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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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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문화PD] 이번 여름 부산으로 떠나자!
이번 여름에 다들 어디로 떠나실 건가요? 다들 여행 계획 짤 때 고민 많으실 텐데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이용해 보시는 게 어떠실 가요?! 각 지역에 어떤 곳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고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이용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엔 부산 서구를 여행했는데 영상에 전부 담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어요. 제가 소개하지 못한 색다른 매력들을 부산은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이번 여름 부산 강력 추천합니다!!! ------ 이번 여름에는 다들 어디로 떠나시나요? 여행 계획 세우는데 항상 어려움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런 고민이 있을 때 저는 이것으로 도움을 받았답니다 ??그건 바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이에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더욱 편리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한눈에 다 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이나 먹거리 등 정보가 모여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어떤 곳이 얼마나 할인 혜택들이 있는지 나타내기 때문에 쉽게 여행코스를 짜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겠죠? ??발급 방법을 알아볼까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인터넷에서 검색 후 ??여행 정보 탭의 디지털 관광 중 인증 절차에 맞게??가고 싶은 지역을 선택하면 끝이랍니다 ??우리는 오늘 부산 속으로 여행하기로 해봐요??서구에는 정말 많이 가볼 때가 있는데요??어디 한번 가볼까요? 거북섬은 송도 해수욕장 앞바다에 위치해 있으며 송림공원과 마주하고 있어요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림공원에서 암남공원까지 바다위를 가로질러 멋진 송도 바다를 보여줘요 송도에 많은 카페들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운영해 커피가 아주 맛있답니다 이번에 부산 서구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체험들과 볼거리 등 다양하게 소개했는데요 하지만 오늘 소개한 것들로는 부산 서구를 다 표현하기엔 한참 모자라요 이렇게 재밌는 부산 서구 이번 여름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함께 떠나실까요?
관리자
조회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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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문화PD] 여행가기 직전, 여자 3명이 모이면 일어나는 일
여행 가기 직전에 모인 친구들, 하지만 아직까지 여행지가 짜여있지 않다. 자꾸만 계획을 미루려는 친구들이 답답한 INFJ는 폰을 들고 계획에 앞장서게 되는데... --------- 유영: 야 그래서 우리 어디 갈 건데 현진: 그러게, 어디 갈까? 지수: 왜 나를 보는데? 현진: 네가 젤 믿음직스럽긴 해 유영: 그렇긴 해 현진: 그럼 INFJ가 짜는 거로 할까? 유영: 오 그러자 지수: 떠나고 싶은 지역? 현진: 가까운 데로 가자. 지수: 여행 기간? 현진: 짧게 가자. 유영: 가고 싶은 게 맞긴 해? 지수: 원하는 여행 테마는? 현진: 집 유영: 아 뭔 집이야. 난 바다나 활동적인 거! 지수: 다 짰는데, 볼래? 유영: 우와 어떻게 한 거야? 지수: 어떻게 했냐면... 유영: 오... 너 좀 친다 지수: 이 정도 쯤이야 유영: 자 이제 출발하자
관리자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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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문화PD] 날씨, 미세먼지, 부상 걱정 끝! 스포츠도 스마트하게 즐기자!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폭염 때문에 바깥 활동이 부담스럽다고요? 날씨에 제약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으로 오세요! VR, AR로 즐기는 다양한 스포츠로 체력도 기르고 VR 신기술도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석이조 실내 스포츠 체험기! --------- #opening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세용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덥죠. 장마가 끝나고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주로 운동도 저녁 시간에 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이곳은 날씨, 온도, 미세먼지 이런 걱정 없이 양궁, 볼링,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VR 기술을 이용하여 더욱 스마트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바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입니다. 이곳에서 과연 어떤 운동들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떠나보시죠! #1(실내 활동을 즐기는 학생들) 눈부신 태양아래 내리 쬐는 햇빛. 태양을 피하고 싶은 학생들이 모이는 이곳. 바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입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정보, 문화, 예술 중심의 청소년 활동기관으로써 8세~24세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은 누구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락실, 댄스실, 노래방, 사진부스 등 다양한 시설들을 즐길 수 있는데요.