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내레이션>
6월 13일 마드리드의
페르난 고메즈 극장에서는 점프의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 6월 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손꼽히는 한국 대표 컨텐츠
<점프>의 공연이 열렸는데요.?
?
인터뷰>
? 이준상
: JUMP 총감독
스페인 관객분들께 큰 기대를 하고 왔습니다.
(2009년에 스페인에서 공연을 했을
때) 관객여러분들이 오셔서 정말 열광적인 반응을 해주셨는데,
이번엔 극장이 꽉 차서 관객 여러분들과 배우들이 저희 공연을 보시면서 같이
호흡하고, 폭소 하시고 스트레스좀 날리시고 (하셨으면
좋곗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실거라 자신합니다.
?
? 김민정 : JUMP
공연 ‘ 딸
’ 역할 배우
아무래도 극장공연이고, 조명이 풀세팅이 되어있어서
(지금까지 투어한) 나라들
중에서는 제일 저희 공연을 제대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박장대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내레이션>
이번 공연은 700석 이상 규모의 공연 티켓이 일주일만에
모두 매진되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스페인 사람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열띤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 시작에 앞서 채수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
자막>
채수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
이제 마드리드에 한국문화원에 설립 된지 6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국문화원은 문화를 통해 스페인에 한국을 알리고 두 나라가 더욱
가까워 지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많은 활동들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 그리고 관심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두 나라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점프 공연이 온가족이 함께 신나게 웃어보는 즐겁고 유쾌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
내레이션>
뒤이어 배우의 익살스러운 깜짝 등장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점프는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택견을 중심으로 여러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풀어내는
퍼포먼스 공연입니다.
아무런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화려한 무술로 남녀노소 뿐만 아니라 외국 관객들도 무대 위의 이야기들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고난이도 무술을 선보이면서도 재치있는 전개로 웃음포인트를 놓치지 않아,
관객들의 시원한 웃음이 끊이지않았습니다.
또한, 관객들을 무대 위로 불러 함께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
관객참여의 기회도 있었습니다.
무대를 가득채우는 공연단의 에너지에,
공연이 끝난 후에도 전원 기립박수가 계속되는 등 마드리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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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Enrique
점프 공연 관람객
네, 무엇보다도 태권도라는 무술과 유머를 한 데 섞어
놓아 (공연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정말 웃겼어요. / 모든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상당히 잘 해낸 것 같습니다. /
아주 추천합니다.
?
? David Berna
마드리드 시청 예술디렉터
정말 놀랍더군요. / 아주 재미있었고, /
관객들의 열띤 반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즐거웠어요.
추천하고 싶습니다. / 특히 공연이 시작될 때 배우들이 관객들과 장난치던
부분이요. / 대단했습니다. / 그리고 공연 마지막 부분의
댄스파트도요. / 훌륭했습니다.???
?
?
Jer ? nimo 점프 공연
관람객
환상적이었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
이것을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