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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 영상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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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85세 할머니와 35세 손자의 가상체험 | 진안 마이산 관광체험센터

손자 : 할머니! 우리 체험하러 갑시다! 할머니 : 무슨 체험? 가상체험!!! 할머니가 인정한 가상체험 공간을 소개합니다. ----------- ( 어느 여름날 ) ( 호미질 소리 ) - 아이고... - 할머니! - 우리 체험하러 갑시다! - 무슨 체험하러 가자고? 가 상 체 험 말의 귀 모양을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불리는 산이 있습니다 20대에 이곳으로 와 60년 이상을 마이산과 함께 살아온 할머니 손자는 할머니에게 새로운 마이산을 보여줍니다 VR 매사냥 - 진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 - 매를 이용해 사냥을 할 수 있다! 4D상영관 - 마이산에 이야기로 만들어진 콘텐츠! - 오감이 만족되는 재미난 콘텐츠! 금척설화AR - 지역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콘텐츠! - 활과 칼을 통해 귀신을 잡는다! AR 마이산 - 마이산 탑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AR 콘텐츠! 할머니) 안녕하세요 ~ 손자) 안녕하세요 ~ 이곳 마이산 에는 자주 와보셨나요? 손자) 진안 사신지 얼마나 되셨죠? 할머니) 스물셋에 왔지 ~ 시집을 ~ 할머니) 그러고 계속 사는 거지.. 손자) 거의 한 60년 사셨네?? 손자) 그럼 마이산을 60년 동안 다니신 거네요? 할머니) 저는.. 마이산을.. 할머니) 60년을 .. 댕겼습니다 손자) 진안에 올 때면 꼭 마이산을 갔던 거 같아요 손자) 그래서 되게 친숙한 산이다! 마이산 토탈관광센터 알고 계셨나요? 할머니) 몰랐어 ~ 할머니) 저기 ~ 마이산 박물관 할머니) 거기는 가봤지 손자) 저도 이 공간에 처음 와보는데 ~ 손자) 내부도 너무 좋지만 손자) 외부 산책길도 좋고 손자) 주차장이 너무 잘 되어있어가지고 손자) 오는길이 너무 편했다! 손자) 그래서 좋았다! 오늘 여러 체험 중 어떤 게 기억에 남나요? 할머니) 다 좋아 ~ 손자) 그래도 하나만 꼽자면? 할머니) 멧돼지도 나오고 ~ 할머니) 또 아까 뭐 나와?? 할머니) 이무기!! 할머니) 그거 재밌었다! 손자) 자연스럽게 얘기해 주셔야죠~ 손자) 막 의자도 흔들리고 손자) 막 바람도 나오고 ~ 할머니) 약간 하늘 나는 기분도 들고! 손자) 저는 이성계의 금척설화라고~ 손자) 그게 너무 재밌었어요 손자) 좀비나 귀신들이 오는데 손자) 제가 활도 정말 땡겨서 쏴볼 수가 있고 손자) 칼로 썰어서 귀신 잡았거든요... 손자) 이 공간에서만 할 수 있는 ~ 손자) VR들이 있어가지고 그게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의 가상체험 두 분에게 어땠나요? 손자) 할머니가 마이산을 60년 동안 다니시다가 손자) 지금은 허리나 무릎이 아파서 잘 못 가신단 말이에요 손자) 근데 저기 앉아가지고 할머니랑 손자) 마이산과 진안의 모든 모습을 보고있는데 손자) 진안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손자) 진안에 우리가 안가본곳이 너무 많다! 손자) 그리고 마이산도 너무 멋있다! 손자) 이런 느낌을 받았죠? 할머니) 나 같은 할머니들이 와도 재밌는 곳이다 손자) 조금 어린 친구들이나 손자) 젊은 사람들만 체험할 줄 알았는데 손자) 할머니도 체험하기에 손자) 너무 재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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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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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비무장지대 DMZ를 언제든 갈 수 있다고? 디지털로 떠나는 DMZ 관광!

