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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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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양날의 검, 딥페이크…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존재하고 있는 시대 그 중, 가장 이슈가 많은 기술은 바로 딥페이크입니다. 딥페이크 기술은 높은 비율로 범죄에 악용되고 있으나, 사회와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딥페이크 기술을 올바르고 적법하게 사용한다면 해당 기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지 않을까요? -----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AR과 VR,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사람들과 네트워킹하는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존재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 중,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와 문화의 연관성을 알아봅시다! 딥페이크는 Deep Learning과 Fake의 합성어로,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을 말합니다. 이러한 딥페이크, 사람의 눈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요? 친구 | (유명연예인의 딥페이크 영상을 보며) 이 영상 뭐야? 진경 | 이 영상을 보고 이상하단 생각이 들거나 어색해보인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 | 아니? 별로 어색해보이진 않는데 그냥 (유명 연예인의 이름) 아니야? 진경 | 사실 이 영상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영상이래 친구 | 이게 딥페이크라고? 야, 무섭다 너무 똑같아서 진짠지, 가짠지 모르겠는데? 딥페이크 기술이 이용된 영상은 사람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딥페이크의 특성을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보이스피싱, 가짜뉴스, 디지털 성범죄 등 각종 디지털 범죄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이용 범죄율이 증가함에 따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특히 딥페이크가 가장 많이 악용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같은 법률이 시행되고 처벌 수위 또한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딥페이크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가짜뉴스 등의 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 법률과 처벌 규정이 없어, 딥페이크 악용에 대한 처벌법이 완벽하게 마련되어 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딥페이크 기술이 범죄에만 이용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딥페이크는 영화나 드라마 등의 영상작품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하나의 기술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바로 디에이징(De-aging)이라는 기술로, 수많은 사진을 학습한AI가 딥페이크 방식으로 배우의 얼굴과 표정을 젊은 시절로 만들어낸 후 미세하게 바꾸는 기술입니다. 뿐만 아니라,2019년 미국 달리미술관에서는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의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여 과거의 예술가와 현재의 관람객을 연결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딥페이크는 과거에 머물러 있던 한 장의 사진을 단숨에 생동감이 넘치는 영상으로 제작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딥페이크, 제가 직접 이용해 보았습니다. 저는 지금 딥페이크를 통해 사진을 살아 숨쉬는 듯한 영상으로 제작해주는 사이트에 들어와 있습니다. 사진을 불러오기 하여 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업로드된 사진을 클릭하여 들어갑니다.사진의 우측 상단에 위치한Animate 버튼을 눌러주면! 과거 김구선생님의 생동감 있는 영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부정적인 인식에 갇혀 있는 딥페이크.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좋은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예방을 위해 법적 규제를 마련해야 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콘텐츠 제작자 또한 올바르고 적법하게 기술을 활용해야 할 필요가 보입니다. 그리운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의 딥페이크 영상과 같이 앞으로 딥페이크 기술이 유의미한 방향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딥페이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어느새 긍정적으로 바뀌어 있지 않을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29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리움의 역대급 전시 [보이스]로 알아보는 AI 예술 제대로 이해하기

