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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ㆍ화랑의 권위주의와 상업주의에서 벗어나 미술가의 제작 활동과 유기적으로 결부된 비영리적인 전시공간인 ‘대안공간’
창고나 방치된 빌딩, 해체 직전의 학교 등을 이용한 미술공간으로, 뉴욕의 소호지구에 1971년 '112 그린스트리트'가 생긴 것을 시초로 미국 전역에 잇따라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대안공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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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대안공간에 대하여
대안공간이란?
미술관ㆍ화랑의 권위주의와 상업주의에서 벗어나 미술가의 제작 활동과 유기적으로 결부된 비영리적인 전시공간이다.
창고나 방치된 빌딩, 해체 직전의 학교 등을 이용한 미술공간으로,
뉴욕의 소호지구에 1971년 '112 그린스트리트'가 생긴 것을 시초로 미국 전역에 잇따라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문화에서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인터뷰_이윤숙 대안공간 눈 대표
미술관이나 상업 화랑들이 담아낼 수 없는, 담아내지 못하는 그런 실험적인 활동들
젊은 작가,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담아낼 수 있는 그런 공간이고요.
일단 여기 들어와서 전시를 보면 일반인들이 '이것도 작품인가?' 내지는
'참 난해하다.' 이런 실험적인 전시들을 하는 작가들을 우선 순위로 전시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요.
인터뷰_민운기 스페이스 빔 대표
기존의 공간을 보면 그 정체성이나 성격이 뚜렷하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그런 과거의 고정된 형태를
계속 넘어서, 기본적인 전시나 교육 프로그램, 또 비평지 발간 이런 것들을 지속해가면서
여러가지 공부 모임, 스터디, 또 강좌 아주 복합적인 활동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_김건우 대안공간 눈 코디네이터
저희가 8월에 Project Zebra 라는 대학생과 신진 작가들을 위한 아트 페어를 진행하거든요
실험적인 작업이나 프로젝트를 저희가 지원하는 일을 하는 거니까요.
대안공간이라는 곳 자체가 전시를 해줄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시켜 줄 수 있는 여건이 되죠.
인터뷰_박은영 대안공간 전시작가
대안공간이라 하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작업을 보고 함께 호흡하고
작품과 어우러져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위주로 하는데요.
이런 전시 기회를 통해서 굉장히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작업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수 있는 장이 되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미술을 넘어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
대안 공간
BGM Cut Trance - Cephelopod_Kevin MacLeod_YouTube Audio 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