일반인은 출입 불가한 DMZ!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 하면 DMZ 관광이 가능하다? 생명의 땅 DMZ를 디지털로 구현한 파주 DMZ 생생누리로 함께 떠나볼까요? ----------- [나레이션] 이제 막 남친을 군대에 보낸 22살 새내기 곰신! 오늘 군대와 아주 밀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는데요! PD: 혹시 DMZ라고 들어봤나요? 출연자: DMZ는 일반인은 들어가지 못하는 거 아닌가요? [나레이션] DMZ, 바로 비무장지대로 알려진 이곳! 군사분계선을 따라 남북으로 2km 지대의 구간을 말하는데요. 즉! 일반인은 절대 출입 불가! 하지만,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라면 미지의 DMZ도 쉽게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DMZ로 떠나는 디지털 관광 충성! 군대간 남자친구 만나러 DMZ로 떠납니다! #경기관광 #디지털여행 #곰신 DMZ 디지털 관광 DMZ 생생누리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57 [나레이션]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DMZ 생생누리 건물 전체가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통해 DMZ의 숨겨진 대자연을 체험하는 실감미디어체험관인데요. DMZ 접경지역 관광 일번지로 주목받는 이곳!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CHAPTER 01 디지털로 떠나는 DMZ 관광 [담당자 멘트] DMZ 생생누리는 DMZ를 조금 더 가깝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DMZ의 역사, 문화, 생태 등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실감미디어체험관입니다. CHAPTER 02 VR로 보는 생명의 땅 DMZ [담당자 멘트]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는 1층에 있는 드론라이더입니다. 드론라이터는 VR 가상현실 기기와 6개 축으로 구동되는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로 드론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느낌의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갈 수 없는 DMZ를 CG로 구현하여 오프로드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Point TEXT] 드론라이더 DMZ, 백령도, 백두대간, 문화유산 등을 VR과 시뮬레이터로 생생하게 느끼는 체험 Tip: 재미있는 음성안내를 들으며 즐겨보세요! [출연자 멘트] 드론라이더를 실제로 체험해봤는데, 동물도 나오고, 꽃도 나와서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아요. 남자친구와 데이트 코스, 가족들과 와도 좋을 것 같아요. CHAPTER 03 각양각색 DMZ 디지털 체험 [담당자 멘트] DMZ 생생누리는 드론라이더를 비롯해 셔틀라이더, 비밀의 숲, DMZ 248, DMZ 생생동물원, DMZ 사계 등의 체험존이 있고요. 2층에는 24m L자형 대형스크린으로, 몰입형 실감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월이 있습니다. [Point TEXT] 다양한 디지털 체험 VR,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여행 가이드북 만들기 AR체험도 인기만점! Tip: 나만의 개성있는 여행 가이드북 만들기! CHAPTER 04 디지털 관광의 NEW 페러다임 [담당자 멘트] DMZ하면 떠오르는 게 전쟁으로 인한 남북 분단과 남북 대립의 상징성인데요. 사실 그와는 다르게 70년이 넘는 오랜기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면서 자연스럽게 전쟁의 상처가 치유되고, 자연환경이 보존되면서 자연 생태계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DMZ 생생누리 실감미디어체험관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DMZ 접경지역들의 숨은 관광자원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통합 홍보 마케팅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Point TEXT] DMZ 디지털 관광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통해 DMZ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와 변화 모색! [나레이션]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본 DMZ 생생누리,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일반인은 다가갈 수 없었던 비무장지대 DMZ, 오늘 우리는 DMZ 생생누리에서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 미지의 대자연을 생동감 있게 만나봤습니다!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한 디지털 여행! 신비로운 DMZ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운영시간 및 안내 매주 화~일요일 10~18시 운영 ※성인 기준 입장료 8,000원(사전예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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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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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위대한 예술가들은 자신의 그림이 움직일 줄 알았을까 (미디어아트로 재탄생된 명화들)

위대한 화가들은 우리가 보지 못했던 어떤 다른 그림을 머릿속에 상상하면서 그림을 그렸을 것 같습니다. 후대에 우리들은 그들의 명화를 이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위대한 화가들의 명화가 살아 숨쉬는 미디어아트로 재탄생된 영상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보았습니다. 문화예술을 더욱 생생한 미디어아트로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본다빈치뮤지엄 시화 경기 시흥시 거북섬둘레길 10 시화MTV 메가스퀘어 2층, 3층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는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들을 미디어 아트로 만난다면 ? 전시장 전체적으로 이 공간에 대한 기획과 설계 본다비치 뮤지엄 시화 변희정 실장 제작 설치까지를 총괄하고 있는 변희정 실장이라고 합니다 본다빈치 뮤지엄은 인상주의의 시초였던 끌로드 모네부터 시작해서 본다비치 뮤지엄은 어떤 곳인가? 저희 대중들이 가장 사랑하는 7인의 작가들의 작품과 스토리텔링들을 미디어 아트로 이렇게 공간에 담아낸 전시입니다 예술 작품이라는 게 그냥 관람의 대상이고 피상적인 존재에서 벗어나서 미디어 아트를 예술과 결합한 이유 관객들한테 조금 더 설득력 있고 깊은 이해와 입체적인 경험을 좀 선사를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들의 스토리텔링을 이렇게 공간에서 몰입되는 경험을 통해서 체감할 수 있는 전시를 구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들의 그 오리지널리티를 저희가 퀄리티 높은 영상으로 만들어서 직접 설계한 미디어아트 영상과 관객들의 경험이 최적화될 수 있는 스크린의 사양이라든지 공간의 면적이라든지 또 동선의 구조 등을 저희가 다 설계를 해서 이렇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공간 기획부터 스토리텔링이나 설계 연출까지를 다 직접 하고 있어서 저희가 의도했던 취지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마무리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해하는 만큼 사랑한다고 하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가장 알려져 