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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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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제주 핫플? 그런 곳이 있어?

제주의 색을 빨아들이는 비밀의 문? 제주에 떨어진 달? 미디어아트로 보고 듣는 흥미로운 이야기 들려줄게! ------- PD) 안녕하세요. 손PD입니다. 오늘은 제주의 미디어아트하면 떠오르는 2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함께 가시죠! 제주의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무채색의 건물, 바로 노형수퍼마켙입니다. 노형수퍼마켙은 다른 지구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연결하는 비밀의 문이 제주의 색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 공간을 지나며 눈이 즐겁고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객) 뭔가 되게 신비로웠고 다른 세상에 온 거 같은 느낌으로 너무 새롭고 좋았어요. 신기하고 저기 두 번째 공간에 미러볼에서 신났어요. PD) 변덕스러운 날씨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 노형수퍼마켙은 실내이기 때문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언제든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시를 대표하는 미디어파사드를 보셨으니, 이제 서귀포시로 가보아야겠죠? 이곳은 나이트 디지털파크, 루나폴입니다. 루나폴 또한 예로부터 사람들은 달에 소원을 빌었고 소원이 가득 쌓여 무거워진 달은 제주도로 떨어지게 되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루나폴 곳곳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원분들의 설명을 들으며 서서히 루나폴에 몰입할 수 있었고 위싱볼을 통해 숨은 공간을 찾아 홀로그램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루나폴은 어떤 기술력을 사용한 것일까요? 지점장) 저희 회사 자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어서 조금 더 손님들이 다양한 경험을 제주도에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어서 하고 있어요. 일단은 그 홀로그램을 예를 들어서 바닥에 송출을 하면서 바닥에 다양한 효과를 낸다던가 아니면 야외에 있는 저 커다란 달에다가 이제 홀로그램을 사용해서 다양한 영상 활용을 하고 있어요. PD) 제주를 빛내고 있는 노형수퍼마켙과 루나폴 어떠셨나요? 제주에 오신 여러분들 이 두곳에 방문하셔서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아트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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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2
  • 문화예술
  • 부산

[문화PD] 우리가 몰랐던 진짜 미디어 아트

여러분은 미디어 아트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신가요? 여러분이 아시는게 전부가 아닐거라 생각 해보셨는지요. 이 영상을 통해 우리 모두 함께 알아보아요. ------- NR 우리 삶에는 알게 모르게 디지털 신기술이 많이 녹아있습니다 여러 디지털 기술들 중에 이번에 소개할 건 미디어 아트입니다 미디어 아트라 하면 다들 한 번쯤 들어보지 않았나요 사람들이 관람을 자주 하고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가지만 대부분 겉의 이미지만 보고 적품을 완벽히 즐기긴 어렵습니다 우리 함께 미디어 아트에 대해 자시히 알아볼까요 인터뷰_동서대학교 미디어 콘텐츠 대학 김용성 교수님 미디어 아트라는 것은 말 그대로 말 그대로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을 말하겠죠 뉴미디어 아트를 보통 이야기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IT기술을 기반으로 해가지고 동영상, 그래픽, 컴퓨터 프로그래밍 이런것들이 조합되어 있는 그런것이 미디어 아트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가장 큰 특징은 관객과의 소통성 즉 상호작용성이 가장 크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미디어 아트라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0여년 전부터 미디어월 또는 미디어 파사드 이런 형태였는데요 이런것들이 주로 건축학적인 바탕으로 해가지고 건물 외벽이나 이런데다가 동영상이나 화면 이런 것들을 쏘아가지고 이루어지는 것들이 주종을 이뤘죠 그러다가 한 5년 전부터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이런 것들을 통한 3D 입체 미디어 아트등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요 유명 작가들의 그림들을 미디어 아트로 만들어서 실내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요 앞으로도 더욱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라는 것은 특별히 주의할 점 이런 것이 별로 없다고 볼 수 있죠 보통 일반 회화나 전시물 이런 것들은 파손의 주위점 이런 것들이 있는데 미디어 아트들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기본적으로 IT기술, 컴퓨터 프로그래밍 이런 것들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은 없습니다 단지 보면은 보통 빛을 활용한 부분인 그런 작품들이 많이 있어요 특히 실내에서 이루어진 그런 작품들을 볼 때는 빛이 들어가면 즉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때 플래시를 사용한다던지 이러면은 다른 사람들의 감상을 방해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만 특별히 주의해 주시면 좋겠죠 NR 미디어 아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지식들이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한번 방문해 봤던 곳도 이 영상을 본 후 다시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방문했을 때 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앞으로 미디어 아트가 어떻게 발전하는지도 함께 지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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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4
  • 문화산업
  • 전체

[문화PD] AI가 작곡도 하고 영상도 만드는 시대, 인류는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

