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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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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이제는 암표와 이별할 결심

최근 암표 현황과 신고 방법, 그리고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암표 방지 기술에 대한 이야기 우리 암표 팔지도 사지도 않기로 약속해요! --------- (검은 배경 자막이 떠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진짜 꼭 가고 말 거야. 아니 벌써 매진이라고? 이게 뭐야 가격이 10배? [문화PD 인트로] (PD가 책상에 앉아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홍준서입니다. 여러분 혹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너무 가고 싶었는데 표가 다 매진이 돼서 가지 못했던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만약 아티스트가 너무 너무 인기가 많아서 그 표가 다 매진이 되어 버렸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만약 누군가가 매크로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이 표들을 사재기하고 웃돈을 붙여서 이를 판매하고 있다면 막 속에서 정말 화가 나지 않을까요? 실제로 이렇게 사재기를 해서 플미라는 이름으로 웃돈을 붙여서 표를 되파는 그런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얼마 전 한 트로트 가수의 북 투어 콘서트 티켓은 정가 16만 원에서 무려 30배가 오른 500만 원에 거래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인기 아티스트의 콘서트나 팬미팅 티켓이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의 웃돈이 붙은 암표로 거래가 되면서 팬들의 마음에도 큰 상처가 남지 않을까요? 이런 암표를 방지하기 위해서 관련 법 정비부터 대체불가 토큰, 생체 인식 기술 등 여러 기술들이 고안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암표 방지 기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6월 17일 KOCCA 뮤직 스튜디오 기획 공연 ON THE K : A를 진행하면서 생체 인식 티켓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공연장을 찾은 방청객 33인은 생체 인식 단말기에 티켓을 대고 미리 등록한 사진과 실물을 대조하는 작업을 거쳐서 입장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생체 인식 티켓 같은 경우에는 예매자가 티켓을 구매한 자신의 얼굴을 등록하면 개인의 생체 인식 정보가 위변조 불가능한 티켓 내에 저장이 되고요. 공연장 입장 전에 생체 인식 기기에 이 티켓을 스캔하면 미리 등록한 사진 및 정보와 실물을 대조하는 과정을 거쳐서 공연장 입장 시에 손쉽게 티켓 구매자를 확인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 티켓에는 최초 구매자의 고유 생체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생체 인식 정보가 저장되다 보니 혹시 이 티켓에 담긴 내 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을까 그러한 걱정이 드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개인 정보는 사용자의 티켓에만 저장이 되기 때문에 유출 위험은 없다고 합니다. 생체인식 티켓은 아직 개발 중인 단계이지만 앞으로 상용화가 된다면 입장 대기 시간도 줄고 암표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민관이 나서서 암표를 방지하기 위한 여러 기술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약 우리가 암표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러한 온라인 암표 근절을 위해서 통합 신고 누리집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통합 신고 누리집에는 암표 신고 방법과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까요. 암표를 발견하신다면 이곳에 바로 신고를 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최근의 암표 현황 그리고 암표를 막기 위해 마련되고 있는 여러 가지 기술들 그중에서도 생체 인식 티켓 기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암표는 작품을 보기 위한 공정한 기회를 방해하며 부당하게 이익을 챙기는 행위이고 결국은 공연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건강한 공연 문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암표를 사지도 팔지도 말아야겠죠! 우리 암표 사지도 팔지도 않기로 약속할까요?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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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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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현역 MMA(종합격투기)선수가 VR 복싱게임을 해본다면?

