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11일간에 걸쳐 재즈코리아
페스티벌2016을 개최했습니다.
총 4개 밴드가 베를린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마드리드, 스톡홀름, 로마 등 유럽 9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하며 한국의 재즈를 알렸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70여개의 밴드가 응모하였으며 그 중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4개의
밴드가 선발되어 공연에 참여하였습니다.
한국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재즈밴드 동방박사, 유럽의 재즈와 현대음악의 경계에 서있는
이한얼트리오, 일렉트로닉 밴드 오퍼스, 그리고 모던하고 서정적인 재즈 연주팀 조응민 쿼텟 네 밴드가 각 밴드만의 스타일로 유럽
재즈팬들에게 한국의 재즈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번 공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한국재즈밴드의 곡들을 듣게 된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제가 보통 듣는 재즈는 대부분 미국 출신의 전통적인 재즈밴드의 곡들인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국악에 대해서도 좀 알게 된
것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OFUS의) 일렉트릭 요소가 재즈에 가미된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재즈를 좋아해서 기대가 되었고 (게다가) 한국 재즈는 처음 들어보는 것이어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베를린에서는 오프닝 공연에 25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였으며 밴드 개별공연에는 총
600여명의 관객들이 한국 재즈음악을 감상하기 위해 문화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오늘 공연 너무 좋았구요 생각보다 현지분들이 너무 많이오셔서, 자리도 꽉찼고 되게
깜짝놀랬어요. 음악을 사랑하는 독일사람들이 저희음악을 들으면서 즐기고 좋아하는걸보니까 저도 굉장히 큰기쁨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한국음악 그리고 그걸 접목한 재즈스타일로 좋은음악을 선보여드리면서 좋은콘텐츠로
열심히 최선을다해서 좋은음악 들려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재즈코리아 화이팅!
재즈코리아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매년 11월 한국의 재즈 음악과
재즈뮤지션들을 유럽에 알리고자 개최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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