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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 영상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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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A.I 기억보관소

기억하고 싶은 목소리를 영원히 듣고 싶지 않으신가요? A.I 기술의 발달로 맞춤형 TTS음성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목소리를 A.I에 학습시켜 기억보관소에 저장해보세요. ------ 기억하고 싶은 목소리를 영원히 듣고 싶지 않으신가요? 어릴적 나를 이뻐하던 할아버지가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하지만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봐도 그의 목소리가 기억나지 않는다 나랑 제대로 된 대화를 해보기도 전에 할아버지가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버렸다 그의 목소리를 제대로 기록해 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남았다 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홀로 오랜 기간 살아온 할머니. 할머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 동안 그녀의 목소리를 많이 기록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먼 훗날 할머니가 내 곁에 없더라도 영원히 할머니의 목소리를 간직하고 싶었다 너희 잘 커서 시집가는 거 까지 내가 볼 수 있겠나? 소원을 다 이뤘다니까 이제는 만족한다 하나도 부족한 거 없고 그녀의 목소리를 A.I에 학습시킨다면 언제든 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Text, To Speak의 축약어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의 목소리를 구현해내는 기술을 말한다 즉, 사람이 녹음하지 않아도 글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것이다 이제 AI 기술의 발달로, 실제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TTS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AI가목소리의 톤, 억양, 발음, 속도 등의 특징을 분석해 맞춤형 TTS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나는 할머니 목소리의 조각들을 수집하여 A.I가 할머니 목소리를 학습하도록 하였다 새로운 기술과 함께라면, 소중한 기억들을 영원히 보존할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렇게 나는 몇 초 안에 할머니 A.I 목소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80세가 넘어서야 한글을 배운 할머니, 아직 한글 읽기에 서툰 할머니를 대신해서 A.I목소리가 그녀의 글을 읽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한자 한자 배운 글들이 뜻을 가지고 나를 행복하게 한다. 손주들이 왔길래 글쓴 것을 보여주니 와하고 놀랜다. 아름아 내 걱정은 하지 말고 너 하고 싶은 거 많이 해라 아름아 건강하고 건강이 최고고 건강하면 돈도 자연스레 따라오고, 돈도 뒤에 오고 내 말이 좋게 해서 보내면 오는 말도 좋게 온다 그렇게만 살면 된다 추억을 남기기 어려웠던 시절의 아쉬움만큼 새로운 기술들로 더 깊게 기억을 기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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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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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AI를 활용해 나만의 노래를 만들고 싶다면?

SUNO AI를 활용하여 노래를 제작 해보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엄청 쉬우니 다들 보고 노래를 제작해보세요 ------- 오늘의 콘텐츠 소개** - 안녕하세요 재웅PD입니다 제가 오늘은 무엇을 해볼 건지 궁금하시죠? - 여러분 최근 밈으로 유행이 된 AI노래들 들어보셨나요? (예시 사진 제시) 노래를 들어보면 중독성이 강해서 한 번만 듣기 어려운 곡들이 많은데요 - 이 노래들이 전부 다 AI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노래라는 게 믿겨지시나요? AI기술이 엄청 빠르게 성장하는 게 체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저도 이 AI를 사용해 노래를 만들어볼건데요? 어떻게 만들어질지 저도 상상이 안가네요. - 저와 함께 음악 한 번 만들어 봅시다 레쓰고~ **#2 음악 만드는 사이트 소개** - 자 여러분. 음악을 만들어주는 AI는 여러가지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 SUNO AI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왜 굳이 SUNO AI를 쓰냐. 죄송합니다 SUNO AI만 접해봤습니다 .. - 포털에서 SUNO AI를 검색해서 들어오면 이렇게 영어로 결계가 쳐져있거든요. 그래서 영어를 모른다면 어리버리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자 여기서 웅PD의 꿀팁 우클릭으로 번역을 누르면 결계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쉽죠? 그리고 나서 여기 만들다 (영어로 CREATE)를 클릭 하시면 저만의 작업공간이 눈 앞에 펼쳐지게 됩니다. 여기선 제가 프로듀서인거죠 - 여기서 관습(COSTOME)을 설정해주면 가사를 직접 쓸 수 있습니다 우리 이제 ARTIST 인데 가사는 직접 써야겠조? - 이제 우리는 머리 속으로 어떤 스타일의 어떤 주제로 음악을 만들지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가 어릴 적 자주 들었던 동요의 내용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어 보고자합니다 동요의 가사도 가져오고, 재미있게 개사도 하여 동요같은 동요아닌 동요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스타일은 가사를 쓰면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자 일단 유명한 동요들을 생각해 봐야겠져? #3가사 쓰기 음 .. 제가 지금 생각나는 건 일단 곰 세마리, 곰이니까 예쁜 아기곰 다들 아시겠죠? 그리구 .. 곰이 동물이잖아요? 동물 관련된 동요가 또 악어떼가 있네요 악어떼가 나온다 ~ 또 뭐가 있을까.., 그대로 멈춰라 !~ 오케이, 우리집에 왜 왔니 왜왔니 왜왔니~ 오케이 어느정도 나온 것 같으니까 시작해봅시다 휙 음.. 곰세마리가 한집에 있으면 무섭겠죠 큰일이죠 바로 도망가야겠죠? 도망가만 하면 심심하니까 의성어로 뚜다닥 뚜다닥 살금살금 도망가 듀다닥 듀다닥 그대로 멈춰라 그대로 멈춰라 좋구요 악어가 우리를 멈추게 했으니까 악어가 말합니다 우리집에 왜 왔니~ 답장을 해줘야 겠죠? 곰 피하러 왔어요.. 어느 정도 나왔고 한 번 더 반복을 해봅시다 그대로 멈춰라를 한번 이어 볼까요? 악어가 말한다 고옴이 말한다로 가겠습니다 곰도 똑같이 말합니다 왜 왔니~ 이제 여기서예쁜 곰의 가사를 한번 써 봅시다 한국 곰하면반달가슴곰 검정색 털로 바꿔주고 바꿔주고 곰을 보면서 소망을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지금 우리가 도망가는 상황이었잖아요? 