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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미술관부터 도서관까지, 실감콘텐츠 전시를 하는 이유

요즘 심심치 않게 보이는 미디어아트 전시.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전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립중앙도서관과 중랑아트센터 그리고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관계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 [성우 나레이션] 여러분 혹시 BTS 공연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것도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말이죠. 공연과 영화를 어떻게 한 곳에서 볼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실감 콘텐츠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실감콘텐츠는 이미 우리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VR 기기를 활용한 가상현실 게임부터 사방으로 볼 수 있는 360도 동영상과 3D로 보는 전시물까지. 모두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해서 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실감콘텐츠란 과연 무엇일까요? 실감콘텐츠는 인간의 오감을 극대화하여 마치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주는 콘텐츠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디바이스를 착용해서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과 현실 배경에 CG를 입힌 가상 콘텐츠인 증강현실 AR이 있죠. 이런 실감콘텐츠는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상호작용과 몰입감, 지능화로 사용자에게 높은 현실감을 제공합니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실감콘텐츠는 활용되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게임부터, 교육, 예술, 의료 분야까지 폭넓게 말이죠. 특히 그중에서 공연과 전시에서 실감콘텐츠를 활용해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탄생되는 경우가 많아요. 문화예술 공공기관에서도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는데, 과연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시죠. [담당자 인터뷰1] 국립중앙도서관은 소장 자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 3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에 위치한 실감서재는 미래 도서관을 경험하고 도서관의 소중한 귀중 자료를 디지털 기술로 체험할 수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대표 실감체험관입니다. 본관 1층에 위치한 열린마당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입니다. 한국 대표 고전문학인 관동별곡을 현대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K-문학의 재발견과 딥페이크 기술과 디지털북을 통해 작가 이상을 만나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관과 디지털도서관을 연결하는 지식의 길은 메밀꽃 필 무렵, 별 헤는 밤, 소나기, 진달래꽃 등 벽면과 바닥면 터치 인터랙션을 통해 작품 속을 거니는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먼저 도서관 측면에서 도서관 소장자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이용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에 발간되는 모든 자료를 수집, 보존하는 국가대표 도서관인데요. 실감체험관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귀중서, 보물 등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실감체험관에서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견하고 발전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인터뷰2] 중랑구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이자 망우리 공원에 영면하고 있는 이중섭의 작품을 미디어아트 전시로 이중섭이 그린 사랑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기존에 알고 있었던 전시 공간은 하얀색 벽면에 작품들이 일렬로 나열되어 있는 공간인데요. 이 공간은 20세기 미술사가 만들어낸 화이트 큐브라는 공간입니다. 되게 단편적인 소통이 이룰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최근에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보여주는 실감 형태의 전시는 청각, 후각, 미각, 촉각 같은 다양한 오감을 활용한 전시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자 인터뷰3] 별별실감극장은 공연예술과 최신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영상을 상영하는 공간입니다. 별별실감극장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해서 총 14대의 프로젝터를 벽면과 바닥면에 영상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몰입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별별체험존은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보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서 무대 의상과 무대 분장을 가상으로 체험을 해볼 수 있고요. 무대 백스테이지 투어는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해서 VR 기기를 착용한 후 가상현실을 통해서 무대 백스테이지 투어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연예술박물관에서는 많은 공연예술 아카이브를 소장하고 있는데, 이런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을 통해서 아카이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성우 나레이션] 지금까지 문화예술 공공기관에서 어떻게 실감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는지 보았는데요. 실감콘텐츠를 통해 기존 전시와 공연, 문학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죠. 현재는 VR 기기를 착용해야지 가상현실 속에 들어갈 수 있지만, 미래에는 VR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가상현실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문화포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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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7-31
  • 문화유산
  • 광주

