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남녀가 대립하고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견해를 듣고, 이들에게서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한다.
현 사회에 대한 인식 정도와 차별의 인지전도를 묻고, 성 평등 교육에 대한 의견을 들음으로써 현 세태에 경각심을 가지고자 영상을 제작한다.
------대본-----
#타이틀
8명의 2000년생들에게 성평등을 묻다.
Q. 남녀가 평등한 사회에서 살고있다고 생각해요?
진영) 네
영아) 아직 부족한것같아요
건희) 여성의 인권수준이 많이 상승함에 따라 오히려 남성들은 그만큼의 대접을 잘 받지 못하고 있고
영아) 일을 할 때나 직장생활을 할 때 아직도 (여자가) 차별받는 부분이 많으니까
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좀 아직 그런 성차별 적인 인식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찬우) 아직 남녀차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우혁) 얼마든지 무슨 직업이든 여성도 할 수 있고 남성도 할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되었기 때문에
진영) 남녀 차별을 직접 경험해 본적이 없는 것 같기 때문에
우혁) 남녀가 이쯤되면 평등한 사회라고 생각해요
Q. 혐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어요?
진영) sns나
진) 댓글 같은 것 보면 남혐,여혐
상현) 기사 같은 걸로는 혐오라는 말을 많이 접하긴했는데
서윤) 인터넷에서만 (들어봤어요).
영아) 맞아요
우혁) 소수만 서로 싸우고 있는 것 같아요
상현) (특정)사람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건지 아니면 남자와 여자를 일반화해서 혐오해야하는 건지 그거를 잘 구분해야 할 것 같아요
Q. 성차별적인 발언을 들어봤거나 성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어요?
서윤) 네
서윤) 친구
영아) 나
서윤) (여자애가) 다리 좀 오무리라고
상현) 남자답게 대범하게 행동하라
서윤) 급식 먹을 때
영아) 맞아
진이) 남자애들은 되게 많이 주는데 여자애들은 남자애들보다 조금 주고
찬우) 무거운 물건은 남자가 들고
영아) 가족들이 (말하길) 남자는 가장이 돼야 하니까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 하지않나
찬우) (남자들끼리 있을 때) 여자에 대한 비하 발언을 좀 더 서슴지 않고 하는 것 같아요
찬우) 사실 이게 방송에서 입에 담을 만한 말은 아니라서
진이) (명절 때) 동생은 일을 안 시키는데 저한테는 계속 이것 날라라 이렇게 하시니까
진영) 저는 거의 일을 안 돕는데 여동생은 부엌일을 돕게 하시거나
찬우) 남배우라고 하지 않잖아요 보통 남자들한테는 배우라고 하는데 여자들한테는 여배우라고 하고
건희) TV를 보면 남성 주인공들은 상당히 멋있고, 여성 주인공들을 챙겨주고 반대로 여성 주인공들은 남성 주인공을 기다리고, 뭔가 남성 주인공에게 이끌려가는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잖아요
영아) 조신히 좀 웃으라고 맨날 그러는데
찬우) 남자가 왜 그렇게 말이 많냐, 남자가 왜 그렇게 쪼잔하냐
진영) 그 정도 성차별을 경험해봤어요.
Q. 차이와 차별을 구분할 수 있나요?
찬우) 차이는 그냥 다른 것
진이) 차별은 서로 존중하지 못하는
상현) 굳이 필요하지 않은 기준들을 적용하는
영아) 너는 틀렸어 내가 맞는 거야
우혁) 부당한 요구를 함으로써 그 사람이 불쾌함을 느낄 때 그때 전 차별이 있는 것 같아요
Q. 무거운 짐을 옮기는 일을 주로 하는 택배회사 사장이 여성보다 남성 직원을 선호하는 것은 차별인가요?
진이) 힘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남자랑 여자는
상현) 이거는 (신체적) 차이를 인정하고
찬우) 사장 입장에서는 힘이 세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뽑는 게 더 경영적으로 유리하지 않나
건희) 육체적인 한계를 통해서 본인이 일을 할 수 있음에도 무시하고 일을 시키지 않았다는 것은 성차별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Q. 엄마가 외출하며 여자인 나에게 오빠와 남동생 밥을 챙겨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차별인가요?
