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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밤 2017 Korean Film Nights 2017
▶ 4월 27일
(목) Thurs, 27th April ▶주영한국문화원 Korean Cultural Centre UK
지난 4월 27일 목요일, 주영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영화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On Thursday 27 April the second season of 2017’s Korean
Film Nights began.
‘한국 영화의 밤’은 연중 세 번의 시즌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This
is a year-round programme of screenings split into three distinct seasons.
각각의 시즌은 특정 테마나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Each season is
centred on a specific theme or topic.
올해 주영한국문화원은 외부 파트너들과 협업하여 한국 영화의 밤 행사를
확장시켰습니다.
This year the KCCUK has collaborated with external
partners in order to expand the KFN programme.
한국 공포 영화를 다룬 첫 번째 시즌은 Kingston University의 Dr
Colette Balmain이 기획했습니다.
Dr Colette Balmain of Kingston
University curated the first season, which explored Korean horror cinema.
‘On Foreign Ground: Visions of Migration’이라는 이름 하에
진행되는 두 번째 시즌은
This second season is entitled ‘On Foreign
Ground: Visions of Migration’
이민을 주제로 한 한국 영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and it explores
stories of immigration in South Korean cinema.
행사소개 Introduction
이 날 행사는 기획자 중 한 명인 Roberto Gonzalez의 소개로 막을
올렸습니다.
‘On Foreign Ground’ began with an introduction by Roberto
Gonzalez, one of the season’s guest curators.
이 날 행사는 기획자 중 한 명인 Roberto Gonzalez의 소개로 막을
올렸습니다.
‘On Foreign Ground’ began with an introduction by Roberto
Gonzalez, one of the season’s guest curators.
이번 시즌은 National Film and Television School에 재학 중인 여덟
명의 학생들이 기획했습니다.
Eight students from the National Film and
Television School have curated this season.
영화 상영 Screening
이번 시즌은 오현진, 고두현 감독의 옥상 위에 버마’라는 작품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The film ‘Burmese on the Roof’ from directors Oh Hyun-jin and Ko
Duhyin opened the season.
영화 감독들이 런던 관객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상영이
시작되었습니다.
The screening began with a very special video message
from the film’s directors and cast to the London audience.
‘옥상 위의 버마’는 산업 단지에 있는 한 공장 옥탑방에 사는
The film is
an observational documentary that explores the loneliness and
isolation
세 명의 이주 노동자들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of
three illegal migrant workers living on the rooftop of a factory.
다과회 Drink Reception
영화를 보고 어떤 점을 느끼셨나요?
What did you think
of the film?
Maria Zizolfi 관객 Audience
영화가 정말 재밌고 좋았어요.
그리고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영화여서 새롭게 느껴졌어요.
이 영화를 보고 처음으로 이민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런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 런던에서 열린다는 게 정말 뜻깊은 것 같아요.
Evdoxia Kyropoulou 관객 Audience
스토리가 정말 흥미로웠어요.
미얀마와 한국 간 관계와 이민 상황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이 영화가 두 국가 사이에 어떤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대화를 열어준 것 같아서 좋았어요.
Catherine Panayotopoulos 관객 Audience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 영화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이 문화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흥미로웠어요.
왜 ‘이민’이라는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나요?
Why did you
choose a topic that explored migration?
Mark Donaldson 관객 Audience
한국뿐만이 아니라 영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시사성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가 다루고 싶은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한국이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영국 정치계에서는 이민이 다소 부정적으로 비춰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다문화 정책이 균형을 맞춰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기획할 때 가장 중점을 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What is the main
aspect the season touch upon?
관객들에게 최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고 싶었어요.
심각한 이슈를 다룬 영화만
상영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측면을 다룬 영화도 보여주고 싶었어요.
앞으로 상영될 영화들이 다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면모를 다루고
그 면모들이 이 사회를 어떻게 발전시키는지 보여주어
사람들이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어요.
제작 해외문화PD 유승희
음원 Breaktime - Silent Film
Light by Kevin MacLeod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ce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Source: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100302
Artist:
http://incompete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