[문화PD] 700년 전으로 이동할 수 있는 타임머신, XR

XR이란 무엇이고, 문화예술 분야와 어떻게 접목될 수 있을까요? 국립광주박물관 가상현실 체험관에서 진행 중인 700년의 시간여행-신안 도자기를 찾아서 콘텐츠를 통해 알아봅시다! ------------------------- 안녕하세요,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으로 전하는 문화 PD 22기 구보민입니다. 여러분, 확장현실 또는 XR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360도 영상으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현실을 경험하도록 하는 기술인 VR과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실제 사물 위에 가상의 정보를 나타내는 기술인 증강현실 즉 ARㅤ그리고ㅤVR과 AR을 합친 개념으로 현실세계에서 직접 가상현실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술인ㅤ혼합현실(MR)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용어입니다. 그렇다면, XR 기술이 문화예술 분야와 접목되었을 때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요? 그 답을 얻기 위해 저는 국립광주박물관에 방문하였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 가상현실 체험관에서는 700년의 시간여행-신안 도자기를 찾아서라는 XR 체험 프로그램 이 진행 중인데요, 약 10분 동안 700년 전 당시ㅤ중세 동아시아 사람들이 누렸던 문화와 생활 모습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직접 XR 기기를 쓰고 체험을 해봤습니다. XR 기기를 썼던 순간부터 저는 고려시대 신안선의 선원이 되어 도자기를 구입하고 배에 실어 항해를 시작했고, 해적으로부터 무역선을 지키는 결말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의 대표적인 소장 유물 중 하나인 신안선 출수품을 비롯해 눈으로만 보던 유물들을 손과 발, 몸을 움직이며 경험해보니 신안해저유물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ㅤ체험객분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간단하게 느낀점을 여쭈어봤습니다. (인터뷰) XR 기술을 통해ㅤ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ㅤ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XR 기술과 문화예술 분야가 접목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인 것 같습니다. 광주광역시 또는 전라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시면 XR 체험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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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2
  • 생활
  • 세종

[문화PD] 이제는 운동 못했다 핑계댈 수 없는 이유!

이젠 운동못했다 핑계댈 수 없어요. 왜냐, VR스포츠로 비오는 날에도, 미세먼지 가득한 날에도, 친구가 없어도 혼자 운동할 수 있어요! 이제 남은건 운동하는 것뿐! [대본] 이제는 운동 못했다 핑계 댈 수 없는 이유 헬스장은 끊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하게 됐던 경험, 오늘 달리기해야지 마음먹었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망설여졌던 날, 배드민턴을 치고 싶지만 같이 칠 사람이 없어 치지 못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앞으론 이러한 이유때문에 운동 못했다 핑계 댈 수 없게 되었어요 이유는 VR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세종시 보람청소년자유공간에 VR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 봤습니다 이곳에선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VR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혼자서도 배드민턴을 하고 미세먼지나 날씨와 관계없이 이 공간에서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건데요 정말 좋죠? 하지만 중요한 건 정말 운동이 될까? 하는 건데요 한번 운동이 정말 되는지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람 청소년 자유공간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성환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주무관님 인터뷰 보람청소년자유공간에서 VR스포츠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청소년기본법상 만 9세에서 24세를 청소년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만 9~24세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고 기관 혹은 단체일 경우 사전에 연락을 주시면 사전 협의가 가능합니다. VR스포츠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좋은 점만 말씀드려야 할까요? (웃음) 일단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해를 거듭할수록 폭우, 태풍이라든지 기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VR스포츠 시설은 아무래도 기상 상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신체적인 활동을 언제나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주무관님이 가장 좋아하는 VR스포츠는 어떤 게 있을까요? 저는 볼링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의 관심도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에 왔을 때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게 볼링이다 보니 친구들의 호응이나 관심, 리액션이 가장 좋았던 게 볼링이었던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것도 볼링인 것 같습니다. 체험자 인터뷰 오늘 VR스포츠 체험해 보셨는데 어떠셨어요? 진짜 운동이 되셨나요? 청소년용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종류도 엄청 많고 또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스포츠나 게임들이 많아서 굉장히 즐거웠는데 생각보다 어렵기도 했고 움직일게 많다보니까 운동이 되더라구요 여러가지 해보셨는데 어떤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저는 양궁이 제일 재미있었고, 그다음에 핀볼터치도 재미있었습니다. 또 하고 싶나요?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은데 다음에는 많은 사람들과 같이 와서 대결도 하면서 서로 승부욕을 태우면서 하면 좀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저와 함께 vr스포츠를 체험해 봤어요 방문한 날은 정말 오랜만에 실제 비가 내리는 날이었어요 날씨에 상관없이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운동 못했다 핑계 댈 수 없으니, 운동도 될뿐더러 재미도 있는 VR스포츠로 운동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번 영상 여기서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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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7-01
  •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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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양날의 검, 딥페이크…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존재하고 있는 시대 그 중, 가장 이슈가 많은 기술은 바로 딥페이크입니다. 딥페이크 기술은 높은 비율로 범죄에 악용되고 있으나, 사회와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딥페이크 기술을 올바르고 적법하게 사용한다면 해당 기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지 않을까요? -----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AR과 VR,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사람들과 네트워킹하는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존재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 중,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와 문화의 연관성을 알아봅시다! 딥페이크는 Deep Learning과 Fake의 합성어로,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을 말합니다. 이러한 딥페이크, 사람의 눈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요? 친구 | (유명연예인의 딥페이크 영상을 보며) 이 영상 뭐야? 진경 | 이 영상을 보고 이상하단 생각이 들거나 어색해보인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 | 아니? 별로 어색해보이진 않는데 그냥 (유명 연예인의 이름) 아니야? 진경 | 사실 이 영상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영상이래 친구 | 이게 딥페이크라고? 야, 무섭다 너무 똑같아서 진짠지, 가짠지 모르겠는데? 딥페이크 기술이 이용된 영상은 사람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딥페이크의 특성을 악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보이스피싱, 가짜뉴스, 디지털 성범죄 등 각종 디지털 범죄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이용 범죄율이 증가함에 따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특히 딥페이크가 가장 많이 악용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같은 법률이 시행되고 처벌 수위 또한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딥페이크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가짜뉴스 등의 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 법률과 처벌 규정이 없어, 딥페이크 악용에 대한 처벌법이 완벽하게 마련되어 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딥페이크 기술이 범죄에만 이용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딥페이크는 영화나 드라마 등의 영상작품에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하나의 기술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바로 디에이징(De-aging)이라는 기술로, 수많은 사진을 학습한AI가 딥페이크 방식으로 배우의 얼굴과 표정을 젊은 시절로 만들어낸 후 미세하게 바꾸는 기술입니다. 뿐만 아니라,2019년 미국 달리미술관에서는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의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여 과거의 예술가와 현재의 관람객을 연결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딥페이크는 과거에 머물러 있던 한 장의 사진을 단숨에 생동감이 넘치는 영상으로 제작해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딥페이크, 제가 직접 이용해 보았습니다. 저는 지금 딥페이크를 통해 사진을 살아 숨쉬는 듯한 영상으로 제작해주는 사이트에 들어와 있습니다. 사진을 불러오기 하여 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업로드된 사진을 클릭하여 들어갑니다.사진의 우측 상단에 위치한Animate 버튼을 눌러주면! 과거 김구선생님의 생동감 있는 영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부정적인 인식에 갇혀 있는 딥페이크.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좋은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예방을 위해 법적 규제를 마련해야 할 뿐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콘텐츠 제작자 또한 올바르고 적법하게 기술을 활용해야 할 필요가 보입니다. 그리운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의 딥페이크 영상과 같이 앞으로 딥페이크 기술이 유의미한 방향으로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딥페이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어느새 긍정적으로 바뀌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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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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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인공지능 로봇이 그려주는 내 모습은 어떨까?!