있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는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 원화를 봤을 때 가장 쉽고 부연 설명이 없어도 공감이 많이 가는 작품 위주로 선정을 하신 것 같아요 보시면 모네나 가장 유명한 고흐나 르누아르 등 사람들에게 좀 더 비주얼만으로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작가들 위주로 선정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흘러가는 작품을 비롯해서 이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섬세한 모션그래픽이 들어간 미디어아트 그냥 단순하게 쓱 흘러가거나 단순한 모션만 들어가 있는 게 아니라 저희는 레이어 하나하나가 다 분리를 해서 섬세한 모션 그래픽 작업들을 다 해놓은 거예요 총 주관하는 디렉팅 하시는 대표님부터 내부에 있는 직원들이 작업하는 데 정말 수많은 시간과 노동이 들어간 거죠 또 새로운 경험이고 애착이 가는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 방은 벽과 바닥이 전체가 영상이고 모네의 예술과 이야기를 이머시브한 형태로 만나는 곳 오브제까지 더해지면서 영상 속에서 내가 몰입되어서 자연 안에 파묻혀 있는 느낌들을 주는 경험이라고 보시면 되고 저도 PD님 보셨던 게이트가 연속된 공간 좋아하는데 게이트 조형물을 통해서 끝없이 펼쳐져 있는 바닥에 반사되는 영상까지 포함해서 빛이라는 인상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소재로 해서 영원의 느낌들을 이미지들을 좀 담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모네가 정말 위대한 화가이기도 하지만 미디어아트에 오감을 더하다 굉장히 뛰어난 정원사이자 요리사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모네의 단편적인 그림에서 벗어나서 그의 삶을 전체적으로 더듬어가는 전시이기 때문에 그의 작품을 미디어로도 구현을 하지만 그가 가꾸었던 정원을 향기와 실제 플라워 연출을 통해서 또 다른 감각의 경험을 제공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최근에 좀 경기가 많이 어렵기도 하고 나를 키치도록 흥분시키는 그 모든 것들을 근사하게 그리고 싶네 클로드 모네 Claude oscar Monet 사람들이 좀 정신적으로 여유가 많이 없는 시대에 저희가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전시를 시작하게 된 취지도 그렇고 예술이 저희의 일상을 어떻게 아름답게 치유하는가 이게 저희의 취지거든요. 때로는 여유를 내셔서 나의 일상을 좀 한 켠에 놓고 예술 속에서 또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각자의 감성을 정돈하고 치유받는 경험들을 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끌로드 모네와 인상주의 화가들의 빛을 영원한 빛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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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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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미술관부터 도서관까지, 실감콘텐츠 전시를 하는 이유

요즘 심심치 않게 보이는 미디어아트 전시.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전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립중앙도서관과 중랑아트센터 그리고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관계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 [성우 나레이션] 여러분 혹시 BTS 공연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것도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말이죠. 공연과 영화를 어떻게 한 곳에서 볼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실감 콘텐츠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실감콘텐츠는 이미 우리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VR 기기를 활용한 가상현실 게임부터 사방으로 볼 수 있는 360도 동영상과 3D로 보는 전시물까지. 모두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해서 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실감콘텐츠란 과연 무엇일까요? 실감콘텐츠는 인간의 오감을 극대화하여 마치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주는 콘텐츠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디바이스를 착용해서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과 현실 배경에 CG를 입힌 가상 콘텐츠인 증강현실 AR이 있죠. 이런 실감콘텐츠는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상호작용과 몰입감, 지능화로 사용자에게 높은 현실감을 제공합니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실감콘텐츠는 활용되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게임부터, 교육, 예술, 의료 분야까지 폭넓게 말이죠. 특히 그중에서 공연과 전시에서 실감콘텐츠를 활용해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탄생되는 경우가 많아요. 문화예술 공공기관에서도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는데, 과연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시죠. [담당자 인터뷰1] 국립중앙도서관은 소장 자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 3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도서관 지하 3층에 위치한 실감서재는 미래 도서관을 경험하고 도서관의 소중한 귀중 자료를 디지털 기술로 체험할 수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대표 실감체험관입니다. 본관 1층에 위치한 열린마당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입니다. 한국 대표 고전문학인 관동별곡을 현대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K-문학의 재발견과 딥페이크 기술과 디지털북을 통해 작가 이상을 만나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관과 디지털도서관을 연결하는 지식의 길은 메밀꽃 필 무렵, 별 헤는 밤, 소나기, 진달래꽃 등 벽면과 바닥면 터치 인터랙션을 통해 작품 속을 거니는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먼저 도서관 측면에서 도서관 소장자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이용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에 발간되는 모든 자료를 수집, 보존하는 국가대표 도서관인데요. 실감체험관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귀중서, 보물 등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실감체험관에서 귀중한 문화유산을 발견하고 발전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인터뷰2] 중랑구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이자 망우리 공원에 영면하고 있는 이중섭의 작품을 미디어아트 전시로 이중섭이 그린 사랑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기존에 알고 있었던 전시 공간은 하얀색 벽면에 작품들이 일렬로 나열되어 있는 공간인데요. 이 공간은 20세기 미술사가 만들어낸 화이트 큐브라는 공간입니다. 