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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앙상블 누보 정기연주회 후기

작성자
13558174
작성일
2025-10-11 (토) 13:22
조회수
25
추천수
0

좋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긴 연휴 마지막날 어머니와 멋진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현악기하면바이올린이 먼저 생각나는데, 첼리스트가 중심이 되어 펼쳐지는 음악회는 정말 색다르더라구요.

또한 첼로라고 하면 묵직하고 저음이 생각나는데, 윤해원 첼리스트(음악감독)의 무빙은 완전 혁신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첼로가 낼 수 있는 소리의 범위가 그렇게 아름답고 다채로운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연주였던 현악5중주는 정말 전투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흔히 클래식연주라고 하면 우아하고 고혹적인걸 떠올리게 되는데, 윤해원 음악감독을 필두로한 첼리스트, 비올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들은

연주를 정말 온 몸이 부셔저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들리는 음악은 참으로 아름다웠던게 반전매력이었습니다.

이래서 클래식의 매력에 빠지나 봅니다.

덕분에 좋은 공연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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