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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에 선물을, 송이송이 피어나는 이색 꽃 문화

제작
이정원
재생시간
5:5
등록일
2017-08-07
최근 꽃 소비문화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 선물이나 경조사 용도에 머무르던 꽃 소비 패턴이 점점 일상생활 속에 안착하고 있는 것이다 . 인테리어 소품부터 엽서 , 가방 , 문구 , 포장 등 각양각색의 제품에 꽃이 더해지고 있다 .
꽃가게에서만 꽃을 사던 시대는 지났다 . 바야흐로 아이디어의 시대 !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꽃 문화 두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 바로 꽃 자판기 꽃 정기구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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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꽃 소비문화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바로 , 선물이나 경조사 용도에 머무르던 꽃 소비가 점점 일상생활 속에 안착하고 있는 것인데요 . 엽서 , 포장 , 인테리어 소품 등 각양각색의 물건에 꽃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 꽃가게에서만 꽃을 사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 바야흐로 아이디어의 시대 !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꽃 문화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친 일상에 선물을 , 송이송이 피어나는 이색 꽃 문화 를 소개합니다 .
( 메인타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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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꽃 . 우리가 직접 사러가지 않아도 꽃이 우리를 방문한다면 정말 행복하겠죠 .
? 여러분은 꽃도 구독이 가능하다는 사실 , 알고 계신가요 꽃 정기구독 브랜드 , 꾸까 (KUKKA) 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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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이른 아침부터 매우 분주한 이곳은 KUKKA의 작업장입니다. 전국 각지로 배송될 정기구독 꽃다발이 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KUKKA의 정기구독 시스템은 어떻게 기획됐을까요?
( 기획의도 ) 저희는 2 주에 한 번 씩 정기적으로 꽃을 보내드리고 있는 꽃 정기구독 서비스입니다 . 영국이나 프랑스 혹은 일본을 가더라도 일상에서 꽃을 많이 사시거든요 . 어떻게 하면 ( 우리나라도 )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꽃을 즐길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2 주에 한 번 씩 정기적으로 보내드리면 언제든 꽃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고객분들 입장에서 보면 예쁜 꽃을 안정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곳이 생기는 게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꽃을 주문하시면 저희가 특정 날짜에 몇 명이 구독자가 꽃을 원하시는지 수량을 예측하구요 . 그 꽃을 만들게 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전국으로 배송이 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배송되는 과정에서는 꽃의 물 처리가 잘 되어있고 바깥의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게 처리가 잘 되어있어서요 . 싱싱한 꽃을 동일한 퀄리티로 받아보고 계십니다 .
이처럼 소비자의 마음에 노크하는 꽃 정기구독 , 그 배경에는 소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
( 일상화 ) 예전에는 정말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구매했던 시대가 있었다고 하면 이제는 본인을 위해서 어떻게 돈을 써야하는지 새로운 문화가 생기는 거 같아요 . 꽃이 대표적으로 지금 당장 나한테 필요는 없지만 꽃을 통해서 행복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도 꽃을 즐기는 문화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마지막 ) 커피 같은 경우 예전엔 잘 안 마셨지만 이제는 전 국민이 하루에 두 세 잔 씩 먹는 것처럼 앞으로 꽃도 한 10 년이 지나면 모든 분이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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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손쉽게 음료수를 뽑아 먹는 자판기 ! 꽃도 이렇게 간단히 구입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 아이디어를 실현한 자판기가 있습니다 . 바로 ‘NANMAN 꽃 자판기 입니다 .
( 타이틀 )
홍대에 위치한 ‘NANMAN’ 자판기에는 각양각색의 꽃다발이 가득했습니다 . 작업장에서 한 땀 한 땀 제작된 꽃다발이 각 지역의 자판기로 배달된다고 하는데요 . 그렇다면 , ‘NANMAN’ 은 무슨 뜻을 담고 있을까요 ? (NANMAN 소개 ) 난만은 꽃이 활짝 피어 아름답다 라는 한자어인데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꽃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된다면 자연스럽게 꽃에 대한 인식이 변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차리게 되었습니다 .
꽃다발 자판기의 가장 큰 장점은 ,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진열된 꽃다발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 그렇다면 꽃다발 자판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 ( 기획의도 ) 외국의 꽃 문화를 보고 왜 우리는 경조사나 기념일 같은 특정한 날에만 꽃을 선물할까 생각했습니다 . 매일 새롭게 피는 여러 종류의 꽃들이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스며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된 게 지금의 자판기입니다 .
꽃의 일상화와 함께 탄생한 꽃다발 자판기 . 그 배경에도 역시 소비문화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
( 일상화 ) 셀프 인테리어라든지 나에게 주는 선물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꽃 선물이 활발해졌듯이 조금씩은 인식이 변하지 않았나 싶어요 .
( 마지막 ) 꽃은 선물되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함께 선물되어진다고 하는데요 . 저희 꽃다발 역시 많은 사람의 정성과 시선이 함께 담겨 제작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더욱 더 예쁜 꽃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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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소비 라는 오늘날의 소비트렌드가 우리의 일상 속에 꽃을 수놓고 있습니다 . 특히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색 꽃 문화는 , 꽃향기 가득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바쁜 일상에 지친 여러분 ! 스스로에게 꽃 한 다발 선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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