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시설은 VR 체험실입니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VR 체험실은 양궁, 사격, 볼링,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벽 뿐만 아니라 바닥에서도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인지하는 센서가 있어 안전하면서도 운동 감각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한창 활동적으로 움직일 나이인만큼 재밌고 신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학생들의 놀이터가 된 셈이죠. #2(학생 인터뷰) #3(실제 체험) 저도 VR 스포츠 체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2:2로 팀을 나눠서 볼링 게임을 선택했습니다. 센서가 생각보다 정교하게 움직임을 읽어서 실제로 운동감각을 키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팀을 나눠 스포츠를 진행하다보니 선의의 경쟁과 함께 서로 격려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도 있었습니다. 축구 승부차기, 농구 자유투 등 간단한 방식의 스포츠가 많았지만 난이도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구기 종목들을 손과 발을 다양하게 사용해보며 청소년들의 균형감각, 힘의 분배 등 신체 성장에 잘 맞춰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는 놀이터가 된 이곳! 그렇다면 VR 체험실의 도입으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는 어떤 것들이 변화되고 있을까요? #4(관계자 인터뷰) #ending 자 오늘은 이렇게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VR 스포츠를 즐겨봤는데요. 쾌적하게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점과 한 공간에서 다양한 스포츠들을 골라서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8월인 지금 방학을 맡이한 많은 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한 것을 보며 VR 스포츠의 인기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실내에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오늘 디지털 스포츠 체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충청도의 다양한 문화 디지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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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이제는 메타버스로 여행 정보를 얻는 시대!! | META-의정부
여러분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얻으시나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여행 가이드북과 같은 서적을 통해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곤 했죠.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며 TV, SNS를 넘어 이제는 메타버스로, 여행지를 미리 구경하고 체험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정부시를 메타버스로 구현해놓은 메타의정부를 통해 의정부시를 구석구석 누비며, 의정부시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체험해보러 갈까요? --------- 여러분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어떤 방법으로 정보를 얻으시나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여행 가이드북과 같은 서적을 통해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얻곤 했죠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며 TV SNS를 넘어 이제는 메타버스로 여행지를 미리 구경하고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중 오늘 우리는 의정부시를 메타버스로 구현해 놓은 Meta-의정부를 통해 의정부시를 구석구석 누비며 의정부시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체험해보겠습니다 Meta-의정부에서는 아바타도 직접 꾸밀 수 있는데요 출석체크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모아 아바타를 더 다채롭게 꾸밀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바로 의정부 시청인데요 실제와 비교해보니 어떤가요? 꽤 잘 구현되어있지 않나요? 좌측 상단에 지도 아이콘을 클릭하면 메타버스 속 의정부시의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직접 아바타를 움직여 모든 장소를 거닐 수도 있지만 지도 속 장소를 클릭해 바로 이동하거나 주변에 보이는 의정부 대표 마스코트 의돌이에게 말을 걸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돌이에게 말을 걸어 같이 사진을 찍거나 현재 위치의 장소에 대한 정보를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 먼저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로 가볼까요? 부대찌개 하면 의정부 의정부 하면 부대찌개죠 이곳은 의정부의 대표주자 부대찌개 맛집들이 모여있는 거리입니다 이곳에 왔으면 포토스팟에서 사진 한 장 찍어줘야겠죠? 다음으로 가볼 의정부 제일시장은 의정부를 부대찌개로 유명하게 한 일등공신입니다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온갖 물품들이 거래되는 시장이었기 때문인데요 매대에 가까이 가면 실제 시장에서 판매되는 각종 물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큰 전광판으로 의정부시 공식 뮤직비디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볼 곳은 중랑천인데요 중랑천은 의정부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중랑천변에는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체육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어 누구나 편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중랑천은 의정부시의 핵심 유지들을 관통하고 있어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이외에도 우측 상단의 게임기 버튼을 클릭해 다양한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Meta-의정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PC버전은 Meta-의정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의정부시를 여행하기 전 Meta-의정부로 미리 체험하는 것은 어떨까요?