MMA(종합격투기)선수들과 실감나게 즐겨보는 VR 복싱게임! 국민여러분들도 함께 감상해보시죠! ------- 나레이션: 대중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는 스포츠! 나레이션: MMA. 화면자막: (Mixed Martial Arts) 나레이션: 종합격투기(MMA)선수들과 체험하는 나레이션: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박종헌선수: 안녕하세요 프로 MMA 선수 박종헌입니다. 화면자막: 최근 투기종목에도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이 도입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박종헌선수: 들어봤었던 것 같아요. 원XXX십(이라는) 단체에서 360도 촬영 기법을 이용해서 VR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걸 보고 되게 신기했어요 정 혁 선수: 최근에 유X브에서 인공지능 복싱 심판 프로그램을 본 것 같아요. 그래서 프로그램이 잘 개발이 되면 인간보다 확실하게 심판을 정확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관심이 있습니다. 화면자막: 오늘 체험해볼 디지털신기술은? 화면자막: VR 복싱게임! 화면자막: 두 선수의 VR 복싱 도전기 화면자막: 지금 바로 떠나보실까요? 화면자막: 선수단 VS VR 게임 화면자막: FIGHT 박종헌선수: 어우 신기하다 ~ 박종헌선수: 오ㅋㅋㅋ (재밌음) 박종헌선수: 잠깐만 나 그로기(데미지)온 것 같은데? 정 혁 선수: 진짜 같은데요 이거? 화면자막: (감탄) 박종헌선수: 와 이게 가드를 안 하고 있으니깐 확실히 맞으면 데미지가 들어가네 박종헌선수: 한 번씩 페인팅(동작) 섞어줘 정 혁 선수: 와 페인팅에 반응을 하네요 박종헌선수: 진짜로? 박종헌선수: 대단하다 이거 박종헌선수: 신기하다 박종헌선수: 아 생각보다 힘들어요 진짜로 하는 것 같고 펀치를 계속 난타전을 바로 앞에서 계속 거니깐 생각보다 운동이 잘 돼요 운동 효과 있을 것 같아요 화면자막: WINNER! 화면자막: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어떠셨나요? 박종헌선수: 생각보다 되게 리얼하게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아가지고 되게 재밌게 했고 바디샷같은거나 가드 공격하는 거 옵션들이나 이런 것들이 실제와 되게 비슷한 점들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하시면 아마 좀 그런 스포츠 좋아하고 격투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공감도 많이 될 것 같고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 혁 선수: 생각보다 잘 됐고 그리고 확실히 일반 복싱 게임보다 VR을 끼고 해서 몰입이 잘되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화면자막: MMA를 비롯한 각종 격투스포츠와 디지털신기술의 결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박종헌선수: 일단 MMA란 스포츠 자체가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오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과거에 비해서 많이 MMA도 좀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고 옛날에는 싸움이라는 인식이 좀 강했잖아요 좀 야만적이다 잔인하다 이렇게 안좋은 부정적인 인식들이 좀 있었다면 이렇게 게임을 통해서 좀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어서 대중들로 하여금 되게 재밌는 하나의 스포츠다라는 인식을 좋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는(데에 이바지 하는 것 같아서) 대한민국이 스포츠 문화 산업에서도 이제는 선진국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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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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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 : 사지도, 팔지도 말자

절대 가벼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범죄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인트로] #1 스튜디오 혜인 : (책상에 엎드려서) 아~ 심심하다 뭐 할거 없나 가연 : (휴대폰을 보면서) 오늘 야구 하는데 보러 가실? 혜인 : (책상에서 일어나며) 야구? 티켓 있어? 가연 : 아니 없지.ㅋ 혜인 : (다시 엎드리면서) 아 뭐야.. 가연 : 근데 방법이 있어. 혜인 : ?? 뭔데 가연 : 일단 가자. (씩 웃으며) 나한테 다 계획이 있어 - 문 밖으로 나가는 두 학생의 뒷 모습 #2 길거리 (과 건물 앞) 혜인 : (급하게 가연을 따라가며) 아 어디가냐고오!! 가연 : 빨리오삼 #3 야구장 가연 : (두리번 거리며) 어딨지? 가연 : (검은 옷을 입은 암표상을 보며) 저기있다! 혜인 : 저 사람이 누군데? 가연 : 티켓 현장에서 파는 사람ㅋ 좀 비싸긴한데 오늘처럼 즉흥으로 오거나 티켓팅 빡센 날에 좋음 ㅋㅋ 가연 : (암표상에게 다가가며) 티켓 얼마에요? 암표상 : 10만원. 가연 : 음.. 2장 주세요 (오만원 2장을 내밀면서) - 누군가 가연의 어깨를 탁 잡는다 - 뒤돌아보는 장면, 화이트 아웃 #4 야구장 혜진(노암표) : 당신 지금 암표 구매를 하는 것인가요?! 가연,혜인 : (당황한 표정) 누구..세요..? 혜진(노암표) : 저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암표를 근절시키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노암표라고 합니다. 당신이 방금 구매하려고 한 이 티켓! (안경을 위로 올리며) 어떤 피해를 주고 있는지 알고 구매하시는건가요? #5 자료화면, 아래에 노암표씨의 사진과 이름표 넣기 나레이션 : 암표란, 법을 위반하여 몰래 사고파는 각종 탑승권, 입장권 등을 말하는데요, 최근 연예인들의 콘서트와 티켓팅, 야구장, 식당 등에서 빈번하게 암표 거래가 이루어져 관련업계에서는 큰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6 화이트보드 혜진 : (얼굴 나옴, 팔짱 끼고) 그렇다면 암표 거래는 어떤 피해를 주며, 어떤 처벌을 받을까요? 나레이션 : 암표 거래상의 티켓 재판매는 정당하게 티켓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공연업계의 발전을 저해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암표거래는 우리나라의 경우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7 야구장 혜진 : 그러니까 암표를 구매하면 되겠어요? 안되겠어요?!?! 가연 : ㅇ.아..안됩니다.!!!!! 혜진 : 다 같이 외칩니다!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자!! 가연, 혜인 :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자.!!!!!! (가연,혜진,혜인 어깨동무를 한 뒷모습, 걸어가면서 소리가 점점 작아짐) 다같이 :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자!!,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자.!!,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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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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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경복궁을 VR로 아카이빙해봤습니다!! 근데 이거.. 꽤 좋은데..?