되게 단편적인 소통이 이룰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최근에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보여주는 실감 형태의 전시는 청각, 후각, 미각, 촉각 같은 다양한 오감을 활용한 전시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이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당자 인터뷰3] 별별실감극장은 공연예술과 최신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영상을 상영하는 공간입니다. 별별실감극장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적용해서 총 14대의 프로젝터를 벽면과 바닥면에 영상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몰입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별별체험존은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보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서 무대 의상과 무대 분장을 가상으로 체험을 해볼 수 있고요. 무대 백스테이지 투어는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해서 VR 기기를 착용한 후 가상현실을 통해서 무대 백스테이지 투어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연예술박물관에서는 많은 공연예술 아카이브를 소장하고 있는데, 이런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을 통해서 아카이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성우 나레이션] 지금까지 문화예술 공공기관에서 어떻게 실감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는지 보았는데요. 실감콘텐츠를 통해 기존 전시와 공연, 문학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죠. 현재는 VR 기기를 착용해야지 가상현실 속에 들어갈 수 있지만, 미래에는 VR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가상현실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문화포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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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7-31
  • 문화예술
  • 제주

[문화PD]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제주 핫플? 그런 곳이 있어?

제주의 색을 빨아들이는 비밀의 문? 제주에 떨어진 달? 미디어아트로 보고 듣는 흥미로운 이야기 들려줄게! ------- PD) 안녕하세요. 손PD입니다. 오늘은 제주의 미디어아트하면 떠오르는 2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함께 가시죠! 제주의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무채색의 건물, 바로 노형수퍼마켙입니다. 노형수퍼마켙은 다른 지구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연결하는 비밀의 문이 제주의 색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 공간을 지나며 눈이 즐겁고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객) 뭔가 되게 신비로웠고 다른 세상에 온 거 같은 느낌으로 너무 새롭고 좋았어요. 신기하고 저기 두 번째 공간에 미러볼에서 신났어요. PD) 변덕스러운 날씨를 가지고 있는 제주도, 노형수퍼마켙은 실내이기 때문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언제든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시를 대표하는 미디어파사드를 보셨으니, 이제 서귀포시로 가보아야겠죠? 이곳은 나이트 디지털파크, 루나폴입니다. 루나폴 또한 예로부터 사람들은 달에 소원을 빌었고 소원이 가득 쌓여 무거워진 달은 제주도로 떨어지게 되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루나폴 곳곳을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원분들의 설명을 들으며 서서히 루나폴에 몰입할 수 있었고 위싱볼을 통해 숨은 공간을 찾아 홀로그램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루나폴은 어떤 기술력을 사용한 것일까요? 지점장) 저희 회사 자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운영하고 있어서 조금 더 손님들이 다양한 경험을 제주도에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어서 하고 있어요. 일단은 그 홀로그램을 예를 들어서 바닥에 송출을 하면서 바닥에 다양한 효과를 낸다던가 아니면 야외에 있는 저 커다란 달에다가 이제 홀로그램을 사용해서 다양한 영상 활용을 하고 있어요. PD) 제주를 빛내고 있는 노형수퍼마켙과 루나폴 어떠셨나요? 제주에 오신 여러분들 이 두곳에 방문하셔서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아트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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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2
  • 관광
  • 전북

[문화PD] 전주에서 즐기는 야외 방탈출 어떠신가요?

AR를 활용한 전주 야외 방탈출 어떠신가요? 전주의 여러 장소를 미션하며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 여행을 하다 보면 늘 비슷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주로 카페, 영화관, 맛집탐방? 친구에게 색다르게 전주를 즐길 방법을 물었다 전주 야외 방탈출 게임 나에게 온 꽃 준비할 것은 게임을 실행할 앱, 무료 키트, 튼튼한 체력이다 서둘러 앱을 실행해 보았다 첫 문제를 풀자 전라감영으로 가라는 미션이 나왔다 전라감영 선화당 현판에 AR 인식을 하시오 증강현실(AR)이란? 현실에 기반하여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기술로 즉, 현실 세계의 이미지나 배경에 가상의 이미지를 추가하여 보여주는 기술 야외 방탈출답게 새로운 장소로 미션을 찾아 떠났다 풍남문 안내판에 따라 지도를 푸시오 풍남문 안내문과 게임 키트를 결합하여 문제도 풀고 다양한 장소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게임 속 세계관이 동학농민운동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내도를 카메라로 찍으니 AR 인식을 통해 다음 장소를 알려주었다 색다른 전주를 느끼고 자 게임을 시작했는데 평소라면 절대 오르지 않을 길을 걸으며 색다른 전주를 체험하는 순간이었다... 녹두관에서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시오 게임의 경로가 아니었다면 녹두관에 올 일이 있었을까? 문제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세세하게 녹두관을 관람하며 몰입하게 되었다 덕분에 녹두관의 기록들이 단절된 역사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농민군 지도자의 묘를 인식하여 가상의 헌화를 했을 때는 마음이 이상했다 여름이라 꽤나 더웠지만 문제를 풀기 위해 단서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전주의 장소를 즐겁게 여행한 기분이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시고 전망대에 올라 엔딩과 함께 시원한 바람맞으시길! 미션 성공! AR과 함께 전주를 색다르게 즐길 야외 방탈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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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2
  • 생활
  • 전체

[문화PD] 창작의 영역까지 뛰어든 AI, 어디까지 왔을까?