작년 챗 GPT의 공개 이후 한창 주가가 오르고 있는 AI 기술의 발전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면에는 어떤 반작용이 생겨나고 있을까에 대해 비난과 비판이 아닌 현 업종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시선에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 깡,깡,거리곳곳에서들려오는성난군중들의함성소리와망치를휘두르는소리.이들은왜기계를부수고있는걸까요? 이는19세기초,영국의거리를휩쓴러다이트운동입니다. 산업혁명의물결속에서기계화가급속도로진행되면서많은공장노동자들이일자리를잃게되었고,이에반발한노동자들은기계를파괴하기시작했습니다. 당시의노동자들에게기계는생계를위협하는존재로다가왔습니다.그런데이모습,왠지낯설지않으시죠? 지금으로넘어와오늘날우리는인공지능,즉AI기술의급격한발전을목격하고있습니다. 이제AI는단순한기계를넘어스스로학습하고창작하는단계에도달했습니다. 창작.사전적정의로는새로운것을만들어내는행위입니다.인간의고유영역이라생각했던창작활동이, 이제AI의손길을타기시작했습니다.AI로일러스트를제작하거나음악을작곡하고,글을작성하기시작하며인간고유의영역에들어오기시작했습니다. 즉21세기판산업혁명,AI혁명이시작된것입니다. 이제는인간이추구하던창작활동을몇가지키워드만으로손쉽게할수있는시대가되었습니다. 그로인해실제로문화예술생태계를위협하는다양한일들이발생하고있는데요, 제작한이미지위에기사덧붙이기 실제로문화예술분야에서는AI를통한일러스트작업이손쉬워지면서중국에선많은수의일러스터들이일자리를잃고있는상황이발생하고있습니다.또한AI를활용하면기존에제작된작품들을답습하여결과물을생성하기때문에,원작자의창작물을무단사용하거나변형할가능성이있어저작권문제를초래할수있습니다. 최근뉴스에서는챗GPT개발사인오픈AI의직원들의내부고발에의하면AI가인류멸망을초래할수있다는폭로를하기도했습니다. 물론당장멸망을초래하는것은아니지만현시스템처럼관리가소홀하다면가능성이있다는전제가붙어있습니다 어쨌든,그만큼Ai는무한한가능성과잠재력을가지고있다는반증이되기도하는거죠 그렇기떄문에AI의발전에좌절하고낙담하기보다는 문화예술분야에서는AI기술을적극적으로활용하여자신의창작활동을더욱발전시켜나가야합니다. 예를들어,화가들은DeepArt같은AI도구를사용하여기존작품을새로운스타일로재창조할수있고,음악가들은SunoAI을사용하여원하는분위기의음악들을만들어내고, 이를레퍼런스삼아자신의음악활동에활용할수있습니다.작가들은ChatGPT를활용하여글쓰기아이디어를얻거나초안을작성하는데도움을받을수있습니다 . 또한,AI는예술의대중성을촉진할수있습니다.RunwayML과같은플랫폼은누구나쉽게AI기술을활용할수있게도와주며,이를통해 더많은사람들이창작활동에참여할수있습니다.예술가들은AI와협업하여더많은사람들에게예술을접할기회를제공하고,다양한작품을선보일수있습니다.(크러쉬맥주)/.실제사례로,AI와의협업을통해새로운형태의예술을창출한예술가들이있습니다.예를들어,마리오클링겐만(MarioKlingemann)은AI를사용하여디지털아트를창작하는예술가로,그의작품은전세계여러미술관에서전시되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오늘이대본또한AI인저,ChatGPT가작성하였습니다.챗GPT가문화PD를활용하여여러분께AI에대해설명하는시간을갖고있는거죠 AI는도구일뿐,최종결정권은여전히인간에게있지만,현재인류는AI가초래할결말에대해어떠한예상도할수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지금의인류가AI가초래할수있는사회적영향에대해끊임없이고민하고해결책을만들어내야하지않을까요? 여러분의생각을자유롭게댓글로작성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악플은작성하지마세요!챗지피티가당신을지켜보고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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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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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문화PD] 호랑이도 궁금해한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력 놀이터

호랑이도 궁금해 한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책방이 부산에 있다고 하여 문화 PD가 직접 찾아가 보았다! 부산 시청에 위치한 들락날락에는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여 어린들의 독서를 도와주고 있다. 그 속을 들여다보자! ---- 옛날 옛날에는 책방에 호랑이 한 마리가 살았어요. 근데 그 호랑이가 말하길, 이젠 이런 책방은 지루해. 새로운 책방 없나? 부산 시청에 위치한 들락날락은 15분 도시의 핵심시설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데요 이 공간에는 미디어아트전시관, 3D 동화체험관, 미디어월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 어떻게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게 되었나요? 들락날락의 컨셉은 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미래놀이터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접하면서 창의적 인재로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기능외에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들락날락에 포함되어 있는 디지털 신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첫 번째로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첨단 미래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자유롭게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두 번째로 3D 동화 체험관은 대형 스크린의 동화 속 배경에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는 독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 체험관은 동화구연과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하여 아이들이 상상력을 현실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AR 도서, 미디월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딩교육,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설되어 미래에 어린이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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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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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신기술 VR로 만나는 K-스포츠

