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도시농업의 대표적인 사례인 옥상텃밭과 도시텃밭을 통해 가족과 이웃간에 소통이 이뤄지고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형성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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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어느날, 과연 그녀가 서슬 퍼런 호미를 들고 나가는 이유는?
도시농부들, 새로운 공동체를 꿈꾸다
나레이션-불볓 더위가 한창인 여름날, 부산의 한 텃밭에서는 풀을 메는 작업이 한창, 부산에는 텃밭 원예 전문가인 ‘마스터 가드너’들의 활동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활동을 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까요?
Q : 재배한 작물들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A : 가을에 수확을 하게 되면 전부다 봉사활동으로 나갑니다. 독거 노인이라던지 불우 청소년이라던지 장애인등 체험하고 다 뽑아가시게, 심는 것부터 순 따고 풀 베어주고를 저희가 하는데 너무너무 보람이 있는거에요. 어떤 거름을 줬는지를 다 알고 먹으니깐 (입에) 쏙쏙 들어옵니다. 똑같은 맛이라도 느끼는 것이 굉장하죠.
Q : 사무실에 설치된 그린월에 대해 소개하자면?
A : 그린월을 보고 있으면 싱그럽고 좋은거 같아요 도시 공간에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식물을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닐까. 사무실에 들어왔을 때 ‘아~ 정말 행복하다’, ‘아~ 기분 좋다’. 같이 가꾸고 우리가 늘 관리를 해줌에도 그런 관리와 수고가 짐스럽지 않고 이런 정도의 수고를 하고 내가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 좋은거 같아요.
부산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텃밭 원예 전문가 ‘마스터 가드너’는 원예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녹색과 식물을 통해 순화 되도록 하고 경작의 기쁨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봉사모임 입니다
Q : 도시 텃밭이 주민들 삶에 미치는 영향은?
A : 이 공간을 이용해서 주말이면 가족들이 같이 나와서 농사를 같이 지으며 행복 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직 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특히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함으로 인해서 자연을 알고 흙에서 작물들이 나온다는 소중한 것을 교육 시킬 수도 있고 서로 농사를 짓다 보니깐 농작물의 재배법을 공유하고 그렇게 하면 병충해가 안 든다거나 어느 시기에 어떤 작물을 심으면 잘 자란다거나 이런 것들을 공유하면서 이웃들 간에 소통하고 서로 알게 되고 이 공간을 이용해서 많은 주민들이 모이다 보니깐 주말을 이용해서 작은 음악회도 열렸고 삼겹살 데이라고 삼겹살도 구워 먹으면서 서로 정도 나누며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Q : 도시 텃밭과 관련된 아이디어가 있다면?
A : 옥상들을 활용해서 작은 도시텃밭을 만들어 주면 많은 공간들을 활용할 수도 있고 열을 차단시켜서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그런 것이 될 것 같구요. 그런 공간들을 이용해서 이웃 간에 서로 삭막한 회색문화에서 벗어나는 그런 문화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자막-자연에 너무 감사하게 되요
인생이 너무 쓸쓸하다고 느끼시는 분, 전부 도시농업으로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