챗 GPT가 대중들에게 서비스 된 지 약 2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AI는 상상을 뛰어넘는 발전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이제 AI는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여겼던 창작의 영역까지 파고들었다. 최근엔 영상까지 만들어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과연 AI가 가져올 변화는 무엇일까? -------- 시퀀스 1 처음 챗 GPT를 사용했던 날이 아직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거의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해주었고, 대화에도 전혀 끊김이 없어 마치 사람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죠. 불과 2년이라는 시간동안 인공지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등장하여 인공지능의 한계를 넓혀 나갔고, AI는 질문에 응답하는 수동적인 역할을 벗어나 더욱 능동적인 작업을 수행하였죠. 시퀀스 2 그리고 이제 AI는 인간 고유 영역이라 여겼던 창작분야에도 속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AI는 음악과 그림을 자유자제로 생성해내기 시작했고, 실제로 이 창작물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죠. 먼 미래의 이야기로만 생각했던 것들이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AI는 창작의 영역에 어느 수준까지 온걸까요? 시퀀스 3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창작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 AI는 최근 영상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 AI는 텍스트 입력만으로도 엄청난 퀄리티의 영상을 생성해내기 시작했죠. 시퀀스 4 대표적인 영상 생성 AI 프로그램은 런웨이와 하이퍼가 있습니다. 그 중 저는 런웨이를 가볍게 사용해봤는데요. 직접 들어가 텍스트칸에 몇 가지 텍스트를 입력해보니, 곧바로 그에 맞는 영상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정도 퀄리티라면 충분히 상업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만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퀀스 5 그렇다면 이렇게 급격히 발전하는 AI 시대에, 창작 및 예술 분야로 나아가고 싶은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까요? / AI는 지금 이순간에도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자율적인 존재는 아닙니다. 모든 창작 과정은 인간의 지시와 생각에 기반하고 있죠. 하지만 미래의 AI는 어떻게 변화할지 모릅니다. 생성형 AI가 우리 곁에 이렇게 빨리 나타날 줄 몰랐던 것처럼 말이죠. 기술의 발전에 박수만 치기엔 그 속도가 너무나도 빠릅니다. 이젠 우리도 경계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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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7
  •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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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찬란한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디지털로? 백제 관광 100% 즐기기

역사 관광, 이름만 들어도 어렵지 않으셨나요? 백제 관광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로 재미를 부여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디지털 신기술이 있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 Intro 삼국시대 고구려는 강력하고 거대했으며, 신라는 천년의 고도를 이룩했습니다. 그렇다면 백제는 어땠을까요? 일각에서는 백제를 이렇게 얘기합니다 찬란하고 우아한 문화의 나라 해상 교역을 통한 문화의 다변화와 백제 고유의 예술성이 결합된 건축물, 유물들에서는 찬란한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바닷길을 통해 문화와 예술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백제 이제는 디지털 바다를 항해하며 최첨단 문화 예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문화PD 인트로 # 백제역사유적지구 2015년 7월, 공주와 부여, 익산 속 8개의 백제 유적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로부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승격 되었는데요. 8개의 관광지 곳곳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디지털 신기술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큰 스크린에 영상을 상영해 백제 역사의 몰입감을 주기도 하고 (무령왕릉, 관북리유적) 4D VR을 통해 유구한 백제의 역사와 관광지를 한눈에 관광할 수 있습니다. (관북리유적) 더불어 석탑과 일부 건축물밖에 남지 않은 정림사지는 미디어 아트와 AR 망원경을 통해 복원된 정림사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리고 찬란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360도 영상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해 사비성의 관광객이 될 수 있습니다. 공주 공산성에서는 해마다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시기에 잘 맞추어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3, 2022 포스터) 이처럼 디지털 신기술은 정보와 결합해 유산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도 예술과 결합해 전율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두 역할을 잘 비교할 수 있는 백제 관광지가 있습니다. 