오케이 이렇게 가사를 한번 써봤는데요 가사를 쓴 걸 바탕으로SUNO AI에서 만들어봅시다 가사를 복붙으로 해줘요 이렇게 가사를 다 쓰고 나면 이제 음악 스타일장르라던지분위기를 골라줘야 되거든요 동료랑 약간 정반대되는여기 보시면 여기갱스터랩 갱스터 랩으로 한 번 만들어보겠습니다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두 개가 다 만들어졌는데 한 번 들어봅시다 4개를 뽑았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한 번 더 해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 팝 펑크거든요 이 정도로 한번 만들어 볼께요 좀 신나는 노래를 제가 만들고 싶거든요 지금? 지금 뭔가 이렇게 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끌어오르지 않는 것 같아요 가슴을 울리는 드디어 제가 원하는펑키하면서 그런 신나는 노래 가슴을 울리는 노래가나왔습니다 - 자 여러분 오늘은 이렇게 AI를 활용해서 노래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 어떠신가요? 정말 흥미롭고 재밌지않나요? 이렇게 쉽게 노래가 만들어지는게 사실 말이 안되잖아요.. 퀄리티도 괜찮고 정말 세계가 저의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 체감되네요 - 시청자 여러분들도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을 때, AI로 나만의 노래를 제작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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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문화PD] 지금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가 심상치 않다...?! 방송국에도 진출한 AI 신기술!

2023년 국제방송교류재단은 AI앵커 및 프롬프터를 개발하여 11월 AI 헤드라인 뉴스를 런칭하였는데요. 1년이 지난 현재에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년동안 어떤 발자취를 걸어왔는지 알아보고 AI 앵커와 프롬프터를 활용한 뉴스 제작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방송팀 그런데, 프롬프터를 내리는 사람이 없다?! AI 프롬프터는 기상 캐스터의 발화 속도와 템포에 맞춰 대본을 자동으로 스크롤 하는 응용기술인데요. 상용 구글 STT 엔진을 기반으로 설계된 이 시스템은 STT : Speech-To-Text, 음성 언어를 컴퓨터가 해석 문자 데이터로 전환 아리랑 뉴스 시스템과 연동되며 진행자의 말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며 자연스러운 방송 진행을 지원합니다. With sunnier skies in store from fryday 금요일부터 화창한 하늘을 만나보실 수 있으실 예정입니다. 일단 AI 프롬프터를 활용했을 때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프롬프터를 올리기 위해서 제작 과정에 (추가 인력이) 참여해서 프롬프터를 운영을 했었는데 (AI프롬프터는) 오디오 음성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프롬프터를 올려주기 때문에 저희가 인력을 투여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고요. AI 기술 중에 방송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다가 AI 휴먼, AI 보이스... 그리고 뉴스 시스템과 프롬프터 스크롤 작업을 AI에게 맡기고 효율적으로 방송을 제작할 수 있겠다 싶어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Ari는 세계 최초로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유창하게 구사하는 AI 앵커입니다. 2023년 11월 23일, AI 헤드라인 뉴스에서 주요 글로벌 뉴스를 전달하며 데뷔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혼합한 독창적인 진행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영어로 뉴스를 읽으면서도 한국 지명이나 고유명사는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전달해 시청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The festival aims to revitalize the park into a cultural and tourist hotspot. 이 축제는 공원을 문화 및 관광 명소로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ovel 400m of wlking paths are aorned with stunning light sculptures 400m에 달하는 산책로에는 멋진 빛 조각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AI 앵커, Ari가 뉴스를 진행하는 과정은 담당 작가가 스크립트를 작성하면 완성된 스크립트를 삽입하고 Ari가 프로그램에서 1차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이후 CG와 녹화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한 번 더 스크립트를 보고 검토를 거치면 우리가 시청하게 될 Kulture Wave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Kulture Wave는 귀에 쏙쏙 박히는 전달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공신력을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예전에도 AI 뉴스를 운영했었는데, 거기에서도 이제 AI로 생성된 목소리, AI로 생성하는 동작들을 가지고 뉴스에 활용해서 AI 앵커 뉴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ulture Wave라는 프로그램에서 그날 그날, 나오는 문화 관련 소식을 짧은 뉴스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AI 남자 앵커를 도입해 기존 Ari와 상호작용을 강화함으로써 더 생동감 있는 진행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뉴스룸으로 사용하는 가상 스튜디오에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추가해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려 합니다. 동시에 다국어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를 개발해 라이브 스트리밍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한층 확대할 예정입니다. AI 남성 앵커 도입과 통번역 서비스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확대까지 국제방송교류재단은 디지털 신기술의 도입기에 넘어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디지털 신기술, AI 앵커와 프롬프터는 방송계 도입의 선례로 남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AI 기술을 통해 방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2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과거와 현대의 조화, 한국의 전통가옥을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만나보다...!

