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내가 살던 자란 동네, 길안천을 따라 내려가면 있는 청송의 지질공원.
이 곳은 인근에 위치해있어 많이들 놀았던 이 곳은
나만의 공원, 그리고 바로 유네스코에 지정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백석탄을 시작으로 길을 따라 신성계곡을 따라 걸어봅니다.
‘하얀 돌이 반짝이는 개울’이란 이름처럼 하얗고 눈부신 퇴적암이 계곡 가득
메워져 있습니다.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은 익히 아는 주왕산권역과
신성계곡으로 나뉘어져 백석탄은 청송 1경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들은 매 계절마다 아름다운 백석탄 포트홀을 담으러 옵니다. 영월에서 볼 법한 한반도 지형을 이 신성리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략 160m로 십여 분 소요되는 거리지만 계단으로 이어져있어 꽤나 힘들 때 즈음 전망대가 보입니다.
돌아나가는 길안천 물길들 사이로 솔숲의 모양들이 마치 한반도의 모양을 띕니다.
힘들었던 기억은 이 전망을 바라보며 잊게 되는 순간 -
신성리 한반도 지형에서 차로 1분여 정도 가면 신성리 공룡발자국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티라노 사우르스 등
실물크기로 된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신성리는 수심이 얕은 호숫가로 숲에 살고 있던 공룡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이 호숫가로 모여들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
그때 퇴적물에 발자국이 찍히게 되고 가뭄이 되며 발자국이 굳어지며 위에
퇴적물이 쌓인 후 땅속으로 묻혔는데, 2003년 매미태풍으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위의 공룡 발자국 화석층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깎아 만든 듯 아름다운 절벽 위의 정자 방호정으로 향했습니다.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1호인 방호정은 1억 년 전 만들어진 퇴적암 위에 놓여 멋진 모습을 자랑한답니다.
퇴적물이 수평으로 쌓여 굳어진 암석이
지각의 변형으로 위로 상승하고 기울어진 모습을 띕니다.
1619년 조선 후기의 학자 조준도가 모친의 묘소아래 자신의 호를 따 붙인 정자로
효심이 만든 절경이 아닐까요?
어릴 적 뛰어놀았던 지질공원을 거닐며
어린날의 추억을 떠올려볼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 곳은 인근에 위치해있어 많이들 놀았던 이 곳은
나만의 공원, 그리고 바로 유네스코에 지정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백석탄을 시작으로 길을 따라 신성계곡을 따라 걸어봅니다.
‘하얀 돌이 반짝이는 개울’이란 이름처럼 하얗고 눈부신 퇴적암이 계곡 가득
메워져 있습니다.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은 익히 아는 주왕산권역과
신성계곡으로 나뉘어져 백석탄은 청송 1경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많은 사진작가들은 매 계절마다 아름다운 백석탄 포트홀을 담으러 옵니다. 영월에서 볼 법한 한반도 지형을 이 신성리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략 160m로 십여 분 소요되는 거리지만 계단으로 이어져있어 꽤나 힘들 때 즈음 전망대가 보입니다.
돌아나가는 길안천 물길들 사이로 솔숲의 모양들이 마치 한반도의 모양을 띕니다.
힘들었던 기억은 이 전망을 바라보며 잊게 되는 순간 -
신성리 한반도 지형에서 차로 1분여 정도 가면 신성리 공룡발자국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티라노 사우르스 등
실물크기로 된 모형을 만날 수 있다.
신성리는 수심이 얕은 호숫가로 숲에 살고 있던 공룡들이 물을 마시기 위해
이 호숫가로 모여들지 않았을까 추정해 봅니다.
그때 퇴적물에 발자국이 찍히게 되고 가뭄이 되며 발자국이 굳어지며 위에
퇴적물이 쌓인 후 땅속으로 묻혔는데, 2003년 매미태풍으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위의 공룡 발자국 화석층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깎아 만든 듯 아름다운 절벽 위의 정자 방호정으로 향했습니다.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1호인 방호정은 1억 년 전 만들어진 퇴적암 위에 놓여 멋진 모습을 자랑한답니다.
퇴적물이 수평으로 쌓여 굳어진 암석이
지각의 변형으로 위로 상승하고 기울어진 모습을 띕니다.
1619년 조선 후기의 학자 조준도가 모친의 묘소아래 자신의 호를 따 붙인 정자로
효심이 만든 절경이 아닐까요?
어릴 적 뛰어놀았던 지질공원을 거닐며
어린날의 추억을 떠올려볼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