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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의 소중한 공간, 옥적 작은 미술관에 다녀오다"는 9월 신안 둔장마을 작은 미술관에 이어 11월에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옥적 작은 미술관(옥적 갤러리)”에 방문하고 옥적 작은 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 전시인 “흙으로 판으로”와 예술인촌에 거주하는 두 명의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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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여기 예술인촌은 원래 교육청이 폐교를 활용한 것인데, 폐교를 여수시가 한 십여 년 전에 매입을 해서 지역의 작가들에게 작업실이 없는 작가들에게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여수 예술인촌입니다.
작가로서 여기 예술인촌 옥적 갤러리는 정말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그런 예술촌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도 굉장히 유익한 공간이지요. 이곳에 조금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뭐 바람을 쐬러 온다든지 드라이브를 한다든지 하면서 우연히 마주칠 수 있는 그런 예술 공간이 무척이나 반갑고도 기분 좋은 장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많은 가족들이 오고 있는 그런 장소가 점점점 이제 유명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반갑습니다. 저는 한국미술협회 여수 지부장을 맡고 있는 박동화입니다.
저는 여수시 예술인촌에서 작품 활동하고 있는 양해웅 작가입니다.
(타이틀)
(양해웅 작가)
옥적 갤러리는 여수시 예술인촌에 부속된 전시장으로서 여기 입주 작가들의 성과물도 발표하고 교욱 프로그램의 결과물도 전시하는 그런 전시장인데요. 크기는 교실 한 두 칸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고요. 여기 상설 전시장과 여기 메인 전시장으로 구분 돼 있는데, 이 상설 전시장에는 여기 입주 작가들 다섯 명이 항상 전시를 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항상 공개되어있는 그런 장소라고 할 수 있고요. 이번 작은 미술관 사업은 이걸 좀 더 확장시켜서 여수시민 전체에게 예술을 선보이는 아주 유익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동화 작가)
이곳 전시공간에서 지금 전시회를 하고 있는 것은 2021년 1년 동안 시민들이나 마을 주민들이 와서 체험을 한 공간 체험을 한 작품을 이곳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건데, 저희들이 이번에 한 것은 한 두 가지를 실시를 했습니다. 하나는 도예, 하나는 판화해서 이제 두 가지 예술적 작품들을 주민들이 한 번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고 거기에 강사 분들은 이제 여수 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직접 강의를 해 주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아주 예술적으로도 작품이 좋은 작품들이고 이제 뒤에 있는 그림, 회화 작품들은 여기 입주해 있거나 여기에서 전시를 했던 작가들의 작품들을 같이 이렇게 전시를 함으로써 일반인들과 작가들이 어떻게 교감하는가? 소통하는가? 이런 어떤 전시로 마련을 했습니다.
이제 저는 자연풍경을 그리는 작가인데, 제가 이제 주로 하는 풍경들은 동적인 거 보다는 정적인 자연풍경을 많이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이런 수평선이라든지 뭔가 좀 가장 순수한 느낌에 그 자연을 표현하려고 제가 그런 작업들을 쭉 진행을 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뒤에 보이는 작품들도 그 맥락에서 수평적 구도를 최대한 활용을 해서 좀 단순하면서도 정적인 그런 모습의 풍경을 보여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양해웅 작가)
특히 이 ‘존재의 망’에 대해서 좀 더 얘기하자면요. 서로 관계성에 대해서 가장 그 최소의 단위로 도형화를 시킨다면 삼각형이 될 것이고 그 삼각형을 입체로 만든 게 삼각뿔입니다. 그래서 그 삼각뿔이 이렇게 다섯 개가 모이든지 열 두 개가 모이든지 이렇게 스물 세 개가 모이든지 이렇게 쭉 증폭돼서 또 새로운 조형과 새로운 느낌을 또 준다는 것에 대한 실험적인 작품인데요. 정말 이런 내용과 또 외형의 어떤 모양에서 작품의 핵심을 이렇게 들어낸다는 것은 굉장히 오랜 시간이 많이 걸린 결과물이고 이것도 쉽게 또 잘 만들어지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해 온 작품들입니다.
(양해웅 작가)
지난 2년간은 정말 세계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괴로움을 당했던 시절인데요. 우리 작가들은 뭐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항상 힘들고 어려운 생활이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인해서 특별히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만은 너무나 세계적으로 이렇게 모든 경제가 위축되고 또 사람들이 이렇게 삶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것, 이런 거 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움이었습니다.
(박동화 작가)
그 제가 봤을 때는 사실 이 코로나로 인해서 전 국민들 전 세계인들이 다 힘들고 어려운 점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예술인들인 우리들한테도 적지 않은 영향은 미쳤습니다. 그러나 저희들 같이 개인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들은 오히려 더 많은 작업들을 할 수 있지 않았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단지 좀 아쉬운 부분들은 그런 작품들을 이렇게 전시를 통해서 이제 일반 관람객들이나 시민들에게 보여주는데, 그런 전시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다는 그런 아쉬움이 있고 전시가 열려도 많은 관람객이 들어올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다 보니까 정말 열심히 한 작업들은 좀 더 많은 관람객들한테 보여주지 못하는 점 이런 아쉬움이 있고.
