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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산업
- 일본 도쿄
[도쿄/해외문화PD] 2017 K-POP 콘테스트 일본 전국대회
- 제작
- 이정화
- 재생시간
- 2:54
- 등록일
- 2017-08-31
2017 K-POP 콘테스트 일본 전국대회
[내레이션]
7월 15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케이팝 콘테스트 일본 전국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일본내 6개 지역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총 11팀 26명의 출전자들이 도쿄한국문화원으로 모였습니다.
[인터뷰] 2017 K-POP 콘테스트 전국대회 출전자
- 딸도 k-POP대회에 몇번이나 참가했었는데 딸과
같은 무대에 서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요. 오늘은 맘껏 즐기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몇번이나 참가했지만 전국대회는
처음이라 잘 하고 싶습니다.
[내레이션]
각 출전자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K-POP을 순수하게 즐기려는 관람객으로 인해
한마당홀은 만석을 이루었고 장내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이번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해 온 출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기 가수인 테이와 일본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드브이가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이
날 코드브이는 축하공연 외에도 김현환 한국문화원장, 선뮤직프로덕션엔터테인먼트의 나이토 마스미 프로듀서와 함께 심사도 맡았으며
참가자들의 실력이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콘서트무대보다 더 긴장된다며 재치있는 심사평을 전했습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K-POP 콘테스트는 8세 초등학생부터 81세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유학중인
외국인도 다수 대회에 참여하여 남녀노소, 국적에 상관없이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깊고 정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입상자 중 아키타현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슈린페레라 씨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동상을, 중국인 유학생인
왕자문씨는 대상을 수상함으로서K-POP이 지역, 국적출신에 상관없이 경합과 교류를 가능케 하는 글로벌 콘텐츠로써 문화에는
국경이 없음을 새삼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왕자문(후지사와 쿄헤이) 2017 K-POP 콘테스트 전국대회 대상
- (외국에 살면서)
여러모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주변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고요. (K-POP등의) 음악을 더욱 즐기고 싶습니다.
[내레이션]
K-POP콘테스트는 내년에도 개최 될 예정입니다. K-POP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