여러분은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해 보신 적이 있나요? 오늘은 과거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서울의 북촌한옥마을을 3D 스캔이라는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북촌 한옥마을거리의 3D 모델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바로 만나러 가보시죠!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한편의 영화 같은 감성 Vlog BGM 모음집 ------ 도입 북촌 한옥마을에 방문하신 적이 있나요? 오늘은 북촌 한옥마을의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볼까 합니다. 북촌 한옥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거리와 풍경을 지금 바로 만나러 가보시죠! 전개1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입니다. 많은 사적들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북촌 지역은 방문객들에게 역사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전개2 북촌 한옥마을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며,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관광명소입니다. 북촌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3D 스캔을 활용한 것입니다! 3D 스캔을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을 스캔하여 3D 모델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라면 지구 반대편 친구에게도 북촌 한옥마을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럼, 북촌 한옥마을 거리를 3D 스캔 하여 휴대폰 속에서 확인해봅시다. 전개3 어플을 통해 캡처를 진행해보겠습니다. 해당 어플은 LiDAR 센서라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사물과의 거리 및 다양한 물성을 감지하여 분석해 이미지화 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플을 통한 스캔으로 3D 모델이 결과물로 나오게 됩니다. 진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이 정한 구도에서 캡처를 진행해 주시고, 캡처를 진행할 때에는 천천히, 구도는 안정적으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북촌 한옥마을의 거리를 모두 캡처해주면 보이시는 것처럼 3D 모델의 결과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대한민국의 유명 관광명소인 북촌 한옥마을의 모습을 3D 스캔이라는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만나보았습니다. 비록 한정적인 장비로 3D 스캔을 진행했기 때문에 3D 모델의 부족한 점이 있었으나, 더 전문화된 장비로 3D 스캔을 진행한다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3D 모델을 통한 디지털 관광도 용이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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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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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문화PD] 제주의 보물, 해녀 문화를 만나다

해녀물질 도구 3D로 만나기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eEYcVSa-NFr7FDhUYsyDQkiU8kIkiqa7?usp=sharing #해녀 #제주해녀 #3D스캔 #물질도구 #호맹이 #빗창 ------ 아주 오래전부터 제주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해온 사람들, 바로 해녀 해녀의 대한 모든 것,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해녀는 수심 10m에서 20m정도에서 2분 가량 잠수를 하며 전복, 성게 등의 해산물을 채취하는데요 잠수를 끝낸 해녀는 물 위로 올라와 호오이하는 특이한 소리를 냅니다 휘파람과 비슷한 이 소리는 잠수 중 참았던 숨을 토해내는 소리로, 숨비소리라고 부른답니다 제주 해녀의 기술은 어머니가 딸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가족 내의 여성들 사이에서 오랜 세대를 거쳐 전승되어 제주도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형성하였는데요 자연과 공존하고, 공동체를 통해 문화를 전승해 온 제주도 해녀어업은 2016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등록에 이어 2017년 국가무형유산 제132호에도 등록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해녀들은 어떤 환경에서, 어떤 장비를 사용할까요? 고무로 제작된 해녀복을 입고 바다로 나서는 해녀들은 왕눈이라고 부르는 물안경을 끼고 테왁과 여러장비를 들고서 해산물 채취를 시작합니다 해녀가 주로 사용하는 물질도구는 대표적으로 빗창, 호맹이, 종개호미등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직접 해녀 작업현장에 나가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이 역사성을 가진 해녀의 물질도구를 화면 너머에서도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가 오늘 준비 한 것은 바로, 3D 스캔입니다 제가 사용할 어플은 언리얼엔진에서 제공하는 리얼리티 스캔입니다 해녀가 주로 사용하는 작업도구 중에서 성게, 문어 등을 잡는 호맹이와 전복을 떼어낼 때 사용하는 빗창을 한 번 스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스캔을 해보았습니다 우리 해녀들이 해산물의 특성에 맞추어 사용하는 이 도구들, 채취하는 해산물과 도구의 생김새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더보기란에 있는 링크에 들어가면 해녀의 물질도구를 3D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직업인 해녀는 현재 고령화로 인한 해녀의 감소 뿐만아니라 해수면 상승과 바다쓰레기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나라의 자랑스러운 무형문화재인 해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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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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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요즘 핫한 미디어아트!! 근데 어떻게 만드는거지..?|프로젝션 맵핑