왜 난해한 현대미술은 AI와 손을 잡을까? 다른 방식으로 보기라는 책을 옆구리에 낀 문화PD가 예술에 쓰이는 AI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기관 협조: 리움 미술관 ------------ 여러분 지금 리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가 현대 예술계에서 가장 인정받은 작가가 국내 최초로 그리고 최대 규모로 열고 있는 전시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 전시를 AI 중심에서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리움 미술관을 인공 분해가 자동 기계로 번영시켰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와 함께 세 가지 정도의 대표 작품을 함께 보면서 현대 예술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가 보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가보실까요? 이 타워는 그냥 일반적인 조형물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이 전시장 내부 모든 것을 조율하는 인공두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는 디지털 멀티플렉스 라는 기술이 사용되었는데요. 이 기계는 그냥 기계가 아니라 서울에 있는 모든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서 그것을 소리로 변환할 수 있는데 그 역할을 알파 a가 하는 것이고 그 소리에 따라서 자기 환경에 맞춰서 자유롭게 변조하고 변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덕분에 파르노의 전시는 시간을 감각하고 경험하며 환상의 생명체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내부에서 여기와 소통하고 있는 작품 알파 a를 한번 알아볼까요? 알파 a는 가시적으로 보이는 작품이 아니라 이렇게 주변을 메우고 있는 소리 그 보이스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흘러나오는 알 수 없는 이런 소리들이 지금 내부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는데요. 작가는 배우 배두나와 협업해 새로운 목소리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여기 옆에 나오는 세상 밖 어디든을 통해서 시각적으로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새롭게 창조된 언어를 통해서 구현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속 천장에서 나오고 있는 배두나의 목소리 우유를 활용한 새로운 언어로 탑의 양태를 기반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시의 전체적인 부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단순 작동하는 작품이 하나도 없었다는 거였어요. 이게 전시에서 예술 작품에서 AI가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알파 a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시작을 해요. 근데 갈수록 그 새로운 인공지능 언어를 습득하면서 자기가 발화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의도를 잘 설명해 주는 작품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이 피아노는 연주자 없이 자동 시퀀싱 프로그램으로 연주되는 악기입니다. 작가는 전시를 거대한 악기라고 가정을 했는데요. 이 악기가 자기의 역할인 연주를 수행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들이 결합되어서 관람객에게 독창적인 인상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 전시가 마법 같아 보이지만 단순히 환상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제어 시스템을 통해서 완벽히 제어되고 조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명이 없는 AI를 통해서 마치 생명체 같아진 이 전시는 매일 우리에게 색다른 얼굴로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전시 잘 보셨나요? 저는 이 영상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다른 방식으로 보기라는 존 버거의 책을 인용하면서 마무리하려고 해요. 이번 전시에서는 존재한다는 게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그 작가가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 책에서도 비슷하게 본다는 것은 다르게 질문한다는 것이다라는 맥락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보는 것과 아는 것의 관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결코 한 가지 방식으로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 이번 전시의 그 작품이 아닐까 싶었어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물고기가 떠다니고 창문에 제가 분명 대낮에 갔었는데 노을이 지는 것처럼 석양이 지는 색 온도의 조명이 켜져 있었어요. 그런 걸 보면서 내가 본다는 게 뭘까, 안다는 게 뭘까라는 거를 사유해볼 수 있었는데 이런 거에 대해서 끊임없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지의 새로운 언어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면 이를 통해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 그 새로운 언어를 통해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영역의 경험들을 더 정확하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경험은 그냥 개인적인 경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의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을 하는 경험, 그리고 우리 자신이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는 그런 경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저는 딱 그 전시가 그런 전시 아니었나 싶어요. AI와 예술 하면은 되게 그냥 체험적인 요소로만 보거나 아니면 복제한다 이런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볼 수 있겠는데 AI와 예술이 만날 때 우리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져줄 수 있겠구나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시면 앞으로 AI와 문화 예술이 결합된 전시도 또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좋고 유익한 전시회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라면서 오늘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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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7-31
  • 관광
  • 전북

[문화PD] 전주에서 즐기는 야외 방탈출 어떠신가요?

AR를 활용한 전주 야외 방탈출 어떠신가요? 전주의 여러 장소를 미션하며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 여행을 하다 보면 늘 비슷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주로 카페, 영화관, 맛집탐방? 친구에게 색다르게 전주를 즐길 방법을 물었다 전주 야외 방탈출 게임 나에게 온 꽃 준비할 것은 게임을 실행할 앱, 무료 키트, 튼튼한 체력이다 서둘러 앱을 실행해 보았다 첫 문제를 풀자 전라감영으로 가라는 미션이 나왔다 전라감영 선화당 현판에 AR 인식을 하시오 증강현실(AR)이란? 현실에 기반하여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기술로 즉, 현실 세계의 이미지나 배경에 가상의 이미지를 추가하여 보여주는 기술 야외 방탈출답게 새로운 장소로 미션을 찾아 떠났다 풍남문 안내판에 따라 지도를 푸시오 풍남문 안내문과 게임 키트를 결합하여 문제도 풀고 다양한 장소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게임 속 세계관이 동학농민운동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내도를 카메라로 찍으니 AR 인식을 통해 다음 장소를 알려주었다 색다른 전주를 느끼고 자 게임을 시작했는데 평소라면 절대 오르지 않을 길을 걸으며 색다른 전주를 체험하는 순간이었다... 녹두관에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시오 게임의 경로가 아니었다면 녹두관에 올 일이 있었을까? 문제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세세하게 녹두관을 관람하며 몰입하게 되었다 덕분에 녹두관의 기록들이 단절된 역사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농민군 지도자의 묘를 인식하여 가상의 헌화를 했을 때는 마음이 이상했다 여름이라 꽤나 더웠지만 문제를 풀기 위해 단서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전주의 장소를 즐겁게 여행한 기분이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시고 전망대에 올라 엔딩과 함께 시원한 바람맞으시길! 미션 성공! AR과 함께 전주를 색다르게 즐길 야외 방탈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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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2
  • 관광
  • 전체