백제 관광지 하면 떠오르는 두 지역 공주와 부여 박물관입니다. # 국립공주박물관 백제의 두 번째 수도, 웅진 백제의 왕릉인 무령왕릉과 충청남도 역사문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웅진 백제의 유물인 무령왕릉을 실감 영상으로 재구현 했습니다. # 인터뷰 (나선민 학예연구사)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무령왕릉 1448년간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영상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523년 무령왕이 돌아가실 때부터 무령왕릉이 발굴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6면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해서 무덤 안 내부의 모습을 실감 나게 구현을 했고 터치를 할 수 있는 인터렉션 기능을 추가해서 관람객분들께서도 흥미롭게 참여를 하실 수 있도록 구성을 했습니다. Q. 박물관 내부에 로봇이 돌아다니던데... 박물관을 안내해주는 로봇이 웅진백제실, 충청권 수장고에 배치되어 있습니다.박물관 어플을 통해서도 전시 관람 안내를 받으실 수 있지만 전시실 앞에 놓여 있는 로봇을 보시고 주요 유물 소개를 안내받을 수 있고요. 그뿐만 아니라 저희 박물관의 소개, 역사에 대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새로 선보일 디지털 신기술이 있다면? 판타지적인 요소를 부여해서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용이 장식된 칼이라든지 왕비의 팔찌에 장식된 용의 모습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사실 크기도 작고 입체적인 유물이다 보니깐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관람객분들께서 쉽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3D 스캔 작업을 진행해서 3D 데이터를 활용해서 영상에 구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의 미디어 실감 영상 그리고 큐레이 봇은 백제 역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 국립부여박물관 공주 박물관에 가봤다면, 백제 역사관광의 짝궁, 부여에 안가볼 수 없겠죠. 백제의 선사부터 종교 까지 다양한 문화 속에서 발견된 예술을 아우르고 있었습니다. 공주 박물관의 미디어 실감 영상은 무령왕릉으로의 가이드가 되주었다면 부여 박물관은 백제 예술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 인터뷰 (김왕국 학예연구사) 다른 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영상 공간을 마련했다면 상설 로비 공간이 상영관으로 변신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선정한 문화유산은 백제금동대향로인데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백제 문화유산입니다. 두 번째 시즌으로는 백제 문향전을 선택했고요. 백제문향전 또한 백제 사람들의 예술적 감각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다른 유물을 주제로 한다면? 부여 부소산성에서 출토된 금동광배입니다. 문양과 세공 기술이 굉장히 뛰어나서 콘텐츠로 개발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정지원명금동보살입상이라고 하는데요. 정지원이라는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가 극락 왕생하는 마음을 담아서 부처님께 공양한 불상입니다. 관람객들에게 진열장 안에 있는 문화유산을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고 인상 깊게 보여드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 마무리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이 백제 문화와 만나 정보의 재미를 가미하기도 예술의 전율을 선사해주기도 하는데요. 특히나 공주박물관은 무령왕릉 속 이야기로 웅진백제 관광의 포문을 열었고 부여박물관에서는 백제문양전과 금동대향로로 찬란한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찬란했던 백제의 유산을 디지털로 재현한 공주와 부여, 이번 여행은 백제 디지털 관광 어떠신가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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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디지털 신기술로 경험하는 문자와 문명의 역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세계 3번째의 문자 전문 박물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디지털 박물관으로 기능하며 여러 가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문자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문자라는 주제를, 어떤 기술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전시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또한 박물관 관계자와 묻고 답하며,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하는 더욱 쉽고 흥미로워질 앞으로의 박물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레이션대본 인트로 문명 문자 그리고 박물관 이 단어들을 함께 떠올릴 때, 혹시 어렵다고 느껴지셨나요? 중간 또한 키오스크 이외에도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하여 역사 속 벽화들을 실감나게 재현하거나 벽화 속 고대 언어의 숨겨진 의미를 보여주고, 생성형 AI 기반 인터랙티브 아트 체험, 점자판과 함께 수어로 유명한 시들을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누구나 박물관의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들을 활용한 것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웃트로 현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이외에도 많은 박물관, 미술관 등의 전시기관들이 관람객들이 실제로 직접 보기 어려운 유물을 관람하는 등 색다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전시를 기획하고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곳에서 더 쉽고 흥미로운 전시들을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렵게 느껴지던 것은 쉽게, 상상이 어려웠던 것은 눈앞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전시,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7-30