360도로 사각지대 없이 원하는 곳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점 덕분에, VR 영상이 사진이나 일반 영상보다 아카이빙에 확실히 더 효과적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VR을 활용한 아카이빙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여러분! 디지털 아카이빙이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영어 단어 아카이브란? 어떤 자료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과거에는 글을 써 책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려 기록을 보존하였지만 기술이 발전하며 현재는 디지털로 기록을 보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록하고자 하는 객체가 무엇인가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아카이빙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예시로 우리가 잘 아는 이메일 문서 파일 영상 SNS 기록 등이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영상으로 서울의 문화재를 직접 아카이빙 해보려고 하는데요 일반 영상이 아닌 바로 가상 현실 영상으로 제작해 보고 내가 아카이빙 한 VR 영상이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VR 영상은 일반 영상과 다르게 VR 기기를 착용하고 고개를 돌려가며 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특수한 카메라로 촬영이 되어야 하는데요 360도 각도를 모두 촬영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 VR 영상을 촬영해 보겠습니다 VR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서울의 관광지이자 문화재인 경복궁에 왔는데요 경복궁이 트*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24년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한국 관광지 1위라고 합니다 촬영을 위한 장비로는 360도 카메라인 인*타360을 준비했습니다 인*타360에 이렇게 스틱을 연결해서 들고 경복궁을 돌아다녀보겠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촬영한 영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한 번 확인해볼까요? 지금 이렇게 VR 기기를 연결했는데요 보시면 제가 촬영했던 영상들이 여기 있죠? 영상 하나를 클릭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손으로 이렇게 손으로 클릭이 되는 시스템이어서 영상을 한 번 클릭해볼까요? (영상으로) 들어왔는데요 보시면 촬영하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죠? 이렇게 인*타360을 연결해서 찍고 있고 지금 사운드 자체도 귀 양 옆에서 들리다 보니까 실제 그 공간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여기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느낌입니다 보통 유튜브 같은 영상은 2D 영상이어서 영상 제작자가 만든 의도된 화면만 볼 수 있는데 360도 영상 같은 경우는 제가 보고 싶은 화면을 이렇게 고개를 돌리면서 볼 수 있으니까 조금 더 몰입감이 있어요 이때 여기 풍경이 너무 이뻐서 잠깐 사진을 찍었었는데 오히려 지금 제가 이렇게 VR로 보고 있는 것이 좀 더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여기 같은 경우는 제가 실제로 갔을 때 영상을 찍느라 잘 못 보고 지나쳤던 부분인데 이렇게 360도 카메라로 찍으니까 한 번 더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아~ 이런 공간도 있었구나 확실히 VR 영상이 사진이나 일반 영상보다 아카이빙에 더 효과적인 것처럼 느껴졌는데요 360도로 사각지대 없이 원하는 곳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점 덕분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VR을 활용한 아카이빙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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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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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올림픽 경기에 과학이 필요한 이유

스포츠 선수들은 치열한 연습 외에도 첨단 장비와 늘 함께 하는데요. 이제는 스포츠 선수들에게 빠질 수 없는 과학 기술! 화제의 올림픽 경기 속 활용된 과학 기술은 무엇인지 담아봤습니다. 함께 살펴보세죠!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올림픽 속 숨겨진 과학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건데요. 지난 8월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렸죠, 특히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의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한국 여자 양궁은 올림픽 단체전에서 무려 10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죠.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 엄청난 연습 외에도 첨단 과학 기술이 도움 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과학 기술이 어떻게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걸까요?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과정 속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훈련 과정 중 파트너로 사용된 양궁 로봇인데요. 이 양궁 로봇은 풍향계에서 보낸 데이터를 분석해서 각도와 방향을 조절한 뒤에 과녁을 쏘는데요. 철저한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쏘기 때문에 대체로 높은 점수를 냅니다. 때문에 우리나라 선수들의 훌륭한 연습 파트너로 쓰였죠. 그 외에도 스포츠 경기에 활용되는 과학 기술들은 많이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보시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된 첫 AI 올림픽이라는 건데요. 경기력 분석과 심판 지원 등 대회 운영 전반에 AI가 도입됐어요. 특히 체조 같은 경우는 AI 심판으로 불리는 심판지원시스템(JSS)을 도입했는데요. 빠르게 움직이는 선수의 움직임을 카메라로 보다 정확하게 포착하고, AI 이미지 분석으로 회전수와 동작의 정확성을 판단할 수 있게 되었죠. 이제는 경기 판정에서도 첨단 기술이 큰 역할을 하는데요. 실제로 2022년 월드컵 개막전인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증명했는데요. 