[문화PD] 85세 할머니와 35세 손자의 가상체험 | 진안 마이산 관광체험센터

손자 : 할머니! 우리 체험하러 갑시다! 할머니 : 무슨 체험? 가상체험!!! 할머니가 인정한 가상체험 공간을 소개합니다. ----------- ( 어느 여름날 ) ( 호미질 소리 ) - 아이고... - 할머니! - 우리 체험하러 갑시다! - 무슨 체험하러 가자고? 가 상 체 험 말의 귀 모양을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불리는 산이 있습니다 20대에 이곳으로 와 60년 이상을 마이산과 함께 살아온 할머니 손자는 할머니에게 새로운 마이산을 보여줍니다 VR 매사냥 - 진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 - 매를 이용해 사냥을 할 수 있다! 4D상영관 - 마이산에 이야기로 만들어진 콘텐츠! - 오감이 만족되는 재미난 콘텐츠! 금척설화AR - 지역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콘텐츠! - 활과 칼을 통해 귀신을 잡는다! AR 마이산 - 마이산 탑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AR 콘텐츠! 할머니) 안녕하세요 ~ 손자) 안녕하세요 ~ 이곳 마이산 에는 자주 와보셨나요? 손자) 진안 사신지 얼마나 되셨죠? 할머니) 스물셋에 왔지 ~ 시집을 ~ 할머니) 그러고 계속 사는 거지.. 손자) 거의 한 60년 사셨네?? 손자) 그럼 마이산을 60년 동안 다니신 거네요? 할머니) 저는.. 마이산을.. 할머니) 60년을 .. 댕겼습니다 손자) 진안에 올 때면 꼭 마이산을 갔던 거 같아요 손자) 그래서 되게 친숙한 산이다! 마이산 토탈관광센터 알고 계셨나요? 할머니) 몰랐어 ~ 할머니) 저기 ~ 마이산 박물관 할머니) 거기는 가봤지 손자) 저도 이 공간에 처음 와보는데 ~ 손자) 내부도 너무 좋지만 손자) 외부 산책길도 좋고 손자) 주차장이 너무 잘 되어있어가지고 손자) 오는길이 너무 편했다! 손자) 그래서 좋았다! 오늘 여러 체험 중 어떤 게 기억에 남나요? 할머니) 다 좋아 ~ 손자) 그래도 하나만 꼽자면? 할머니) 멧돼지도 나오고 ~ 할머니) 또 아까 뭐 나와?? 할머니) 이무기!! 할머니) 그거 재밌었다! 손자) 자연스럽게 얘기해 주셔야죠~ 손자) 막 의자도 흔들리고 손자) 막 바람도 나오고 ~ 할머니) 약간 하늘 나는 기분도 들고! 손자) 저는 이성계의 금척설화라고~ 손자) 그게 너무 재밌었어요 손자) 좀비나 귀신들이 오는데 손자) 제가 활도 정말 땡겨서 쏴볼 수가 있고 손자) 칼로 썰어서 귀신 잡았거든요... 손자) 이 공간에서만 할 수 있는 ~ 손자) VR들이 있어가지고 그게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의 가상체험 두 분에게 어땠나요? 손자) 할머니가 마이산을 60년 동안 다니시다가 손자) 지금은 허리나 무릎이 아파서 잘 못 가신단 말이에요 손자) 근데 저기 앉아가지고 할머니랑 손자) 마이산과 진안의 모든 모습을 보고있는데 손자) 진안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손자) 진안에 우리가 안가본곳이 너무 많다! 손자) 그리고 마이산도 너무 멋있다! 손자) 이런 느낌을 받았죠? 할머니) 나 같은 할머니들이 와도 재밌는 곳이다 손자) 조금 어린 친구들이나 손자) 젊은 사람들만 체험할 줄 알았는데 손자) 할머니도 체험하기에 손자) 너무 재밌었죠?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3
  • 문화예술
  • 인천