원하는 곳에 딱 맞게 영상을 투사할 수 있다는 특성 덕분에 프로젝션 맵핑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곤 합니다. 문화예술부터 우리의 일상생활까지 많은 곳에 활용되고 있는 프로젝션 맵핑. 주변에서 프로젝션 맵핑을 보시게 된다면 잠시 멈춰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 여러분, 길 가다 이런 건물들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렇게 건물의 외관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한 기법을 바로 미디어 파사드라고 하는데요 미디어 파사드 방법으로는 LED 조명 LED 디스플레이 프로젝션 맵핑 등이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여러분들이 가장 생소해하실 법한 프로젝션 맵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영화관 스크린과 같이 평평한 2차원의 스크린이 아닌 입체적인 3차원 사물에 영상을 투사하기 위해 그 사물에 맞게 맵핑하는 작업을 프로젝션 맵핑이라고 하는데요 프로젝션 맵핑을 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젝션 맵핑 소프트웨어로는 레*룸 아레나와 매*맵퍼가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프로젝션 맵핑 세팅을 해왔는데요 매*맵퍼 데모 버전이 설치된 PC 빔 프로젝터 그리고 세 개의 상자를 준비했습니다 현재 하나의 화면이 상자의 모든 면에 동일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상자의 각 면에 다른 화면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 매*맵퍼 내 가상의 2D 화면을 조정하여 실제 상자의 면에 맞춰 주겠습니다 매핑이 끝나면 이런 결과물이 나오게 되는데요 우리가 눈으로 보는 실제 상자의 모습과 PC 화면 속 맵핑된 상자의 모습이 많이 다름을 통해 프로젝션 맵핑의 특성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곳에 딱 맞게 영상을 투사할 수 있다는 특성 덕분에 프로젝션 맵핑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곤 합니다 건물 외벽을 프로젝션 맵핑한 미디어 파사드 그리고 여러 사물이 각각 한 화면의 기능을 하게 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시민들에게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길거리 프로젝션 맵핑까지 이처럼 프로젝션 맵핑은 문화예술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까지 많은 곳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프로젝션 맵핑을 보시게 된다면 잠시 멈춰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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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20년 토박이도 몰랐던 수원화성 3d 스캔?

수원화성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메타버스로 유니티 언리얼 엔진 등을 통해 건물과 구조물을 디테일하게 아카이빙한 사례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20년 토박이도 몰랐던 수원화성의 숨은 건물들을 발견하러 지금 문화피디가 출발합니다 ------ 옛 차량등록사업소가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로! 용인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어떤 곳일까요? 혹시 여기가 몇 년도쯤에 생겼나요? 저희 6월 24일 개관했어요 올해 6월 24일이면 진짜 얼마 안 됐네요 근데 건물은 그거보다 좀 오래돼 보이던데 여기가 옛날에 차량 등록 사업소 어쩐지 이게 영업을 안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이런 뭔가 여러 가지 좋은 취지로 그렇게 시작이 됐군요 아직 많이 안 알려졌겠어요 홍보는 하고 있는데 홍보는 그래도 TV도 나가고 있어요 이게 예약제로 이렇게 운영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저희가 한 타임당 10명까지만 받고 있거든요 보통 일반인보다는 장애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체험을 하고 계시나요? 아니요 일반인분들도 많이 오시고 장애인분들도 많이 오세요 이거 혹시 어떤 건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앞으로 쭉 하고 돌리시면 몸이 가요 이거 인식률이 되게 부드럽네요 이게 보통 다른 데서 하는 거보다 되게 뭔가 부드러운 것 같아요 근데 이게 장애를 가진 분들도 간접적으로 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식이군요 그리고 여기 휠체어 대여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건지 한번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장애인 분들이 오시면 휠체어를 이렇게 이건 혹시 어떤 건지 한번 여쭤볼 수 있겠습니까? 스키 타는 체험 공간 스키 타는 체험 공간인데요 이 손잡이가 왜 있냐면 휠체어 타시는 분들이 오면 이 손잡이를 잡아야 되는데 아무래도 닿지가 않아 이게 배려를 해서 어떻게 보면 이렇게 개발을 한 거네요 네 이렇게 당겨서 손잡이를 잡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거예요 저희는 그냥 이 손잡이를 이렇게 손으로 끼워서 이렇게 쭉 당겨서 이 선 보이시죠? 여기 뒤에서 어깨 넓이로 이렇게 벌리신 다음에 이게 지금 3명이서 같이 연동해서 3명이서 동시에 할 수 있는 건가요? 있는 멀티로 설정을 지금 해놨거든요 보기만 해도 운동이 엄청 될 것 같이 생긴 존이네요 지금 200m 설정을 해놨고요 모터라기보다는 이렇게 돌아가는 게 있거든요 그래서 그 소리예요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거고 이렇게 강도도 이렇게 조절할 수 있네요 네 제일 낮은 강도에서 하셨어요 운동이 더 되겠군요 이게 훨씬 속도가 안 가네요 아까 거보다 이게 휠체어가 훨씬 힘들어요 아니 그런 것 같아요 이 휠체어 하시는 분들이 훨씬 불리하겠어요 3XR 스크린이라는 거군요 3면 스크린을 벽으로 터치하면서 하는 그런 프로그램인데 애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들이 많네요 동심으로 돌아가신 것 같아요 근데 이게 그러면 한쪽 팀을 나눠가지고 점수가 통합되겠군요 이건 그냥 통합돼 있어요 토털 점수만 보고 이거 저희는 경쟁 그런 거 없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군요 10명씩 와서 하고 나면 진짜 엄청 팀 빌딩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여기는 교과 융합도 같이 되어 있는 여기도 게임 하나만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패널티 킥이 있군요 지금 제가 차면 되나요? 