아니, 이제 로봇이 캐리커쳐 그림까지 그려준다고? 디지털 신기술과 문화 예술 산업의 만남, 이현세의 길: K-웹툰 전설의 시작 특별전에서 생생하게 느껴봤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이현세의 길: K-웹툰 전설의 시작은, 한국 만화 1세대 작가인 이현세가 만들고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특별전입니다. 그의 대표작인 공포의 외인구단 날아야 까치야 등을 디지털 원고와 미디어 영상으로 만나보고,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신기술(AI, 인공지능)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문화PD가 놀란 이유는...? 영상으로 바로 확인해보시죠~! --------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지털 기술과 AI가 결합된 특별한 전시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전시회에서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졌는데요 오늘 그 현장을 직접 탐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곳은 한국 만화의 거장이자 웹툰 작가로도 활동 중인 이현세 작가님의 특별전이 열린 국립중앙도서관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이현세 작가의 원화 실물본 120여 점과 도서관 소장 만화 도서, 디지털 원고, AI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74년 만화계 입문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이 잘 담겨 있는데요 특히 작가의 작업 탁자와 스케치들을 통해 그의 창작 과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이 전시회의 하이라이트인 이현세 AI 프로젝트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GPT 탑재 인공지능 예술가 로봇이 관객의 얼굴을 분석해 이현세 작가의 화풍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줍니다. 로봇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관객과 대화도 가능한데요, 로봇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니 더욱 실감나고 생동감 있었습니다. 약 2분 만에 완성된 멋진 캐리커처 속에는 관객의 자세나 옷차림까지 정확히 표현되어 있어 놀라웠습니다. 또한, 직접 그린 그림이 이현세 작가의 화풍으로 변하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에 그린 그림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전시회에서 인공지능과 AI를 활용한 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할 것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영광스럽게도 이번 전시회에서 이현세 작가님을 직접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만화가 이현세 입니다 올해로서 50년째 만화 작가를 하고 있고요 지금도 여전히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70년도에 만화계에 입문을 했고 그 다음에 80년대 만화 출판 만화 전성기에 제가 작가 생활을 했고 까치, 엄지가 탄생을 했고 그리고 2000년도에 한국에서 웹툰이라는 인터넷 만화가 시작됐고 그리고 작년, 2023년에 드디어 AI가 웹툰에 투입된거죠 그런 걸 추적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디지털과 AI를 전시회에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음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동료, 제 위로도 지금은 디지털 작업을 하고 있지 않는 수많은 원로들이 있거든요 그 원로들의 전시를 디지털로 하면 꽤 의미가 있겠죠 또 하나는 지금은 어쨌든 작업을 못하고 있는 원로 작가분들이 이걸 이용해서 다시 작업을 시작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게 제일 중요하죠 오늘 소개해드린 이현세 작가의 특별전 디지털 기술과 AI가 결합된 새로운 전시 체험으로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한국 만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한국 만화의 거장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내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07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서울에서 가우디의 건축물을 볼 수 있다고? 실감 200%인 몰입형 전시!