[문화PD] 화가를 만나다

발달장애인 그림작가를 만나 AI 이미지 제작을 해본다면? -------------- 소영작가: 제 이름은 박소영입니다 소영작가: 그림 그리는거 좋아요 소영작가: 좋아 어머니: 평소에는 화를 낼 것도 그림을 그리면서 어머니: 조금 완화되는 면도 없지않아 있었고 어머니: 심신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에 도움이 되는 역할도 해서 어머니: 제가 꾸준하게 20대부터 지금까지 십여년정도 이렇게.. 허름한 미술관 인천시 미추홀구 인주대로238번길 20 예약제, 영업시간 유동적 어머니: 저희가 이곳에 지내면서 어머니: 이런 저런 모양으로 다양하게 바꿔서 어머니: 현재는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어머니: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저희 박소영 작가는 어머니: 조금 인지가 많이 뒤처지는 친구여서 어머니: 형태를 그리는데 굉장히 한계가 많이 있어요 어머니: 그래서 여러 가지 디딤돌을 많이 놔줘야만 그 형태가 나오는데 어머니: 사람의 모습을 그린다 하면 아직도 졸라맨 형태로 그려요 어머니: 그냥 놔두면 졸라맨의 형태가 되지만 어머니: 옆에서 선생님들이나 도와주고 이런 식으로 어머니: 그러니까 매개항이 많이 필요하다 그럴까요? 어머니: 일반 사람은 그냥 한 번에 딱 갈 수 있는 그런 길도 어머니: 장애 정도에 따라서 여러 개의 디딤돌을 놔줘야만 하는 어머니: 그런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있는데 그런 것만 어머니: 잘 감수 해 나갈 수 있으면 얼마든지 자기가 즐겁고 해피하게 어머니: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가 있고 어머니: 그런 점에서 남다른 에너지가 뿜어지니까 어머니: 그 심한 장애인들만이 갖고 있는 특장이 있더라고요 그게 바로 장애 미술이 갖고 있는 순수한 에너지이자 어머니: 어떤 독특한 지점이 아닐까 자막: 박소영 작가와 aI 이미지 제작을 해본다면? 작품설명: 킥보드를 타고싶어하는 작가님의 소망을 담아낸 이미지. 헬멧을 착용하고 웃는 모습으로 킥보드를 탑승하고 싶다고 하신 모습이 반영되었습니다. 작품설명: 작가님의 작품인 심플마인드 AI를 모방한 이미지. 알록달록한 색체와 함께 인공지능의 생각이 인간의 두뇌 모양 안에 나타나도록 다양한 문양을 생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작품설명: 작가님께서 오빠분과 마주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표현한 이미지. 일반적인 사무공간 안에서 환하게 웃으며 마주보고 있는 남여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작품설명: 작가님의 소망인 여동생을 표현한 이미지. 원하는 여동생의 모습을 그림처럼 표현하고 싶다는 작가님의 의사를 반영하여 실사 이미지보다는 그림에 가깝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어머니: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서 어머니: 예쁜 동그라미를 만들어줘, 예쁜 꽃을 만들어줘 어머니: 이런 식으로 말을 하면 이미지를 생성해 주니까 어머니: 그걸 바탕으로 해서 복제를 할 수 있거나 또는 (따라)그릴 수 있는 어머니: 기준선이 조금 형성이 되면 어떤 면에서는 어머니: 지금 그리는 그림에서 조금 더 확대 재생산 할 수 있는 폭이 어머니: 넓은 그런 것이(그림이) 형성되지 않을까 어머니: 그래서 자못 기대도 되고요 어머니: 그래서 이래저래 참 고무적인 현상인 것 같아서 어머니: 이런 신기술 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어머니: 디지털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도 그렇고, 어머니: 이러한 분들한테 좀 도움을 많이 주면 그야말로 어머니: 정보화 사회의 질적인 단계를 높일 수 있는 어머니: 그런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머니: 장애는 사랑이라 하는 게, 어머니: 제가 처음 이 허름한 미술관을 열었을 때 어머니: 떠오르는 단어이자 문장이었는데 어머니: 그것은 한순간 떠오른 게 아니라 사실은 제 삶의 고백이기도 하죠 어머니: 딸을 키우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많고 어머니: 그 어려운 점을 어렵다고 짜증만 내고 투덜거리고 어머니: 좌절하고 절망하면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어머니: 그래서 제가 그것을 긴긴 사랑의 시선으로 어머니: 그렇게 바라보지 않으면 어머니: 이 아이와 함께 지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머니: 아 장애는 그 막을 장(障)에, 막을(거리낄)애(?) 라는 어머니: 한자어의 부정적인 뉘앙스라기보다는 어머니: 길 장(長)에 사랑 애(愛 )가 돼서 어머니: 그야말로 길고 긴 사랑을 서로 나누고 살아야만 되는(것이 아닐까) 자막: 2023 대한민국 장애유형별 등록 장애인 수 2,641,896명 자막: 모든 사람은 공동체의 문화생활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예술을 향유하고 과학의 발전과 그 혜택을 공유할 권리를 가진다. 자막: 모두가 디지털 신기술을 이롭게 활용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07
  • 문화예술
  • 제주