상현) 그게 오히려 차별이라고 생각하는 게 자격지심? 그런 것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아) 안되죠. 속상할 것 같아요
찬우) 더 나이 많은 오빠도 있는데
진이) 남자 중에서도 요리 잘하는 남자도 있고, 되게 정리 잘하는 남자도 있는데
진영) 여자라는 이유로 남자한테 밥을 차려주는 역할을 강요당하고 있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Q. 키가 큰 남자에게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창문 청소를, 키가 작은 여자에게는 상대적으로 쉬운 바닥 청소를 시키는 것은 차별인가요?
건희) 그건 성의 문제를 떠나서, 빠르게 일을 처리한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영) 신체적인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친구가 말한 것처럼 키 작은 남자 키 큰 남자였어도 똑같이 했을 것이기 때문에 성차별에 관해 논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Q. 늦은 시간에는 남성이 여성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게 필수라는 생각은 차별인가요?
진이) 차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찬우) 여자가 타겟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덜 타겟이 되는 남자가 데려다 주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진영) 그러면 우리 집이 여기예요. 여기서 출발해야 하는데 여자 집이 여기예요. 그럼 데려다줄거예요?
상현) 어
진영) 무조건?
아영) 남자가 여자한테만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잡혀 있는데. 그거는 남자 쪽에서도 여자 쪽에서도 별로 좋은 인식은 아닌 것 같고, 여자가 위험한게 아니라 남자가 위험한 것일 수도 있는거니까.
진영) 데려다주는 것은 그 남성을 배려심있는 사람으로 볼 수 있는 지표지 남성이 집에 데려다주는게 필수라는 생각은 너무 차별적인 것 같아요
Q. 성평등 교육을 받은 적 있어요?
상현) 학교에서 간간이
진영) 부모님들 또는 매체로부터
영아) 다 아는 내용을 알려준 것 같아요.
Q. 성평등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진영) 네. 왜냐면 아직도 기성세대분들은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고.
영아) 성차별도 주입식으로 교육하는 것 같고, 좀 더 우리스스로가 깨달을 수 있게 (교육해 줬으면). 그리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성차별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데 어르신들 대상으로는 그런 교육이 적고 학생들에게만 하니까
찬우)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소감?
상현) (내가) 실생활에서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은가
진이) 차별을 당한 적도 있는 것 같고 한 적도 있는 것 같고. 뭔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찬우) 사람이 사람인 거지, 여성적 남성적 그런 것이 어디있겠어요
진이)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서로 배려를 하면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마무리 타이틀
8명의 2000년생들에게 성평등을 듣다
현 사회에 대한 인식 정도와 차별의 인지전도를 묻고, 성 평등 교육에 대한 의견을 들음으로써 현 세태에 경각심을 가지고자 영상을 제작한다.
------대본-----
#타이틀
8명의 2000년생들에게 성평등을 묻다.
Q. 남녀가 평등한 사회에서 살고있다고 생각해요?
진영) 네
영아) 아직 부족한것같아요
건희) 여성의 인권수준이 많이 상승함에 따라 오히려 남성들은 그만큼의 대접을 잘 받지 못하고 있고
영아) 일을 할 때나 직장생활을 할 때 아직도 (여자가) 차별받는 부분이 많으니까
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좀 아직 그런 성차별 적인 인식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찬우) 아직 남녀차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우혁) 얼마든지 무슨 직업이든 여성도 할 수 있고 남성도 할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되었기 때문에
진영) 남녀 차별을 직접 경험해 본적이 없는 것 같기 때문에
우혁) 남녀가 이쯤되면 평등한 사회라고 생각해요
Q. 혐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어요?
진영) sns나
진) 댓글 같은 것 보면 남혐,여혐
상현) 기사 같은 걸로는 혐오라는 말을 많이 접하긴했는데
서윤) 인터넷에서만 (들어봤어요).
영아) 맞아요
우혁) 소수만 서로 싸우고 있는 것 같아요
상현) (특정)사람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건지 아니면 남자와 여자를 일반화해서 혐오해야하는 건지 그거를 잘 구분해야 할 것 같아요