해외에서 보지 않아도 직접 보는 것만 같은 느낌을 느끼게 해주는 몰입형 전시! 지금 바로 빛의 시어터로 달려가보세요! [대본] [문화PD 대본] 서울에는 미술관, 박물관 등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참 많은데요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할 전시는 디지털 신기술이 접목된 몰입형 전시입니다. 잠깐, 몰입형 전시가 무엇이냐고요? 몰입형 전시는, 관람자가 작품에 더 깊이 빠져들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전시입니다. 가상현실, 미디어아트, 체험형 미술 작품 등이 몰입형 전시의 예시라고 할 수 있죠 아직 잘 감이 안오신다구요? 그렇다면 빛의 시어터에서 열리는 몰입형 전시를 소개해드릴테니, 영상으로 체험해보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전시는 빛의 시어터에서 열리는 달리가우디 전시입니다 21세기의 유명한 화가와 건축가의 작품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인데요 직접 달리와 가우디의 작품을 가져왔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특히 가우디는 유명한 건축가였기 때문에 가우디의 건축물을 직접 가져오긴 매우 매우 어렵죠 그러나, 마치 가우디의 건물속에서 달리의 작품을 구경하는 생생함을 이곳에서는 받을 수 있는데요 일반전시 VS 몰입형 전시 몰입형 전시인 빛의 시어터에서는 수십대의 빔프로젝트을 통해 달리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어요 거기에 음악까지 더해져 마치 내가 그 작품 안에 들어간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총 면적 약 15,000평 최대높이 21m 를 자랑하는 전시장이기 때문에 굉장히 웅장하고 또 압도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사방이 작품으로 둘러 쌓여있어 수동적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이러한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하니이전에 보던 전시와는 달리 굉장히 새로운 체험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 장면을 보더라도 보는 각도에 따라 살짝씩 달라지는 작품의 모습에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최고의 건축가 가우디의 전시는 마치 제가 스페인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외국의 유명 건축물을 사진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방으로 둘러쌓인 미디어 아트를 통해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트렌디한 포토존도 있어서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기는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입니다 일반적으로 벽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는 전시보다 훨씬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 작품과 하나가 된 느낌으로 작품을 음미할 수 있었고 이후에 어떤 전시의 형태로 발전할지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달리와 가우디의 작품을 보러 해외까지 멀리 가실 필요 없겠죠? 나날이 발전하는 몰입형 전시, 현재 형태 이후에도 어떤 방식으로 변화가 될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아직 디지털이 융합된 몰입형 전시를 보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한 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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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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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생성형 AI, 웹툰 제작에 도움이 된다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2기 김민기입니다. 요새 핫한 생성형 AI, 웹툰 산업에는 어떻게 도움을 줄까요? 지금 바로 알아보시죠! ------------- INTRO. 안녕하세요. 문화PD 22기 김민기입니다. 생성형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은 우리 삶 속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예술, 그리고 문화 콘텐츠 분야에 발돋움하여 창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음악을 만들어내기도 영상이 제작되기도 하며 나아가 잘 활용하여 창작자의 의도가 담긴 하나의 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AI와 웹툰 산업과의 융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생성형 AI가 어떻게 웹툰 제작에 도움을 주는지 하나씩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미드저니 미드저니는 샌프란시스코 연구소 미드저니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그림 소프트웨어입니다. 미드저니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오는 이 그림들 모두 창작자분들이 제작한 아트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들을 보니 어려울 거 같다고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AI에게 명령어를 입히는 작업 프롬프트 입력 작업을 거쳐 여러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에서 스케치 된 남자를 그려보겠습니다. 제가 입력한 프롬프트는 man, not color입니다.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제 명령어를 이해한 미드저니가 그림을 그려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됐습니다. 제가 원했던 그림은 색 없이 스케치한 남자였는데 중의적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의도와 다른 그림이 생성됩니다. 다시 돌아와 이번엔 man, sketch를 입력했습니다. 이번엔 잘 입력된 거 같네요. 이처럼 미드저니, 나아가 AI 사용할 때 프롬프터의 활용도에 따라 얼마나 정교한 그림을 제작할 수 있는지 결정하게 됩니다. 원하는 대로 입력한다면 이렇게 예쁜 그림을 만들 수 있지만 잘못 입력했다면... 오두막 안으로 비가 오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미드저니를 활용해 레퍼런스 될 그림을 구상하거나 스케치를 완료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차례입니다. 2# 네이버 웹툰 AI 페인터 네이버에서 개발한 웹툰 제작 소프트웨어AI 인데요. 이렇게 스케치 된 그림을 하나 선택해 적당히 색을 골라 입혀준다면...나만의 채색이 완성됩니다. 만약 사용할 일러스트가 없다면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존 캐릭터들로 체험해 볼 수 있지만 미드저니를 통해 스케치를 만들었다면 이렇게 스케치 된 그림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아무 액션 없이 채색하기를 누르면 AI가 자동으로 채색을 완료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이드라인을 잡아준다면 이렇게 채색 완료된 스케치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웹툰 제작에 도움이 되는 두 가지 AI를 알아봤는데요. 저희 같이 그림미드저니 초보자가 일일이 수작업 해서 하나씩 생성해야 하는 미드저니 말고 웹툰 자체! 를 만들어주는 AI... 어디 없을까요? 3# 로어머신 로어 머신은 소설을 웹툰으로 만들어 줍니다. 월 10$의 구독료로 80여 개의 단편소설 영화 대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소설의 스크립트는 챗 GPT에게 부탁하거나 스크립트 라이브러리에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4#마무리 이렇게 다양한 생성형 AI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여러 과정을 거치며 가장 중요하게 느낀 것은 프롬프터 작성 능력! 어떻게 프롬프터를 작성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으니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제작의 꿈을 키워나가는 습작이 될 수도 명작이 탄생할 수도 있는데요. 이 영상을 보신 여러분들이 웹툰 제작에 발걸음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길 응원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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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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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신기술 VR로 만나는 K-스포츠