[문화PD]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제주 핫플? 그런 곳이 있어?

제주의 색을 빨아들이는 비밀의 문? 제주에 떨어진 달? 미디어아트로 보고 듣는 흥미로운 이야기 들려줄게! ------- PD) 안녕하세요. 손PD입니다. 오늘은 제주의 미디어아트하면 떠오르는 2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함께 가시죠! 제주의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무채색의 건물, 바로 노형수퍼마켙입니다. 노형수퍼마켙은 다른 지구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연결하는 비밀의 문이 제주의 색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 공간을 지나며 눈이 즐겁고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객) 뭔가 되게 신비로웠고 다른 세상에 온 거 같은 느낌으로 너무 새롭고 좋았어요. 신기하고 저기 두 번째 공간에 미러볼에서 신났어요. PD) 변덕스러운 날씨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 노형수퍼마켙은 실내이기 때문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언제든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시를 대표하는 미디어파사드를 보셨으니, 이제 서귀포시로 가보아야겠죠? 이곳은 나이트 디지털파크, 루나폴입니다. 루나폴 또한 예로부터 사람들은 달에 소원을 빌었고 소원이 가득 쌓여 무거워진 달은 제주도로 떨어지게 되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루나폴 곳곳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원분들의 설명을 들으며 서서히 루나폴에 몰입할 수 있었고 위싱볼을 통해 숨은 공간을 찾아 홀로그램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루나폴은 어떤 기술력을 사용한 것일까요? 지점장) 저희 회사 자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어서 조금 더 손님들이 다양한 경험을 제주도에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어서 하고 있어요. 일단은 그 홀로그램을 예를 들어서 바닥에 송출을 하면서 바닥에 다양한 효과를 낸다던가 아니면 야외에 있는 저 커다란 달에다가 이제 홀로그램을 사용해서 다양한 영상 활용을 하고 있어요. PD) 제주를 빛내고 있는 노형수퍼마켙과 루나폴 어떠셨나요? 제주에 오신 여러분들 이 두곳에 방문하셔서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아트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2
  • 관광
  • 경기

[문화PD] 비무장지대 DMZ를 언제든 갈 수 있다고? 디지털로 떠나는 DMZ 관광!