네 바닥으로 차지 마시고 골대를 향해서 뛰어서 차세요 이렇게 막힌 거군요 모든 게 무료라니까 진짜 놀랍네요 타격감 장난 아닌데요 이거 보면서 느낀 건데 장애인 비장애인들 모두 다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진짜 그러니까 이거 진짜 어디 놀이동산 가도 이 정도 퀄리티가 안 나올 것 같은데 이런 곳이 공적인 이름 속에 숨어 있다는 게 되게 놀랍습니다 디테일한 게 조정간 단발을 하지 않으면 나오지가 않네요 엄청난 디테일이 숨어 있네요 이게 아이핏존이라고 부르는 존이 있네요 이건 혹시 어떻게 하나요? 아까는 손으로 터치했잖아요 발로 터치를 하는군요 떨어지는 과일을 버튼을 눌러서 빨간색 버튼을 밟아서 과일을 잡아요 진짜 많네요 할 게 이 공간 구성이 되게 알찬 것 같아요 되게 큰 공간이 아닌데 알차게 꽉 채워져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용인이 아마 제일 크다고 들었어요 가상현실 체험센터가 여러 군데가 있더라고요 인천에도 있고 목포에도 있고 근데 이게 가장 제일 최신에 생긴 건가요? 네 맞아요 터치 테이블이라고 해서 이렇게 앉아서 최대 4명이서 할 수 있는 그런 게임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많이 하는 게임은 생선을 잡아라 이런 순발력 게임들 약간 기억력 게임 늦었다 진짜 빠르시네요 혼자 다 하시네요 도안이 있어요 다 하얀색으로 돼 있는 건데 이건 어떤 어린이가 그린 건가요? 이게 아까 이거 1시 반 수업 때 애들이 이 안에 고래 부분만 그렸구나 그래가지고 그려서 여기다 올리면 인식이 돼서 여기 이렇게 똑같이 뜨네요 저게 나옵니다 되게 그럴싸하게 나오네요 도안이 되게 많아요 이렇게 무슨 물고기를 넣으니까 여기 물고기가 이렇게 오더니 여기 물고기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친절한 안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보고 느낀 게 이게 놀이동산 뺨 치는 수준인데 이게 어려운 공적인 이름으로 숨어 있어서 이게 사람들이 잘 모를 것 같지만 오면 진짜 좋아할 것 같다 이런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옛 차량등록사업소가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로 용인시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3
  •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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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제주를 빛내는 돌챙이를 아시나요?

여러분은 돌챙이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돌챙이는 제주어로 석공을 의미하는데요. 석공이라는 단어보다는 돌챙이가 어울리는 돌을 깨고 다듬는 제주의 직업 돌챙이에 대해 알아보고, 돌챙이의 연장을 3D로 아카이빙 해볼까요? #돌챙이 #제주돌담 #아카이빙 ------ (제주 돌챙이 조환진 선생님이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다) 조환진 돌챙이: 이렇게 3D로 하니까 이쪽 방향 저쪽 방향 다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 아주 좋을 것 같고요. 이런 작업들이 꼭 필요할 것 같아요. [문화PD 인트로] (PD가 돌담 봉사 현장에 서 있다) 홍준서 PD: 안녕하세요. 문화PD 홍준서입니다. 여러분은 제주의 전통적인 직업인 돌챙이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돌챙이는 제주어로 석공을 의미하는데요. 거친 돌을 깨고 다듬고 흙먼지를 뒤집어 쓰는 이러한 돌챙이의 모습은 석공과는 또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작했던 영상의 썸네일이 떠오른다) 문화PD로 활동하면서 총 3편의 돌담 시리즈 영상을 제작했었는데요. 오늘은 그 시리즈에 이어서 돌챙이 이야기를 한번 영상 속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제주 돌챙이 조환진 선생님이 돌집 앞에 서있다) 홍준서 PD: 제주 문화의 보존을 위해 힘쓰고 계신 돌빛*예술학교 조환진 선생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홍준서 PD: 제주에서 돌챙이는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조환진 돌챙이: 돌챙이는 정말 제주로 라는 돌 많은 환경에서 정말 자연스럽게 생겨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을 돌창이라고 부르는데 그런 분들이 만들었던 것들이 이 뒤에 보이는 이런 돌창고라든지 돌집 높은 돌담 좀 난이도가 있는 것들은 전문 돌챙이 분들이 주로 했는데 돌로 유명한 다른 나라에 비해도 뒤쳐지지 않는 그런 기술력을 갖고 있던 제주 사람들의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준서 PD: 돌챙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어떤 활동이 이루어지면 좋을까요? 조환진 돌챙이: 60, 70년대, 80년대까지만 해도 각 마을별로 아주 작은 마을이라도 그 마을에 이제 돌챙이분들이 계셨는데 돌로 하는 일들이 줄어들다 보니까 돌챙이분들이 사라졌어요. 그러면서 그분들이 갖고 있던 노하우 이런 기술 이런 것들도 자연스럽게 사라져 버리는 거예요. 그런 것들이 더 이상 사라지기 전에 그런 분들에 대한 기록 이런 것들을 책으로 영상으로 뭔가 남기는 작업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준서 PD: 돌챙이 연장에 관한 이야기가 있을까요? 조환진 돌챙이: 제가 갖고 있는 연장 중에는 정하고 망치 이런 건 아주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연장인데 지금 현대에 사는 돌챙이들도 지금도 역시나 정하고 망치를 쓰고 있어요. 기계가 아닌 손으로 수작업을 할 수 있는 정하고 망치 저한테는 그게 돌과 가까이 교감할 수 있는 정말 의미 있는 도구입니다. 기계로 할 일도 있지만 항상 마무리는 정하고 망치로 이렇게 수작업을 하는 편입니다. (돌챙이가 사용하는 연장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홍준서 PD: 돌챙이들은 망치 정 큰 매, 작은 매 등 여러 연장을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한 연장을 3D로 스캔해 보려고 합니다. (PD가 휴대폰을 들고 돌챙이의 연장 하나를 스캔하는 모습) 홍준서 PD: 3D 스캔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에*게임즈에서 제공하는 리얼리티 스캔이라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진행해 보겠습니다. 스캔을 하는 방법은 사진, 동영상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동영상 모드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스캔할 물체를 여러 방향에서 꼼꼼하게 카메라로 비춰주면 자동으로 캡처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요. 