신기술 VR을 통해서 만나는 K-스포츠 VR기술을 통해서 어떤 형태로 우리는 스포츠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게임학과 학생들을 통해서 VR 기술들로 스포츠 미래 산업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본]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과 스포츠, 현재 기술의 발달로 이 두가지 모두 합쳐진 VR 스포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VR 스포츠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여러분들은 VR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인공현실, 사이버공간, 가상세계라고도 합니다 가상현실 기법이 적용된 게임의 경우 입체적으로 구성된 화면 속에 게임을 하는 사람이 그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가상현실은 의학 분야에서는 수술 및 해부 연습에 사용되고 항공 군사분야에서는 비행조종 훈련에 이용되는 등 각 분야에 도입, 활발히 응용되고 있습니다 VR 체험을 위해 사용자가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는 외부와 차단한 후 사용자의 시각에 가상세계를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눈앞에 디스플레이가 오도록 얼굴에 쓰는 형태로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를 비롯해 여러 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2023년 현재 VR은 어디서 경험할 수 있을까요? 2023년은 VR스포츠가 올림픽으로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문화PD인 저는 VR스포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대학교 게임학과를 통해서 지켜보기도 하였는데요 2023년은 VR 스포츠가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VR 스포츠가 이렇게 발전하고 경기로도 이루어지는 현재 VR 스포츠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뛰어난 VR 그래픽 기술로 흥미유발을 일으키고 운동능력 증대가 있습니다 부상요소가 적은 VR을 통해 유아부터 청소년들까지 흥미유발을 발생시키고 부상이 발생하지 않는 점을 활용하여 운동 능력 증대가 가능한 것입니다 두 번째, 외부환경 및 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스포츠 종목체험입니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 우선적인 필수요소였던 공간대여를 거치지 않고도 VR기기를 활용하여 스포츠 종목에 대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 용도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기초적인 접근 뿐 아니라 재활을 목적으로 한 용도에 맞도록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네 번째, 수업이 즐거워지는 교육용 VR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VR기기를 통하여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발전하는 다양한 VR 콘텐츠를 통해 계속하여 흥미유발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VR 스포츠는 맞춤별 운용이 가능하여 교육시설, 의료시설, 체육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국한되지 않고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VR 스포츠의 장점을 활용하여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자체가 체육활동이 취약한 초등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건강한 미래사회 주역으로서의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용 가상현실 스포츠교실 설치 및 보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황사 등 야외활동의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고 체육기피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콘텐츠로 체육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합니다 건강 증진 및 체육교육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VR 스포츠 산업 현재에도 VR 스포츠 산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작 및 보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VR스포츠를 지켜보며 직접 체험해보면서 우리들이 상상과 일치하는지 지켜보는건 어떠실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01
  • 문화예술
  • 부산

