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감 > 문화TV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문화예술
  • 전체

[문화PD] 이 음악 AI가 만들었다고요?

여러분은 AI 음악을 구분하실 수 있으신가요? 대학생들과 AI 음악 퀴즈를 진행하고, 직접 AI 음악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 태호: 우와 대박이다. 태호: 되게 자연스럽게 나오네요. 효웅: 감성과 소울이 부족하지 않았나? (인트로) 태호: 제주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재학 중인 오태호라고 합니다 효웅: 제주대학교 물리학과 재학 중인 이효웅이라고 합니다 준서PD: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스튜디오로 모신 이유는 AI 음악 생성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한번 나눠보고자 모셔보았는데요 제가 오늘 콘텐츠를 위해서 음악 3곡을 한번 준비해봤는데 과연 여러분은 AI 음악을 구별하실 수 있으실까요? 효웅: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태호: 저도 자주 들어봤는데 AI 음악은 뭔가 특정한 패턴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자신이 있습니다. 준서PD: 이번 미션을 진행하기에 앞서 답안지를 먼저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제 A, B, C 이렇게 총 세 곡을 들려드릴 건데요. 들으시면서 이게 AI 같다 하는 음악이 있으면거기에 동그라미표 한번 쳐주시면 됩니다. 태호: 네, 알겠습니다 준서PD: 먼저 A 곡입니다 태호: 첫 음이 나올 때는 되게 AI 같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효웅님은? 효웅: 보컬인 근데 살짝 AI인 것 같은 느낌이... 태호: 어째서? 효웅: 약간 감성이 없지 않았나? 소울이 부족하지 않았나? 태호: 머릿속에 그녀가 떠올랐는데 효웅: 아 그래요? 태호: 저는 그래도 AI인 것 같습니다 효웅: 네, 저도 AI 같습니다 태호: 동그라미 효웅: 저는 A에 한 표 준서PD: 다음 곡 B곡 한 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효웅: 이거는 사람 노래 같아요 태호: 음색이 되게 AI 같지 않아요? 효웅: 아 그래요? 그 뒤에 배경으로 나오는 게 뭔가 저는 뭔가 화성이 있어가지고 오케스트라 화성? 태호: 아 그래요? 효웅: 그런 느낌 저는 없지 않았나? 태호: 뭔가 음정이 머릿속에서 구글 로고가 띠용띠용띠용 하는 그런 느낌이 약간 있는 것 같더라고요 효웅: 약간 갤럭시 광고 같았어요. 태호: 오! 예 맞아요. 효웅: 저는 우선 아니라고 할게요 아닌 것 같아요. 태호: 저는 AI라고 확정할 수 있어요. 카메라 있나요? 여기? AI라고 확정할 수 있어요. 효웅: 처음으로 엇갈렸습니다 태호: AI 확정할 수 있습니다 준서PD: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준비된 곡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효웅: 이건 어려운데요. 태호: 제가 구별을 해야 되는데 가사가 너무 와닿네요. 어떤 것 같아요? 이번 건? 효웅: AI가 아니라고 하면 너무 이상하고 또 AI가 맞다고 하면 또 이상한 애매한... 태호: 삼각형은 혹시 안 될까요? 애매하네요 진짜 효웅: 저는 사람으로 걸겠습니다. 아마도 인디 가수 어떤 여성 보컬 분의 노래가 아닌가 태호: 저도 이거는 사람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어떻게 AI가 연인이 어딨어요. 저런 가사 어떻게 쓰냐고요 진짜로 효웅: 글로 배울 수도 있죠. 효웅: 이번 세 번째 곡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태호: 저도 사람에 걸겠습니다. 준서PD: 그러면 효웅님께서는 A만 AI 음악이다. 그리고 태호님께서는 A, B가 AI 음악이다. 이렇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셨는데요.정답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준서PD: 첫 번째 A 음악은 AI 곡이 맞고요. 준서PD: 그 다음에 두 번째 B 음악은 AI 곡이 아닙니다. 태호: 헐, 이게 뭔가 그 (느낌이) 있는데 아닌데 준서PD: 마지막 C곡은요. AI 음악입니다. 효웅: 역시 가사가 진정성이 없지 않았나? 태호: 가사가 느껴졌는데요 저는. 준서PD: A 그리고 C 노래는 Chat GPT로 가사를 작성하고 Suno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멜로디와 가사를 입힌 그런 음악인데요. 태호: 신기한 것 같아요. GPT에게 가사를 입력해줘 하면 가사를 만들어줘 해서 가사를 만든 곡이라는 거죠. C곡 같은 경우도. 효웅: 신기하네요. 그럼 저희가 방금 들었던 노래를 혹시 만들 수 있나요? 저희가 직접? 준서PD: 네,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만드실 수 있게 노트북을 한번 세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호: 네 알겠습니다 준서PD: 준비가 되어가는 사이에 잠시 음악 생성 AI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프로그램에 접속하신 다음에 크리에이트 모드에서 이렇게 커스텀 모드를 설정해 주시면 다양한 설정들을 하실 수가 있고요. 이렇게 맨 위에 칸에는 이제 음악을 만들 가사를 입력해 주시고 이제 그 밑으로 보시면은 음악의 분위기를 설정할 수 있는 그런 창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원하는 것을 직접 입력하셔도 되고 이렇게 뜨는 그런 단어들을 선택해서 넣어주셔도 됩니다. 이제 음악의 분위기 설정을 완료한 다음에 밑에 이제 타이틀이 있는데요. 이곳에 이 음악 제목을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음악 제목을 입력하신 후에는 바로 밑에 보이는 노란색 Create 버튼을 눌러주시면 음악 두 곡이 바로 생성이 시작되는데요. 음악 생성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 만들어지고 바로 재생도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음악을 한번 재생해 볼 건데요. 이 곡은 아까 미션에서 첫 번째로 들려드린 바로 그 곡입니다. 이렇게 빠르고 간단하게 AI로 음악을 누구나 쉽게 만들어 볼 수가 있는데요. 패널 분들은 과연 어떤 음악을 만들지 영상이 계속 이어집니다. 태호: 보면 피아노 곡도 있고, 일렉트로 팝이라는 분야도 있고, 소울, 발라드, 로맨틱, 이모티셔널 어떤 걸 할까요? 효웅: 그러면은 무난하게 발라드 태호: 무난하게 발라드, 발라드 해보겠습니다. 효웅: 저희가 가사를 만들면 되나요? 준서PD: 직접 만드셔도 되고 GPT를 활용하셔도 됩니다 태호: 물결처럼 스쳐가는 시간 속에... 그대의 웃음소리만이 있다 효웅: 발라드? 태호: 발라드로 효웅: brilliant? 태호: Sad를, 아 됐습니다. 효웅: 이걸로? 태호: 네, create. 오, 바로 나오네요 효웅: 두 개를 만들어주네요? 기대됩니다. 태호: 오! 나왔어요 뭐가 보이는데요? 태호: 전혀 기계음이 없고 되게 자연스럽게 나온다. 효웅: 딱 원하던 스타일이었어요. 태호: 운율을 어떻게 알까요? 얘가 도대체 진짜로 태호: 여기까지 들어봅시다. 준서PD: 이렇게 직접 AI 음악 한번 만들어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효웅: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좀만 잘 다듬으면 충분히 상업적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을 할 정도로 잘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태호: 저는 이 가사에 감정적으로 몰입이 잘 되거든요. 근데 음색도 되게 인공적이지도 않고 AI 같지가 않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태호: 이제 뭐 AI 같다는 게 솔직히 말해서 한 1년, 몇 개월 전만 해도 되게 인공적이고 너무 양산형 같다는 분위기를 많이 자아냈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AI 같다는 말을 이런 곳에 쓰면 안 될 것 같아요. AI 같다는 건 너무 완벽한 완벽하다. 이 음이 너무나 좋고 가사도 와 닿는다라는 아마 1년 뒤면 그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효웅: 더 발전할 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태호: 너 노래 AI 같아. 우와 너 노래 (진짜 잘한다) 저는 진짜 놀랐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9
  • 문화예술
  • 부산