전반 3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펠릭스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에콰도르 공격수인 발렌시아 선수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때 심판 모두 오프사이드 반칙 판정을 내리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SAOT)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을 활용한 결과, 오프사이드 반칙을 했다는 증거를 발견했죠. SAOT 기술을 근거로 당연히 발렌시아의 골은 취소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과학기술을 활용해 심판이 놓치는 부분까지 이중 체크함으로써 더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거죠. 여러분 혹시 2021년 도쿄 올림픽 기억나시나요? 도쿄 올림픽에서는 총 11개 경기장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실시간 영상 솔루션 서비스를 도입했는데요. 그래서 안방에서 TV로 경기를 보더라도,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던 거죠. 이처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다시점의 영상 기술을 4D Replay라고 하는데요. 경기의 주요 장면을 360도까지 회전시켜 실시간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보여줌으로써, 선수들의 활약을 다양한 각도에서 밀착 촬영이 가능한데요. TV로 보는 시청자들은 선수들의 긴장한 모습부터 결정적인 슛 골인 장면까지 가까이서 지켜봄으로써, 보다 더 많은 볼거리가 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죠. 이러한 과학 기술은 선수들에게 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발휘하는데요. 선수들에게는 무엇보다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죠. 치열한 경기를 치르기까지 스포츠 선수들은 엄청난 연습에 연습을 거치는데요. 이 훈련 과정에서도 물론 과학 기술이 사용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화제가 된 황희찬 선수의 세레머니 기억하시나요? 처음엔 사람들이 속옷인가? 착각한 이 사진. 정체는 바로 EPTS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EPTS. EPTS는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으로, 선수의 경기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최신 기술이 들어있죠. 위치추적장치와 센서를 통해 선수의 활동량, 자세 변화, 피로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요. 선수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훈련의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최적화된 경기 전략을 짤 수 있죠. 이처럼 훈련 중 활용되는 스포츠 과학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 훈련 내용을 정확히 수치로 나타낸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객관적인 자료는 선수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짜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하고 연구하는 것을 스포츠 생리학이라고 하는데요. 체력 분석연구원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력 측정은 물론 체력 요인을 고려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 영상 분석연구원은 초고속 카메라와 드론 등을 이용해 경기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분석해 우리 팀 전략을 짜는데 사용하죠.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훈련과 경기를 분석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데요. 이 모든 것 과정에서 바로 과학 기술이 활용됩니다. 이렇듯 스포츠 과학 기술은 경기장 안에서는 물론 훈련장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과 스포츠 경기 속 다양한 과학 기술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최신 기술과 장비의 도입으로 스포츠 경쟁력과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건 물론, 정밀한 경기 결과를 판단하는 보조 역할로써, 과학기술이 경기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스포츠에 과학이 꼭 필요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선수들의 개인 역량을 높이면서, 동시에 부상도 예방하고, 보다 더 경쟁력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습니다. 더 나아가 스포츠를 즐기는 팬들도 만족하며 다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문화가 만들어집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속 다양한 과학기술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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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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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문화재의 새로운 변신! 굿즈 뮷즈로 재탄생하다

문화정보원에서 선정한 문화정보화 우수사례에 문화재가 있다!? 문화재를 굿즈로 만들 생각 누가 했나요~ 바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번 영상에서는 뮷즈를 탄생시킨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담당을 만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어보겠습니다! ------ 어 학생 문화재를 함부로 나가면 안돼요! 아 이거요? 이거 문화재가아니라 프린트 프린트요!? 네! 