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2019년 9월 서울 한강에 노들섬이 떠올랐다. 아니 섬은 존재했었지만 다시 태어났다.
복잡한 도시의 삶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음악, 책과 쉼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 문화휴양지로 재탄생한 것이다.
간단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마당부터,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공연장, 북카페, 음식점까지 자리 잡은 이곳은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생겼을까?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을, 그리고 그 이후의 자유로운 문화생활을 기대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에게 휴양지로서의 노들섬을 소개한다.
대본
[타이틀]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한강에 떠오르는 문화휴양지
‘노들섬’
[본문]
노들섬은 대중음악 중심 공연장, 문화산업을 위한 업무공간과 상업공간 등
서울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을 제안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자리 잡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휴식처인 한강에
또 하나의 문화 휴양지로 떠오른 것이다.
동작구와 용산구를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노들섬은
옛부터 용산 맞은편을 노들, 노돌이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했다.
놀랍게도 노들섬은 용산 쪽에 붙어있는 넓은 백사장의 형태였다고 한다.
60년대 중반까지는 여름에는 피서지와 낚시터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시민들이 애용하던 장소였으나
한강개발계획으로 둑을 메우기 위한 자재로 모래가 쓰이며
한강에 둘러싸인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2005년 서울시가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해 섬을 사들이지만,
막대한 예산으로 무산되고
이후 여러 재공모 또한 무산되면서 방치되던 노들섬은
2012년 노들 텃밭으로 잠시 개장하며
이후 ‘시민 참여에 의한 단계적 개발’이라는 사회적 합의를 이룬다.
그리고 마침내 ‘노들꿈섬’ 공모를 시작으로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기지로서의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
2019년 ‘노들섬 개장축제’를 통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 노들섬은
두 개의 땅 중 상부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위한 녹지, 오픈스페이스,
노들마당과 연결하는 다목적 스탠드에서 노들 숲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하부에는 공연장, 스타트업사무실, 식당, 마켓 등이 들어서
광장 보행로를 통해 어우러진 녹지공간과 소통, 교류하는 노들 마을로 꾸며졌다.
전시, 공연, 페스티벌, 워크숍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문화 프로그램들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복합 문화시설로의 방향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장기화 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노들섬은 지금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가뜩이나 많은 사람들이 힘든 요즘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에 얽매인 답답한 삶에서 벗어나
자연, 음악, 책과 쉼이 공존하는 노들섬에서
많은 사람들이 문화로 치유하는 그날을 기대한다.
복잡한 도시의 삶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음악, 책과 쉼이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 문화휴양지로 재탄생한 것이다.
간단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마당부터,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이브공연장, 북카페, 음식점까지 자리 잡은 이곳은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생겼을까?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을, 그리고 그 이후의 자유로운 문화생활을 기대하고 있을 많은 사람들에게 휴양지로서의 노들섬을 소개한다.
대본
[타이틀]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한강에 떠오르는 문화휴양지
‘노들섬’
[본문]
노들섬은 대중음악 중심 공연장, 문화산업을 위한 업무공간과 상업공간 등
서울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을 제안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자리 잡았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휴식처인 한강에
또 하나의 문화 휴양지로 떠오른 것이다.
동작구와 용산구를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노들섬은
옛부터 용산 맞은편을 노들, 노돌이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했다.
놀랍게도 노들섬은 용산 쪽에 붙어있는 넓은 백사장의 형태였다고 한다.
60년대 중반까지는 여름에는 피서지와 낚시터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시민들이 애용하던 장소였으나
한강개발계획으로 둑을 메우기 위한 자재로 모래가 쓰이며
한강에 둘러싸인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2005년 서울시가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해 섬을 사들이지만,
막대한 예산으로 무산되고
이후 여러 재공모 또한 무산되면서 방치되던 노들섬은
2012년 노들 텃밭으로 잠시 개장하며
이후 ‘시민 참여에 의한 단계적 개발’이라는 사회적 합의를 이룬다.
그리고 마침내 ‘노들꿈섬’ 공모를 시작으로
음악을 매개로 한 복합기지로서의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
2019년 ‘노들섬 개장축제’를 통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 노들섬은
두 개의 땅 중 상부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위한 녹지, 오픈스페이스,
노들마당과 연결하는 다목적 스탠드에서 노들 숲을 조망하는 공간으로,
하부에는 공연장, 스타트업사무실, 식당, 마켓 등이 들어서
광장 보행로를 통해 어우러진 녹지공간과 소통, 교류하는 노들 마을로 꾸며졌다.
전시, 공연, 페스티벌, 워크숍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문화 프로그램들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복합 문화시설로의 방향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장기화 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노들섬은 지금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가뜩이나 많은 사람들이 힘든 요즘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에 얽매인 답답한 삶에서 벗어나
자연, 음악, 책과 쉼이 공존하는 노들섬에서
많은 사람들이 문화로 치유하는 그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