[문화PD] 호랑이도 궁금해한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력 놀이터

호랑이도 궁금해 한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책방이 부산에 있다고 하여 문화 PD가 직접 찾아가 보았다! 부산 시청에 위치한 들락날락에는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여 어린들의 독서를 도와주고 있다. 그 속을 들여다보자! ---- 옛날 옛날에는 책방에 호랑이 한 마리가 살았어요. 근데 그 호랑이가 말하길, 이젠 이런 책방은 지루해. 새로운 책방 없나? 부산 시청에 위치한 들락날락은 15분 도시의 핵심시설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데요 이 공간에는 미디어아트전시관, 3D 동화체험관, 미디어월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 어떻게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하게 되었나요? 들락날락의 컨셉은 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미래놀이터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접하면서 창의적 인재로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 기능외에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들락날락에 포함되어 있는 디지털 신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첫 번째로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첨단 미래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자유롭게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두 번째로 3D 동화 체험관은 대형 스크린의 동화 속 배경에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는 독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 체험관은 동화구연과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하여 아이들이 상상력을 현실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AR 도서, 미디월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딩교육,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설되어 미래에 어린이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입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29
  • 문화예술
  • 대구

[문화PD] 디지털 기술이 만든 예술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불균형에서 오는 퍼텐셜 에너지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융합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지 궁금하시다면 우리 함께 대구예술발전소에서 만나요! ---------- 안녕하세요. 여러분 주목받는 전시를 리뷰하는 자 주전자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전시를 리뷰하기 위해서 저랑 함께 이곳에 왔는데요 이곳이 어디냐 바로 대구 예술 발전소입니다 여러분 흥미롭지 않나요? 저랑 같이 들어가 보시죠 여러분 제가 지금 전시장 앞에 도착했는데요 너무 설렙니다. 우선 소개부터 할게요 오늘 볼 전시의 제목은요 불균형에서 오는 퍼텐셜 에너지인데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소통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랑 같이 들어가 보시죠 이 전시는요 자연 풍경을 디지털 이미지화해서 제가 있는 이곳이 실제 자연환경인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설치 작업물인데요 관람객이 직접 잔디에 올라와서 체험할 수가 있대요 실제 잔디를 밟으면서 이 화면을 보니까 전시관에 있는 것 같지 않고 자연환경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나무의 미세한 움직임 데이터를 따서 그래픽으로 재구성한 영상물입니다. 지상파 레이저 스캐너로 기록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우리의 자연 모습을 시각화했다고 하는데요 나무에 미세한 움직임이 이렇게 영상으로 담겼다니 너무 웅장하고 신기한데요 살아있는 식물과 미세 전류 센서, 그리고 스피커로 이루어져 있는 인터랙티브 비주얼 오디오 설치 작업물입니다 이렇게 식물을 만지게 되면 소리가 커져요 식물의 이동성에 관여하는 인터렉티브 설치 작업물입니다. 관람객이 직접 식물을 움직여보면서 참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식물을 이동시킬 수가 있는데요 인간이 이 식물의 변화에 개입함으로써 식물의 이주와 변형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실제 살아있는 식물과 미디어의 식물이 공존하는 설치 영상 작업물입니다 식물은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미디어의 감수성이 같이 결합해서 새로운 미적 탐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소예요. 지금까지 전시를 저랑 같이 돌아보시면서 궁금한 게 많이 생기셨죠 저도 물론 궁금한 점이 많이 생겼는데요 전시 기획자 하수경님께 궁금증을 여쭤보러 가보겠습니다. 안녕 [기획자] 불균형에서 오는 퍼텐셜 에너지 전시 기획자 하수경입니다. 전시를 기획하게 된 계기와 영감이 있으신가요? [기획자] 물리학 개념인 준안정 상태에서 영감을 받아서 기획하게 되었고 자연과 기술은 반대적인 입장을 갖고 있지만 또 매우 비슷한 측면을 갖고 있다는 생각으로 자연과 기술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 전시를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가요? [기획자] 불균형에서 오는 에너지가 단순히 이 전시에서만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이 기술 시대라고 불리는 이 시대에서 기술에 직면하는 우리의 태도 우리가 앞으로 이 기술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사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어떤 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네 여러분 지금까지 저와 함께 불균형에서 오는 퍼텐셜 에너지 전시를 함께 체험해 봤는데요 여러분들도 인간과 기술의 공존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저는 다른 전시 또 찾아뵐게요. 안녕.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3