관리자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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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문화PD] 파리 올림픽의 숨은 공신, 스포츠 과학!
안녕하세요! 문화PD 김민기입니다. 파리올림픽의 숨은 공신, 스포츠과학! 선수들이 이용하는 체력측정을 직접 체험해 보았는데요. 어떠한 과정을 거쳐 선수들이 육성되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 Intro. 올여름을 뜨겁게 강타한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내고 금의환향을 했는데요. 좋은 성적을 내는데 숨은 공신이 있었다는 거 아시나요? 바로, 스포츠 과학! 선수들의 심리 케어부터 체력 측정까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주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 오늘은 충북스포츠과학센터에 방문해 직접 체험해 보며 스포츠 빅데이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광진 센터장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저는 충북 스포츠과학센터 센터장 이광진 이라고 합니다. 저희 충북스포츠과학센터는 약 29가지의 측정장비가 있는데 충청북도 내에 5000명 정도 전문 선수가 있는데요. 열다섯 개 정도의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측정된 전국에 있는 선수들의 데이터와 비교해서 훈련 프로그램들을 처방하고 프로그램을 적용해서 스포츠 퍼포먼스 향상을 하기 위한 자료로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축구 같은 경우에는 순발력, 스피드, 지구력이 필요한데 순발력, 스피드, 지구력과 관련된 뒤에 보시는 장비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것들을 측정을 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저희가 확인을 한 다음에 충북스포츠과학센터에 측정했던 선수들의 데이터와 같은 연령대의 그런 선수들의 데이터를 비교를 해서 예를 들어 순발력이 떨어졌으면 순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들을 처방해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고요. 사실 사전 인터뷰를 통해서 PD님 연령을 사실 물어봤거든요. 그래서 이제 20대 중후반이라고 좀 대답을 들어서 굉장히 조금 축구 선수들의 한 고등학교 정도의 선수들의 그런 체력 프로그램들을 적용을 할 겁니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체력 수준이 낮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강하고 퍼포먼스가 잘 나올 수 있도록 빡빡하게 조금 일정을 좀 적용을 할 예정입니다. NA. 사실 운동의 운도 모르는 초짜인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어떤 일이 있을지 상상을 못했습니다. 선수들이 모든 종목을 측정하는 것이 아닌 종목에 맞추어 적재적소 측정을 한다고 하고 저는 고등학생 축구선수로도 비교가 될 거 같지 않기에 저보다 10살 어린... 중학생 축구선수와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체력측정 가 장먼저 선수들의 체격 측정을 진행합니다. 체격 측정이 끝나면 기초체력측정을 진행합니다. 기초체력보다 조금 더 체계 된 전문 체력측정 축구선수에 초점을 맞추어 하체 등속성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측정한 하체 무산소성 파워 다른 체력측정들에 비해 가장... 어려웠던 종목이었습니다. 실제 선수들도 어지럼증을 느끼고 구토를 유발한다는... 무산소 파워측정 순간적으로 최대 파워를 내기 때문에 어지러울 수 있다고 하셨고 안정시키기 위해 계속 체력단련장을 돌았지만.... 결국... 속을 게워내게 된 문화PD 한참을 누워서 쉬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측정된 데이터는 코딩 후 전국 스포츠과학센터로 연동하여 타 선수와 체력 비교 및 피드백이 제공됩니다. 