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지난 12월 9일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박영희 작곡상 시상식 및
축하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작곡상은 유럽에서 명성을 인정받는 한국인 작곡가 박-파안 영희의 이름을 딴
작곡상으로서 젊은 작곡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이번 작곡상 공모에는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등 전 세계의 작곡가들이
응모하였으며 그 중 2곡의 수상작이 선정되어 경기도립국악단의 협연을 통해 선보여졌습니다.
대상에는 이예진씨의 작품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기우’가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에는
콜롬비아 출신 작곡가 Alvaro Herran(알바로 에란)의 산조가야금과 클라리넷 이중주 '도시에 있는 대나무 숲’이 선정되었습니다.
인터뷰01_ 이 상은 정말 저에게 작곡가로서 잘 지금까지 해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그런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타악기는 가죽을 소재로 하고있어서 굉장히 그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치는 부위에
따라서 악기 소리도 달라지고 또 채에따라서 악기 소리가 다양하게 날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타악기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을까 생각해서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써봤구요.
인터뷰02_ 우리(작곡가들)는 동양과 서양의 악기를 섞어 작곡할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이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자신을 표현한는 온라인 포럼에서 곡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저는
가야금과 클라리넷으로 저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이 제목을 따왔습니다.
이번 연주회에는 이경수 주독일 대한민국대사 및 다양한 정재계 인사들을 포함해 약
9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수상작 이외에도 박영희 작곡가의 '온누리에 가득하여, 비워지니...’ 이건용 작곡가의
‘귀’ 등 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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