  • 관광
  • 충북

[문화PD] 사람 따라 '졸졸'.. 안내·순찰·배송·청소 로봇이 청남대에 도입된 이유

대통령 옛 별장인 청남대에 AI 로봇이 떴다?! 안내부터 순찰까지 척척 해내는 귀여운 AI 로봇들! 어떤 이유로 로봇이 도입됐을지 김세용 문화 PD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 # 청남대와 다양한 인공지능 로봇 소개 안녕하세요, 디지털 문화를 만나다 문화PD 김세용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남대입니다. [대통령의 옛 전용별장으로 쓰여진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로2023년 기준 한해 72만 명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청남대를 더욱 화젯거리로 떠오르게 한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AI로봇이 도입됐다는 소식입니다. [안내, 순찰, 배송, 청소 기능을 각각 탑제한 AI로봇이 청남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설 안내부터 순찰까지 척척 해내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이 AI로봇! 과연 어떤 모습일지 지금 바로 함께 떠나보시죠! # AI로봇은 어떤 형태로 관광에 도움을 줄까? 여러분, 처음 와보는 관람지를 잘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바로 이곳을 잘 설명해줄 수 있는 가이드가 있으면 좋겠죠? 청남대 전시관 내부에는 이렇게 AI 안내 로봇들이 비치돼 있습니다. 큰 스크린 몸통과 동그란 눈동자를 가진 안내 로봇은 귀여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안내 로봇은 입구에 배치돼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스크린 화면은 시인성을 높여 사용에 편리함을 높힌 모습입니다. 스크린에서는 관람코스, 전시실 안내, 가이드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순찰로봇입니다. 마치 강아지처럼 생긴 이 로봇은 청남대의 보안과 안전을 담당합니다. 열화상 카메라가 부착돼 있어 화재 상황을 감지할 수 있고, 이를 관제 센터에 연결해 줌으로써 초기 화재 진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온도와 습도 미세먼지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청남대의 파수꾼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강아지 같은 귀여운 모습이지만 청남대 시설 보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로봇입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로봇은 배송 로봇입니다. 청남대의 부지가 넓고 건물 간의 간격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무서운 짐을 나르는 게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송 로봇이 도입되고 나서 물리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고 더불어 업무 효율성 또한 증대되었다고 합니다. 로봇과의 거리가 떨어지면 움직임을 멈추는데 삐친 애완동물처럼 멈춘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 로봇입니다. 꽤 큰 로봇으로 옥외를 누비며 청소를 한다고 합니다. 뒤쪽으로는 커다란 쓰레기통을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로봇 앞 쪽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여 스크린을 다룰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조이스틱 컨트롤러로 기계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4가지의 로봇 중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로봇은 안내 로봇이었는데요. 과연 이 귀여운 로봇이 어떻게 활약할까요?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 안내 로봇 직접 체험해보기 로봇의 안내를 받는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신기했는데요. 일정거리 이내로 다가서면 먼저 인사를 건내고 시설 이용방법을 알려줬습니다. 스크린에서 제가 제공받고 싶은 안내를 선택해 AI로봇의 도움을 기다렸습니다. 안내 로봇은 제 옆에서 동행하며 해당 장소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추천받기, 관람 코스를 눌러보니 ~한 부분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등등 체험 해보기) 또한 안내 로봇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도 있었습니다. 청남대를 함께 방문한 가족, 친구, 연인이 있다면 사진으로 추억을 공유해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다양하고 놀라운 활약을 하고 있는 AI 로봇들. 네 종류의 로봇이 청남대에 도입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 인터뷰 관계자 인터뷰 질문 준비 # 관광지 체험 리뷰 및 청남대 정보 재언급 자, 이렇게 청남대의 AI로봇들을 체험해보았습니다. 첨단 기술과 문화가 만나서 관광객들은 더욱 편해지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느껴졌는데요. 이런 AI로봇의 도입으로 우리 관광지가 세계 사람들에게 더욱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청남대는 내부 전시 이외에도 외적으로도 아름답게 경치가 조성돼 있고, 산책로도 잘 되어있습니다. 청남대에서는 2024년 올해 100만 명의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만큼 더욱 지역 관광 명소로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청남대의 관람 가격은 나이와 단체 여부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고 반려견과 함께 오실 수 있지만 실내 입장은 안 된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과학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남대 관람은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디지털 문화를 만나다 문화PD 김세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3
  • 생활
  • 전체