Q. 성차별적인 발언을 들어봤거나 성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어요?
서윤) 네
서윤) 친구
영아) 나
서윤) (여자애가) 다리 좀 오무리라고
상현) 남자답게 대범하게 행동하라
서윤) 급식 먹을 때
영아) 맞아
진이) 남자애들은 되게 많이 주는데 여자애들은 남자애들보다 조금 주고
찬우) 무거운 물건은 남자가 들고
영아) 가족들이 (말하길) 남자는 가장이 돼야 하니까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 하지않나
찬우) (남자들끼리 있을 때) 여자에 대한 비하 발언을 좀 더 서슴지 않고 하는 것 같아요
찬우) 사실 이게 방송에서 입에 담을 만한 말은 아니라서
진이) (명절 때) 동생은 일을 안 시키는데 저한테는 계속 이것 날라라 이렇게 하시니까
진영) 저는 거의 일을 안 돕는데 여동생은 부엌일을 돕게 하시거나
찬우) 남배우라고 하지 않잖아요 보통 남자들한테는 배우라고 하는데 여자들한테는 여배우라고 하고
건희) TV를 보면 남성 주인공들은 상당히 멋있고, 여성 주인공들을 챙겨주고 반대로 여성 주인공들은 남성 주인공을 기다리고, 뭔가 남성 주인공에게 이끌려가는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잖아요
영아) 조신히 좀 웃으라고 맨날 그러는데
찬우) 남자가 왜 그렇게 말이 많냐, 남자가 왜 그렇게 쪼잔하냐
진영) 그 정도 성차별을 경험해봤어요.
Q. 차이와 차별을 구분할 수 있나요?
찬우) 차이는 그냥 다른 것
진이) 차별은 서로 존중하지 못하는
상현) 굳이 필요하지 않은 기준들을 적용하는
영아) 너는 틀렸어 내가 맞는 거야
우혁) 부당한 요구를 함으로써 그 사람이 불쾌함을 느낄 때 그때 전 차별이 있는 것 같아요
Q. 무거운 짐을 옮기는 일을 주로 하는 택배회사 사장이 여성보다 남성 직원을 선호하는 것은 차별인가요?
진이) 힘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남자랑 여자는
상현) 이거는 (신체적) 차이를 인정하고
찬우) 사장 입장에서는 힘이 세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뽑는 게 더 경영적으로 유리하지 않나
건희) 육체적인 한계를 통해서 본인이 일을 할 수 있음에도 무시하고 일을 시키지 않았다는 것은 성차별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Q. 엄마가 외출하며 여자인 나에게 오빠와 남동생 밥을 챙겨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차별인가요?
상현) 그게 오히려 차별이라고 생각하는 게 자격지심? 그런 것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아) 안되죠. 속상할 것 같아요
찬우) 더 나이 많은 오빠도 있는데
진이) 남자 중에서도 요리 잘하는 남자도 있고, 되게 정리 잘하는 남자도 있는데
진영) 여자라는 이유로 남자한테 밥을 차려주는 역할을 강요당하고 있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Q. 키가 큰 남자에게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창문 청소를, 키가 작은 여자에게는 상대적으로 쉬운 바닥 청소를 시키는 것은 차별인가요?
건희) 그건 성의 문제를 떠나서, 빠르게 일을 처리한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영) 신체적인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친구가 말한 것처럼 키 작은 남자 키 큰 남자였어도 똑같이 했을 것이기 때문에 성차별에 관해 논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Q. 늦은 시간에는 남성이 여성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게 필수라는 생각은 차별인가요?
진이) 차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찬우) 여자가 타겟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덜 타겟이 되는 남자가 데려다 주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진영) 그러면 우리 집이 여기예요. 여기서 출발해야 하는데 여자 집이 여기예요. 그럼 데려다줄거예요?
상현) 어
진영) 무조건?
아영) 남자가 여자한테만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잡혀 있는데. 그거는 남자 쪽에서도 여자 쪽에서도 별로 좋은 인식은 아닌 것 같고, 여자가 위험한게 아니라 남자가 위험한 것일 수도 있는거니까.
진영) 데려다주는 것은 그 남성을 배려심있는 사람으로 볼 수 있는 지표지 남성이 집에 데려다주는게 필수라는 생각은 너무 차별적인 것 같아요
Q. 성평등 교육을 받은 적 있어요?
상현) 학교에서 간간이
진영) 부모님들 또는 매체로부터
영아) 다 아는 내용을 알려준 것 같아요.
Q. 성평등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진영) 네. 왜냐면 아직도 기성세대분들은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고.
영아) 성차별도 주입식으로 교육하는 것 같고, 좀 더 우리스스로가 깨달을 수 있게 (교육해 줬으면). 그리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성차별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데 어르신들 대상으로는 그런 교육이 적고 학생들에게만 하니까
찬우)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소감?
상현) (내가) 실생활에서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은가
진이) 차별을 당한 적도 있는 것 같고 한 적도 있는 것 같고. 뭔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찬우) 사람이 사람인 거지, 여성적 남성적 그런 것이 어디있겠어요
진이) 차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서로 배려를 하면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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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타이틀
8명의 2000년생들에게 성평등을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