특정 결과 데이터를 코딩하는 작업을 하고 피드백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소요시간은 대략 2주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피드백 기초체력, 그리고 전문체력 그리고 이러한 내용들을 선수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피드백 시간 C자형으로 나온다면 신체조성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상황... (중학생 기준) 근력은 1등급인데 순발력은 3, 4등급이 나왔어요. 가지고 있는 힘은 좋으나 힘+스피드를 붙였을 때 나올 수 있는 파워는 조금 낮은 수준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저희가 스쿼트, 데드리프트 그리고 이제 파워클린이라는 동작을 해서 발목, 무릎, 고관절이 익스텐션 될 수 있도록 해야만 순간적인 힘이 나올 수 있게끔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세 가지 동작을 많이 하라고 해요.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클린 이처럼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하여 솔루션을 듣고 나아가 밀착 지원, 현장지원 등 선수 육성사업의 가이드라인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Outro. 이렇게, 전문 선수들이 진행하는 체력측정을 직접 체험해 보았는데요. 선수들은 적게는 분기, 많게는 매달 측정하여 피드백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32개의 메달을 딸 수 있었던 숨은 공신 스포츠 과학! 2028년, LA 올림픽에서는 더 많은 선수들에게 혜택이 제공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영상 마치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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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작시리즈(3) - 보름의 작업일지 판화편
예술은손으로만든작품이아니라 예술가가경험한감정의전달이다. -레프톨스토이 할머니의사랑과따듯함을전달하는 한예술가의작업에서그의이야기를엿보다. -대본- 할머니덕에저희집은보리차를마셔요 보리차를만드는데생각보다손이정말많이가요 부엌에서보리를볶을때면항상볼수있는모습이에요 할머니가보리를볶는장면을판화로옮겨내자고결심했어요 보리차맛만큼진한할머니의사랑을나누고싶었거든요 조각도로고무판을파거나종이에콕콕눌러담아작업하는것 마치할머니를제마음속에새기고남기는행위같아요 여러판화종류중지금부터스텐실판화를찍어볼게요 먼저완성될그림의각부분을종이에옮겨그려요 앞서그렸던색깔별스텐실판을칼로오려냅니다 다음에켄트지위에위치를잡고판을올려하나씩찍어냅니다 밝은색부터물감을차례로찍어올려요 스텐실은물조절이가장중요해요 그렇지만스텐실의매력은번져도예쁘다는점이에요 칫솔로거친표면을표현해주세요. 둥그렇게잘라낸종이로테이블을만들어줘요 스텐실기법은그림을잘못그려도예쁘고쉽게만들수있어요. 서명을해주고마지막으로고정한마스킹테이프을떼어주면완성 스텐실로찍은다음붓으로좀더그려주면깔끔해져요. 이판화에보리차를옮겨봤어요 차한잔의온기에는할머니의따듯함이우러나있답니다 앞으로도판화로많은사람에게할머니의온기를선물하고싶어요
서명지
조회수: 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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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작시리즈(2) - 보름의 작업일지 자수편
예술은손으로만든작품이아니라 예술가가경험한감정의전달이다. -레프톨스토이 할머니의사랑과따듯함을전달하는 한예술가의작업에서그의이야기를엿보다. -대본- 어릴때부터할머니손에자라할머니와함께있는시간이많았어요 할머니를따라다니다보니할머니의일상을자연스럽게함께해요 인간에게는영원함이란없어요 흔적은한사람을마음속으로영원하게만들어준다고생각해요 할머니를순간순간을사진이나기록으로남기고그것을작품으로옮기는작업은 할머니를내마음속에영원히간직하기위한하나의의식같은것이에요 할머니와오래함께하고픈생각으로작업을하고있답니다 그래서저의작업은모두할머니의이야기를담고있어요 실과바늘로무엇이든뚝딱만드는할머니옆에서보고자라서그런지 실과바늘을사용하는건익숙해요 항상평면작업만하다가실생활에서유용하게 사용할수있는작업을해보자하고처음시도한게장바구니에코백가방이에요 할머니는평소에검정비닐봉지를자주들고다니셨어요 에코백은할머니의검은비닐봉지를본따만들었죠 밭에서막딴방울토마도는시장가서도이런맛이안나~ 다느그들좋으라고농사지은거니께있을때많이먹어 할머니가소일거리로밭을가꾸시는데거기서키우는작물들을가지고수를놓아보았어요 꽃집에없는꽃을좋아하고길가다핀들꽃을좋아하는저에게는, 할머니의밭에서흔히보이는토마토꽃,오이꽃.참깨꽃이 어느꽃들보다예쁘고소중해보여서장바구니에코백에수놓게되었죠 앞으로는저의할머니뿐만이아니라 이세상모든할머니를기록하는손녀기록자가되고싶어요. 한국적이면서도친근하고따듯한것.사람들이이자수를편하게보고느꼈으면좋겠습니다.