인트로 지금 보시고 있는 금동대향로, 반가사유상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실제 유물을 본떠 3D 프린트 문화신기술로 제작된 문화재 굿즈라는 점입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는 2023년도 말 금동대향로 유적 발굴 30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문화신기술인 3D 프린트를 활용한 문화재 굿즈, 뮷즈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옛날 백제시대의 유물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MZ세대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금동대향로 뮷즈는 1차 물량은 1주일 만에 완판돼 버리며 국립중앙박물관의 효자상품이 되었고 옛날 백제시대의 유물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MZ세대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정보화 우수사례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쁜 업무로 인해 만나 뵙기 어려운 분인,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을 황금기로 이끌고 있는 상품기획팀 이영주 대리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저희가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유물인 반가사유상을 활용한 미니어처를 제작할 때 첫 시도였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불교조각 기술을 볼 수 있는 유물이 많고 조각품이라는 데서 안착해 새로운 시도를 위해서 프린터 기술을 활용하여 몰드를 제작하여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네 예전에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 두 명이서 상품권을 전시실 처럼 구경하면서 이건 어떤 유물인데 이건 어떤 유물을 활용했구나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교과서나 전시실에서 딱딱하게 느껴진 유물들이 뮤즈를 통해서 만져볼 수 있는 유물 공부를 하는 것처럼 보여서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아무래도 지금 금동대항로 미니어쳐 라던지 석굴암 조명같은 트를 활용한 상품에 대해서 관심도가 굉장히 높고 판매량도 그에 따라 많이 증가하여서 앞으로도 쓰레기 프린트 기술을 활용한 물질을 제작하려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선 최근까지도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찾아 주셔서 감사한 말씀 드리고 싶고요 예전에는 전시만 보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상봉관을 먼저 둘러 봐주시기도 하시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도 많이 증가한 것 같더라고요 문화 신기술과 문화 유산을 활용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만들 예정이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문화재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행보가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문화신기술 시도를 마중물로 하여 박물관 뮷즈샵을 방문하는 내국인, 그리고 외국인들에게도 우리 나라의 문화재의 멋짐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K-컬쳐와 K-기술의 만남! 앞으로 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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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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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 잡는 신기술 등장! ‘NFT 티켓’ 그것이 알고 싶다!

NFT로 암표를 잡는다!? 가수 장범준의 사례로 널리 알려진 NFT 암표 방지! 문화PD가 NFT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불법이 난무하는 암표의 세계와 NFT 티켓의 등장!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 chapter #01 웃돈을 얹고 팔아서 이득을 챙길 목적으로 거래되는 불법적인 입장권 등을 일컫는 용어! 바로 암표! 올해 초 가수 장범준이 콘서트 티켓 판매 당시 암표상이 기승을 부리자, 예매를 전면 취소! 이후 NFT를 활용해 암표를 근절하며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NFT, 즉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통해 암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chapter #02 최근 몇 년간 공연, 스포츠 경기, 콘서트에서 암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팬들이 정당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하려 해도, 암표상들이 불법적으로 티켓을 사들여 고가에 판매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당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하지 못하고, 이벤트는 불공정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NFT 기술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떠올랐습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데 사용되는 토큰입니다. 이 기술을 티켓팅 시스템에 적용하면, 각 티켓이 고유한 NFT로 발행될 수 있습니다. 즉, 각 티켓이 블록체인에 등록되어 고유한 ID와 소유권 정보를 가지게 되죠. 이렇게 되면, 티켓의 소유권과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에 기록되므로, 암표상들이 불법적으로 티켓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티켓을 구매한 후에는 NFT가 명확하게 추적되며, 판매가 이루어질 때마다 적절한 검증과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암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NFT를 이용하면 티켓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조정하거나, 전매를 제한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티켓의 전매가 일정 금액 이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설정하거나, 판매자는 구매자의 신원을 확인한 후에만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NFT를 활용한 티켓팅 시스템은 투명하고 공정한 티켓 구매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암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죠! chapter #03 사실 디지털 신기술로 암표를 막는다는 건 너무 좋은 소식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암표를 팔지도, 사지도 않는 것인데요. 암표를 구매하지 않는 건 물론, 의심스러운 거래는 신고도 가능하다는 점! 쫓고 쫓기는 암표와의 전쟁! 디지털 신기술과 함께 승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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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 문화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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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에 고통 받는 K컬쳐?? 팔지도 말고 사지도 마세요!

