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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일본 미술대학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과 일본인 학생의 교류전 '챌린지아트인재팬'이 개최되어 그래픽, 사진, 회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도쿄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하여 많은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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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11월 14일(목) ~ 12월 10일(화) /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MI, 사랑방, 하늘정원
나레이션1
지난 11월 14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일본의 미술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과 일본인 학생의 교류전 'Challenge Art in Japan'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8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도쿄조형대학 학생들의 전시회가 개최되었는데요. 그래픽, 사진, 회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자막
오프닝 세리머니
인터뷰 / 도쿄조형대학 교수
여러 예술분야에 관련된 타분야에 학생들이 관여함으로 인해 본래는 하지 않을 일, 예를 들면 조각전공 학생은 조각을 만드는 것에만 몰두하기 쉽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조각작품을 만든 후 전단지같은 매체에 바꿔 게재한다든지, 그래픽전공 학생이 기획방침의 주도권을 잡고 큐레이터역할을 해본다든지, 비쥬얼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든다든지 등 '외부로 무언가를 발신할 수 있지 않을까'란 점과 '작품과 사회를 잇는 역할을 조형대학내에서도 넓히고 확장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란 점 두가지를 실험적으로 시도해보았는데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시작품소개
나레이션2
이번 전시의 테마는 '일·이치·이루'였습니다. 숫자 1을 뜻하는 한국어 '일'과 일본어의 '이치'를 조합하여 제각각 독특한 '1'이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러한 테마는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지금의 위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레이션3
이후에는 간단한 리셉션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은 전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레이션4
주일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 교류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