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감 > 문화TV 문화영상

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 문화예술
  • 부산

부산·경상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제작
김지윤
재생시간
04:02
등록일
2020-10-08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개인의 개성을 추구하는 시대이지만 공장에서 비슷한 모양으로 찍혀나오는 안경을 사고, 착용하고 있다
김길수 작가님은 안경의 기능적인 부분을 넘어 개개인의 개성은 물론 얼굴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안경을 직접 손으로 맞춤 제작한다.
찍어내는 안경이 아닌, 개개인을 위한 안경을 손수 제작하는 작가님을 통해 장인 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개성을 찾는 방법 또한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자막 : 발버니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만난 한국의 장인
국내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국하는 프로그램에서 수제안경 작품으로 대상 수상
국제신문, 조선일보, NAVER JOB&, 노블레스매거진에서 수제안경 장인으로 소개된
김길수 수제안경사
#인터뷰 : 저는 손으로 안경을 만들고 있는 수제안경 작가, 김길수라고 합니다.
 
제목 :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인터뷰 및 자막 :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 :
부경대학교 제품디자인학과 졸업
디자인,공예 중등 정교사2
디자인분야 업무경력 7
동의대학교 디자인학부 출강
LEXUS CREATIVE MASTERS로 활동
2018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창업지원사업자 선정
2019Frame Montana 기업특강
부산디자인진흥원 핸드메이커양성사업자선정
 
LEXUS CREATIVE MASTERS AWARD 대상 수상
 
#자막 :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자막 및 인터뷰 : 말 그대로 손으로 처음부터 마무리 공정까지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안경이고요.
한 달에 보통 15개에서 20개 정도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릴 때부터 안경을 착용했기 때문에 안경에 대한 관심이 되게 많았습니다.
저는 제가 디자인한 안경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 저 역시도 이제 배우게 되었죠.
저도 배우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거든요.
직업으로 제가 안경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면 정말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안경 만드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구요.
가장 이상적인 직업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게 가장 좋은 직업이라고 보잖아요.
근데 제가 안경 만드는 일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걸 하게 되면 아마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안경이라는게 밀접하게 접촉되는 안경의 제품이고 신체 사이즈나 생김새에 맞춰가지고 제대로 만들어져야 되는거고, 일단 기계공정을 사용하지 않는 건 아닌데 최소한의 기계 공정만 사용을 하고 거의 모든 공정을 손으로 제작을 하기때문에 그런 수제안경을 저희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장인정신은 단어로 이야기를 드리면 열정, 생각 그리고 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영어로 말씀드리면 Heart, Head, Hand.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이 일단은 가득 차있어야 되고요.
전통 기술같은 것들을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소재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결국은 수제안경은 손으로 완성되는 제품이다 보니까 완성되기까지 기술이 과정들이 숙련이 되어야하고요.
이 세 가지가 함께 어우러져야지 존경받을 수 있는 장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오랫동안 할 수만 있다면 일단 저는 이 일을 오랫동안 하고 싶어요.
10, 20년 뒤에 제 모습을 봤을 때 그때도 아직 안경을 만드는 일을 즐겁게 하고있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봤을 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좋아하는 일을 정말 잘할 수 있고 즐겁게 평생직업으로 한다는 모습을 젊은 친구들에게 좀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자막
좋아하는 일로 시작하여
안경을 만드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숙련하며
안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진 기술을 베풀고 나누는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예술가들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함께 볼만한 영상

공공누리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부산·경상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공감댓글

1
코멘트 입력
0/140
  • 2020-11-22

    단 하나뿐인 제품이네요!!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