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
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국립국악원 국악 디지털 음원
문화PD가 소개합니다!
다음 소리를 듣고 실제 북 소리를 맞춰보세요
어느 쪽이 실제 북 소리일까요?
정답은 바로 A였습니다!
B 장면의 북소리는 국립국악원의 국악기 디지털 음원을 활용한 것인데요!
무려 1만 4천여 종이 넘는 국악기 디지털 음원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국악기 소리가 왜 디지털 음원으로 구축되었는지
실제로 어떤 음원을 만나볼 수 있는지
지금부터 문화PD와 함께 알아볼까요?
크게 전통의 보존과 확산
현대적 활용 촉진에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소리를 디지털로 기록하여 보존하고
모든 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은
국립국악원 고유의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접근성이 좋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국립국악원 누리집 회원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공공누리 1유형'으로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출처 표기만 한다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WAV) 파일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음원의 품질이 우수하고
청취와 재가공이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음, 악구, 성악, 연주 등
기법 별로 구분되어 있어
창작자들이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국악을 잘 모르더라도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활용 결과를 보고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최근 온라인게임 '펄어비스'와
창작 플랫폼 '레진'에서 국악기 디지털 음원을
다운로드한 바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음악 제작을 위해
다운로드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영상 BGM 제작, 음악 커버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악기 디지털 음원 구축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개량 대피리 음원을 구축하였는데
이와 같이 국악 관현악에서 활용되는
계량 악기 음원을 추가로 구축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류파별 악구와 명인의 소리도
더욱 다양하게 구축할 계획이 있습니다
더불어 국립국악원에서는
디지털 음원 제작 환경에서 국악이 보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요.
국악기의 대중화와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립국악원!
전통을 지키고 계승하려는 노력,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