서명지
조회수: 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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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0
작시리즈(1) - 보름작가의 작업실 인터뷰
예술은 손으로 만든 작품이 아니라 예술가가 경험한 감정의 전달이다. -레프 톨스토이 할머니의 사랑과 따듯함을 전달하는 한 예술가의 작업에서 그의 이야기를 엿보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옥림 할머니를 따라다니며 할머니를 기록하는 손녀 보름입니다. 저는 주로 자수와 판화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주로 여기서 재봉질하고 여기서는 재단이나 컴퓨터 작업, 판화 작업 그런 것들 진행해요. 제가 재봉틀로 작업을 하다 보니까 실이 많이 있는데 이게 제 팔레트에요. 물감으로 그리시는 분들에게 팔레트가 있듯이 이게 제 팔레트, 물감이에요. 저한테 Q.이게 어떤 걸 모아두신 거예요? 제가나중에 쇼룸 겸 작업실, 소품샵을 하고 싶은데 그런걸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만든 책장이에요. 이거는 손으로 놓은 자수인데 할머니 회갑연 때 찍었던 사진을 자수로 옮긴 작업이에요 Q.어쩌다 자수 작업을 시작하게 되셨어요? 저희 할머니가 집에서 자주 재봉틀을 하세요. 저 어릴 때 베개나 이불이나 이런 거 해 주셨는데 그런 걸 만드는 모습을 자주 보다 보니까 재봉틀이 다른 기계에 비해 쉽게 배울 수 있고 실도 색이 많다 보니까 물감처럼 써보면 좋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자수로 작업을 하게 됐어요. Q.작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세요? 평소에 최대한 할머니를 많이 찍어요 영상이나 사진으로 그리고 만약에 하고 싶은 아이디어나 그리고 싶은 사진이 있다 그러면 평소에 찍어놨던 파일들을 막 찾아봐요 그걸로 컴퓨터로 편집을 해서 이미지, 우선 큰 그림을 그러놓고 자수로 할지 판화로 할지 정하는 편입니다. Q.작업실에서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어디인가요? 제일 좋아하는 곳은 제가 작업실에 오면 여기랑 부엌을 자주 가요. 컵을 모으는 걸 좋아하는데 예스러운 걸 좋아해서 차 한 잔 드실래요? 이리 오세요! 차랑 커피 있는데 제가 잔이 많아요 골라보실래요? 좋아하시는 잔에 담아드릴게요 풍물 시장가는 거 좋아해서 거기서 몇 차례 데려온 애들도 있고 제가 빈티지 제품 좋아하니까 지인들이 빈티지 컵 보면 저 생각난다고 사다 주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시간이 묻어 있는 공간 같은 걸 좋아해요. Q.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넘치시는 거 같은데 어릴 적부터 할머니랑 계속 커오신 거예요? 저는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부모님이 맞벌이 부부시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할머니랑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Q.할머니를 작품의 주제로 정한 계기? 할머니랑 같이 있다 보니까 할머니의 주변의 일상들을 알고 있잖아요 할머니의 일상도 재밌거든요. 세대 차이를 떠나서 똑같이 그냥 친구처럼 대하면 재밌어요. 