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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
- 서울
우리는 체인지메이커 '안경잡이' 입니다
- 제작
- 나진희, 서혜원
- 재생시간
- 04:52
- 등록일
- 2019-08-07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회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체인지메이커(Change Maker).
우리 주위에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혹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고 행동하는 모든 사람이 체인지메이커다.
'안경잡이' 팀은 그런 체인지메이커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존재하는 또 다른 '체인지메이커'다.온 세상의 체인지메이커를 만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그들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은 낯선 '체인지 메이커'에 대해 더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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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는 체인지메이커 ‘안경잡이’입니다.
인터뷰 >
김태현 : 네 안녕하세요. 저희는 온 세상의 체인지메이커를 만나는 미디어 안경잡이의 김태현,
송봉근 : 송봉근입니다. 반갑습니다.
김태현 : 다시 갈까요?
자막 . 체인지메이커 안경잡이를 소개합니다
자막 . 송본근 28세 사회적 미디어 안경잡이 소속
김태현 29세 사회적 미디어 안경잡이 소속
인터뷰. >
질문. 팀 이름 ‘안경잡이’ 이유는?
답변.
송봉근 : 저희가 둘 다 보시다시피 안경을쓰고 있기도 하고 거기에 좀 의미 부여를 하자면 한쪽으로 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또 다른 한쪽으로는 사회 문제의 대안을 바라보자 라고 해서 안경잡이라고지었습니다.
김태현 : 저희 안경잡이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많은 움직임들, 그리고 그것을 직접 해나가시는 체인지 메이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모든 활동들을 하고 있는 미디어라고보시면 됩니다.
인터뷰. >
질문. 안경잡이 팀 경설 계기는?
답변. 김태현, 송봉근
김태현 : 2년 전에, 기자단에서 서로 둘이 만났고요.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 사람들에게조금 더 알려줬으면 좋겠다.. 라는 그런 이야기를 이 친구한테 하니까,이 친구가 같이하고 싶다 라고 얘기를 해서 그때부터 시작하게 됐죠
송봉근 : 형이 한다고 했을 때 저도 그분들을많이 알리고 싶어 했던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흔쾌히 오케이 했습니다.
김태현 : 또, 이 친구가 원래는 캐스터를 또 꿈을 꾸고 있었어요. 그래서 꼬셨죠. 이 친구는 거기에 넘어가서 오케이~ 한 거죠. 예
송봉근 : 카메라 앞에 서고 싶어 했으니까저는
김태현 : 다 잿밥에 관심 있었던 거죠
송봉근 : 이거 쓰셔도 됩니다. 잿밥, 상관없어요.
인터뷰. >
질문. 어떤 사람이 체인지메이커죠?
답변. 김태현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사람들? 누구도 잘 가지 않는 길을 가시는 분들 누군가는 그걸 사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것을 바라보고 사회를 진보시키는 분들 근데 뭐 요즘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사람이라고 저는 그렇게 얘기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질문. 기억에 남는 체인지메이커가 있다면?
답변. 김태현, 송봉근
김태현 : 아이가 유기되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나선 분이 계시는 데 지금은 이제 사단법인 비투비라는 단체를 만드셔서 활동하고 계세요. 솔루션을그냥 만드신 게 아니라 2년 동안 그 문제만 계속 고민하시고 공부하시고 그렇게 사회 문제에 대해서 깊게그것을 정말 해결해야겠다는 열망을 본 분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원미닛 시리즈를 통해서, 그래서 그분이 제일 인상 깊고 지금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송봉근 : 현재 생태계 교란 어종 배스를 통해서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계시는 분이 계세요. 밸리스의 서정남 대표님이라고 계시는데, 대표님을 인터뷰했을 때 제가 생각했던 체인지메이커의 모습과 조금 달라서 혼란을 주셨었거든요. 제가 생각했던 체인지메이커는 희생정신이 좀 투철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대표님 같은 경우는 굉장히 이성적으로바라보시고 우리 식구들을 먹여 살려야 하고 비즈니스가 더 잘 돼야 한다는 관점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때제가 체인지메이커의 관점이 되게 넓어졌던 계기였죠.
인터뷰. >
질문. 안경잡이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답변. 김태현
저희가 찍은 영상이 정부 관계자가보고 체인지메이커에서 연락을 해서 그 일을 지금도 아직 계속하느냐 내가 도와줄 수 있는데 도와주겠다 해서 지금 막 조직으로 성장을 했거든요. 정말 그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얘기를 해주셨던 게, 그때가제일 보람이 있었죠.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약간 언론의 역할을 하게 된 것 같더라고요. 정부 관계자를 움직인 느낌이 들어서 좀 좋았었습니다.
인터뷰. >
질문. 해체 위기도 있었나요?
답변. 김태현
김 : 해체 논의도 있었어요. 있었죠, 무언가를 열정을 처음에 가지고 한다는 건, 열정이 식으면 그 일을 못 하게 된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결국에는우리 미디어도 누군가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믿음과 아직은 더 많은 사람이 좋아해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못 했다는 것. 그리고 거기에 대한 아쉬움, 그래서 올해까지는 잘하기로 했습니다.
송 : 앞으로도 저희가 또재미있는 콘텐츠들 많이 만들 거니까 반응도 많이 해주시고, 공유도 많이 해주시고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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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음원 : Bensou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