KPOP의 대흥행으로 전성기를 맡이한 K-컬쳐! 하지만 K-컬쳐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를 위협하는 암표 판매하지 말고 사지도 맙시다! 우리 문화를 아끼고 지켜주세요~ -------------- 케이팝의 대흥행으로 전성기를 맡이한 k-컬쳐 뿐만아니라 국내에선 축구, 야구 등 스포츠 또한 굉장한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아끼고 존중해야할 k-컬쳐가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어려분들은 콘서트티켓, 탑승권, 입장권을 어떻게 구매하시나요? 오늘은 K-컬쳐를 위협하는 암표에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여기서 암표란 웃돈을 주고 이득을 챙길목적으로 거래되는 불법적거래를 의미는데요 이전부터 암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여러 매크컴을 통해 기사화되고있습니다 최근 KTX추석연휴암표와 이번시즌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 암표 또 정가16만원 콘서트티켓이 500만원까지 오르며 큰이슈가 되었었죠 그러다보니 한 유명가수는 직접 암표상과 거래를하며 암표에 대한 강력대응을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최근 국가대표티켓을 구할 때 정가 13만원 좌석이 30만원까지 오르며 판매되는 암표를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단시간에 정말 많은 암표가 올라와있어 큰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런 암표들은 매크로 암표가 확산되며 피해규모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3초만에 다수의 표를 예매해 더많은 암표가 판매되고 있는 현실인데요 그래도 현재 다양한 암표법들과 NFT티켓을 통해 암표 예방을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3월부터 매크로티켓법을 강화로 대량구매되는 티켓에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NFT코인은 블로체인 기술을 접목되어 양도 밑 판매가 불가한 코드를 삽입해 상업적 판매를 제한하고있어 콘서트 및 입장권 티켓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없다면 공급이 없는법이죠 무엇보다 중요한건 암표를 구매하지 않는것인데요 나하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우리의 문화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K-컬쳐를 위협하는 암표 이제는 정말 사라져야할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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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4-12-04
  • 체육
  • 부산

[문화PD] 스포츠계 마스터의 귀환

PD가 길을 걷던 도중 스포츠계 마스터 김동희를 만나게 되고 김동희는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 했던 색다른 스포츠에 재미를 느끼는데... 과연 김동희가 푹 빠져버린 스포츠는 무슨 스포츠였을까? -------- PD: 안녕하세요 김동희: 네, 안녕하세요 PD: 혹시 스포츠계 마스터 김동희씨 아니신가요? 김동희: 아, 맞습니다. 스포츠계 마스터 김동희입니다. PD: 야구면 야구, 축구면 축구. 모든 스포츠를 통달하는 그가 돌아왔다. PD: 어... 근데 이 더운 여름에 여기서 뭐하고 계세요? 김동희: 자고로 스포츠랑 땀을 뚝뚝 흘려야 스포츠거든요 PD: 아... 그럼 땀을 흘리지 않으면 스포츠가 아닌 건가요? 김동희: 아, 그죠. 땀을 흘려야 스포츠지. 그거 스포츠 아닙니다. 땀 안 흘리면 PD: 그럼 디지털 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닌 건가요? 김동희: 말씀을 PD님 또 이상하게 하시네 PD: 아... 죄송해요... 김동희: 네. 아무튼 이렇게 땀을 흘려야 스포츠예요. 보실래요? 내가 얼마나 땀을 많이 흘렸는가 한 번. 이게이게, 내 땀이야. 이르케 땀 닦고. 얼마나 땀이 많은데 내가 PD: 동희님, 근데 요즘 세대들은 스포츠를 시원하게 즐긴대요? 김동희: PD님, 나하도 요오즘 세대예요~ PD: 동희님은 요전세대 아닌가요...? 김동희: 그래서 오늘 갈 곳이 어디라고요? 김동희: 디지털 스포츠 중 하나인 스크린스포츠는 모션 센서와 카메라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가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처리하여 디스플레이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실제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것처럼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김동희: 어... 닉네임 정하는 게 가장 어려운데 저는 지금 딱 떠오르는 게 하나 있어요 PD: 동희님! (점수가) 어떻게 된 일이죠? 김동희: 저... 주몽의 피가 흐르지 않는... 그런... 건 가봐요..? PD: 점수가 한 자리던데... 어떻게 된 일이죠? 김동희: 원래 스포츠가 처음부터 잘하지 않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미련은 없습니다 PD: 동희님은 스포츠계 마스터 아닌가요? 김동희: 과거에 살지 말고 현재에 즐기자! PD: 오늘 디지털 스포츠를 접하게 되었는데 일반 스포츠와의 차이점이 무엇인 것 같나요? 김동희: 아무래도 일반 스포츠 같은 경우에는 실외에서 하는 스포츠들이 대부분인데 디지털 스포츠 같은 경우에는 체력 소모랑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다양한 스포츠의 종목들을 즐길 수 있어서 되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PD: 디지털 스포츠만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동희: 지금이 올림픽 시즌이잖아요? 우리가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종목들을 다양하게 디지털화로 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디지털 스포츠! 짱 PD: 디지털 스포츠로 6행시 가능할까요? 