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실버극장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대본----------------------------------------------------
낙원 상가 4층에는 일반 영화관과는 조금은 다른 특별한 극장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은 노인 전용 실버 영화관입니다.
과거 70년대 여기 허리우드 극장은 흥행작들을 상영할 때면 줄이 극장 건물 한 바퀴를 돌 정도로 인파가 몰리던 종로 제일이 극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멀티 플렉스 영화관이 생기고 종로가 쇠퇴하면서 허리우드 극장은 문을 닫는 위기에 놓여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과거 속으로 사라질 뻔 한 허리우드 극장은 한 기업가에 의해 문화에 목말라하는 노인들을 위한 영화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분들은 동반한 1인을 포함해 단돈 2000원으로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허리우드 극장은 적은 수입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7년동안 운영될 수 있었을까요?
허리우드 극장 김종준 실장님 인터뷰
허리우드 실버극장의 가장 큰 특징은 요즘 개봉하는 영화가 아닌 7,80년대에 유행하던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는 것입니다. 상영 방식도 디지털 영사기가 아닌 아날로그 필름 영사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많은 노인분들은 옛날을 추억하기 위해서 이 영화관을 자주 찾으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영화를 보러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영화관을 찾아주신
최동인 할아버지 인터뷰
김정숙 할머니 인터뷰
실버영화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노인 맞춤형’ 배려들은 극장 곳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노인 또한 들의 감퇴된 시력을 감안해 자막 크기는 일반 극장의 1.5배로 키웠고, 자막 위치도 중간 아래쯤에 배치했습니다. 상영관 안에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이동을 도와주는 직원도 있습니다. 노인세대가 인터넷에 취약하다는 것을 감안해 예매 서비스는 없고 당일 아침 현장 판매된다고 합니다.
극장 직원과 자원봉사자들도 대부분 70세가 넘으신 노인 분들이라고 합니다.
자원봉사자 김선순 할머니 인터뷰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그분들의 추억을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대본----------------------------------------------------
낙원 상가 4층에는 일반 영화관과는 조금은 다른 특별한 극장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은 노인 전용 실버 영화관입니다.
과거 70년대 여기 허리우드 극장은 흥행작들을 상영할 때면 줄이 극장 건물 한 바퀴를 돌 정도로 인파가 몰리던 종로 제일이 극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멀티 플렉스 영화관이 생기고 종로가 쇠퇴하면서 허리우드 극장은 문을 닫는 위기에 놓여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과거 속으로 사라질 뻔 한 허리우드 극장은 한 기업가에 의해 문화에 목말라하는 노인들을 위한 영화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분들은 동반한 1인을 포함해 단돈 2000원으로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허리우드 극장은 적은 수입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7년동안 운영될 수 있었을까요?
허리우드 극장 김종준 실장님 인터뷰
허리우드 실버극장의 가장 큰 특징은 요즘 개봉하는 영화가 아닌 7,80년대에 유행하던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는 것입니다. 상영 방식도 디지털 영사기가 아닌 아날로그 필름 영사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많은 노인분들은 옛날을 추억하기 위해서 이 영화관을 자주 찾으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영화를 보러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영화관을 찾아주신
최동인 할아버지 인터뷰
김정숙 할머니 인터뷰
실버영화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노인 맞춤형’ 배려들은 극장 곳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노인 또한 들의 감퇴된 시력을 감안해 자막 크기는 일반 극장의 1.5배로 키웠고, 자막 위치도 중간 아래쯤에 배치했습니다. 상영관 안에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이동을 도와주는 직원도 있습니다. 노인세대가 인터넷에 취약하다는 것을 감안해 예매 서비스는 없고 당일 아침 현장 판매된다고 합니다.
극장 직원과 자원봉사자들도 대부분 70세가 넘으신 노인 분들이라고 합니다.
자원봉사자 김선순 할머니 인터뷰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그분들의 추억을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