신기술 VR을 통해서 만나는 K-스포츠 VR기술을 통해서 어떤 형태로 우리는 스포츠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게임학과 학생들을 통해서 VR 기술들로 스포츠 미래 산업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본]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과 스포츠, 현재 기술의 발달로 이 두가지 모두 합쳐진 VR 스포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VR 스포츠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여러분들은 VR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인공현실, 사이버공간, 가상세계라고도 합니다 가상현실 기법이 적용된 게임의 경우 입체적으로 구성된 화면 속에 게임을 하는 사람이 그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가상현실은 의학 분야에서는 수술 및 해부 연습에 사용되고 항공 군사분야에서는 비행조종 훈련에 이용되는 등 각 분야에 도입, 활발히 응용되고 있습니다 VR 체험을 위해 사용자가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는 외부와 차단한 후 사용자의 시각에 가상세계를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눈앞에 디스플레이가 오도록 얼굴에 쓰는 형태로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를 비롯해 여러 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2023년 현재 VR은 어디서 경험할 수 있을까요? 2023년은 VR스포츠가 올림픽으로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문화PD인 저는 VR스포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대학교 게임학과를 통해서 지켜보기도 하였는데요 2023년은 VR 스포츠가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VR 스포츠가 이렇게 발전하고 경기로도 이루어지는 현재 VR 스포츠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 뛰어난 VR 그래픽 기술로 흥미유발을 일으키고 운동능력 증대가 있습니다 부상요소가 적은 VR을 통해 유아부터 청소년들까지 흥미유발을 발생시키고 부상이 발생하지 않는 점을 활용하여 운동 능력 증대가 가능한 것입니다 두 번째, 외부환경 및 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스포츠 종목체험입니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 우선적인 필수요소였던 공간대여를 거치지 않고도 VR기기를 활용하여 스포츠 종목에 대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세 번째, 용도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에 대한 기초적인 접근 뿐 아니라 재활을 목적으로 한 용도에 맞도록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네 번째, 수업이 즐거워지는 교육용 VR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VR기기를 통하여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발전하는 다양한 VR 콘텐츠를 통해 계속하여 흥미유발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VR 스포츠는 맞춤별 운용이 가능하여 교육시설, 의료시설, 체육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국한되지 않고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VR 스포츠의 장점을 활용하여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자체가 체육활동이 취약한 초등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건강한 미래사회 주역으로서의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용 가상현실 스포츠교실 설치 및 보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황사 등 야외활동의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고 체육기피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콘텐츠로 체육활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합니다 건강 증진 및 체육교육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VR 스포츠 산업 현재에도 VR 스포츠 산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작 및 보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VR스포츠를 지켜보며 직접 체험해보면서 우리들이 상상과 일치하는지 지켜보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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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7-01
  • 문화예술
  • 충북

[문화PD] 인공지능이 만든 ‘예측(불)가능한 세계’