[문화PD] 이제 AI가 문학까지 번역한다고? 태국어통번역가가 실제로 체험해본 번역 AI!!

최근, AI 번역 기술이 발전하며 만화, 문학같은 예술 작품들에도 AI 번역을 사용하려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태국어통번역 전공자가 실제로 체험해 본 번역 AI는 과연 어떨까요?? ----------- 00;00;06;17 - 00;00;08;28 최근 AI 번역 기술이 발전하면서 00;00;08;28 - 00;00;11;13 만화, 문학같은 예술 작품들에도 00;00;11;21 - 00;00;14;28 AI 번역을 사용하려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0;15;16 - 00;00;17;28 AI 번역의 현주소를 알기 위해 00;00;17;28 - 00;00;20;10 태국어통번역 전공자 분을 모셨습니다 00;00;24;06 - 00;00;24;29 네 그쵸 00;00;25;11 - 00;00;26;05 파파고 00;00;26;05 - 00;00;27;00 구글 번역기 00;00;27;00 - 00;00;28;05 많이 쓰고요 00;00;28;05 - 00;00;29;12 에스크업이라고 00;00;29;12 - 00;00;30;26 카카오톡에서 쓸 수 있는 00;00;30;26 - 00;00;32;22 번역 AI도 많이 쓰고 있어요 00;00;36;26 - 00;00;38;15 중식은 한식입니다 00;00;38;15 - 00;00;40;23 점심은 한식으로 제공됩니다 00;00;40;23 - 00;00;42;05 라는 문장을 번역했었는데 00;00;44;08 - 00;00;45;10 이렇게 오해를 했었어요 00;00;48;14 - 00;00;49;15 처음에는 00;00;50;07 - 00;00;51;02 중식은.. 00;00;53;12 - 00;00;54;17 이렇게 해볼게요 00;00;55;20 - 00;00;56;27 네 그쵸 00;01;00;25 - 00;01;02;26 얘도 중국 음식이라는 뜻이에요 00;01;18;26 - 00;01;20;26 중국 음식도 한국 음식이다 00;01;20;26 - 00;01;21;25 이렇게 번역하네요 00;01;22;23 - 00;01;26;06 그리고 제가 최근에 검색했던 단어가 있는데요 00;01;32;22 - 00;01;33;21 아 이거 틀렸어요 00;01;33;21 - 00;01;35;06 이 단어는 일을 그만두다예요 00;01;37;01 - 00;01;38;01 잘못 번역했네요 00;01;39;24 - 00;01;40;29 얘는 잘 썼고요 00;01;41;05 - 00;01;42;10 일로 나가다 00;01;42;23 - 00;01;43;27 너무 직역해놨어요 00;01;43;27 - 00;01;44;16 이상해요 00;01;55;10 - 00;01;57;09 좀 비슷하게 나오는데요? 00;02;00;15 - 00;02;01;27 괜찮은데요? 00;02;02;06 - 00;02;05;04 실제로 쓰는 표현은 얘가 더 잘 번역하는 것 같아요 00;02;13;23 - 00;02;14;14 네 00;02;14;14 - 00;02;15;19 차이니스 푸드라고 했고 00;02;17;02 - 00;02;18;16 중국 음식이라고 써놨어요 00;02;20;26 - 00;02;22;18 그러면 이렇게 써볼까요? 00;02;22;18 - 00;02;23;25 중식은 00;02;24;07 - 00;02;25;24 한식으로 제공됩니다 00;02;32;03 - 00;02;33;03 좀 실망인데요 00;02;43;07 - 00;02;44;19 일로부터 나가다 00;02;45;12 - 00;02;46;17 좀.. 아쉬운데 00;02;46;25 - 00;02;49;04 실제로 이런 표현을 쓰는지 잘 모르겠어요 00;02;49;04 - 00;02;51;05 근데 직역하면.. 00;02;51;05 - 00;02;52;03 정확하지는 않아요 00;02;53;24 - 00;02;55;14 생각보다 그 정도는 아니네요 00;02;55;14 - 00;02;56;20 엄청 똑똑하지는 않네요 00;02;58;08 - 00;02;59;23 저는 보통 00;02;59;23 - 00;03;01;09 번역 작업할 때 00;03;01;09 - 00;03;03;25 번역기 어플한테 초기 번역을 시키고 00;03;03;25 - 00;03;05;02 제가 수정을 하거든요 00;03;05;02 - 00;03;07;18 좀 비싼 친구한테 시켜봐도 00;03;07;18 - 00;03;11;11 비슷한 수준으로 해서 살짝 실망을 하긴 했어요 00;03;11;11 - 00;03;13;28 그리고 조금 더 긍정적인 얘기를 하자면 00;03;13;28 - 00;03;15;24 저희가 태국어만 열심히 해서 00;03;15;24 - 00;03;16;21 취업할 자리가 00;03;19;03 - 00;03;21;14 물론 학부생 수준에서는 00;03;21;14 - 00;03;24;23 번역기가 저희보다 더 잘할 수는 있겠죠 00;03;28;01 - 00;03;30;20 언어적인 것은 문화를 담고 있어서 00;03;33;16 - 00;03;33;27 네 00;03;33;27 - 00;03;35;08 재밌었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2
  • 문화예술
  • 전체

