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 관광
- 인천
[문화PD] Do you know 송도?
- 제작
- 김수빈
- 재생시간
- 05:12
- 등록일
- 2021-07-27
한국을 외국인에게 소개 할 때 제일 대표적으로 나오는 ‘두유 노 클럽.’
이 두유 노 클럽에 떠오르는 인천의 관광지 ‘송도’를 넣어보는 건 어떨까?
고층 빌딩들과 푸른 강이 반겨주는 센트럴파크부터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트리플 스트리트 까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관광코스를 담아보았습니다.
----대본 ----
Do you know BTS?
Do you know 뽀로로?
한국인의 ‘국뽕’의 중심인 두유 노 클럽.
그런데, 두유노 클럽에 왜 ‘관광지’는 없는 걸까요?
그래서 제가 만들어보았습니다.
<타이틀>
Do you know Songdo?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지하철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송도.
송도의 원래 이름은 옥련, 한나루, 옹암 등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시절
송도로 강제 개명되어 지금까지 송도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송도 신도시의 시작은 인천을 동북아시아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2000년대 초반 개발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요즘 인천의 핫한 관광지로 뜨고 있는 송도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건 바로 ‘센트럴파크’인데요.
센트럴파크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있고 송도 국제업무지구 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공원 한쪽에 있는 커다란 조형물이자 공연장인 트라이볼이 있고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공원답게 공원 내에 바닷물을 실시간 정화해서
1급수 상태의 해수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숭어와 우럭, 꽃게 망둥어등 여러 바다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아닌, 인천의 센트럴 파크!
그리고 송도는 소나무가 많아서 송도라고 불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송도에 도착하자마자 저희를 반겨주던 건
그리고 곳곳에 고풍스러운 한옥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층 빌딩들 사이에 유유히 흐르는 호수와
푸른 빛 잔디 위에서 즐길 수 있는 피크닉까지.
보트와 카누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여름의 청량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센트럴 파크.
데이트 코스로도, 관광 코스로도 안성 맞춤입니다.
센트럴 파크에서 여유를 모두 즐겼다면, 먹거리와 디저트, 쇼핑몰들이 한 꺼번에 모여있는 트리플 스트리트로 이동합니다. 트리플 스트리트는 말 그대로 없는 게 없는 송도의 보물상자와도 같은 곳인데요.
트리플스트리트는 2017 인천시 건축상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며놓은 건물들이 눈에 돋보였습니다.
또 야외에서 페스티벌과 이벤트를 많이 진행해서 보고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맘에 드는 식당을 찾아가 일단 밥부터 해결해보기로 합니다.
밥을 먹었다면 후식이 따라오는게 당연하겠죠?
카페를 찾아가는 도중의 풍경도 예뻐서 한참을 머물러 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난 후, 이젠 먹은 것들을 소화도 시킬 겸 본격적으로 트리플 스트리트를 돌아다녀봅니다.
트리플 스트리트를 돌아다니며 이 곳 저 곳을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뉘엿 뉘엿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센트를 파크는 낭만이 담겨져있죠.
호수에서 보트를 타거나 센트럴 파크를 걸으며 추억을 새기는 사람들.
또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트리플 스트리트.
만약 올 여름 여행지, 데이트 코스가 고민이라면 다른 매력 두 가지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송도는 어떨까요?
누가 오든 100프로 만족해서 돌아가는 인천의 떠오르는 관광지 송도!
해외에서도 송도 붐이 일어나 송도가 ‘두유 노 클럽’에 들어가길 기원합니다.
---- 사용음원 ----
D.NZ.L - I've Got A Feeling I'm Falling (No Copyright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