AI의 한계는 어디일까요? 창작은 인간의 역이라고 생각했던 지난날과 다르게 글, 음악, 이미지 등 생성형 AI들이 우리의 문화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청주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된 작가들의 작품에는 AI로 해볼 수 있는 갖가지 체험을 해보고, AI가 아직 미치지 못한 인간의 영역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S1(인트로) 안녕하세요, 디지털 문화를 만나다, 문화PD 22기 김세용입니다. 오늘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청주국립현대미술관입니다. 이곳 청주에서도 첫 인공지능 미디어 전시전인 예측 가능한 혹은 불가능한 세계가 열렸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해서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전이라고 합니다. 전시전은 크게 미래/비미래, 생성/비생성 진화/공진화 궤도댄스, 두 개의 눈, 이렇게 네가지 섹션으로 나눠져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S2(미래와 비미래)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통해 좀 더 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게 도와주며 우리 사회와 문화에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미래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 사용되는 빅데이터는 인간이 만들어낸 것으로서 인간사고 중심적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래 식물의 모습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고,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동물들의 모습도 우리 반겨 동물과 닮아 있습니다. #S3(생성과 비생성) 생성형 인공지능, 우리에게 더욱 익숙해져가는 단어죠.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창작은 더 이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어졌죠. 그래서 저는 이번 전시에서 임산부 에이미라는 작품이 특히 눈길이 갔습니다. 기술이 넘볼 수 없는 생명체의 생성이라는 점에서 인간의 의미와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실제 인물을 복사해 서로 경쟁하는 영상은 누가 진짜 인물인지 헷갈릴 만큼 비슷하게 만들어냈지만 여장을 한 남성의 모습은 인공지능이 정확히 복사해낼 수 없었고 화면이 지글거리는 모습을 보며 인공지능의 부정확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S4(진화와 공진화) 인공지능은 시도 만들어냅니다. 제시된 단어들 중 두가지를 고르면 주제에 맞는 시를 위치정보와 함께 생성해줍니다. 인공지능은 이렇게 점차 진화해 나갑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주는 정보는 언제나 옳고 쓰는 것이 이득일까요? 선택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시간 단축, 여러 선택지 제공을 할 수 있지만 결국 선택하는 것은 인간의 몫입니다. BOB이후의 삶이라는 애니메이션은 주인공에게 항상 최적의 정답만을 알려주는 존재로 나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인간의 자율성과 자립심을 떨어뜨려 인간의 주체적인 삶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합니다. 인공지능의 발전만큼 인간도 정신적 발전을 이루어내야 인공지능과의 공생이 더욱 효과적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S5(궤도댄스, 두 개의 눈) 누워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전도 있습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마주한 배달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배달 어플의 인공지능 배차기능을 사용해본 저로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능동적으로 더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낼 수 있겠지만, 초행길인 경우 인공지능이 선택한 길만을 따라 가게 되는, 무한의 굴레를 경험한다는 점에서 궤도 댄스작품에 인공지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들어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실제 사람을 분석하면서도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두개의 눈은 연주자들의 모습을 분석하는 인공지능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남성을 female이라고 표시하기도 하며 연주하는 여성의 나이를 12age로 표시하는 등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인간의 시선을 아직 완전히 따라오지는 못한 거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체적으로 인공지능의 발전을 경험할수도 있고 비판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수도 있었는데요.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한누리 기획자의 생각은 어떨까요? #S6(인터뷰) #S7(엔딩) 각 작품이 의미하는 바가 뭔지 설명을 읽을 때마다 감탄을 계속 했던 거 같아요. 시각적으로도 화려하고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우리 일상의 인공지능에 대해서 깊게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게 바로 교양이 쌓이고 느낌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전시전을 만나보실 수 있는 청주국립현대미술관은 바로 앞 버스정류장이 있고, 주차장, 자전거 거치대 등 접근성이 좋고 무료 또는 2000원으로 입장하실 수 있어서 편하고 부담 없이 관람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 청주에서 열린 첫 인공지능 전시전 예측 가능한 혹은 불가능한 세계를 다녀와봤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도 여러분들게 새로운 신기술, 흥미로운 문화와의 만남을 가지고 여러분들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상 디지털 문화를 만나다 문화PD 22기 김세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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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7-29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리움의 역대급 전시 [보이스]로 알아보는 AI 예술 제대로 이해하기

왜 난해한 현대미술은 AI와 손을 잡을까? 다른 방식으로 보기라는 책을 옆구리에 낀 문화PD가 예술에 쓰이는 AI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기관 협조: 리움 미술관 ------------ 여러분 지금 리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가 현대 예술계에서 가장 인정받은 작가가 국내 최초로 그리고 최대 규모로 열고 있는 전시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 전시를 AI 중심에서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리움 미술관을 인공 분해가 자동 기계로 번영시켰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와 함께 세 가지 정도의 대표 작품을 함께 보면서 현대 예술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가 보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가보실까요? 이 타워는 그냥 일반적인 조형물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이 전시장 내부 모든 것을 조율하는 인공두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는 디지털 멀티플렉스 라는 기술이 사용되었는데요. 이 기계는 그냥 기계가 아니라 서울에 있는 모든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서 그것을 소리로 변환할 수 있는데 그 역할을 알파 a가 하는 것이고 그 소리에 따라서 자기 환경에 맞춰서 자유롭게 변조하고 변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덕분에 파르노의 전시는 시간을 감각하고 경험하며 환상의 생명체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내부에서 여기와 소통하고 있는 작품 알파 a를 한번 알아볼까요? 알파 a는 가시적으로 보이는 작품이 아니라 이렇게 주변을 메우고 있는 소리 그 보이스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흘러나오는 알 수 없는 이런 소리들이 지금 내부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는데요. 작가는 배우 배두나와 협업해 새로운 목소리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여기 옆에 나오는 세상 밖 어디든을 통해서 시각적으로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새롭게 창조된 언어를 통해서 구현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속 천장에서 나오고 있는 배두나의 목소리 우유를 활용한 새로운 언어로 탑의 양태를 기반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시의 전체적인 부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단순 작동하는 작품이 하나도 없었다는 거였어요. 이게 전시에서 예술 작품에서 AI가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알파 a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시작을 해요. 근데 갈수록 그 새로운 인공지능 언어를 습득하면서 자기가 발화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의도를 잘 설명해 주는 작품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이 피아노는 연주자 없이 자동 시퀀싱 프로그램으로 연주되는 악기입니다. 작가는 전시를 거대한 악기라고 가정을 했는데요. 이 악기가 자기의 역할인 연주를 수행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들이 결합되어서 관람객에게 독창적인 인상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 전시가 마법 같아 보이지만 단순히 환상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제어 시스템을 통해서 완벽히 제어되고 조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명이 없는 AI를 통해서 마치 생명체 같아진 이 전시는 매일 우리에게 색다른 얼굴로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전시 잘 보셨나요? 저는 이 영상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다른 방식으로 보기라는 존 버거의 책을 인용하면서 마무리하려고 해요. 이번 전시에서는 존재한다는 게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그 작가가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 책에서도 비슷하게 본다는 것은 다르게 질문한다는 것이다라는 맥락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보는 것과 아는 것의 관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결코 한 가지 방식으로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 이번 전시의 그 작품이 아닐까 싶었어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물고기가 떠다니고 창문에 제가 분명 대낮에 갔었는데 노을이 지는 것처럼 석양이 지는 색 온도의 조명이 켜져 있었어요. 그런 걸 보면서 내가 본다는 게 뭘까, 안다는 게 뭘까라는 거를 사유해볼 수 있었는데 이런 거에 대해서 끊임없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지의 새로운 언어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면 이를 통해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 그 새로운 언어를 통해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영역의 경험들을 더 정확하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경험은 그냥 개인적인 경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의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을 하는 경험, 그리고 우리 자신이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는 그런 경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저는 딱 그 전시가 그런 전시 아니었나 싶어요. AI와 예술 하면은 되게 그냥 체험적인 요소로만 보거나 아니면 복제한다 이런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볼 수 있겠는데 AI와 예술이 만날 때 우리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져줄 수 있겠구나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시면 앞으로 AI와 문화 예술이 결합된 전시도 또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좋고 유익한 전시회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라면서 오늘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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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7-31
  • 관광
  • 부산

