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Jazz Korea가 열렸습니다.
Jazz Korea는 한국의 다양한 재즈 음악을 현지 관객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국악 등 전통예술 외에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이 있음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대본 ----
Title> 2015 Jazz Korea in Budapest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이 있음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Jazz Korea는 한국의 다양한 재즈 음악을 현지 관객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국악 등 전통예술 외에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이 있음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첫째 날 하이진 콰르텟(Hyejin Quartet)
하이진 콰르텟은 국내외 재즈 신에서 주목 받는
정통 재즈 보컬리스트 혜진이 이끄는 재즈 뮤지션 그룹이다.
이날 공연에서도 힘있는 음색, 가창력과 더불어 뛰어난 스캣과
섬세한 표현으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 한승석 & 정재일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소리꾼 한승석과 천재 프로듀서 정재일이 만나
‘바리공주 이야기’를 현대적 텍스트로 재구성한
월드프로젝트 <바리abandoned>를 중심으로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은 피아노, 기타 등의 악기와 판소리의 조합이 무척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공연 후
CD가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셋째 날 조영덕 트리오
조영덕 트리오는 2012년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재즈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모던 재즈 밴드다.
인터뷰>
박지웅, 조영덕, 최요셉 / 조영덕 트리오
헝가리 관객 분들은 표현하는 것 말고 눈빛으로 많이 좋았다고 얘기를 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인데도
관객 분들께서 굉장히 좋아해 주시니 저희도 더 신나서, 힘이 나서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조영덕 트리오는 한국 전통 멜로디를 차용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으로 편곡한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수 차례 앙코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인터뷰>
에벨린 발로그 펍, 사볼츠 펍 / 관객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이었어요. 정말 좋았어요.
공연이 시작됐을 때 ‘아, 슬로우 재즈인가?’했는데, 갈수록 훨씬 더 역동적이었어요.
저는 정말 좋았어요. 여기 와서 무척 기쁘고요.
그들은 흐름을 타더라고요.
네. 마치 강물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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