할머니의 친구분들을 봐도 그렇고 할머니의 이야기를 많이 남김으로써 할머니 세대의 생각이나 정서, 느낌 같은 걸 저희 세대들과 공유도하고 싶고 학생 때 친구 두 명이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나고 나서부터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그때부터 할머니를 좀 더 남겨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또할머니가 사고로 세상을 돌아가실 뻔한 일이 생기고 나서부터 더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Q.할머니가 어떤 반응을 보이세요? 할머니 엄청 좋아하시죠. 엄청 좋아하시는데 맨날 전시장에 할머니 모시고 오면이쁜 꽃이나 그리지 왜 늙은 할머니 그리냐고 하세요 에이 꽃 그리면 무슨 재미야라고 그러고 마는데 작년 이맘때쯤에 첫 개인전을 했었어요.할머니를 오프닝 식에 모시고 왔어요. 그날 할머니께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거절할 줄 알았거든요? 부끄러워서 근데 그냥 바로 하시더라고요. 소감을 엄청나게 말씀을 잘해주셔서 그날 할머니가 저보다 말씀 더 잘하셨어요. Q.어떤 말씀을 하셨죠? 뭐 손녀 자랑이죠 ㅎㅎㅎㅎㅎ Q.앞으로는 어떤 작가가 되고 싶으세요? 앞으로는 저의 할머니를 최대한 많이 남기고 우선 그리고 다른 누군가 할머니의 삶도 저만의 방식으로 남기고 싶어요. 그래서 온 세상 할머니를 최대한 많이 남기는 손녀기록자. 열심히 해야죠. 저의 작업에 대한 설명과 작업 과정 영상은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서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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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
[Bee Happy 시리즈] ep6. 안녕 벌
아주 헤어지는 건 아니에요 #벌 #비해피 -------------------------------------------- 해변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건영과 바리스 파도 부서지는 모습 보인다 바리스와 건영 눈동자 클로즈업 건영 NA : 바리스 Baris NA : 응 건영 NA : 돌아가면 어떨 것 같아? Baris NA : (잠시 고민하는 바리스) 사람들이 물어보겠지. 여행은 어땠어? 부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 채, 한국은 어땠어? (가만히 바라보는 바리스) 그리고 순식간에 원래 자리로 돌아갈거야. 무엇을 먹었는지, 어떤 친구를 만났는지 더 물어봐줬으면 하는 내 바람이 머쓱해지게. 사람들은 원래 하던 일을 할테고, 내가 원래 일을 해나가길 바라는 눈빛으로 쳐다볼거야 30s 바리스 좌우로 고개 흔들며(노래 박자에 맞춰 - lights) 화면 바깥에서 중앙으로 걸어온다. 멈춰선 채 계속 머리 흔든다. 음악에 심취한 듯한 표정. 44s 건영이 바리스가 등장한 반대편 방향에서 화면 중앙으로 걸어온다. 머리에는 헤드폰 낀 채 주머니에 손 넣고 있다. 마찬가지로 머리 흔들며 등장. 바리스와 만나서 리듬타며 손 부딪히며 인사. 정면 바라보며 함께 머리 흔든다. 66s Baris NA : 독일에서 나는 행복한 벌이 아니었어. 불행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저 그런 날들 (머리 흔들다 멈추는 바리스) 하루는 강아지가 세상을 떠나서 정말 머리가 아플만큼 울었어. 이대로 머리가 깨질 수 있겠다 싶을만큼. 평소처럼 잠들었어. 꿈도 꾸지 않았어. 눈을 뜨니 두통이 사라져있었어. 나는 좀 더 슬퍼해야 했던 게 아닐까? 가장 무서운 건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거야. 지하철에 몸을 웅크린 채 앉아있는 사람들은 자기 뒷편에 어떤 풍경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라 그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무도 보지 않는 주사위 텅 빈 카지노장의 잭팟 한국에서 내가 가장 사랑했던 건 그들이 잊어버린 일상이야 건, 너가 매일 길을 잃어버렸으면 좋겠어 매일이 새로울 수 있도록 한국은 그만큼 멋진 곳이야
