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저의‘NO 와이파이’존 문화생활을 소개합니다
스마트폰이 생겨나면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책을 보는 문화가 감소했다. 대중교통의 풍경은 늘 신문과 책을 보는 사람으로 가득했다면 요즘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모두 모바일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문명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기도 하고 기존의 문화는 소멸되기도 한다. 와이파이가 없이 생활하기 불편한 시대에, 잠깐이지만 스스로 ‘노 와이파이’ 존을 찾아다니며 독서 공간을 만드는 나의 문화생활을 소개하고자 한다.
---------------- 대본 ---------------
#인트로1
가끔 집중하려면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에 손이 가서 방해받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이 생활의 많은 것을 대체하게 되면서 그전에 했던 놀이들이 아날로그 문화가 되어버렸는데요. 만약 와이파이가 없다면 하루 종일 스마트폰 만지는 시간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인터뷰1
와이파이 없으면 주식 책 읽어야지.
Q. 아 주식이 취미세요?
네 맞습니다.
#인터뷰2
저는 산책하면서 시간을 더 보낼 것 같습니다.
#인터뷰3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더 많이 떨고 마트도 같이 다니고 그러겠죠.
Q. 자식 낳기 전에 그런 거 없었잖아요. 인터넷도, 스마트 폰도 없었을 때잖아요.
젊을 때, 아날로그 시대 때 뭐하고 살았어요?
밤늦게까지 뜨개질 해서 모자 떠서 어린이들 하나씩 나눠주고...
#인트로2
이제는 스마트폰의 영향을 안 받기는 쉽지 않지만 잠깐의 거리를 두고 책도 읽고 힐링까지 덤으로 얻는 저만의 ‘노 와이파이’ 문화생활을 소개하겠습니다.
#나래이션
주말에는 무조건 떠납니다. 굳이 먼 곳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서울을 벗어나면 되는데요.
이곳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러니 와이파이 존도 있을 리가 없겠죠.
매일 모니터만 보다가 탁 트인 초록 풍경을 보면 눈도 마음도 편안해지는데요.
동네에 자연친화적인 공원도 많지만 혼자 사색하는 것을 좋아해서 사람이 드문 장소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바로 독서를 시작하려 하지 말고 지겹도록 경치를 구경한 후에 책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맨날 와이파이 없는 곳을 찾아 멀리 떠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평일에는 또 다른 노와이파이 생활을 하는데요. 주로 가까운 곳으로 산책 갈 때 쓰는 방법입니다. 하루 1시간 정도는 외출할 때 스마트폰을 들고나가지 않습니다. 회사 생활할 때는 아예 스마트폰을 놔두고 퇴근하기도 했는데요. 퇴근 후에도 직장 상사의 지속되는 카톡에 스트레스를 받아 시작했습니다. 평소 산책을 하더라도 스마트폰에 자주 손이 갔는데 아예 없으니까 자연스레 책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놀이를 통해서 기분전환도 하는데요. 평소에는 어제 내가 뭘 했는지 전혀 기억을 못 하지만 노와이파이 시간을 만든 후부터 알차게 보낸 활동들이 다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날씨의 영향으로 바깥활동이 불가능할 때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저만의 실내‘노와이파이존’스팟을 만듭니다. 단 스마트폰은 영화 관람한다 생각하고 2시간 동안 전원을 끕니다. 제 취향은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창가가 있는 곳에서 독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야외에서 책 읽는 느낌이 나서 좋거든요. 때로는 책 이외에도 그동안 하고 싶어 했지만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취미생활도 도전합니다. 어릴 때 잘만 하던 가위질이 지금은 많이 서툴고 힘들어졌는데요. 스마트 시대로 변하면서 가위질이나 손글씨 쓰는 활동이 줄어들고 손 근육도 무뎌지기 때문에 종종 연습을 해서 단련시켜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생겨나면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책을 보는 문화가 감소했다. 대중교통의 풍경은 늘 신문과 책을 보는 사람으로 가득했다면 요즘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모두 모바일에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문명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기도 하고 기존의 문화는 소멸되기도 한다. 와이파이가 없이 생활하기 불편한 시대에, 잠깐이지만 스스로 ‘노 와이파이’ 존을 찾아다니며 독서 공간을 만드는 나의 문화생활을 소개하고자 한다.