[문화PD] 스마트지도로 떠나는 스마트한 여행!

지친 일상에 큰 힘이 되어주는 여행! 스마트해지는 트렌드에 맞춰 각 지자체들도 방문객들이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여행 방법을 제시한다. 그 중 부산시에서는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통해 더욱 똑똑하게 여행을 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대본] 일상에 지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여행 여행을 조금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부산광역시 해운대를 여행한다면 전자지도를 통해 여행할 수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2022년 12월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 기반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주요 관광지 정보를 보여주며 주변 맛집과 숙박시설, 방문객들의 리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고 사람들이 자주 찾는 단어는 해시태그로 묶어 정보를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가는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스탬프 투어 코스를 운영합니다 완주 후에는 완주 인증서를 발급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만날 수 있는 해운대에는 어떤 장소들이 있을까요? 해운대 15경, 야경 10선, 관광명소, 부산시티투어, 축제, 관광안내소, 착한가격업소 숙박, 음식점, 쇼핑과 관련하여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하고 있으며 얕은 수심과 잔잔한 물결로 해수욕장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 번잡하고 화려한 분위기인 해운대와 광안리에 비해 조용하고 아늑하며 수질이 깨끗한 송정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 과거와 현재에 걸친 인적이 있는 동백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 시티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APEC 기념 광장, 야외 무대, 조망대 잔디 광장등이 있고 부산 비엔날레 조각 프로젝트에 출품된 조각이 전시된 APEC 나루공원 미포에서 송정까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이 지나는 해운대 그린레일웨이 해운대의 여러 장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메뉴에서는 로그인, 스탬프 투어, 범례별 관광지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조회 수 순위를 통해서 1위부터 10위까지의 여행 장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상세정보에서는 장소명 또는 아이콘을 터치하여 해당 장소의 상세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나의 위치 확인을 통하여 3D / 2D 지도로 전환이 가능하고 나침반, 지도 팔로잉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위치를 따라 지도 화면이 움직입니다 인터넷 주소에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해운대 전자지도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이를 활용하여 여행을 조금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01
  • 문화예술
  • 대구