[문화PD] 호랑이도 궁금해한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력 놀이터

호랑이도 궁금해 한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책방이 부산에 있다고 하여 문화 PD가 직접 찾아가 보았다! 부산 시청에 위치한 들락날락에는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여 어린들의 독서를 도와주고 있다. 그 속을 들여다보자! ---- 옛날 옛날에는 책방에 호랑이 한 마리가 살았어요. 근데 그 호랑이가 말하길, 이젠 이런 책방은 지루해. 새로운 책방 없나? 부산 시청에 위치한 들락날락은 15분 도시의 핵심시설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데요 이 공간에는 미디어아트전시관, 3D 동화체험관, 미디어월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 어떻게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게 되었나요? 들락날락의 컨셉은 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미래놀이터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접하면서 창의적 인재로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기능외에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들락날락에 포함되어 있는 디지털 신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첫 번째로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첨단 미래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자유롭게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두 번째로 3D 동화 체험관은 대형 스크린의 동화 속 배경에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는 독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 체험관은 동화구연과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하여 아이들이 상상력을 현실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AR 도서, 미디월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딩교육,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설되어 미래에 어린이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입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29
  • 문화예술
  • 인천

[문화PD] 화가를 만나다

발달장애인 그림작가를 만나 AI 이미지 제작을 해본다면? -------------- 소영작가: 제 이름은 박소영입니다 소영작가: 그림 그리는거 좋아요 소영작가: 좋아 어머니: 평소에는 화를 낼 것도 그림을 그리면서 어머니: 조금 완화되는 면도 없지않아 있었고 어머니: 심신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에 도움이 되는 역할도 해서 어머니: 제가 꾸준하게 20대부터 지금까지 십여년정도 이렇게.. 허름한 미술관 인천시 미추홀구 인주대로238번길 20 예약제, 영업시간 유동적 어머니: 저희가 이곳에 지내면서 어머니: 이런 저런 모양으로 다양하게 바꿔서 어머니: 현재는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어머니: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저희 박소영 작가는 어머니: 조금 인지가 많이 뒤처지는 친구여서 어머니: 형태를 그리는데 굉장히 한계가 많이 있어요 어머니: 그래서 여러 가지 디딤돌을 많이 놔줘야만 그 형태가 나오는데 어머니: 사람의 모습을 그린다 하면 아직도 졸라맨 형태로 그려요 어머니: 그냥 놔두면 졸라맨의 형태가 되지만 어머니: 옆에서 선생님들이나 도와주고 이런 식으로 어머니: 그러니까 매개항이 많이 필요하다 그럴까요? 어머니: 일반 사람은 그냥 한 번에 딱 갈 수 있는 그런 길도 어머니: 장애 정도에 따라서 여러 개의 디딤돌을 놔줘야만 하는 어머니: 그런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있는데 그런 것만 어머니: 잘 감수 해 나갈 수 있으면 얼마든지 자기가 즐겁고 해피하게 어머니: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가 있고 어머니: 그런 점에서 남다른 에너지가 뿜어지니까 어머니: 그 심한 장애인들만이 갖고 있는 특장이 있더라고요 그게 바로 장애 미술이 갖고 있는 순수한 에너지이자 어머니: 어떤 독특한 지점이 아닐까 자막: 박소영 작가와 aI 이미지 제작을 해본다면? 작품설명: 킥보드를 타고싶어하는 작가님의 소망을 담아낸 이미지. 헬멧을 착용하고 웃는 모습으로 킥보드를 탑승하고 싶다고 하신 모습이 반영되었습니다. 작품설명: 작가님의 작품인 심플마인드 AI를 모방한 이미지. 알록달록한 색체와 함께 인공지능의 생각이 인간의 두뇌 모양 안에 나타나도록 다양한 문양을 생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작품설명: 작가님께서 오빠분과 마주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표현한 이미지. 일반적인 사무공간 안에서 환하게 웃으며 마주보고 있는 남여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작품설명: 작가님의 소망인 여동생을 표현한 이미지. 원하는 여동생의 모습을 그림처럼 표현하고 싶다는 작가님의 의사를 반영하여 실사 이미지보다는 그림에 가깝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어머니: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서 어머니: 예쁜 동그라미를 만들어줘, 예쁜 꽃을 만들어줘 어머니: 이런 식으로 말을 하면 이미지를 생성해 주니까 어머니: 그걸 바탕으로 해서 복제를 할 수 있거나 또는 (따라)그릴 수 있는 어머니: 기준선이 조금 형성이 되면 어떤 면에서는 어머니: 지금 그리는 그림에서 조금 더 확대 재생산 할 수 있는 폭이 어머니: 넓은 그런 것이(그림이) 형성되지 않을까 어머니: 그래서 자못 기대도 되고요 어머니: 그래서 이래저래 참 고무적인 현상인 것 같아서 어머니: 이런 신기술 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어머니: 디지털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도 그렇고, 어머니: 이러한 분들한테 좀 도움을 많이 주면 그야말로 어머니: 정보화 사회의 질적인 단계를 높일 수 있는 어머니: 그런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머니: 장애는 사랑이라 하는 게, 어머니: 제가 처음 이 허름한 미술관을 열었을 때 어머니: 떠오르는 단어이자 문장이었는데 어머니: 그것은 한순간 떠오른 게 아니라 사실은 제 삶의 고백이기도 하죠 어머니: 딸을 키우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많고 어머니: 그 어려운 점을 어렵다고 짜증만 내고 투덜거리고 어머니: 좌절하고 절망하면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어머니: 그래서 제가 그것을 긴긴 사랑의 시선으로 어머니: 그렇게 바라보지 않으면 어머니: 이 아이와 함께 지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머니: 아 장애는 그 막을 장(障)에, 막을(거리낄)애(?) 라는 어머니: 한자어의 부정적인 뉘앙스라기보다는 어머니: 길 장(長)에 사랑 애(愛 )가 돼서 어머니: 그야말로 길고 긴 사랑을 서로 나누고 살아야만 되는(것이 아닐까) 자막: 2023 대한민국 장애유형별 등록 장애인 수 2,641,896명 자막: 모든 사람은 공동체의 문화생활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예술을 향유하고 과학의 발전과 그 혜택을 공유할 권리를 가진다. 자막: 모두가 디지털 신기술을 이롭게 활용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07
  • 체육
  • 전체