[문화PD] 모두를 위한 미술관, 메타버스로 만들다

신기술 메타버스로 만드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 토탈미술관의 TMCA Complex를 소개합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사립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전시관람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사회적약자, 소외계층을 위한 전시 관람 환경 조성 및 관람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막 ( 나눔템플릿 ) BGM ( 브금대통령 My Tiny Tycoon / Cherry Blossom Road ) #TMCAComplex #모두를위한미술관 #디지털전시관람 #환경개선 #지원사업 ------------ 메타버스? 에이 그거 코로나도 끝나고 한물 간 거 아니야? 아닙니다! 우리 시대에 메타버스가 필요한 이유, 바로 접근성 때문입니다. 접근성? 무슨 접근성? 문화예술에서 접근성이란 모든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하는데요, 접근성을 높인다면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과 같이 남녀노소 편한 환경에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겠죠? 오늘 영상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전시 관람 환경을 구현한 디지털 플랫폼 TMCA Complex 를 소개합니다. TMCA Complex 는 서울에 위치한 토털미술관에서 예술 경험의 확장, 그리고 모두를 위한 미술관 으로 성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메타토탈 - 평창동, 메타토탈 - 안성, 메타토탈 - 장흥 은 각각의 컨셉과 전시에 맞게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을 디지털 환경에서 재창조해냈습니다. 발달 장애인의 창조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전시하기도 하고, 장애예술인들의 발표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예술을 성찰하는 공간으로 특화하여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전시는 배리어 프리 (barrier-free) 라는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요, 소외 계층의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탈미술관은 메타버스 라운지를 만들어 수어 통역 영상, 오디오 가이드, 점자 안내서 등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TMCA Complex 와 같은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배리어프리한 전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2023년 디지털 전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전국의 20개의 미술관이 선정되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단법인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계속 지속되어 문화 예술 전시 환경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3
  • 문화산업
  • 전체

[문화PD] AI가 작곡도 하고 영상도 만드는 시대, 인류는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

작년 챗 GPT의 공개 이후 한창 주가가 오르고 있는 AI 기술의 발전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면에는 어떤 반작용이 생겨나고 있을까에 대해 비난과 비판이 아닌 현 업종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시선에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 깡,깡,거리곳곳에서들려오는성난군중들의함성소리와망치를휘두르는소리.이들은왜기계를부수고있는걸까요? 이는19세기초,영국의거리를휩쓴러다이트운동입니다. 산업혁명의물결속에서기계화가급속도로진행되면서많은공장노동자들이일자리를잃게되었고,이에반발한노동자들은기계를파괴하기시작했습니다. 당시의노동자들에게기계는생계를위협하는존재로다가왔습니다.그런데이모습,왠지낯설지않으시죠? 지금으로넘어와오늘날우리는인공지능,즉AI기술의급격한발전을목격하고있습니다. 이제AI는단순한기계를넘어스스로학습하고창작하는단계에도달했습니다. 창작.사전적정의로는새로운것을만들어내는행위입니다.인간의고유영역이라생각했던창작활동이, 이제AI의손길을타기시작했습니다.AI로일러스트를제작하거나음악을작곡하고,글을작성하기시작하며인간고유의영역에들어오기시작했습니다. 즉21세기판산업혁명,AI혁명이시작된것입니다. 이제는인간이추구하던창작활동을몇가지키워드만으로손쉽게할수있는시대가되었습니다. 그로인해실제로문화예술생태계를위협하는다양한일들이발생하고있는데요, 제작한이미지위에기사덧붙이기 실제로문화예술분야에서는AI를통한일러스트작업이손쉬워지면서중국에선많은수의일러스터들이일자리를잃고있는상황이발생하고있습니다.또한AI를활용하면기존에제작된작품들을답습하여결과물을생성하기때문에,원작자의창작물을무단사용하거나변형할가능성이있어저작권문제를초래할수있습니다. 최근뉴스에서는챗GPT개발사인오픈AI의직원들의내부고발에의하면AI가인류멸망을초래할수있다는폭로를하기도했습니다. 물론당장멸망을초래하는것은아니지만현시스템처럼관리가소홀하다면가능성이있다는전제가붙어있습니다 어쨌든,그만큼Ai는무한한가능성과잠재력을가지고있다는반증이되기도하는거죠 그렇기떄문에AI의발전에좌절하고낙담하기보다는 문화예술분야에서는AI기술을적극적으로활용하여자신의창작활동을더욱발전시켜나가야합니다. 예를들어,화가들은DeepArt같은AI도구를사용하여기존작품을새로운스타일로재창조할수있고,음악가들은SunoAI을사용하여원하는분위기의음악들을만들어내고, 이를레퍼런스삼아자신의음악활동에활용할수있습니다.작가들은ChatGPT를활용하여글쓰기아이디어를얻거나초안을작성하는데도움을받을수있습니다 . 또한,AI는예술의대중성을촉진할수있습니다.RunwayML과같은플랫폼은누구나쉽게AI기술을활용할수있게도와주며,이를통해 더많은사람들이창작활동에참여할수있습니다.예술가들은AI와협업하여더많은사람들에게예술을접할기회를제공하고,다양한작품을선보일수있습니다.(크러쉬맥주)/.실제사례로,AI와의협업을통해새로운형태의예술을창출한예술가들이있습니다.예를들어,마리오클링겐만(MarioKlingemann)은AI를사용하여디지털아트를창작하는예술가로,그의작품은전세계여러미술관에서전시되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오늘이대본또한AI인저,ChatGPT가작성하였습니다.챗GPT가문화PD를활용하여여러분께AI에대해설명하는시간을갖고있는거죠 AI는도구일뿐,최종결정권은여전히인간에게있지만,현재인류는AI가초래할결말에대해어떠한예상도할수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지금의인류가AI가초래할수있는사회적영향에대해끊임없이고민하고해결책을만들어내야하지않을까요? 여러분의생각을자유롭게댓글로작성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악플은작성하지마세요!챗지피티가당신을지켜보고있으니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9
  • 문화예술
  • 부산