[문화PD] 디지털 기술이 만든 예술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불균형에서 오는 퍼텐셜 에너지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융합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지 궁금하시다면 우리 함께 대구예술발전소에서 만나요! ---------- 안녕하세요. 여러분 주목받는 전시를 리뷰하는 자 주전자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전시를 리뷰하기 위해서 저랑 함께 이곳에 왔는데요 이곳이 어디냐 바로 대구 예술 발전소입니다 여러분 흥미롭지 않나요? 저랑 같이 들어가 보시죠 여러분 제가 지금 전시장 앞에 도착했는데요 너무 설렙니다. 우선 소개부터 할게요 오늘 볼 전시의 제목은요 불균형에서 오는 퍼텐셜 에너지인데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소통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랑 같이 들어가 보시죠 이 전시는요 자연 풍경을 디지털 이미지화해서 제가 있는 이곳이 실제 자연환경인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설치 작업물인데요 관람객이 직접 잔디에 올라와서 체험할 수가 있대요 실제 잔디를 밟으면서 이 화면을 보니까 전시관에 있는 것 같지 않고 자연환경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나무의 미세한 움직임 데이터를 따서 그래픽으로 재구성한 영상물입니다. 지상파 레이저 스캐너로 기록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우리의 자연 모습을 시각화했다고 하는데요 나무에 미세한 움직임이 이렇게 영상으로 담겼다니 너무 웅장하고 신기한데요 살아있는 식물과 미세 전류 센서, 그리고 스피커로 이루어져 있는 인터랙티브 비주얼 오디오 설치 작업물입니다 이렇게 식물을 만지게 되면 소리가 커져요 식물의 이동성에 관여하는 인터렉티브 설치 작업물입니다. 관람객이 직접 식물을 움직여보면서 참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식물을 이동시킬 수가 있는데요 인간이 이 식물의 변화에 개입함으로써 식물의 이주와 변형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실제 살아있는 식물과 미디어의 식물이 공존하는 설치 영상 작업물입니다 식물은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미디어의 감수성이 같이 결합해서 새로운 미적 탐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소예요. 지금까지 전시를 저랑 같이 돌아보시면서 궁금한 게 많이 생기셨죠 저도 물론 궁금한 점이 많이 생겼는데요 전시 기획자 하수경님께 궁금증을 여쭤보러 가보겠습니다. 안녕 [기획자] 불균형에서 오는 퍼텐셜 에너지 전시 기획자 하수경입니다. 전시를 기획하게 된 계기와 영감이 있으신가요? [기획자] 물리학 개념인 준안정 상태에서 영감을 받아서 기획하게 되었고 자연과 기술은 반대적인 입장을 갖고 있지만 또 매우 비슷한 측면을 갖고 있다는 생각으로 자연과 기술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 전시를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가요? [기획자] 불균형에서 오는 에너지가 단순히 이 전시에서만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이 기술 시대라고 불리는 이 시대에서 기술에 직면하는 우리의 태도 우리가 앞으로 이 기술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사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어떤 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네 여러분 지금까지 저와 함께 불균형에서 오는 퍼텐셜 에너지 전시를 함께 체험해 봤는데요 여러분들도 인간과 기술의 공존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저는 다른 전시 또 찾아뵐게요. 안녕.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3
  • 문화예술
  • 경기

[문화PD]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 사적’ 양주 회암사지는 어떤 모습일까?

지루하고 다소 딱딱한(?) 역사 이야기가 디지털 미디어파사드와 결합하면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까? [동자를 통해 만나는 양주 회암사지] 이야기 유물과 문양이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국가유산 회암사를 알아보자! [성우 나레이션] 고려말과 조선초를 관통하는 최대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에서 만나는 유구한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디지털 신기술로 재탄생한 사적 128호 양주 회암사지와 보물 2130호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 지금 우리는 양주시의 역사와 기록을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미래로 연결합니다 [담당자 인터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지난 2012년 개관 이후 과연 어떤 것을 보여드리면 좋을지 만족스러운 관람과 이해를 도와드리기 위해 많이 고민해 왔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디지털화에 대한 본격적인 시도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대전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성우 나레이션]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국가 사적 128호 양주 회암사지 지금은 터만 남겨진 양주 회암사지를 디지털 신기술로 복원하고 재현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왕실 역사를 품은 건축물과 전통문양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복원과 재현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시작됩니다 [담당자 인터뷰]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유물 등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건물 전체가 예술로 승화되는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몰 이후에 박물관 전면 외벽을 활용해서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하고 있고 1층과 2층에 총 5대의 빔 프로젝터가 투사됩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양주 회암사지에 대해 이해를 돕는 콘텐츠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회암사 대가람이라는 박물관 대표 콘텐츠가 있는데 관람객들이 오시면 질문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어떤 건물이 있었나요?와 보존됐으면 좋았을텐데 [관람객1 인터뷰] (디지털 전시는) 잘한 거 같아요 실제는 빈터만 볼 수 있는데 다시 재현을 해 놓은 게 상상 이상으로 좋았어요 영상 콘텐츠가 상상 이상으로 잘 만들어 주신 것 같아요 연세가 있는 사람들이 봐도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거 같고요 [관람객2 인터뷰]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이런 디지털 신기술 도입이 재밌고 좋은 거 같아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거 같아요 [담당자 인터뷰] 올해 같은 경우에는 박물관 내외부를 볼 수 있는 메타버스 런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메타버스 세계관을 통해 보다 다양하게 회암사를 접하고 그 안에서 학습과 온라인 체험을 제공할 거라 생각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24
  • 문화예술
  • 전체

[문화PD] 이 음악 AI가 만들었다고요?