---------------- 대본 ---------------
#인트로1
가끔 집중하려면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에 손이 가서 방해받는 경험이 있으신가요?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이 생활의 많은 것을 대체하게 되면서 그전에 했던 놀이들이 아날로그 문화가 되어버렸는데요. 만약 와이파이가 없다면 하루 종일 스마트폰 만지는 시간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인터뷰1
와이파이 없으면 주식 책 읽어야지.
Q. 아 주식이 취미세요?
네 맞습니다.
#인터뷰2
저는 산책하면서 시간을 더 보낼 것 같습니다.
#인터뷰3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더 많이 떨고 마트도 같이 다니고 그러겠죠.
Q. 자식 낳기 전에 그런 거 없었잖아요. 인터넷도, 스마트 폰도 없었을 때잖아요.
젊을 때, 아날로그 시대 때 뭐하고 살았어요?
밤늦게까지 뜨개질 해서 모자 떠서 어린이들 하나씩 나눠주고...
#인트로2
이제는 스마트폰의 영향을 안 받기는 쉽지 않지만 잠깐의 거리를 두고 책도 읽고 힐링까지 덤으로 얻는 저만의 ‘노 와이파이’ 문화생활을 소개하겠습니다.
#나래이션
주말에는 무조건 떠납니다. 굳이 먼 곳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서울을 벗어나면 되는데요.
이곳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러니 와이파이 존도 있을 리가 없겠죠.
매일 모니터만 보다가 탁 트인 초록 풍경을 보면 눈도 마음도 편안해지는데요.
동네에 자연친화적인 공원도 많지만 혼자 사색하는 것을 좋아해서 사람이 드문 장소에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처음부터 바로 독서를 시작하려 하지 말고 지겹도록 경치를 구경한 후에 책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맨날 와이파이 없는 곳을 찾아 멀리 떠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평일에는 또 다른 노와이파이 생활을 하는데요. 주로 가까운 곳으로 산책 갈 때 쓰는 방법입니다. 하루 1시간 정도는 외출할 때 스마트폰을 들고나가지 않습니다. 회사 생활할 때는 아예 스마트폰을 놔두고 퇴근하기도 했는데요. 퇴근 후에도 직장 상사의 지속되는 카톡에 스트레스를 받아 시작했습니다. 평소 산책을 하더라도 스마트폰에 자주 손이 갔는데 아예 없으니까 자연스레 책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놀이를 통해서 기분전환도 하는데요. 평소에는 어제 내가 뭘 했는지 전혀 기억을 못 하지만 노와이파이 시간을 만든 후부터 알차게 보낸 활동들이 다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날씨의 영향으로 바깥활동이 불가능할 때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저만의 실내‘노와이파이존’스팟을 만듭니다. 단 스마트폰은 영화 관람한다 생각하고 2시간 동안 전원을 끕니다. 제 취향은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창가가 있는 곳에서 독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야외에서 책 읽는 느낌이 나서 좋거든요. 때로는 책 이외에도 그동안 하고 싶어 했지만 선뜻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취미생활도 도전합니다. 어릴 때 잘만 하던 가위질이 지금은 많이 서툴고 힘들어졌는데요. 스마트 시대로 변하면서 가위질이나 손글씨 쓰는 활동이 줄어들고 손 근육도 무뎌지기 때문에 종종 연습을 해서 단련시켜야 합니다.
#엔딩
문명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기도 하고 기존의 문화는 소멸되기도 하는데요. 그중 몇 가지를 저의 ‘노와이파이’ 문화생활을 통해 보여드렸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나한테 집중하기 위해 잠깐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시간에도 여러분이 쉬어갈 수 있는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