김동희: 운 띄워주세요 PD: 디 김동희: 디 지게 더운 여름에 PD: 지 김동희: 지 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PD: 털 김동희: 털 에 땀날 걱정 없이 PD: 스 김동희: 스 포츠를 즐기어요 PD: 포 김동희: 포 두 다 같이 PD: 츠 김동희: 츠 포츠 즐깁시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11-21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14,269개의 국악 디지털 음원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국립국악원 국악 디지털 음원 문화PD가 소개합니다! ------ 다음 소리를 듣고 실제 북 소리를 맞춰보세요 어느 쪽이 실제 북 소리일까요? 정답은 바로 A였습니다! B 장면의 북소리는 국립국악원의 국악기 디지털 음원을 활용한 것인데요! 무려 1만 4천여 종이 넘는 국악기 디지털 음원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국악기 소리가 왜 디지털 음원으로 구축되었는지 실제로 어떤 음원을 만나볼 수 있는지 지금부터 문화PD와 함께 알아볼까요? 크게 전통의 보존과 확산 현대적 활용 촉진에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소리를 디지털로 기록하여 보존하고 모든 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은 국립국악원 고유의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접근성이 좋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국립국악원 누리집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공공누리 1유형으로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출처 표기만 한다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WAV) 파일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음원의 품질이 우수하고 청취와 재가공이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음, 악구, 성악, 연주 등 기법 별로 구분되어 있어 창작자들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국악을 잘 모르더라도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활용 결과를 보고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최근 온라인게임 펄어비스와 창작 플랫폼 레진에서 국악기 디지털 음원을 다운로드한 바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음악 제작을 위해 다운로드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영상 BGM 제작, 음악 커버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악기 디지털 음원 구축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개량 대피리 음원을 구축하였는데 이와 같이 국악 관현악에서 활용되는 계량 악기 음원을 추가로 구축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류파별 악구와 명인의 소리도 더욱 다양하게 구축할 계획이 있습니다 더불어 국립국악원에서는 디지털 음원 제작 환경에서 국악이 보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요. 국악기의 대중화와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립국악원! 전통을 지키고 계승하려는 노력,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집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2
  • 문화유산
  • 제주

[문화PD] 에셋으로 만드는 나만의 공간

나도 3D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한국문화정보원의 에셋들로 손쉽게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봐요. #언리얼엔진 #전통문화에셋 #에셋 ------ [PD가 관덕정 앞에서 찍은 사진이 나온다.] 여러분 제가 얼마 전에 관덕정 앞에서 셀카를 한 장 찍었는데요. 지금 보고 계신 사진이 바로 그 사진입니다. [PD의 모습이 스르륵 사라진다.] 그런데 사실 이 사진은요 관덕정에서 찍은 사진이 아닌데요.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시겠다고요? 그러면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문화PD 인트로가 재생된다.]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한 관덕정의 모습이 나타난다.] 안녕하세요. 문화PD 홍준서입니다. 좀 전에 관덕정이지만 관덕정이 아니라는 이야기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하셨을 텐데요. 사실 조금 전 모습은 리얼타임 3D 그래픽 솔루션 창작 툴을 활용해서 제가 만든 3D 공간입니다.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여러분도 충분히 만드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어떻게 만드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언리얼 엔진과 유니티 엔진의 로고가 떠오른다.] 대표적인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으로 언리얼 엔진과 유니티 엔진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진행해 보겠습니다. 언리얼 엔진은 미국의 에0게임즈에서 제작한 리얼타임 3D 그래픽 솔루션 창작 툴로 현재 실시간 3D 그래픽 제작 분야의 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포스터들이 나타난다.] 게임 엔진으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영화와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생충 승리호 고유의 바다 등에도 이 기술이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를 보여주며 설명한다.] 에0게임즈에서 제공하는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에서 KCISA를 검색하시면 다양한 에셋이 나오는데요. 