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내레이션)
생활한복에 빨간 구두를 신어 세련미를 뽐내고
히잡과
아름다운 조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한 달간 한복만들기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이
자신이 만든 한복을 입고
발표하는
한복발표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조동우 | 주터키한국문화원
원장
오늘 이 뜻 깊은 한복 발표회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내레이션)
한복을 공개하기 앞서
한복의 의미와 종류
시대별 한복의 모습 등
한복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음)
전민 | 한복강좌 강사
우리가 그림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조선시대 한복입니다.
내레이션)
드디어 기다리던 발표회가
시작되고
여자한복, 남자한복, 생활한복
각기 다른 매력의 한복이 관객들에게 공개됐습니다.
한 명씩
등장 할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감탄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외메르 부닥 | 관람객
정말 환상적이고 좋은
발표회였습니다.
한국전통의상을 보고, 사회적인 의미에서 좋은 행사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에미네 일드름 | 관람객
저는 오늘 본 한복 중에서
전통한복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젊은이들은 생활한복을 좋아할 것
같습니다.
내레이션)
일취월장상, 성실상, 한복사랑상, 똑똑바느질상, 심사임당상
등
한 달간 열심히 한복을 만든 수강생들에게
상장과 선물이 전달되었습니다.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은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Aliya Demirdis, Safiya Demirdis |
수강생
안녕하세요. 우리는 한복을 사랑하는 쌍둥이입니다.
꾸준히 수업을 들어서
오늘 성실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저희에게 정말 의미있는 상입니다.
너무
기쁩니다.
인터뷰)
에미네 아일라 아브즈 | 수강생
오늘 두 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든 수강생들이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선생님의 도움도 받아 자신의 옷을 완성했습니다.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내레이션)
한복발표회가 끝난 후
관람객들을 위한 한식이 제공됐습니다.
축하해주러 온
가족과 함께 호떡과 떡볶이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아이순 부닥 |관람객
딸이 자랑스러웠고,
예뻤습니다.
지금은 한식을 시식하고 있습니다.
맛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네요
인터뷰)
네즐라 투나 | 관람객
딸이 만든 한복은 정말
예뻤습니다.
딸을 이렇게 보니까 매우 기뻤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내레이션)
한 땀 한 땀 많은 정성을 쏟아 만들어 낸 한복.
이번 발표회는 한복에 대해 소개하는 것을 넘어
수강생들의 한복에 대한 애정과
한국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