서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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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5
[Bee Happy 시리즈] ep5. 배달음식은 못 참지
이런 배달 어디 없습니다 #벌 #비해피 ------------------------------------------------ #바리스 집 바리스가 잠들어 있다. 얼굴에 비치는 햇빛에 눈을 뜨는 바리스. - 일어난다. - s 커튼친다 - 침대 옆 밑에 놓인 벌옷들 - 문 열고 택배 집안으로 가져오는 바리스. - 택배 거실로 가져다 놓는다.- 그때 방에서 울리는 진동음- 엄마와 통화하는 바리스- 바리스 : 응 엄마 잘 지내 ~ ~ 응 알아요 그래야죠(간다는 것 암시적인 내용)- 전화하며 박스 뜯는다. 안에 이런저런 식료품들 있다. 우유, 물, 스팸 등.. 딩동 소리에 돌아본다. - 건영 : (딩동) 바리스 있어요? - 비 타이틀 건영 모습 보인다. (인터폰 or 현관 밖에서 옆 모습 와이드) - 응 잠시만! 현관으로 걸어가는 바리스. 소파 옆 밑에 놓인 벌옷들 중 머리만 없다. - 문이 열리고 바리스가 보인다. 벌 머리만 쓰고 있다. 굿 모닝 브로, 바리스가 악수 제스쳐 취한다. 틸트 다운. - 멍한 표정 짓다가 악수할 때 웃음 터지는 건영 (ng 웃음처럼)- 소파에 앉거나 누워있는 건영과 바리스. 각자 핸드폰 보고 있다. 시선만 연기 : 건영이 바리스 쳐다보면 바리스가 건영 쳐다본뒤, 부엌 쪽 쳐다본다. 건영도 따라 쳐다본다. 고개 끄덕이는 건영. 건영 : 바리스 바리스 NA : 얍 건영 NA : 배달 많이 시켜 먹어? 바리스 NA : 오늘 아침에도 배달 어플로 장봤어 건영 NA : 완전 한국인이네..? 바리스 NA : 한국 배달 미쳤어 건영 : (웃음) 바리스가 부엌에서 우유 따라서 마신다. 입술에 묻어있다. 건영이 손짓으로 알려준다. _ 바리스 NA : 뭐 먹을까? 건영 NA : 난 돈까스 바리스 NA : 쉬니츨 음.. 난 다른 거 시켜도 돼? 건영 NA : 응 배달팁 적은 곳으로 찾아보자 딩동. 화면에 배달원 영평 - 바깥에 영평이 엘리베이터 주시하며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 문이 열리고 고개 들며 얼어 붙은 영평. 바리스가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간다. 안경 벗고 눈 두덩이 만지며 돌아가는 영평. - 식탁으로 음식 가져오는 바리스와 건영. 건영이 포장 뜯기 시작하고 바리스가 방으로 들어가 카메라 들고 온다. 바리스 : 우와 맛있겠다!!!!! (음식 가져오며, 한국어) 건영 : 맛있겠다 맛있겠다 (음식 가져오며, 음식에 시선 집중, 약간 중얼거리듯) 먹방 찍는 바리스 - 포장 뜯는 모습(상표 안보이게 뜯으며 설명, 이거 뭐에요 하면 건영이 대답) / 먹는 모습 (시식평 각자) 먹는 모습 고정샷. 바리스 NA : 건영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해외 여행 가 본적 있어? 건영 NA : 일본 간 적 있어 바리스 NA : 그럼 일본 음식 먹을 때마다 갔던 기억 생각나지 않아? 건영 NA : 음.. 가끔? 바리스 NA : 난.. 아침에 눈 뜨면 내가 여행했던 나라들이 떠올라. 대부분이 좋은 기억들 같아. 음.. 정말로, 전부 다 좋은 기억들이야. 그런데 가끔씩 여행갔던 추억이 유난히 사무치는 날이 있어. 당장 가방을 챙겨서 떠나버리고 싶을 만큼. 그럴 때면 그 나라 음식을 먹으려고 해 바리스가 음식을 다 씹고 건영을 쳐다보며 말한다. 바리스 : 한국 음식이 정말 그리울거야 건영이 바리스 쳐다본다 바리스 : 나 한국 떠나 바리스와 건영이 서로 쳐다보는 모습.