[문화PD] 국악과 디지털 신기술의 만남!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와 디지털 신기술, 이 과정에서 전통적인 문화라고 인식되었던 국악도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신기술로 시민들에게 국악을 알리고 있는 부산국립국악원. 디지털 신기술과 국악의 만남! 함께 알아보실까요? NR 여러분들은 국립 부산국악원을 아시나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국립 부산국악원 2008년 개원하여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부산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08년 개원하여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부산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산 시민들에게 국악을 알린 국립 부산국악원에서 디지털 신기술을 만날 수 있다 하는데요. 전통적인 문화 국악이 있는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디지털 신기술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인터뷰_문봉석 학예연구사 저는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교육 사업을 맡고 있는 문봉석 학예연구사입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영남의 국악을 보존 전승하고 부산 시민들이 전통공연 예술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공연 교육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 기관입니다 국악 체험관은 영남 국악 관련 자료를 시민분들이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기술과 국악 자료 전시를 결합한 전시 공간으로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악 체험관 외벽에는 부산의 탈춤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트 영상이 송출되고 있구요 국악 체험관 내부에는 실감전시실 2개실과 디지털자료 열람실 2개실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실감 자료실에서는 부산의 춤과 영남의 민요를 소재로 한 실감 자료실에서는 부산의 춤과 영남의 민요를 소재로 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자료 열람실에서는 국립 부산국립국악원이 지금까지 수집한 영남국악 관련 자료를 미디어 아카이브월이나 인터랙티브북 등을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예부터 전라도는 소리, 영남은 춤과 연희라고 하였습니다 영남의 춤과 연희는 우리나라 전통공연 예술 중에서도 굉장히 수준 높은데요 영남의 춤과 연희를 기반으로 국악 체험관에 전시를 꾸며봤습니다 시민분들이 오셔서 쉽게 우리 지역의 전통 공연 예술 자산을 확인하시고 체험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NR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다양한 전시들이 있는 현재, 부산 국립국악원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전통적이고 보존 되어야하는 우리의 고유 문화인 국악이 오늘날에 이르러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지키고 보존하는 문화들의 본질이 변해서는 안되지만 오늘날 이 문화를 보여주는 방식들은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미디어 아트와 미디어 아카이브 월 등 다양한 오늘날의 기술들로 국악은 현시대에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하는 문화를 잊지 않고 잃지 않기 위해 오늘날의 기술로 선보이는 부산국립국악원. 이 과정을 오늘부터 함께 지켜보시는건 어떨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02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인공지능 로봇이 그려주는 내 모습은 어떨까?!