(양해웅 작가)
그리고 이제 이렇게 ‘위드 코로나’로 간다니까 뭐 희망이 있긴 있습니다만은 이게 또 잘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내년도 제가 큰 개인전이 한두 번 정도 지금 예정이 돼 있는데요. 세상이 좀 편하게 돼서 이런 전시도 마음껏 할 수 있는 그런 시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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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여기 예술인촌은 원래 교육청이 폐교를 활용한 것인데, 폐교를 여수시가 한 십여 년 전에 매입을 해서 지역의 작가들에게 작업실이 없는 작가들에게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여수 예술인촌입니다.
작가로서 여기 예술인촌 옥적 갤러리는 정말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그런 예술촌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도 굉장히 유익한 공간이지요. 이곳에 조금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뭐 바람을 쐬러 온다든지 드라이브를 한다든지 하면서 우연히 마주칠 수 있는 그런 예술 공간이 무척이나 반갑고도 기분 좋은 장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많은 가족들이 오고 있는 그런 장소가 점점점 이제 유명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반갑습니다. 저는 한국미술협회 여수 지부장을 맡고 있는 박동화입니다.
저는 여수시 예술인촌에서 작품 활동하고 있는 양해웅 작가입니다.
(타이틀)
(양해웅 작가)
옥적 갤러리는 여수시 예술인촌에 부속된 전시장으로서 여기 입주 작가들의 성과물도 발표하고 교욱 프로그램의 결과물도 전시하는 그런 전시장인데요. 크기는 교실 한 두 칸 정도의 크기를 갖고 있고요. 여기 상설 전시장과 여기 메인 전시장으로 구분 돼 있는데, 이 상설 전시장에는 여기 입주 작가들 다섯 명이 항상 전시를 하고 있고, 시민들에게 항상 공개되어있는 그런 장소라고 할 수 있고요. 이번 작은 미술관 사업은 이걸 좀 더 확장시켜서 여수시민 전체에게 예술을 선보이는 아주 유익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동화 작가)
이곳 전시공간에서 지금 전시회를 하고 있는 것은 2021년 1년 동안 시민들이나 마을 주민들이 와서 체험을 한 공간 체험을 한 작품을 이곳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건데, 저희들이 이번에 한 것은 한 두 가지를 실시를 했습니다. 하나는 도예, 하나는 판화해서 이제 두 가지 예술적 작품들을 주민들이 한 번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고 거기에 강사 분들은 이제 여수 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직접 강의를 해 주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아주 예술적으로도 작품이 좋은 작품들이고 이제 뒤에 있는 그림, 회화 작품들은 여기 입주해 있거나 여기에서 전시를 했던 작가들의 작품들을 같이 이렇게 전시를 함으로써 일반인들과 작가들이 어떻게 교감하는가? 소통하는가? 이런 어떤 전시로 마련을 했습니다.
이제 저는 자연풍경을 그리는 작가인데, 제가 이제 주로 하는 풍경들은 동적인 거 보다는 정적인 자연풍경을 많이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이런 수평선이라든지 뭔가 좀 가장 순수한 느낌에 그 자연을 표현하려고 제가 그런 작업들을 쭉 진행을 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뒤에 보이는 작품들도 그 맥락에서 수평적 구도를 최대한 활용을 해서 좀 단순하면서도 정적인 그런 모습의 풍경을 보여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양해웅 작가)
특히 이 ‘존재의 망’에 대해서 좀 더 얘기하자면요. 서로 관계성에 대해서 가장 그 최소의 단위로 도형화를 시킨다면 삼각형이 될 것이고 그 삼각형을 입체로 만든 게 삼각뿔입니다. 그래서 그 삼각뿔이 이렇게 다섯 개가 모이든지 열 두 개가 모이든지 이렇게 스물 세 개가 모이든지 이렇게 쭉 증폭돼서 또 새로운 조형과 새로운 느낌을 또 준다는 것에 대한 실험적인 작품인데요. 정말 이런 내용과 또 외형의 어떤 모양에서 작품의 핵심을 이렇게 들어낸다는 것은 굉장히 오랜 시간이 많이 걸린 결과물이고 이것도 쉽게 또 잘 만들어지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해 온 작품들입니다.
(양해웅 작가)
지난 2년간은 정말 세계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괴로움을 당했던 시절인데요. 우리 작가들은 뭐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항상 힘들고 어려운 생활이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인해서 특별히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만은 너무나 세계적으로 이렇게 모든 경제가 위축되고 또 사람들이 이렇게 삶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것, 이런 거 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움이었습니다.
(박동화 작가)
그 제가 봤을 때는 사실 이 코로나로 인해서 전 국민들 전 세계인들이 다 힘들고 어려운 점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예술인들인 우리들한테도 적지 않은 영향은 미쳤습니다. 그러나 저희들 같이 개인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들은 오히려 더 많은 작업들을 할 수 있지 않았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단지 좀 아쉬운 부분들은 그런 작품들을 이렇게 전시를 통해서 이제 일반 관람객들이나 시민들에게 보여주는데, 그런 전시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다는 그런 아쉬움이 있고 전시가 열려도 많은 관람객이 들어올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다 보니까 정말 열심히 한 작업들은 좀 더 많은 관람객들한테 보여주지 못하는 점 이런 아쉬움이 있고.
(양해웅 작가)
그리고 이제 이렇게 ‘위드 코로나’로 간다니까 뭐 희망이 있긴 있습니다만은 이게 또 잘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내년도 제가 큰 개인전이 한두 번 정도 지금 예정이 돼 있는데요. 세상이 좀 편하게 돼서 이런 전시도 마음껏 할 수 있는 그런 시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