여러분은 AI 음악을 구분하실 수 있으신가요? 대학생들과 AI 음악 퀴즈를 진행하고, 직접 AI 음악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 태호: 우와 대박이다. 태호: 되게 자연스럽게 나오네요. 효웅: 감성과 소울이 부족하지 않았나? (인트로) 태호: 제주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재학 중인 오태호라고 합니다 효웅: 제주대학교 물리학과 재학 중인 이효웅이라고 합니다 준서PD: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스튜디오로 모신 이유는 AI 음악 생성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고자 모셔보았는데요 제가 오늘 콘텐츠를 위해서 음악 3곡을 한번 준비해봤는데 과연 여러분은 AI 음악을 구별하실 수 있으실까요? 효웅: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태호: 저도 자주 들어봤는데 AI 음악은 뭔가 특정한 패턴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자신이 있습니다. 준서PD: 이번 미션을 진행하기에 앞서 답안지를 먼저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제 A, B, C 이렇게 총 세 곡을 들려드릴 건데요. 들으시면서 이게 AI 같다 하는 음악이 있으면거기에 동그라미표 한번 쳐주시면 됩니다. 태호: 네, 알겠습니다 준서PD: 먼저 A 곡입니다 태호: 첫 음이 나올 때는 되게 AI 같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효웅님은? 효웅: 보컬인 근데 살짝 AI인 것 같은 느낌이... 태호: 어째서? 효웅: 약간 감성이 없지 않았나? 소울이 부족하지 않았나? 태호: 머릿속에 그녀가 떠올랐는데 효웅: 아 그래요? 태호: 저는 그래도 AI인 것 같습니다 효웅: 네, 저도 AI 같습니다 태호: 동그라미 효웅: 저는 A에 한 표 준서PD: 다음 곡 B곡 한 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효웅: 이거는 사람 노래 같아요 태호: 음색이 되게 AI 같지 않아요? 효웅: 아 그래요? 그 뒤에 배경으로 나오는 게 뭔가 저는 뭔가 화성이 있어가지고 오케스트라 화성? 태호: 아 그래요? 효웅: 그런 느낌 저는 없지 않았나? 태호: 뭔가 음정이 머릿속에서 구글 로고가 띠용띠용띠용 하는 그런 느낌이 약간 있는 것 같더라고요 효웅: 약간 갤럭시 광고 같았어요. 태호: 오! 예 맞아요. 효웅: 저는 우선 아니라고 할게요 아닌 것 같아요. 태호: 저는 AI라고 확정할 수 있어요. 카메라 있나요? 여기? AI라고 확정할 수 있어요. 효웅: 처음으로 엇갈렸습니다 태호: AI 확정할 수 있습니다 준서PD: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준비된 곡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효웅: 이건 어려운데요. 태호: 제가 구별을 해야 되는데 가사가 너무 와닿네요. 어떤 것 같아요? 이번 건? 효웅: AI가 아니라고 하면 너무 이상하고 또 AI가 맞다고 하면 또 이상한 애매한... 태호: 삼각형은 혹시 안 될까요? 애매하네요 진짜 효웅: 저는 사람으로 걸겠습니다. 아마도 인디 가수 어떤 여성 보컬 분의 노래가 아닌가 태호: 저도 이거는 사람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어떻게 AI가 연인이 어딨어요. 저런 가사 어떻게 쓰냐고요 진짜로 효웅: 글로 배울 수도 있죠. 효웅: 이번 세 번째 곡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태호: 저도 사람에 걸겠습니다. 준서PD: 그러면 효웅님께서는 A만 AI 음악이다. 그리고 태호님께서는 A, B가 AI 음악이다. 이렇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셨는데요.정답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준서PD: 첫 번째 A 음악은 AI 곡이 맞고요. 준서PD: 그 다음에 두 번째 B 음악은 AI 곡이 아닙니다. 태호: 헐, 이게 뭔가 그 (느낌이) 있는데 아닌데 준서PD: 마지막 C곡은요. AI 음악입니다. 효웅: 역시 가사가 진정성이 없지 않았나? 태호: 가사가 느껴졌는데요 저는. 준서PD: A 그리고 C 노래는 Chat GPT로 가사를 작성하고 Suno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멜로디와 가사를 입힌 그런 음악인데요. 태호: 신기한 것 같아요. GPT에게 가사를 입력해줘 하면 가사를 만들어줘 해서 가사를 만든 곡이라는 거죠. C곡 같은 경우도. 효웅: 신기하네요. 그럼 저희가 방금 들었던 노래를 혹시 만들 수 있나요? 저희가 직접? 준서PD: 네,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만드실 수 있게 노트북을 한번 세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호: 네 알겠습니다 준서PD: 준비가 되어가는 사이에 잠시 음악 생성 AI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프로그램에 접속하신 다음에 크리에이트 모드에서 이렇게 커스텀 모드를 설정해 주시면 다양한 설정들을 하실 수가 있고요. 이렇게 맨 위에 칸에는 이제 음악을 만들 가사를 입력해 주시고 이제 그 밑으로 보시면은 음악의 분위기를 설정할 수 있는 그런 창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원하는 것을 직접 입력하셔도 되고 이렇게 뜨는 그런 단어들을 선택해서 넣어주셔도 됩니다. 이제 음악의 분위기 설정을 완료한 다음에 밑에 이제 타이틀이 있는데요. 이곳에 이 음악 제목을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음악 제목을 입력하신 후에는 바로 밑에 보이는 노란색 Create 버튼을 눌러주시면 음악 두 곡이 바로 생성이 시작되는데요. 음악 생성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만들어지고 바로 재생도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음악을 한번 재생해 볼 건데요. 이 곡은 아까 미션에서 첫 번째로 들려드린 바로 그 곡입니다. 이렇게 빠르고 간단하게 AI로 음악을 누구나 쉽게 만들어 볼 수가 있는데요. 패널 분들은 과연 어떤 음악을 만들지 영상이 계속 이어집니다. 태호: 보면 피아노 곡도 있고, 일렉트로 팝이라는 분야도 있고, 소울, 발라드, 로맨틱, 이모티셔널 어떤 걸 할까요? 효웅: 그러면은 무난하게 발라드 태호: 무난하게 발라드, 발라드 해보겠습니다. 효웅: 저희가 가사를 만들면 되나요? 준서PD: 직접 만드셔도 되고 GPT를 활용하셔도 됩니다 태호: 물결처럼 스쳐가는 시간 속에... 그대의 웃음소리만이 있다 효웅: 발라드? 태호: 발라드로 효웅: brilliant? 태호: Sad를, 아 됐습니다. 효웅: 이걸로? 태호: 네, create. 오, 바로 나오네요 효웅: 두 개를 만들어주네요? 기대됩니다. 태호: 오! 나왔어요 뭐가 보이는데요? 태호: 전혀 기계음이 없고 되게 자연스럽게 나온다. 효웅: 딱 원하던 스타일이었어요. 태호: 운율을 어떻게 알까요? 얘가 도대체 진짜로 태호: 여기까지 들어봅시다. 준서PD: 이렇게 직접 AI 음악 한번 만들어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효웅: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좀만 잘 다듬으면 충분히 상업적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을 할 정도로 잘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태호: 저는 이 가사에 감정적으로 몰입이 잘 되거든요. 근데 음색도 되게 인공적이지도 않고 AI 같지가 않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태호: 이제 뭐 AI 같다는 게 솔직히 말해서 한 1년, 몇 개월 전만 해도 되게 인공적이고 너무 양산형 같다는 분위기를 많이 자아냈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AI 같다는 말을 이런 곳에 쓰면 안 될 것 같아요. AI 같다는 건 너무 완벽한 완벽하다. 이 음이 너무나 좋고 가사도 와 닿는다라는 아마 1년 뒤면 그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효웅: 더 발전할 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태호: 너 노래 AI 같아. 우와 너 노래 (진짜 잘한다) 저는 진짜 놀랐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9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손 안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가 있다고? 직접 해봤습니다 l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