아니, 이제 로봇이 캐리커쳐 그림까지 그려준다고? 디지털 신기술과 문화 예술 산업의 만남, 이현세의 길: K-웹툰 전설의 시작 특별전에서 생생하게 느껴봤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이현세의 길: K-웹툰 전설의 시작은, 한국 만화 1세대 작가인 이현세가 만들고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특별전입니다. 그의 대표작인 공포의 외인구단 날아야 까치야 등을 디지털 원고와 미디어 영상으로 만나보고,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신기술(AI, 인공지능)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문화PD가 놀란 이유는...? 영상으로 바로 확인해보시죠~! -------- 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지털 기술과 AI가 결합된 특별한 전시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전시회에서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졌는데요 오늘 그 현장을 직접 탐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곳은 한국 만화의 거장이자 웹툰 작가로도 활동 중인 이현세 작가님의 특별전이 열린 국립중앙도서관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이현세 작가의 원화 실물본 120여 점과 도서관 소장 만화 도서, 디지털 원고, AI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74년 만화계 입문부터 현재까지의 여정이 잘 담겨 있는데요 특히 작가의 작업 탁자와 스케치들을 통해 그의 창작 과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이 전시회의 하이라이트인 이현세 AI 프로젝트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GPT 탑재 인공지능 예술가 로봇이 관객의 얼굴을 분석해 이현세 작가의 화풍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줍니다. 로봇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관객과 대화도 가능한데요, 로봇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니 더욱 실감나고 생동감 있었습니다. 약 2분 만에 완성된 멋진 캐리커처 속에는 관객의 자세나 옷차림까지 정확히 표현되어 있어 놀라웠습니다. 또한, 직접 그린 그림이 이현세 작가의 화풍으로 변하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에 그린 그림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전시회에서 인공지능과 AI를 활용한 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할 것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영광스럽게도 이번 전시회에서 이현세 작가님을 직접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만화가 이현세 입니다 올해로서 50년째 만화 작가를 하고 있고요 지금도 여전히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70년도에 만화계에 입문을 했고 그 다음에 80년대 만화 출판 만화 전성기에 제가 작가 생활을 했고 까치, 엄지가 탄생을 했고 그리고 2000년도에 한국에서 웹툰이라는 인터넷 만화가 시작됐고 그리고 작년, 2023년에 드디어 AI가 웹툰에 투입된거죠 그런 걸 추적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디지털과 AI를 전시회에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음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동료, 제 위로도 지금은 디지털 작업을 하고 있지 않는 수많은 원로들이 있거든요 그 원로들의 전시를 디지털로 하면 꽤 의미가 있겠죠 또 하나는 지금은 어쨌든 작업을 못하고 있는 원로 작가분들이 이걸 이용해서 다시 작업을 시작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게 제일 중요하죠 오늘 소개해드린 이현세 작가의 특별전 디지털 기술과 AI가 결합된 새로운 전시 체험으로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한국 만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한국 만화의 거장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내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07
  • 문화예술
  • 경기

[문화PD] 빛과 미디어아트로 결합된 공간! 빛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빛, 비추다 빛나다 비치다 빛과 미디어아트의 결합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생활 속에서 필수로 필요한 빛, 미디어아트로 재 탄생한 빛의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다! 디지털신기술로 만나보는 빛의 이야기기 빛의 세상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담당자] 빛과 미디어아트로 결합된 공간!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나지원PD 나레이션] 일상에서 흔히 접하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로 필요한 빛의 존재빛과 디지털신기술이 결합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색다른 빛의 공간 속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시죠 [담당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레노부르크 운영팀장 허준입니다. 레노부르크 뮤지엄은 빛을 테마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뮤지엄 입니다. 빛이 만드는 새로운 여정을 통해 당신의 내면에서 새롭게 반짝이는 빛과 만나보세요 디지털신기술은 어릴 적에 컴퓨터로 먼저 접하였고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니까 미디어아트 전시에 있어서 친숙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빛으로 만들어 낸 아트에서 자신을 찾아보라는 의미로 빛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하게 되었습니다 빔프로젝터, 컴퓨터, 센서로 어우러져 있고 빔 프로젝터 같은 경우에는 손님들이 전시를 관람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방해 받지 않을 위치에서 전시를 볼 수 있게끔 신경써서 배치가 되어 있고 위에서 수직으로 보여주는 빔프러젝터도 있는 반면에 손님 머리 위쪽에서 옆면으로 보여주는 프로젝터도 있습니다 센서는 각 공간마다 배치되어 있고 손님들이 들어가는 걸 인지할 수 있는 장소에 위치해 있고 천장에 센서들이 달려 있어서 센서를 터치하면 물결이 일어나는 식으로 센서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호작용 하는 부분이 많다보니까 아이들이 많이 좋아해서 부모님들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또 오자 해서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인분들 같은 경우는 사진이 예쁘게 나오다보니까 인생샷 건지러 오십니다 어두운 기억이 아닌 빛으로 환한 기억을, 추억을 가져가셨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이고. 운영 팀장으로서의 뮤지엄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1
  • 문화예술
  • 전체

[문화PD] AI로 경험하는 문화예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접근하기 어려웠던 예술분야 AI와 함께라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인트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생성형 AI 라고 들어보셨나요? 글을 써주거나 그림을 그려주거나 영상을 만들어주는 등 다양한 AI가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AI 기술을 통해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예술 분야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여 작품까지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텍스트 생성 AI 음악 생성 AI를 통해 직접 작사, 작곡을 해보고 목소리까지 녹음해서 싱어송라이터를 한번 경험해 보려고 합니다 [AI 텍스트 생성] 먼저 가사를 한 번 만들어볼 텐데 chatbotapp 이라는 AI를 이용해서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바로바로 이렇게 가사를 작성해 주는데요 [AI 음악 생성] 다음은 음악을 한번 생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 생성 AI는 suno AI를 이용해 볼 텐데요 왼쪽 상단에 Create 탭이 있습니다 여기서 Custom 버튼을 누르면 여기에 가사를 작성할 수가 있는데요 밑에 Instrumental 탭을 누르면 가사가 없이 음악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아까 만들었던 가사를 붙여넣기 해주고 그다음에 만들려는 음악의 스타일을 작성해 주면 됩니다 이 정도만 해서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Create 탭을 눌러주면 이렇게 바로 두 개가 생성이 되는데요 제목에 맞게 앨범 커버까지 생성이 됩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제가 직접 녹음을 해보기 위해서 남자 목소리 버전으로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네 그럼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충분히 좋은 거 같은데 다른 곡도 한번 들어볼게요 저는 첫 번째 곡으로 한번 녹음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다운로드 탭에서 오디오 버튼을 눌러주면 이렇게 다운이 가능한데요 아직은 MR(반주)로 다운받는 기능은 없는 것 같습니다 [AI 보컬목소리 분리] 그래서 다운받은 음악을 보컬 목소리를 제거해 줘야 되는데 vocal remover 라고 검색을 해보면 이런 AI를 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음악이랑 보컬 두 가지로 분리가 됩니다 그럼 이렇게 분리된 MR만 가지고 제 목소리로 한번 녹음을 해보겠습니다 [아웃트로] 자 어떠셨나요? 오늘은 AI를 통해 직접 음악을 한 번 만들어 봤는데요 앞으로 음악 산업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수 있는 신기술들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들의 작업환경을 바꾸어줄 수 있을만한 신기술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에 기술에 대해 상반된 의견들도 많이 있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술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발전된 미래가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0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리움의 역대급 전시 [보이스]로 알아보는 AI 예술 제대로 이해하기