[문화PD] 신기술 스포츠, 전세계와 소통하다

VR 신기술을 이용한 스포츠활동과 전세계 플에이어와 소통이 가능한 장점 그리고 시간적, 공간적 제한을 넘어선 문화 스포츠 체험 [대본] 안녕! 안녕~ 그럼 시작할까? 그래! 넌 어느나라 출신이야? 나는 미국사람이야, 넌? 나는 한국사람이야, 한국 와봤어? 넌 이 프로그램을 얼마 동안 연습했어? 몇 개월 되지 않았어, 그런데 탁구는 3년정도 쳤어 아 그래서 굉장히 잘 치는구나! 고마워, 너도 잘치는데? 근데 넌 몇살이야? 28살이고, 은행에서 금융 매니져하고 있어 그렇구나, 나는 신기술을 소개하는 영상 PD야 굉장히 흥미롭네 응, 재밌고 흥미로운 일이야 넌 이 프로그램이 탁구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응! 이 프로그램은 실제 탁구랑 굉장히 유사하다고 느꼈거든 응 완젼 너의 의견에 동의해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전보다 실력이 늘었어 반가워 응 안녕 반가워 오늘 얼마나 연습한거야? 5번? 아니 6번 연습했어, 넌? 나는 오늘 3번 정도 플레이했어 처음 이 프로그램을 접했을때 실제와 너무 비슷해서 놀랐어 나도 너처럼 느꼈어 어떤 나라의 국가대표는 이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한대 정말이야? 응 잡지에서 봤어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할 수록 실력이 느는구나! 넌 이 프로그램과 진짜 탁구를 다 하는거야? 응 둘다 연습하는 중이야 프로그램 내에서 AI와의 경기를 통해서도 실력을 향상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구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습니다 개인기기로 할 수 있는 스포츠는 단순 탁구에 그치지 않고 복싱 테니스 야구 그리고 서바이벌 스포츠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01
  • 문화예술
  • 경기

[문화PD] 위대한 예술가들은 자신의 그림이 움직일 줄 알았을까 (미디어아트로 재탄생된 명화들)

