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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판화전, 새들 날아오르다.
기획의도: [이철수 판화전, 새들 날아오르다] 전시회 행사 오프닝과 아티스트 톡을 소개하고, 9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를 홍보한다.
[내레이션]
이번 달 7일, 주헝가리 한국 문화원에서 이철수 판화전 새들 날아오르다의 오프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과 간결한 선, 인상적인 이미지와 글이 특징인 한국의 대표적인 판화가 이철수 선생님의 1990년부터 2017년까지의 작품 60점을 선보입니다. 그의 작품은 자연을 주 무대로 농민과 노동자들을 표상하고 있으며 그 안에 날카로운 사회 비판을 담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장 음성] 이철수 판화전 오프닝 행사 중, 이철수 선생님
우리 누구나 타인과 공감하고 감정 이입할 줄 아는 존재라는 사실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새도 사람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니 나도 나와 이웃의 마음을 노래하고 그려낼 수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내내 그 믿음으로 판화를 새기고 살았습니다. 그동안 과분한 공감을 얻으면서 살아왔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도 그 행운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내레이션]
오프닝 행사 다음 날인 9월 8일 금요일에는 헝가리 사람들과 이철수 판화가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톡이 열렸습니다. 헝가리 엘떼 대학교 동아시아학부 교수이신 베아트릭스 메치 교수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티스트 톡에서는 이철수 선생님의 작품 소개와 질문 답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개별적인 작품 설명과 더불어 이철수 선생님의 전반적인 예술 세계에 대한 질문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철수 판화가
헝가리를 시작으로 이 멀지 않은 유럽 지역을 함께 순회 전시를 하게될 것 같은데 이분들 정서에 이철수의 판화가 어떻게 스며들 수 있을지, 또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스스로도 아주 많이 궁금하고요. 기대와 함께 우리가 서로 충분히 공감하는 사이일 수 있을지 한 번 기다려보겠습니다.
[내레이션]
이철수 선생님의 전시는 이번 헝가리 전시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주헝가리 한국 문화원에서 이루어지는 이철수 판화전, 새들 날아오르다는 9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됩니다.
사용음원: Audionautix - One Fine Day
기획의도: [이철수 판화전, 새들 날아오르다] 전시회 행사 오프닝과 아티스트 톡을 소개하고, 9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를 홍보한다.
[내레이션]
이번 달 7일, 주헝가리 한국 문화원에서 이철수 판화전 새들 날아오르다의 오프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과 간결한 선, 인상적인 이미지와 글이 특징인 한국의 대표적인 판화가 이철수 선생님의 1990년부터 2017년까지의 작품 60점을 선보입니다. 그의 작품은 자연을 주 무대로 농민과 노동자들을 표상하고 있으며 그 안에 날카로운 사회 비판을 담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장 음성] 이철수 판화전 오프닝 행사 중, 이철수 선생님
우리 누구나 타인과 공감하고 감정 이입할 줄 아는 존재라는 사실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새도 사람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니 나도 나와 이웃의 마음을 노래하고 그려낼 수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내내 그 믿음으로 판화를 새기고 살았습니다. 그동안 과분한 공감을 얻으면서 살아왔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도 그 행운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내레이션]
오프닝 행사 다음 날인 9월 8일 금요일에는 헝가리 사람들과 이철수 판화가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톡이 열렸습니다. 헝가리 엘떼 대학교 동아시아학부 교수이신 베아트릭스 메치 교수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티스트 톡에서는 이철수 선생님의 작품 소개와 질문 답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개별적인 작품 설명과 더불어 이철수 선생님의 전반적인 예술 세계에 대한 질문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철수 판화가
헝가리를 시작으로 이 멀지 않은 유럽 지역을 함께 순회 전시를 하게될 것 같은데 이분들 정서에 이철수의 판화가 어떻게 스며들 수 있을지, 또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스스로도 아주 많이 궁금하고요. 기대와 함께 우리가 서로 충분히 공감하는 사이일 수 있을지 한 번 기다려보겠습니다.
[내레이션]
이철수 선생님의 전시는 이번 헝가리 전시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등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주헝가리 한국 문화원에서 이루어지는 이철수 판화전, 새들 날아오르다는 9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됩니다.
사용음원: Audionautix - One Fin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