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10나라의 문화가 있는 곳에서 해외문화PD들이
축제, 페스티벌, 콘서트 등을 즐기며 여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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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7월 31일 수요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sound & light쇼를 보러갔다.
sound & light쇼는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매일 밤 진행되는 행사였는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매일같이 보던 국회의사당이었는데도
이 날은 유독 너무 예뻐서 쇼가 진행되는 내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쇼가 끝나고도 한동안 국회의사당의 불빛을 켜놔서
여운을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도쿄
8월 6일
롯본기에 있는 모리타워로 픽사의 비밀전을 보러 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더 환상적이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시원한 고층 빌딩에서 보는
탁 트인 전경과 전시에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웠다.
워싱턴
2019년 8월 19일 날씨 너무 맑음
워싱턴의 불금이 돌아왔다.
오늘은 칼퇴를 하고 내셔널 갤러리 가든 재즈 공연에 왔다.
국립 미술관 스컬쳘 가든에서 하는 재즈 공연이라니!
엄청난 문화의 향연이다.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워싱턴은 뛰어난 박물관,
미술관이 많은 예술의 도시고
그런 예술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한다.
워싱턴의 환상적인 여름날씨 속에서 즐기는
재즈 음악과 가든이라니!
너무 멋진 금요일이였다.
태국
2019년 8월 11일
오늘은 태국의 트랜스잰더 쇼인 칼립소쇼를 다녀왔다.
트랜스젠더들이 등장하는 쇼라서
성인들만 보러 올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정말 많았다.
공연 시작과 함께 화려한 무대와 음악으로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한국의 전통 의상으로 춤을 추는 부분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기도 했다.
베트남
2019년 8월 14일.
하노이를 떠나 호이안에 도착했다.
찌는듯한 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호이안 등불 축제를 찾았다.
해가 지고 바람이 조금 시원해지자
등불에 하나씩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과
소원을 담은 등불을 띄우는 사람들.
베트남의 낭만은 호이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축제였다.
상해
중국에 와서 꼭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경극보기였는데
드디어 오늘 보고 왔다.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긴 어려웠지만
배우들의 표정과 동작 그리고 목소리만으로도
그 감정과 흐름을 따라갈 수 있었다.
특히 배우들의 분장은 시선을 압도했다.
낯설었지만 멋있었고 즐거웠다.
무더운 상하이의 여름,
중국 문화에 빠져 더위도 잊은 행복한 하루였다.
심천
8월 23일 금요일
홍콩 옆 동네 심천, 세계의 창에 놀러왔다.
별 기대 없이 왔는데, 웬걸 너무 멋지다.
야외에서 별과 밤바람을 맞으며 보는 공연은
가히 낭만적이고 환상적이었다.
공연을 본 시간도, 공연장 옆 작은 부스서 놀았던 시간도,
우연히 만난 어린 친구와 뛰어다니며 놀던 시간도
다 한 여름밤의 꿈만 같았다.
잊지 못 할 지금, 이 순간이다.
영국
2019년 8월 24일
드디어 bbc 프롬즈에 다녀왔다.
bbc 프롬즈 감상은 클덕인 내게 전부터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였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키워드는 바로
딱딱함을 뺀 흥겨운 클래식 축제라는 점.
산책을 뜻하는 프롬즈의 이름처럼 좌석뿐만 아니라
서서 혹은 앉아서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한국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으로 참여하고
내가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 구성되어
잊지 못할 런던의 밤이되었다.
해외문화 PD로 유럽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새삼 든 날이었다.
브라질
2019년 8월 25일
나는 브라질 상파울로의 중심자인
빠올르스타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어서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거리마다 공연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어느새 그 주변에 모두 둘러 앉아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그 분위기와 여유에 나도 금새 걸음을 멈추었다.
브라질 사람들의 여유와 흥이 만들어내는 이 곳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스페인
8월 28일 마지막 주 수요일
스페인 토마토 축제에
토마토를 바르기도 하고,
토마토 위에 주저앉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던지고 도망가기도 하는 게 정말 신기했어.
머리 위로 토마토가 쏟아지고,
여기저기서 물을 뿌려주는데 그렇게 신나는 분위기는 처음이었어.
