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 X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하는 전국 작은미술관 알리기 프로젝트
작은 미술관은 대한민국 발길이 향하고 닿는 지역에
작지만 친밀한 생활권 내 미술 공간을 조성하고
모든 국민이 풍요롭게 문화예술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담당자 인터뷰] 김세종, 양강해적단 담당자
양강해적단은 단순히 배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 아니라
양평 지역에서 옛 뱃사공들이
물자를 실어 날랐던 역사적 흔적을
[자막]
양평의 역사
문화콘텐츠로 복원하다
참여-진행형 전시 ‘도화지라는 세계’
양강해적단, 양평을 복원하다
양평 작은미술산책 아올다 <양강해적단> 프로젝트
남한강 南漢江
경기도 양평군 떠드렁섬 일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73
[담당자 인터뷰]
큰 강에 인접한 곳은
예로부터 사람이 사는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그 흔적들이 많이 소실되었지만
양평만 하더라도 한강을 통해서
다양한 물자를 나르고
식수를 끌어다 먹기도 했던
생활 문화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요
[자막]
“잃어버린 한강을 찾아서..”
[담당자 인터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로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자막]
복원, 양평의 역사 문화를 복원하다
[담당자 인터뷰]
양평을 가로지르는 양강을
직접 탐험하고
그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그래서 해적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고요
[담당자 인터뷰] 최형욱, 양강해적단 기획 및 운영
양강섬 일대의
탐사 및 조사를 하고
생텍쥐페리의 명언이죠
‘배를 만드려거든’
‘배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먼저 항해와 모험에 대한 꿈을 먼저 키워라’
[자막]
2023년 7월 1일 결성된 <양강해적단>
총 71일에 걸펴 3척의 나룻배를 제작하게 된다
작은미술산책 아올다 양강해적단
옛 양강을 누볐던 뱃사공의 흔적을 복원하다
‘양평의 자연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연작 프로젝트
[인터뷰]
만약 한강에 나룻배를 띄우는 일을
1960년대나 70년대에 했다면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었을 거 같아요
2023년에 배를 만들어서
한강에 띄우는 일 자체가
희귀하고 흔치 않을 일이 됐어요
[자막]
“잃고 나서야 느끼는 소중함”
[참여 학생 인터뷰] 배은성
저희가 직접 만드는 배가 뜬다는 게 신기했어요
(하면서 느낀 감정은) 스릴?
친구들과 함께 배를 타고
직접 노를 저으며 가니까
스릴이 있었습니다
[자막]
작은미술산책 아올다(양평생활문화센터 B1)
경기 양평군 양평읍 물안개공원길 38
[담당자 인터뷰]
양강해적단을 비롯해서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에
‘작은미술산책 아올다’라고 하는
일상과 가까운 문화 접점 공간을 조성했는데요
[자막]
양평의 이야기와 문화를 말하다
양평에서 만들어진 옹기의 역사를 추적해서
나룻배를 통해 유통되었던 옹기를
[자막]
흙으로 만나는 세계
용문 옹기의 역사를 기반으로 도에 창작 체험
작가와 주민이 협동 창작하는 전시 프로그램
계승, 양평의 문화를 계승하다
Q. 양평의 역사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양평의 역사에는 삶이 있다”
[인터뷰]
양평은 천혜 자원을 기반으로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옹기 같은 경우에도
실제 양평 자연환경 속에
적응하며 살아갔던 사람들의 흔적이고요
양평은 사람들의 삶이 분명하게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평 역사에는
“강에서 노는 아이들이 있다”
강은 우리 문화의 핵심이잖아요
대부분의 문명도 강 유역에서 발달했고요
거기에는 삶이 있고, 아이들의 놀이가 있고
지금 다시 생기고 있겠죠
생겨야겠죠
Restore the culture of Yangpyeong
양평의 문화를 복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