일반인은 출입 불가한 DMZ!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 하면 DMZ 관광이 가능하다? 생명의 땅 DMZ를 디지털로 구현한 파주 DMZ 생생누리로 함께 떠나볼까요? ----------- [나레이션] 이제 막 남친을 군대에 보낸 22살 새내기 곰신! 오늘 군대와 아주 밀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는데요! PD: 혹시 DMZ라고 들어봤나요? 출연자: DMZ는 일반인은 들어가지 못하는 거 아닌가요? [나레이션] DMZ, 바로 비무장지대로 알려진 이곳! 군사분계선을 따라 남북으로 2km 지대의 구간을 말하는데요. 즉! 일반인은 절대 출입 불가! 하지만,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라면 미지의 DMZ도 쉽게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DMZ로 떠나는 디지털 관광 충성! 군대간 남자친구 만나러 DMZ로 떠납니다! #경기관광 #디지털여행 #곰신 DMZ 디지털 관광 DMZ 생생누리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57 [나레이션]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DMZ 생생누리 건물 전체가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통해 DMZ의 숨겨진 대자연을 체험하는 실감미디어체험관인데요. DMZ 접경지역 관광 일번지로 주목받는 이곳!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CHAPTER 01 디지털로 떠나는 DMZ 관광 [담당자 멘트] DMZ 생생누리는 DMZ를 조금 더 가깝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DMZ의 역사, 문화, 생태 등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실감미디어체험관입니다. CHAPTER 02 VR로 보는 생명의 땅 DMZ [담당자 멘트]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는 1층에 있는 드론라이더입니다. 드론라이터는 VR 가상현실 기기와 6개 축으로 구동되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로 드론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느낌의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갈 수 없는 DMZ를 CG로 구현하여 오프로드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Point TEXT] 드론라이더 DMZ, 백령도, 백두대간, 문화유산 등을 VR과 시뮬레이터로 생생하게 느끼는 체험 Tip: 재미있는 음성안내를 들으며 즐겨보세요! [출연자 멘트] 드론라이더를 실제로 체험해봤는데, 동물도 나오고, 꽃도 나와서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아요. 남자친구와 데이트 코스, 가족들과 와도 좋을 것 같아요. CHAPTER 03 각양각색 DMZ 디지털 체험 [담당자 멘트] DMZ 생생누리는 드론라이더를 비롯해 셔틀라이더, 비밀의 숲, DMZ 248, DMZ 생생동물원, DMZ 사계 등의 체험존이 있고요. 2층에는 24m L자형 대형스크린으로, 몰입형 실감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월이 있습니다. [Point TEXT] 다양한 디지털 체험 VR,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여행 가이드북 만들기 AR체험도 인기만점! Tip: 나만의 개성있는 여행 가이드북 만들기! CHAPTER 04 디지털 관광의 NEW 페러다임 [담당자 멘트] DMZ하면 떠오르는 게 전쟁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남북 대립의 상징성인데요. 사실 그와는 다르게 70년이 넘는 오랜기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자연스럽게 전쟁의 상처가 치유되고, 자연환경이 보존되면서 자연 생태계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DMZ 생생누리 실감미디어체험관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DMZ 접경지역들의 숨은 관광자원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통합 홍보 마케팅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Point TEXT] DMZ 디지털 관광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통해 DMZ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와 변화 모색! [나레이션]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본 DMZ 생생누리,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일반인은 다가갈 수 없었던 비무장지대 DMZ, 오늘 우리는 DMZ 생생누리에서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 미지의 대자연을 생동감 있게 만나봤습니다!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한 디지털 여행! 신비로운 DMZ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운영시간 및 안내 매주 화~일요일 10~18시 운영 ※성인 기준 입장료 8,000원(사전예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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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1
  • 문화유산
  • 전체

[문화PD] 디지털 신기술로 경험하는 문자와 문명의 역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세계 3번째의 문자 전문 박물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디지털 박물관으로 기능하며 여러 가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문자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문자라는 주제를, 어떤 기술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전시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또한 박물관 관계자와 묻고 답하며,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하는 더욱 쉽고 흥미로워질 앞으로의 박물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레이션대본 인트로 문명 문자 그리고 박물관 이 단어들을 함께 떠올릴 때, 혹시 어렵다고 느껴지셨나요? 중간 또한 키오스크 이외에도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하여 역사 속 벽화들을 실감나게 재현하거나 벽화 속 고대 언어의 숨겨진 의미를 보여주고, 생성형 AI 기반 인터랙티브 아트 체험, 점자판과 함께 수어로 유명한 시들을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누구나 박물관의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을 활용한 것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웃트로 현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이외에도 많은 박물관, 미술관 등의 전시기관들이 관람객들이 실제로 직접 보기 어려운 유물을 관람하는 등 색다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전시를 기획하고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곳에서 더 쉽고 흥미로운 전시들을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렵게 느껴지던 것은 쉽게, 상상이 어려웠던 것은 눈앞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전시,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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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7-30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NFT 미디어 아트를 여기서 볼 수 있다고?

