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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진 포대 수막새(59404) 크게보기 초지진 포대 수막새(59404) 크게보기
초지진 포대 수막새(59404)
문양설명
초지진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하며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하여 조선 효종 7년(1656)에 구축한 요새이다. 안산의 초지량에 수군의 만호영이 있었던 것에서 처음 비롯되었는데 1666년에 초지량영을 이곳으로 옮긴 뒤 진(鎭)으로 승격되었다. 고종 3년(1866)에 천주교 탄압을 구실로 침입한 프랑스 로즈의 극동함대와 고종 8년(1871) 4월에 통상을 강요하여 내침한 미국 로저스의 아세아 함대 및 고종 12년(1875) 8월 침공한 일본군함 운양호를 맞아 치열한 전투를 벌인 격전지이다. 1871년에 미국 해병이 초지진에 침략해 왔을 때 전력의 열세로 패하여 점령당하였다. 이 때 군기고, 화약창고 등의 군사시설물이 모두 파괴되었다. 운양호의 침공은 고종 13년(1876)의 강압적인 강화도 수호조약으로 이어져 일본침략의 발판이 되었다. 그 뒤 허물어져 돈대의 터와 성의 기초만 남아 있었으나 1973년 성곽을 보수하고 당시 대포를 진열하였다.
초지진 포대의 수막새로 마구리부분에 한 마리의 새를 나타내었다. 새는 날개를 펼치고 있으며 머리 위에는 벼슬이 보인다. 두 다리는 뛰어나가는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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