 것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PD] 얼마 전에 이제 준서 님 친구분께서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코스를 좀 추천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 코스 다 짜셨나요? [패널] 어떤 것을 추천해 주는 게 좋을지 이런 걸 고민하다 보니까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PD] 제가 좀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데 잠깐 그 전에 먼저 미션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친구가 부탁한 제주도 여행 코스를 제가 10분 정도 드릴 테니까 먼저 한번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네? 지금 바로 코스를 짜라고요? [PD] 네, 지금 태블릿 갖고 계시죠? 그 태블릿 이용해서 이제 거기다가 이제 코스를 좀 짜주시면 됩니다. [패널]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단 그러면 한번 해보겠습니다. 1박 2일로 일정 한번 짜보도록 할게요. [PD] 10분 다 됐습니다. 계획 다 세우셨나요? [패널] 어 벌써 10분 지났다고요? 저 거의 못 짰는데 10분 생각보다 너무 짧은 것 같은데요. 피디님? 지금 저 김포공항에서 출발해서 이 제주공항 도착하고 뭐 미디어 하트 보고 이런 식으로 짰는데요. 아직 관광지 다 못 채웠고요. 시간도 거의 못 만들었네요. 식당도 못 정했고요. [PD] 시간이 너무 짧았죠 그 짧은 시간에 계획을 세우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제가 그 고민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준서님 혹시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 알고 계신가요? [패널]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요? [PD]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것 같은데요. 이제 한국관광공사에서는요. 나의 관심사 그리고 나의 성향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맞춤형 여행 정보부터 한국 관광 데이터 랩 티 데이터를 통해서 핫플을 추천해 주거나 AI 콕콕 플래너라고 하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준서님도 이 서비스 한번 이용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으실까요? [PD] 준서님 이제 다시 한 번 계획 세워보시면 어떨까요? [패널] 네, 앱 한 번 실행해서 그러면 다시 계획 세워 볼게요. 스타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지역 제주 그 친구가 1박 2일 코스 추천해 달라고 했으니까 1박 2일로 하고 그다음 실내 여행지도 좋아하고 약간 편안한 분위기 그런 거 좋아하니까 카페랑 역사 이렇게 되게 추가해 주고 만들어 볼게요. [패널] 되게 빨리 나오네요. 진짜 호텔이랑 뭐 여행지랑 음식점이랑 이렇게 다 나오네요. 약간 이제 여행 코스 짤 때 진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데요. 이제 여기다가 뭐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받을 수도 있겠네요. 다시 받기. 좋은데요. 플래너 활용해가지고 좀 친구가 뭐 여행 코스 추천해 달라고 할 때 이렇게 추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뭐 제가 아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더 추가하고 그렇게 해서 하면 충분히 여행 코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따가 촬영 끝나면 이거 좀 정리해서 친구한테 좀 보내줘야 될 것 같은데요. 좋습니다. [PD] 네, 준서님 오늘 AI 활용해서 계획 이렇게 세워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패널] 네, 이제 약간 친구가 뭔가 제주도 여행 코스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저도 이제 막 다 하는 건 아니다 보니까 좀 어떤 걸 추천해 줘야 되나 정말 고민도 많고 좀 걱정도 들고 좋은 걸 추천해 줘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 진짜 많이 고민을 해서 힘들기도 했는데요. AI 서비스 활용하니까 좀 더 편안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추가할 수도 있고 또 모르는 부분들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해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AI 이런 플래너 같은 것들 제가 여행할 때 사용해도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여행 가면서도 이제 그 지역에 어떤 곳을 가면 좋을지 이 AI 플래너 사용해서 한번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AI하고 관광이 만나니까 또 새로운 AI 플래너라는 것도 나타났는데요. 앞으로 또 관광과 AI가 만나면 또 어떤 것들이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AI와 함께 할 미래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한 그런 촬영이었던 것 같습니다. [PD] 이렇게 확실히 우리 일상 곳곳에서 문화와 디지털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국 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AI 플래너 서비스도 하나였습니다. 오늘 이 영상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저는 또 다른 재미난 영상을 통해서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패널과 PD가 함께 양손을 흔든다) 안녕.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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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여행가기 직전, 여자 3명이 모이면 일어나는 일

여행 가기 직전에 모인 친구들, 하지만 아직까지 여행지가 짜여있지 않다. 자꾸만 계획을 미루려는 친구들이 답답한 INFJ는 폰을 들고 계획에 앞장서게 되는데... --------- 유영: 야 그래서 우리 어디 갈 건데 현진: 그러게, 어디 갈까? 지수: 왜 나를 보는데? 현진: 네가 젤 믿음직스럽긴 해 유영: 그렇긴 해 현진: 그럼 INFJ가 짜는 거로 할까? 유영: 오 그러자 지수: 떠나고 싶은 지역? 현진: 가까운 데로 가자. 지수: 여행 기간? 현진: 짧게 가자. 유영: 가고 싶은 게 맞긴 해? 지수: 원하는 여행 테마는? 현진: 집 유영: 아 뭔 집이야. 난 바다나 활동적인 거! 지수: 다 짰는데, 볼래? 유영: 우와 어떻게 한 거야? 지수: 어떻게 했냐면... 유영: 오... 너 좀 친다 지수: 이 정도 쯤이야 유영: 자 이제 출발하자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9-27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문화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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