NFT 아직 생소하죠?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메타버스와 함께 떠오른 용어 NFT 가상의 권리 증명서를 의미하는데 NFT미디어 아트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 NFT는 메타버스와 함께 떠오른 새로운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대체 불가능한 가상의 토큰 토큰은 권리 증명서를 가리킵니다 NFT는 이미지,문서,영상,음성,캐릭터 등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넣어 만들 수 있는데요. 이로써 이것이 누구의 것인지 누구에게 팔렸는지 기록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거래 내역이 기록되는 정품 인증서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NFT는 모든 것이 디지털로 바뀌고 있는 세상에서 저작권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바로 서울역 뒤편에 위치한 만리동 광장에서 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 플랫폼인데요.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가 전시되어있습니다 이 전시는 매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회차별 전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영됩니다 미디어 아트 기관 연계전은 NFT아트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라운드엑스와의 연계전이라고 합니다 그라운드엑스는 블록체인 기술인 NFT와 예술을 결합한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고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 하정우,권현진,한승구,쿤작가 등 그라운드엑스의 NFT 플랫폼인 클립 드롭스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1회 전시는 6월 19일에 종료되고 6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새롭게 제 2회 전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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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6
  • 문화산업
  • 전체

[문화PD] 생성형 AI, 웹툰 제작에 도움이 된다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2기 김민기입니다. 요새 핫한 생성형 AI, 웹툰 산업에는 어떻게 도움을 줄까요? 지금 바로 알아보시죠! ------------- INTRO. 안녕하세요. 문화PD 22기 김민기입니다. 생성형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은 우리 삶 속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예술, 그리고 문화 콘텐츠 분야에 발돋움하여 창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음악을 만들어내기도 영상이 제작되기도 하며 나아가 잘 활용하여 창작자의 의도가 담긴 하나의 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AI와 웹툰 산업과의 융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생성형 AI가 어떻게 웹툰 제작에 도움을 주는지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미드저니 미드저니는 샌프란시스코 연구소 미드저니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그림 소프트웨어입니다. 미드저니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오는 이 그림들 모두 창작자분들이 제작한 아트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들을 보니 어려울 거 같다고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AI에게 명령어를 입히는 작업 프롬프트 입력 작업을 거쳐 여러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에서 스케치 된 남자를 그려보겠습니다. 제가 입력한 프롬프트는 man, not color입니다.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제 명령어를 이해한 미드저니가 그림을 그려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됐습니다. 제가 원했던 그림은 색 없이 스케치한 남자였는데 중의적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의도와 다른 그림이 생성됩니다. 다시 돌아와 이번엔 man, sketch를 입력했습니다. 이번엔 잘 입력된 거 같네요. 이처럼 미드저니, 나아가 AI 사용할 때 프롬프터의 활용도에 따라 얼마나 정교한 그림을 제작할 수 있는지 결정하게 됩니다. 원하는 대로 입력한다면 이렇게 예쁜 그림을 만들 수 있지만 잘못 입력했다면... 오두막 안으로 비가 오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를 활용해 레퍼런스 될 그림을 구상하거나 스케치를 완료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차례입니다. 2# 네이버 웹툰 AI 페인터 네이버에서 개발한 웹툰 제작 소프트웨어AI 인데요. 이렇게 스케치 된 그림을 하나 선택해 적당히 색을 골라 입혀준다면...나만의 채색이 완성됩니다. 만약 사용할 일러스트가 없다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존 캐릭터들로 체험해 볼 수 있지만 미드저니를 통해 스케치를 만들었다면 이렇게 스케치 된 그림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무 액션 없이 채색하기를 누르면 AI가 자동으로 채색을 완료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이드라인을 잡아준다면 이렇게 채색 완료된 스케치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웹툰 제작에 도움이 되는 두 가지 AI를 알아봤는데요. 저희 같이 그림미드저니 초보자가 일일이 수작업 해서 하나씩 생성해야 하는 미드저니 말고 웹툰 자체! 를 만들어주는 AI... 어디 없을까요? 3# 로어머신 로어 머신은 소설을 웹툰으로 만들어 줍니다. 월 10$의 구독료로 80여 개의 단편소설 영화 대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소설의 스크립트는 챗 GPT에게 부탁하거나 스크립트 라이브러리에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4#마무리 이렇게 다양한 생성형 AI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여러 과정을 거치며 가장 중요하게 느낀 것은 프롬프터 작성 능력! 어떻게 프롬프터를 작성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으니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제작의 꿈을 키워나가는 습작이 될 수도 명작이 탄생할 수도 있는데요. 이 영상을 보신 여러분들이 웹툰 제작에 발걸음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길 응원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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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2
  • 문화유산
  • 경남