왜 난해한 현대미술은 AI와 손을 잡을까? 다른 방식으로 보기라는 책을 옆구리에 낀 문화PD가 예술에 쓰이는 AI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기관 협조: 리움 미술관 ------------ 여러분 지금 리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가 현대 예술계에서 가장 인정받은 작가가 국내 최초로 그리고 최대 규모로 열고 있는 전시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 전시를 AI 중심에서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리움 미술관을 인공 분해가 자동 기계로 번영시켰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와 함께 세 가지 정도의 대표 작품을 함께 보면서 현대 예술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가 보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가보실까요? 이 타워는 그냥 일반적인 조형물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이 전시장 내부 모든 것을 조율하는 인공두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는 디지털 멀티플렉스 라는 기술이 사용되었는데요. 이 기계는 그냥 기계가 아니라 서울에 있는 모든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해서 그것을 소리로 변환할 수 있는데 그 역할을 알파 a가 하는 것이고 그 소리에 따라서 자기 환경에 맞춰서 자유롭게 변조하고 변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덕분에 파르노의 전시는 시간을 감각하고 경험하며 환상의 생명체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내부에서 여기와 소통하고 있는 작품 알파 a를 한번 알아볼까요? 알파 a는 가시적으로 보이는 작품이 아니라 이렇게 주변을 메우고 있는 소리 그 보이스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흘러나오는 알 수 없는 이런 소리들이 지금 내부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는데요. 작가는 배우 배두나와 협업해 새로운 목소리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여기 옆에 나오는 세상 밖 어디든을 통해서 시각적으로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새롭게 창조된 언어를 통해서 구현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속 천장에서 나오고 있는 배두나의 목소리 우유를 활용한 새로운 언어로 탑의 양태를 기반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시의 전체적인 부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단순 작동하는 작품이 하나도 없었다는 거였어요. 이게 전시에서 예술 작품에서 AI가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알파 a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웅얼거리는 목소리로 시작을 해요. 근데 갈수록 그 새로운 인공지능 언어를 습득하면서 자기가 발화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의도를 잘 설명해 주는 작품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이 피아노는 연주자 없이 자동 시퀀싱 프로그램으로 연주되는 악기입니다. 작가는 전시를 거대한 악기라고 가정을 했는데요. 이 악기가 자기의 역할인 연주를 수행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들이 결합되어서 관람객에게 독창적인 인상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 전시가 마법 같아 보이지만 단순히 환상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제어 시스템을 통해서 완벽히 제어되고 조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명이 없는 AI를 통해서 마치 생명체 같아진 이 전시는 매일 우리에게 색다른 얼굴로 인사를 건네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전시 잘 보셨나요? 저는 이 영상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다른 방식으로 보기라는 존 버거의 책을 인용하면서 마무리하려고 해요. 이번 전시에서는 존재한다는 게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그 작가가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 책에서도 비슷하게 본다는 것은 다르게 질문한다는 것이다라는 맥락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보는 것과 아는 것의 관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결코 한 가지 방식으로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 이번 전시의 그 작품이 아닐까 싶었어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물고기가 떠다니고 창문에 제가 분명 대낮에 갔었는데 노을이 지는 것처럼 석양이 지는 색 온도의 조명이 켜져 있었어요. 그런 걸 보면서 내가 본다는 게 뭘까, 안다는 게 뭘까라는 거를 사유해볼 수 있었는데 이런 거에 대해서 끊임없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지의 새로운 언어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다면 이를 통해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 그 새로운 언어를 통해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영역의 경험들을 더 정확하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경험은 그냥 개인적인 경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의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을 하는 경험, 그리고 우리 자신이 능동적인 주체가 될 수 있는 그런 경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저는 딱 그 전시가 그런 전시 아니었나 싶어요. AI와 예술 하면은 되게 그냥 체험적인 요소로만 보거나 아니면 복제한다 이런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볼 수 있겠는데 AI와 예술이 만날 때 우리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져줄 수 있겠구나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시면 앞으로 AI와 문화 예술이 결합된 전시도 또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좋고 유익한 전시회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라면서 오늘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31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문화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