이렇게 스캔을 마친 후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서버에서 처리를 거친 후 3D 모델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D로 만들어진 석공망치의 모습이 보인다) 홍준서 PD: 스캔한 석공망치를 조환진 선생님께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D 스캔을 볼 수 있는 휴대폰을 돌챙이 조환진 선생님께 전달한다) 조환진 돌챙이: 그냥 단순히 사진으로 보면 한쪽 면만 보이고 구석구석 잘 안 보이잖아요. 근데 이렇게 3D로 하니까 이쪽 방향 저쪽 방향 다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 연장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좋은 것 같고요. 그리고 과거에 돌챙이들이 사용하던 연장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연장들이 많거든요. 그런 것들도 이렇게 3D로 스캔해가지고 이 기록으로 남기면 뭔가 아주 효과적으로 이 과거에 있었던 연장들을 설명할 수도 있고 이런 작업들이 꼭 필요할 것 같아요. (돌챙이와 제주 돌담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홍준서 PD: 오늘은 돌챙이 이야기도 듣고 돌챙이의 연장을 3D로 스캔해 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돌챙이는 아직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끼지만 제주를 빛나게 하는 존재 중 하나인데요. 오늘 영상을 통해 돌챙이에 대해 좀 더 알아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 돌문화는 현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저도 제주대학교 돌담 동아리 돌보다 회장으로 그 여정에 함께할 예정이고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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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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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문화 정보화 우수 사례 | 메타버스가 이렇게도 쓰일 수 있다고? [메타버스 세종학당 체험기]

문화 정보화 우수 사례 | 메타버스가 이렇게도 쓰일 수 있다고? 이번엔 세종학당을 다녀왔는데요. 다름 아닌 메타버스 속에서고 세종학당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요소들이 넘쳐나는 시공간 제약없는 한국어 공부법, 함께 만나보실까요? #메타버스 #세종학당 #문화정보화 #신기술 #온라인교육 ------ 안녕하세요! 이번엔 다른 세상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된 나은PD입니다. 저는 현재 세종학당에 와 있는데요. 오프라인의 캠퍼스가 아니라 바로 이 메타버스 속 세종학당을 방문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분들과 도우미분들이 이미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이 한글을 공부할 수 있는 강의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정말 현실과 비슷하지 않나요? 굉장히 많은 좌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여러 명의 유학생들이 함께 강의를 듣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이젠 본격적으로 마을로 이동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방명록이 있는데, 한번 확인해 볼까요? 많은 분이 방명록을 남기고 메타버스에 대한 호평이나 수업에 대한 칭찬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장소마다 방탈출 게임을 할 수가 있는데요. 한글을 익힐 수 있는 재밌고 쉬운 퀴즈로 성취감을 높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강공원도 갈 수가 있네요. 한강공원을 가면, 방탈출 게임을 또 할 수가 있는데요. 여기서 장소와 관련된 방탈출 게임은 음식을 사서 머물 장소를 찾는 게임이었습니다. 간단한 듣기로 어떤 것을 먹고 싶은지 파악하고 실제로 글씨를 보고 따라가 정해진 음식을 사는 룰이었습니다. 이후 빈 텐트를 찾으면 완료되죠. 시공간적 제약으로 한국어 공부가 어려운 유학생분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K-컬처로 한글에 관심이 생긴 외국인분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진입장벽을 낮춰줍니다. 실제로 시범운영 때, 일일방문자가 4천 6백여 명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중심가에는 다양한 장소가 위치해 있는데요. 이 장소들이 생각보다 상세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동대문에는 DDP가 위치해 있는데요. 실제 동대문 근처에 백화점이 많이 위치해 있는 것을 반영하여 쇼핑과 관련된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맵을 마련했습니다. 저는 환불 말하기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하여 타 수강생과 말하기 위주의 한국어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9주간의 과정을 거치며 20개의 과정이 개설되어있죠. 현재 52개국의 유학생분들이 이 메타버스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또 놀랐던 점은 방송국이 위치해 있었다는 점인데요. 여러 방송사 테마 관에 들어가면, 대표 드라마 포스터들이 보이는데요. 한류를 통해서 K콘텐츠를 접한 유학생들에게 굉장한 반가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도 마찬가지로 방송, 콘텐츠 관련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어 수업 학기에서 나온 산출물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산출물은 2023년 1학기 산출물이었는데요. 유학생분들이 한국어로 자신이 소개하고 싶은 음식의 레시피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오늘은 메타버스 속 세종학당에 다녀왔는데요. 한국에 온 유학생들, 외국에 계신 분들 모두에게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큰 장점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간이 게임을 진행하며 놀 듯이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체험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앞으로의 발전을 더 기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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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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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혼자서 뮤직비디오 제작이 가능하다고?!