생각보다 토마토에 맞으면 정~말 아프더라
스페인의 “새빨간” 토마토 축제에서
Music :
Song: Ikson - We Are Free (Vlog No Copyright Music)
Music promot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8hSZZ9um0aM
Track: Serenity ― JayJen [Audio Library Release]
Music provided by Audio Library Plus
Watch: https://youtu.be/VhfJo-CRbkA
Free Download / Stream: http://alplus.io/Serenity
Song: Fredji - Flying High (Vlog No Copyright Music)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ueOi5slIU2E
축제, 페스티벌, 콘서트 등을 즐기며 여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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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7월 31일 수요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sound & light쇼를 보러갔다.
sound & light쇼는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매일 밤 진행되는 행사였는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매일같이 보던 국회의사당이었는데도
이 날은 유독 너무 예뻐서 쇼가 진행되는 내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쇼가 끝나고도 한동안 국회의사당의 불빛을 켜놔서
여운을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도쿄
8월 6일
롯본기에 있는 모리타워로 픽사의 비밀전을 보러 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더 환상적이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시원한 고층 빌딩에서 보는
탁 트인 전경과 전시에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웠다.
워싱턴
2019년 8월 19일 날씨 너무 맑음
워싱턴의 불금이 돌아왔다.
오늘은 칼퇴를 하고 내셔널 갤러리 가든 재즈 공연에 왔다.
국립 미술관 스컬쳘 가든에서 하는 재즈 공연이라니!
엄청난 문화의 향연이다.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워싱턴은 뛰어난 박물관,
미술관이 많은 예술의 도시고
그런 예술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한다.
워싱턴의 환상적인 여름날씨 속에서 즐기는
재즈 음악과 가든이라니!
너무 멋진 금요일이였다.
태국
2019년 8월 11일
오늘은 태국의 트랜스잰더 쇼인 칼립소쇼를 다녀왔다.
트랜스젠더들이 등장하는 쇼라서
성인들만 보러 올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정말 많았다.
공연 시작과 함께 화려한 무대와 음악으로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한국의 전통 의상으로 춤을 추는 부분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기도 했다.
베트남
2019년 8월 14일.
하노이를 떠나 호이안에 도착했다.
찌는듯한 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호이안 등불 축제를 찾았다.
해가 지고 바람이 조금 시원해지자
등불에 하나씩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과
소원을 담은 등불을 띄우는 사람들.
베트남의 낭만은 호이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축제였다.
상해
중국에 와서 꼭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경극보기였는데
드디어 오늘 보고 왔다.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긴 어려웠지만
배우들의 표정과 동작 그리고 목소리만으로도
그 감정과 흐름을 따라갈 수 있었다.
특히 배우들의 분장은 시선을 압도했다.
낯설었지만 멋있었고 즐거웠다.
무더운 상하이의 여름,
중국 문화에 빠져 더위도 잊은 행복한 하루였다.
심천
8월 23일 금요일
홍콩 옆 동네 심천, 세계의 창에 놀러왔다.
별 기대 없이 왔는데, 웬걸 너무 멋지다.
야외에서 별과 밤바람을 맞으며 보는 공연은
가히 낭만적이고 환상적이었다.
공연을 본 시간도, 공연장 옆 작은 부스서 놀았던 시간도,
우연히 만난 어린 친구와 뛰어다니며 놀던 시간도
다 한 여름밤의 꿈만 같았다.
잊지 못 할 지금, 이 순간이다.
영국
2019년 8월 24일
드디어 bbc 프롬즈에 다녀왔다.
bbc 프롬즈 감상은 클덕인 내게 전부터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였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키워드는 바로
딱딱함을 뺀 흥겨운 클래식 축제라는 점.
산책을 뜻하는 프롬즈의 이름처럼 좌석뿐만 아니라
서서 혹은 앉아서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한국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으로 참여하고
내가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 구성되어
잊지 못할 런던의 밤이되었다.
해외문화 PD로 유럽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새삼 든 날이었다.
브라질
2019년 8월 25일
나는 브라질 상파울로의 중심자인
빠올르스타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어서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거리마다 공연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어느새 그 주변에 모두 둘러 앉아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그 분위기와 여유에 나도 금새 걸음을 멈추었다.
브라질 사람들의 여유와 흥이 만들어내는 이 곳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스페인
8월 28일 마지막 주 수요일
스페인 토마토 축제에
토마토를 바르기도 하고,
토마토 위에 주저앉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던지고 도망가기도 하는 게 정말 신기했어.
머리 위로 토마토가 쏟아지고,
여기저기서 물을 뿌려주는데 그렇게 신나는 분위기는 처음이었어.
생각보다 토마토에 맞으면 정~말 아프더라
스페인의 “새빨간” 토마토 축제에서
Music :
Song: Ikson - We Are Free (Vlog No Copyright Music)
Music promot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8hSZZ9um0aM
Track: Serenity ― JayJen [Audio Library Release]
Music provided by Audio Library Plus
Watch: https://youtu.be/VhfJo-CRbkA
Free Download / Stream: http://alplus.io/Serenity
Song: Fredji - Flying High (Vlog No Copyright Music)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ueOi5slIU2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