[문화PD] 21세기에 청동기 문화?

경남 진주에는 청동기 시대 한반도 최대의 계획도시가 자리 잡고 있었지만, 남강댐 확장으로 인해 찬란했던 과거는 가라앉아버렸다. 그러나 디지털 신기술이 만나 다시 한번 우리 눈앞에 나타나게 되었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그때의 역사를, 트렌디하게 즐겨보자. 오프닝 여러분들은 역사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그럼 디지털 신기술은요? 그렇다면 역사와 디지털 신기술 이 두 단어가 만나면 어떨까요? 시퀀스1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로에 위치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3500년 전 이곳에는 대평마을이 있었습니다. 대평마을은 옥과 석기를 만드는 공방, 고도의 토목기술과 노동력이 집약된 방어 시설로 구성된 청동기 시대 최대의 계획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남강댐 확장에 따라 이곳은 수몰의 아픔을 겪게 되었고 이러한 지역민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진주 청동기 문화 박물관이 세워졌습니다. 클로징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던 역사와 디지털 신기술 이 두 단어에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기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을 통해 자신의 일상, 소중한 것들을 기록하듯 역사도 우리가 지켜야할 것들, 알아야할 것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진주 청동기 문화 박물관처럼 디지털 신기술이 만나 더욱 풍성하게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우리 역사, 이러한 곳들이 더 많아져 더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친근하게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29
  • 문화예술
  • 경기

[문화PD] 빛과 미디어아트로 결합된 공간! 빛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빛, 비추다 빛나다 비치다 빛과 미디어아트의 결합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생활 속에서 필수로 필요한 빛, 미디어아트로 재 탄생한 빛의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디지털신기술로 만나보는 빛의 이야기기 빛의 세상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담당자] 빛과 미디어아트로 결합된 공간!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나지원PD 나레이션] 일상에서 흔히 접하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로 필요한 빛의 존재빛과 디지털신기술이 결합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색다른 빛의 공간 속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담당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레노부르크 운영팀장 허준입니다.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빛을 테마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뮤지엄 입니다. 빛이 만드는 새로운 여정을 통해 당신의 내면에서 새롭게 반짝이는 빛과 만나보세요 디지털신기술은 어릴 적에 컴퓨터로 먼저 접하였고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니까 미디어아트 전시에 있어서 친숙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빛으로 만들어 낸 아트에서 자신을 찾아보라는 의미로 빛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하게 되었습니다 빔프로젝터, 컴퓨터, 센서로 어우러져 있고 빔 프로젝터 같은 경우에는 손님들이 전시를 관람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방해 받지 않을 위치에서 전시를 볼 수 있게끔 신경써서 배치가 되어 있고 위에서 수직으로 보여주는 빔프러젝터도 있는 반면에 손님 머리 위쪽에서 옆면으로 보여주는 프로젝터도 있습니다 센서는 각 공간마다 배치되어 있고 손님들이 들어가는 걸 인지할 수 있는 장소에 위치해 있고 천장에 센서들이 달려 있어서 센서를 터치하면 물결이 일어나는 식으로 센서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호작용 하는 부분이 많다보니까 아이들이 많이 좋아해서 부모님들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또 오자 해서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인분들 같은 경우는 사진이 예쁘게 나오다보니까 인생샷 건지러 오십니다 어두운 기억이 아닌 빛으로 환한 기억을, 추억을 가져가셨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이고. 운영 팀장으로서의 뮤지엄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1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문화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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