불가능한 영역이라 믿었던 예술 분야까지 AI의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미디어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과연 AI를 이용하여 어떤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을까? ------ PD : 네 안녕하세요 정세영 PD입니다. 출연자 : 네 안녕하세요 미디어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000입니다. PD :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게 가능할까요? 출연자의 부정적인 대답 PD : 근데 그걸 오늘 혼자 헤내셔야 합니다. 출연자의 리액션 PD :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AI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죠? 출연자의 대답 PD : 오늘은 방금 말씀해주신 AI툴 말고 다른 프로그램을 활용해볼거예요. PD : 자 인터넷에 Suno를 검색해볼까요? (검색하는 동안 Suno에 대한 설명) PD : 여기에 create를 클릭해볼게요. Custom모드를 켜볼게요. 그리고 이제 수현씨가 원하는 가사를 쓰면 돼요. 가사를 쓰는 출연자와 PD의 리액션 PD : 이번에는 곡의 장르를 정해볼게요. 그리고 제목도 정해주세요. 정하는 출연자 PD : 네 그럼 아래에 create 버튼을 눌러주세요 만들어진 노래를 듣는 둘 PD : 네 이제는 음악 감독님에서 영상 감독님으로 바뀔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Haiper를 검색해볼게요. (검색하는 동안 Haiper에 대한 설명) PD : 위에 text to video를 눌러볼게요. 그리고 뮤직비디오에 들어갔으면 하는 내용을 적어볼게요. 영상을 만드는 출연자 PD : 그리고 아래에 보시면 여러 메뉴들이 있는데 차례로, 영상 길이, 비율, 카메라 무빙등을 정할 수 있어요. 정하는 출연자 PD : 그리고 create를 누르면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영상을 보고 리액션을 하는 둘 PD : 네 이제 계속해서 혼자서 만들어볼까요?? 다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둘 PD : 이렇게 혼자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봤는데 어떠셨나요? 대답하는 출연자 PD : 네 오늘 이렇게 AI 툴을 이용해서 처음부터 끝가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창작활동에 AI를 활용해서 조금 더 크리에이티브한 작업물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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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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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생성형 AI로 썸네일 뚝딱!

생성형 AI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썸네일을 만들어보세요! ------ 여러분은 영상을 보려고 고르실 때 어떤 걸 보세요? 제목? 썸네일? 저는 썸네일을 가장 많이 보는 것 같은데요!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한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고 예쁜 썸네일을 보면 그 내용에 관심 없어도 괜히 한번씩 눌러보게 되는 거 저만 그런가요? ㅎㅎ 오늘은 생성형 AI를 이용해서 간단하지만 예쁜 썸네일을 만들어 볼 거예요 물론 하나하나 섬세하게 디자인 하면 좋겠지만 저같은 1인 영상 제작자들은 그럴 시간이 없잖아요? 그래서 최고의 도구 AI를 이용해 볼 겁니다! 먼저 썸네일에 사용할 사진을 불러와 줍니다 저는 이 사진을 사용할 건데요 요트의 난간이 신경쓰이는 사진이에요 바다는 너무 예쁜데 난간때문에 사진이 안 예쁘더라구요 개체 제거 기능을 이용해서 난간을 지워줄 거예요! 브러쉬를 이용해 난간을 모두 선택해 줄게요 그리고 제거를 누르면 선택했던 난간은 모두 사라지고 AI가 빈공간을 채워줍니다. 어? 괜찮은데요? 프사도 바꿔야 겠당 이 사진이 제일 자연스러운 것 같아서 이걸로 할게요 그다음은 개체 삽입 기능을 이용해 볼 건데요 앞에 하늘과 바다가 허전한 것 같아서 좀 채워줄게요 영역을 선택해주고 그 영역에 채우고 싶은 개체에 대한 설명을 적어줍니다 이게 제일 낫네요 좀 부족한 것 같아서 하나 더 생성해 주고요 앞쪽 바다에는 요트도 하나 만들어 줄게요 오~ 꽤 자연스럽지 않아요?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이제 글씨를 만들어 줄 건데요 저는 이 기능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AI가 입력한 설명을 바탕으로 텍스트를 디자인해 주는 기능이에요 먼저 텍스트를 입력해 주고, 원하는 디자인을 입력해주면 AI가 몇가지 시안을 만들어 줍니다 저는 바다라서 물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좀 깔끔한게 나을 것 같아서 하늘색 유리로 바꿔줬습니다 쨘 어떤가요? 오~~~~ 제가 만든 것 치고 괜찮은데요??? 오늘 제가 사용한 기능 외에도 아예 이미지를 새로 생성하는 기능도 있는데요 원하는 이미지를 자세히 설명할 수록 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생성형 ai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능은 크게 차이가 없으나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개체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 훨씬 많은 스타일 선택 가능한 점이 좋았어요 하지만 영상을 만드는 기능은 없다는 점.. 이건 좀 아쉬웠어요 아무튼 이렇게 오늘 생성형 ai를 이용해서 썸네일을 만들어 봤는데요! 저처럼 디자인 감각 없는 사람도 이렇게 그럴듯한 썸네일을 만들 수 있다니! 만약 이걸 하나하나 했다면.. 저는 이제 AI 없이는 작업 못 할 것 같아요 너무 편해요 사용 방법도 정말 하나도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들도 꼭 한번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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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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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디지털로 우리 문화 지키기 #3 ‘어린왕자 충청’ 엮은이에게 직접 충청도식 화법을 여쭤보았습니다.