위대한 화가들은 우리가 보지 못했던 어떤 다른 그림을 머릿속에 상상하면서 그림을 그렸을 것 같습니다. 후대에 우리들은 그들의 명화를 이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위대한 화가들의 명화가 살아 숨쉬는 미디어아트로 재탄생된 영상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보았습니다. 문화예술을 더욱 생생한 미디어아트로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본다빈치뮤지엄 시화 경기 시흥시 거북섬둘레길 10 시화MTV 메가스퀘어 2층, 3층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는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들을 미디어 아트로 만난다면 ? 전시장 전체적으로 이 공간에 대한 기획과 설계 본다비치 뮤지엄 시화 변희정 실장 제작 설치까지를 총괄하고 있는 변희정 실장이라고 합니다 본다빈치 뮤지엄은 인상주의의 시초였던 끌로드 모네부터 시작해서 본다비치 뮤지엄은 어떤 곳인가? 저희 대중들이 가장 사랑하는 7인의 작가들의 작품과 스토리텔링들을 미디어 아트로 이렇게 공간에 담아낸 전시입니다 예술 작품이라는 게 그냥 관람의 대상이고 피상적인 존재에서 벗어나서 미디어 아트를 예술과 결합한 이유 관객들한테 조금 더 설득력 있고 깊은 이해와 입체적인 경험을 좀 선사를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들의 스토리텔링을 이렇게 공간에서 몰입되는 경험을 통해서 체감할 수 있는 전시를 구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들의 그 오리지널리티를 저희가 퀄리티 높은 영상으로 만들어서 직접 설계한 미디어아트 영상과 관객들의 경험이 최적화될 수 있는 스크린의 사양이라든지 공간의 면적이라든지 또 동선의 구조 등을 저희가 다 설계를 해서 이렇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공간 기획부터 스토리텔링이나 설계 연출까지를 다 직접 하고 있어서 저희가 의도했던 취지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마무리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해하는 만큼 사랑한다고 하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가장 알려져 있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는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 원화를 봤을 때 가장 쉽고 부연 설명이 없어도 공감이 많이 가는 작품 위주로 선정을 하신 것 같아요 보시면 모네나 가장 유명한 고흐나 르누아르 등 사람들에게 좀 더 비주얼만으로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작가들 위주로 선정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흘러가는 작품을 비롯해서 이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섬세한 모션그래픽이 들어간 미디어아트 그냥 단순하게 쓱 흘러가거나 단순한 모션만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저희는 레이어 하나하나가 다 분리를 해서 섬세한 모션 그래픽 작업들을 다 해놓은 거예요 총 주관하는 디렉팅 하시는 대표님부터 내부에 있는 직원들이 작업하는 데 정말 수많은 시간과 노동이 들어간 거죠 또 새로운 경험이고 애착이 가는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 방은 벽과 바닥이 전체가 영상이고 모네의 예술과 이야기를 이머시브한 형태로 만나는 곳 오브제까지 더해지면서 영상 속에서 내가 몰입되어서 자연 안에 파묻혀 있는 느낌들을 주는 경험이라고 보시면 되고 저도 PD님 보셨던 게이트가 연속된 공간 좋아하는데 게이트 조형물을 통해서 끝없이 펼쳐져 있는 바닥에 반사되는 영상까지 포함해서 빛이라는 인상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소재로 해서 영원의 느낌들을 이미지들을 좀 담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모네가 정말 위대한 화가이기도 하지만 미디어아트에 오감을 더하다 굉장히 뛰어난 정원사이자 요리사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모네의 단편적인 그림에서 벗어나서 그의 삶을 전체적으로 더듬어가는 전시이기 때문에 그의 작품을 미디어로도 구현을 하지만 그가 가꾸었던 정원을 향기와 실제 플라워 연출을 통해서 또 다른 감각의 경험을 제공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최근에 좀 경기가 많이 어렵기도 하고 나를 키치도록 흥분시키는 그 모든 것들을 근사하게 그리고 싶네 클로드 모네 Claude oscar Monet 사람들이 좀 정신적으로 여유가 많이 없는 시대에 저희가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전시를 시작하게 된 취지도 그렇고 예술이 저희의 일상을 어떻게 아름답게 치유하는가 이게 저희의 취지거든요. 때로는 여유를 내셔서 나의 일상을 좀 한 켠에 놓고 예술 속에서 또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각자의 감성을 정돈하고 치유받는 경험들을 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끌로드 모네와 인상주의 화가들의 빛을 영원한 빛으로 만나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05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문화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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