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과거 한국전쟁시 피란민들이 부산으로 모였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오늘은 부산에 특정 장소들을 다니며
당시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차로도 건널 수 있고 도보로도 건널 수 있는
이곳은 영도대교입니다
과거 피란민들이 영도다리를 찾아와 가족과 친척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영도대교 바로 밑 유라리 광장에서 조형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영도다리에서 꼭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피란민들의 가족과 친척은 흩어졌다고 합니다
부산 중구 동광동에는 인쇄골목이 있습니다
인쇄골목을 조금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40계단입니다
40계단 역시 영도대교처럼 피란을 오다 헤어지면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용두산 공원 일대부터 중앙동 일대까지 판자집에 많은 피란민들이 살았는데
돌아다니기 위해 꼭 지나치던 장소 중 하나가 40계단입니다
40계단 문화관에선 조금 더 자세히 당시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피란생활 당시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고
현재 우리들의 생각 또한 메모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동구 국민체육문예센터 뒤쪽에서 우리의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부산 동구지역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고자 세워진 비석
동구 6.25 참전 유공자 명비입니다
이곳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세계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유엔군의 유해가 안치된 장소입니다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잘 알아보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 와서 산책도하고 기념비 앞에서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UN공원 주위에는 평화공원과 UN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부산 남구에 왔다면 한번쯤 들리기 좋은 장소입니다
부산역은 피란 시절 당시 정부가 서울로 이동하자
피란민들이 떠나는 이별의 장소였습니다
부산에 왔다면 우리나라의 과거 이야기가 담긴 장소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