  • 문화예술
  • 부산

[문화PD] 우리가 몰랐던 진짜 미디어 아트

여러분은 미디어 아트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신가요? 여러분이 아시는게 전부가 아닐거라 생각 해보셨는지요. 이 영상을 통해 우리 모두 함께 알아보아요. ------- NR 우리 삶에는 알게 모르게 디지털 신기술이 많이 녹아있습니다 여러 디지털 기술들 중에 이번에 소개할 건 미디어 아트입니다 미디어 아트라 하면 다들 한 번쯤 들어보지 않았나요 사람들이 관람을 자주 하고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가지만 대부분 겉의 이미지만 보고 적품을 완벽히 즐기긴 어렵습니다 우리 함께 미디어 아트에 대해 자시히 알아볼까요 인터뷰_동서대학교 미디어 콘텐츠 대학 김용성 교수님 미디어 아트라는 것은 말 그대로 말 그대로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을 말하겠죠 뉴미디어 아트를 보통 이야기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IT기술을 기반으로 해가지고 동영상, 그래픽, 컴퓨터 프로그래밍 이런것들이 조합되어 있는 그런것이 미디어 아트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가장 큰 특징은 관객과의 소통성 즉 상호작용성이 가장 크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미디어 아트라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0여년 전부터 미디어월 또는 미디어 파사드 이런 형태였는데요 이런것들이 주로 건축학적인 바탕으로 해가지고 건물 외벽이나 이런데다가 동영상이나 화면 이런 것들을 쏘아가지고 이루어지는 것들이 주종을 이뤘죠 그러다가 한 5년 전부터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이런 것들을 통한 3D 입체 미디어 아트등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요 유명 작가들의 그림들을 미디어 아트로 만들어서 실내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요 앞으로도 더욱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라는 것은 특별히 주의할 점 이런 것이 별로 없다고 볼 수 있죠 보통 일반 회화나 전시물 이런 것들은 파손의 주위점 이런 것들이 있는데 미디어 아트들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기본적으로 IT기술, 컴퓨터 프로그래밍 이런 것들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은 없습니다 단지 보면은 보통 빛을 활용한 부분인 그런 작품들이 많이 있어요 특히 실내에서 이루어진 그런 작품들을 볼 때는 빛이 들어가면 즉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때 플래시를 사용한다던지 이러면은 다른 사람들의 감상을 방해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만 특별히 주의해 주시면 좋겠죠 NR 미디어 아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지식들이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한번 방문해 봤던 곳도 이 영상을 본 후 다시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방문했을 때 보지 못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앞으로 미디어 아트가 어떻게 발전하는지도 함께 지켜봐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14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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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화가를 만나다

발달장애인 그림작가를 만나 AI 이미지 제작을 해본다면? -------------- 소영작가: 제 이름은 박소영입니다 소영작가: 그림 그리는거 좋아요 소영작가: 좋아 어머니: 평소에는 화를 낼 것도 그림을 그리면서 어머니: 조금 완화되는 면도 없지않아 있었고 어머니: 심신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에 도움이 되는 역할도 해서 어머니: 제가 꾸준하게 20대부터 지금까지 십여년정도 이렇게.. 허름한 미술관 인천시 미추홀구 인주대로238번길 20 예약제, 영업시간 유동적 어머니: 저희가 이곳에 지내면서 어머니: 이런 저런 모양으로 다양하게 바꿔서 어머니: 현재는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어머니: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저희 박소영 작가는 어머니: 조금 인지가 많이 뒤처지는 친구여서 어머니: 형태를 그리는데 굉장히 한계가 많이 있어요 어머니: 그래서 여러 가지 디딤돌을 많이 놔줘야만 그 형태가 나오는데 어머니: 사람의 모습을 그린다 하면 아직도 졸라맨 형태로 그려요 어머니: 그냥 놔두면 졸라맨의 형태가 되지만 어머니: 옆에서 선생님들이나 도와주고 이런 식으로 어머니: 그러니까 매개항이 많이 필요하다 그럴까요? 어머니: 일반 사람은 그냥 한 번에 딱 갈 수 있는 그런 길도 어머니: 장애 정도에 따라서 여러 개의 디딤돌을 놔줘야만 하는 어머니: 그런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있는데 그런 것만 어머니: 잘 감수 해 나갈 수 있으면 얼마든지 자기가 즐겁고 해피하게 어머니: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가 있고 어머니: 그런 점에서 남다른 에너지가 뿜어지니까 어머니: 그 심한 장애인들만이 갖고 있는 특장이 있더라고요 그게 바로 장애 미술이 갖고 있는 순수한 에너지이자 어머니: 어떤 독특한 지점이 아닐까 자막: 박소영 작가와 aI 이미지 제작을 해본다면? 작품설명: 킥보드를 타고싶어하는 작가님의 소망을 담아낸 이미지. 헬멧을 착용하고 웃는 모습으로 킥보드를 탑승하고 싶다고 하신 모습이 반영되었습니다. 작품설명: 작가님의 작품인 심플마인드 AI를 모방한 이미지. 알록달록한 색체와 함께 인공지능의 생각이 인간의 두뇌 모양 안에 나타나도록 다양한 문양을 생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작품설명: 작가님께서 오빠분과 마주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표현한 이미지. 일반적인 사무공간 안에서 환하게 웃으며 마주보고 있는 남여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작품설명: 작가님의 소망인 여동생을 표현한 이미지. 