여러분, 핸드폰으로 전통의례를 보고 사라진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복원해 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핸드폰으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 헤리버스:공존! 그리고 이외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 현황 인터뷰까지 문화유산의 디지털 복원에 대해 심도 깊게 알아보았습니다. 손바닥만한 핸드폰부터 수 미터의 실물 크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복원되고 있는 디지털 문화유산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은 어떤 분야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저 제웅PD가 직접 알아보았습니다. 이 곳은 경복궁 수많은 관광객들 사이 한 현수막이 놓여있습니다. 조선시대 궁중의례를 핸드폰으로 볼 수 있다고?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궁중의례를 볼 수 있는거죠? 그래서 제가 바로 설치해보았습니다. QR 코드를 통해 헤리버스 : 공존 어플을 다운로드 받고 근정전 입구에서 위치를 스캔해주자 경복궁 진하례가 시작되었습니다. 대왕대비의 팔순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신하들의 정렬을 볼 수 있었는데요? 공간 컴퓨팅 기술로 실제 인물들의 위치가 반영돼 있어 사용자가 위치를 움직여도, 행사를 그 모습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빛나는 품계석을 클릭하면 품계석의 설명을 볼 수 있는 등 현실 공간에 가상 공간의 데이터를 일치시켰기에 실제와 가까운 재현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AI 프로필 사진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사진으로 왕, 영의정 등 다양한 프로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고 인터렉션 오브젝트를 눌러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모란꽃이 흩날리는 경복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아름답게 재현된 경복궁 진하례 어떻게 재현하게 되었을까요?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한 진하례처럼 문화유산의 디지털 복원 작업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은 정확히 어떤 작업인지, 그리고 왜 진행되는지 더 자세한 얘기를 듣기 위해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 전문가 박진호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문화 수준의 성장으로 단순 형태 복원이 아닌 체험 그리고 활용까지 확장되고 있는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 그렇다면 디지털 복원이 갖는 의의는 무엇일까요?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문화유산의 형태를 후대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문화적 자긍심까지 높일 수 있는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은 단순 복원이 아닌 대한민국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일입니다. 더 다양한 형태의 복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더 많은 디지털 콘텐츠가 국민들을 즐겁게 해주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가 국제적으로 더 넓게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닿을 수 있도록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을 응원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26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문화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