지금 보이시는 이 에셋들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는 모두 보유한 상태지만 아직 보유하지 않으신 분들은 장바구니에 담아서 구매를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에셋이란 3차원 디지털 모델로 표현한 객체인데요. 3D로 작업을 하는 경우 이러한 객체를 사용하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부 직접 만드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가져와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제공하는 에셋들의 예시를 보여준다.] 이러한 에셋은 직접 만든다면 정말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이런 고퀄리티의 에셋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에서는 한옥과 전통 문양 궁궐 처마 전통 가옥의 재질과 기화 형상 등 수천여 건의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하여 각종 배경이나 캐릭터 디자인 등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데이터를 개방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자산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PD가 언리얼 엔진에서 에셋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 지금부터 저와 함께 에셋을 활용해 공간을 만들어 볼까요? 저는 제주의 관덕정을 한번 꾸며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에셋을 드래그만 하면 손쉽게 객체를 가져올 수 있고요. 보시면 이렇게 작동하는 에셋들도 있습니다. 관덕정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로 조선 세종 30년 안무사 신숙청이 병사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세웠다고 합니다. 오늘은 병사들이 훈련하는 모습으로 한번 꾸며보도록 하겠습니다. [완성된 모습을 둘러본다.]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관덕정에서 병사들이 훈련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오늘은 이렇게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여 3D 공간을 만들어 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이렇게 무료로 제공하는 에셋을 활용하니 쉽고 간편하게 우리의 문화가 담긴 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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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A.I 기억보관소

기억하고 싶은 목소리를 영원히 듣고 싶지 않으신가요? A.I 기술의 발달로 맞춤형 TTS음성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목소리를 A.I에 학습시켜 기억보관소에 저장해보세요. ------ 기억하고 싶은 목소리를 영원히 듣고 싶지 않으신가요? 어릴적 나를 이뻐하던 할아버지가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하지만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 봐도 그의 목소리가 기억나지 않는다 나랑 제대로 된 대화를 해보기도 전에 할아버지가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버렸다 그의 목소리를 제대로 기록해 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늘 남았다 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홀로 오랜 기간 살아온 할머니. 할머니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 동안 그녀의 목소리를 많이 기록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먼 훗날 할머니가 내 곁에 없더라도 영원히 할머니의 목소리를 간직하고 싶었다 너희 잘 커서 시집가는 거 까지 내가 볼 수 있겠나? 소원을 다 이뤘다니까 이제는 만족한다 하나도 부족한 거 없고 그녀의 목소리를 A.I에 학습시킨다면 언제든 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Text, To Speak의 축약어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의 목소리를 구현해내는 기술을 말한다 즉, 사람이 녹음하지 않아도 글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것이다 이제 AI 기술의 발달로, 실제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TTS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AI가목소리의 톤, 억양, 발음, 속도 등의 특징을 분석해 맞춤형 TTS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나는 할머니 목소리의 조각들을 수집하여 A.I가 할머니 목소리를 학습하도록 하였다 새로운 기술과 함께라면, 소중한 기억들을 영원히 보존할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렇게 나는 몇 초 안에 할머니 A.I 목소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80세가 넘어서야 한글을 배운 할머니, 아직 한글 읽기에 서툰 할머니를 대신해서 A.I목소리가 그녀의 글을 읽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한자 한자 배운 글들이 뜻을 가지고 나를 행복하게 한다. 손주들이 왔길래 글쓴 것을 보여주니 와하고 놀랜다. 아름아 내 걱정은 하지 말고 너 하고 싶은 거 많이 해라 아름아 건강하고 건강이 최고고 건강하면 돈도 자연스레 따라오고, 돈도 뒤에 오고 내 말이 좋게 해서 보내면 오는 말도 좋게 온다 그렇게만 살면 된다 추억을 남기기 어려웠던 시절의 아쉬움만큼 새로운 기술들로 더 깊게 기억을 기록하고 싶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2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문화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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