원하는 여동생의 모습을 그림처럼 표현하고 싶다는 작가님의 의사를 반영하여 실사 이미지보다는 그림에 가깝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어머니: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서 어머니: 예쁜 동그라미를 만들어줘, 예쁜 꽃을 만들어줘 어머니: 이런 식으로 말을 하면 이미지를 생성해 주니까 어머니: 그걸 바탕으로 해서 복제를 할 수 있거나 또는 (따라)그릴 수 있는 어머니: 기준선이 조금 형성이 되면 어떤 면에서는 어머니: 지금 그리는 그림에서 조금 더 확대 재생산 할 수 있는 폭이 어머니: 넓은 그런 것이(그림이) 형성되지 않을까 어머니: 그래서 자못 기대도 되고요 어머니: 그래서 이래저래 참 고무적인 현상인 것 같아서 어머니: 이런 신기술 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어머니: 디지털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도 그렇고, 어머니: 이러한 분들한테 좀 도움을 많이 주면 그야말로 어머니: 정보화 사회의 질적인 단계를 높일 수 있는 어머니: 그런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머니: 장애는 사랑이라 하는 게, 어머니: 제가 처음 이 허름한 미술관을 열었을 때 어머니: 떠오르는 단어이자 문장이었는데 어머니: 그것은 한순간 떠오른 게 아니라 사실은 제 삶의 고백이기도 하죠 어머니: 딸을 키우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많고 어머니: 그 어려운 점을 어렵다고 짜증만 내고 투덜거리고 어머니: 좌절하고 절망하면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어머니: 그래서 제가 그것을 긴긴 사랑의 시선으로 어머니: 그렇게 바라보지 않으면 어머니: 이 아이와 함께 지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어머니: 아 장애는 그 막을 장(障)에, 막을(거리낄)애(?) 라는 어머니: 한자어의 부정적인 뉘앙스라기보다는 어머니: 길 장(長)에 사랑 애(愛 )가 돼서 어머니: 그야말로 길고 긴 사랑을 서로 나누고 살아야만 되는(것이 아닐까) 자막: 2023 대한민국 장애유형별 등록 장애인 수 2,641,896명 자막: 모든 사람은 공동체의 문화생활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예술을 향유하고 과학의 발전과 그 혜택을 공유할 권리를 가진다. 자막: 모두가 디지털 신기술을 이롭게 활용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07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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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AI로 경험하는 문화예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접근하기 어려웠던 예술분야 AI와 함께라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인트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생성형 AI 라고 들어보셨나요? 글을 써주거나 그림을 그려주거나 영상을 만들어주는 등 다양한 AI가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AI 기술을 통해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예술 분야를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여 작품까지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텍스트 생성 AI 음악 생성 AI를 통해 직접 작사, 작곡을 해보고 목소리까지 녹음해서 싱어송라이터를 한번 경험해 보려고 합니다 [AI 텍스트 생성] 먼저 가사를 한 번 만들어볼 텐데 chatbotapp 이라는 AI를 이용해서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바로바로 이렇게 가사를 작성해 주는데요 [AI 음악 생성] 다음은 음악을 한번 생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 생성 AI는 suno AI를 이용해 볼 텐데요 왼쪽 상단에 Create 탭이 있습니다 여기서 Custom 버튼을 누르면 여기에 가사를 작성할 수가 있는데요 밑에 Instrumental 탭을 누르면 가사가 없이 음악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아까 만들었던 가사를 붙여넣기 해주고 그다음에 만들려는 음악의 스타일을 작성해 주면 됩니다 이 정도만 해서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Create 탭을 눌러주면 이렇게 바로 두 개가 생성이 되는데요 제목에 맞게 앨범 커버까지 생성이 됩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제가 직접 녹음을 해보기 위해서 남자 목소리 버전으로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네 그럼 다시 한번 들어볼게요 충분히 좋은 거 같은데 다른 곡도 한번 들어볼게요 저는 첫 번째 곡으로 한번 녹음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다운로드 탭에서 오디오 버튼을 눌러주면 이렇게 다운이 가능한데요 아직은 MR(반주)로 다운받는 기능은 없는 것 같습니다 [AI 보컬목소리 분리] 그래서 다운받은 음악을 보컬 목소리를 제거해 줘야 되는데 vocal remover 라고 검색을 해보면 이런 AI를 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음악이랑 보컬 두 가지로 분리가 됩니다 그럼 이렇게 분리된 MR만 가지고 제 목소리로 한번 녹음을 해보겠습니다 [아웃트로] 자 어떠셨나요? 오늘은 AI를 통해 직접 음악을 한 번 만들어 봤는데요 앞으로 음악 산업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수 있는 신기술들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들의 작업환경을 바꾸어줄 수 있을만한 신기술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에 기술에 대해 상반된 의견들도 많이 있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술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발전된 미래가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8-20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문화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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