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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뉴미디어아트전 '미래는 지금이다'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뉴미디어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하여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뉴 미디어아트를 둘러싼 핵심적인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대본
Title> 국립현대미술관 뉴미디어아트전 <미래는 지금이다> 개막식
자막> 지난 5월 19일, 부다페스트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뉴미디어아트전 ‘미래는 지금이다’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임근형 대사 등을 비롯한 70명 내외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한국의 뉴미디어아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막> 임근형 대사 / 주 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
인터뷰> 조진근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기획1팀장
작품은 국립 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내는 한국 최고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자막>
자화상 (1999) / 김승영
G5 (2004) / 김홍석
공1 (2009) / 박제성
소리보기-비 (1995-2015) 김기철
인터뷰> 김기철 작가
소리를 본다면 해탈을 한다는 불경의 구절이 있어요.
내가 고통을 받는 걸 소리를 봄으로서 이겨낼 수 있겠구나. 라는,
처음에는 소리를 어떻게 볼까를 했지만
이제는 본론적으로 들어가서 ‘소리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막> 본 전시의 제목인 '미래는 지금이다'는 故 백남준 작가의 말
'The Future is Now’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활발히 활동을 펼쳐온 1970년대생 작가들의 작품을 통하여
‘예술과 기술’, ‘인간과 사회’ 등 뉴미디어아트를 둘러싼
핵심적인 문제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뉴미디어아트전 ‘미래는 지금이다’는
5월 19일(화)부터 7월 31일(금)까지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 내 전시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