충청도 방언 아카이브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RgHP241LIeI 최근 드라마 소년시대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충청도 방언이 노출되고 있으며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방언을 위한 아카이빙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충청도 방언의 대가, 이명재 시인을 만나 취재하고 오디오북 디지털 아카이빙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 아카이빙이란 특정 기간 동안 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저장 매체에 보관해 두는일을 말합니다. 고대 갑골문자와 벽화로부터 시작된 기록의 역사는 오늘날에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이 발전한 오늘날, 어떻게 아카이빙이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앞선 두 PD님의 영상처럼 VR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아카이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보여드릴 아카이빙 방법은 조금 평범합니다. 아카이빙 방법을 소개하기 앞서 무엇을 아카이빙 할지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충청도 방언을 아카이빙 하고자 합니다. 사투리는 표준어가 보편화됨에 따라 특별환 상황이 아니라면 현실에서 보기 쉽지 않은데요. 점차 희소해지고 있는 사투리를 보존하기 위해 아카이빙을 진행하고자 하며 오늘날 충청도 사투리 연구에 힘쓰고 계신 이명재 시인님을 만나 직접 충청도 사투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우리가 사투리다 라고 얘기 하면은 서울말하고 다르다라고 하는 거죠. 예를 들어서 서울에서 밥먹었니? 그러면은 경상도 가면 밥뭇나? 그러잖아요. 말이 다르다는 것은 문화권, 생활권이 달라지면 말이 많이 달라지죠? 예를 들어서 태백산맥이 가로막고 있으면 원주하고 강릉말이 확 달라져요. 서로 소통이 안되니깐. 충청도도 똑같아요. 충청도는 차령산맥이 지나가요. 차령산맥은 높진 않아요. 태백산맥 같이 막 높아봐야 400~700m 평범한데, 차령산맥이 상당히 넓거든요. 거기 넘어 다니려면 되게 힘들겠죠? 산 너머와 산 근방이 말이 전혀 다르겠죠. 최근 유행하고 있는 충청도식 화법에 대해서도 간단히 물어보았습니다. 충청도식 화법은 표준어와 다른 표현의 차이가 핵심인데요. 이명재 시인님께 직접 차이를 여쭈어 보았습니다. 이 표현들은 충청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 표현이죠 실제로 이런 말들이 흔하게 쓰이고 있고, 충청도 사람들에게 이런 얘기하면 왜 웃는데? 하나도 안웃긴데 (충청도 화법이)일상이니깐 이렇게 얘기하고 이런 말들은 바쁘고, 정신없을 때 이런 말 안써요. 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될때는 이런 표현을 써서 부정적인 분위기를 긍정으로 바꿔놓죠, 그럴때 쓰는 말들이고 이후에도 충청도 사투리에 관한 인터뷰를 20여분간 채록하였고 이것을 바탕으로 구술-채록 기반 영상 아카이빙 할 예정입니다. 일반 아카이빙과 다르게 구술-채록은 인터뷰어의 생각과 메세지를 꺼내는 것이 중요하였고 화자의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원형을 최대한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원형을 유지하되 시인님의 생각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조금의 수정을 거쳐 공개 할 예정이며 다양한 아카이빙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보았습니다. 소리를 아카이빙 하는 형태는 다양했습니다. 더불어 방언을 전문적으로 아카이빙 하는 사이트도 있는데요. 한국방언아카이브, 한국방언자료집은 향토민을 만나 직접 전문적으로 구술-채록 아카이빙을 디지털화 한 사례입니다. 저는 이것보다 조금 더 보편적인 아카이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바로 유튜브에 직접 영상 업로드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 만으로 아카이빙 되는지 의아해 하실 수도 있지만 유튜브 그 중에서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면 아카이빙의 정의, 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저장 매체에 보관한다는 것에 부합하게 됩니다. 유튜브 디지털로 기록된다는 것을 포함해서 말이죠. 저는 녹음만 진행된 것이 아니라 녹화도 병행하였기에 유튜브 업로드를 진행하고자 하는데요. 우리가 즐겨 보고 있는 유튜브는 영상 콘텐츠 향유로서의 역할을 주로 하고 있지만 이렇게 업로드를 통해 아카이빙이 될 수 있습니다. 표준어의 보편화로 사라질 날이 머지않은 방언 아카이빙을 통해 후손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쓰이길 바라며 영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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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1-03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문화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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