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늘장!
경의선 숲 길 공원에는 항상 늘 열리는 시민을 위한 뜻이라는 늘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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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공덕역 부근, 빌딩 숲 사이 특별한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공원 속 시장 늘장입니다.
제목 > 공원 속 시장 늘장
나레이션 >
'늘장'은 경의선 숲길 공원 안에 있는 시장인데요, 늘장과 같은 시장을 바로 '파켓'이라고 합니다
파켓을 공원을 뜻하는 park와 시장을 뜻하는 market의 합성어로 바쁘게만 물건을 사는 곳이 아닌 여유롭게 유용한 물건을 구매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원 속 시장인 파켓 늘장은 정확히 어떤 곳일까요?
자막> 이슬 / 늘장 협동조합
현장음 >
늘장은 사회적 경제 장터라고 보면 됩니다. 경의선 숲길 공원에 놓여져 있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장터입니다.
경의선 공원을 따라 늘장까지 오셔서 늘장에서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주민 분들을 만나실 수 있고 본인이 직접 플리마켓에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나레이션>
'늘 열리는 시민의 장'이라는 뜻의 '늘장'은 주민참여마켓,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참여하는 '소셜마켓' 주민자치단체와 같은 외부단체 및 기업등이 참여하는 '오픈마켓'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오늘 늘장을 채워주는 것은 바로 '쌈지농부'와 함께하는 '느린농부장터'입니다.
자막 >
천재박 / (주) 쌈지농부
현장음 >느린농부장터라는 것은 슬로푸드에 있어서 가장 첫번쨰 되는 생산자 분들흔히 농부분들이나 가공식품 생산자분들을 좀 더 알리고 직접적인 직거래에 판로를 만들고자 만든 장터입니다.
사실 마트에 가면 수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마트와는 다른 특별한 점은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까요. 이제 몇몇 분들 중에서는 정말 이런 장터에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 것에 재미를 붙이신 분들이 SNS채널들을 통해서 코맨트를 해주시는 것을 보면 작지만 젊은층에게 생산자와 함께 만나는 것을 만들어 간다는 것 그게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
김지나 /아시아공정무역 네트워크 페어트레이더스
현장음 >
저희는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에서 나왔고요 그리고 공정무역이라는 것이 아시아나 다른 나라에 다른 농부들과 함께 정당한 대가를 주고 정당한 좋은 제품을 받자는 운동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쌈지농부에서 저희를 좋은 취지에서 불러주셔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자막 >
장하늬 / 파파썬통통버거
현장음 >
저희는 다 직업이 따로 있어요.
주중에는 우리 직장인 일터에서 일을 하고 주말에 이렇게 나와서 그냥 노는 것이 아니라 여러 셀러님들과 함께 움직이면서 이야기를 하고 문화적으로 같이 공유를 하고 함께 지내니까 훨씬 우리 삶이 풍성해졌어요.
자막 >
편소정 / 시민
현장음 > 다른 마트들에 비해서 상업적인 느낌보다는 친환경적, 웰빙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나레이션>
누구에게나 열리며 다양한 마켓 구성으로 꾸며진 공원 속 시장, 늘장!
여러분도 늘장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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