서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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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2
[Bee Happy 시리즈] ep4. 집돌이 + 고양이 =
#벌 이 물었다. 한국 사람들 집콕 어떻게 해요? #비해피 ---------------------------------------------- #1 인터폰 화면, 인트로 건영이 가만히 앉아있는 집 풍경. 와이드 샷 풍경이 적막하기도 하고 평화롭기도 하다. 그때 울리는 인터폰 벨 소리. 인터폰 화면 가까이 보니 바리스 벌 인형만 보인다. 움직여 고개를 들자 드러나는 바리스. 바리스 : 안녕하세요 건영 있어요? (한국어) 인터폰 바라보는 건영 정면 모습. 평소 무뚝뚝한 모습 그대로, 그러나 자세히 보면 살짝 웃고 있다. 건영 : 없습니다 (장난치듯) #2 비 해피 타이틀 #3 방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건영이 누워있다. 건영이 커튼을 친다. #4 화장실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샤워기 물 나오는 모습. #5 거실 테이블 앞 의자에 앉아있는 건영. 바리스가 벌 옷 위에 걸친 외투를 벗는다. 건영이 옷을 놓을 곳을 가르키자 바리스가 그곳에 걸어둔다. 건영 : 춥지? (외투 벗는 바리스 쳐다보는 건영, 손짓으로 둘 곳 알려준다) 바리스 : 응, 벌도 추웡 _ 건, 집에 초대해줘서 고마워 (옷 놓으며) 건영 : (멋쩍게 웃으며) 그냥.. 오늘은 나가기 싫어서 바리스 건영 옆에 앉는다. 함께 창문 밖 바라본다. #6 거실 거실에 있는 고양이 모습. 게으르고 살쪘다. #7 거실 테이블에 앉아있는 건영과 바리스 바리스 : 건, 너 집돌이야? (한국어) 건영 : 응. 집, 좋아 바리스 : 나도 건영 : 진짜?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바리스 : (웃음) 아냐 나도 휴식이 필요해 건영이 일어나 바닥에 눕는다. 앉은 채 건영 쳐다보는 바리스. 건영 NA : (천장 본 채) 바리스, 한국 첫 인상이 어땠어? 바리스 NA : 모든 게 최신이고 편리해보인다고 생각했어. I felt everything was so new and so convenient. Also there was a lot of things for people to have a good life 건영 NA : (유심히 듣다 고개 살짝 돌리며) 어떤 거? 바리스 NA : 이런 거 (블루투스 스피커 가르킨다) 건영 NA : 그런 건 외국에도 있잖아 바리스 NA : 내 말은.. 한국 사람들은 이런 거에 훨씬 빠른 것 같아 블루투스 스피커 클로즈업. 노래 소리 들리기 시작한다. 바리스 NA : 건, 집에서 행복해지는 제일 빠른 방법 알려줄까? 건영 NA : (의심스럽게 쳐다보며) 응 방방에서 뛰고 있는 바리스 바리스 NA : 노래를 틀어놓고, 일부러 틀린 박자에 맞춰 춤추는거야 방방에서 내려와 건영 데리고 나오는 바리스. 어설프지만 즐겁게 춤춘다. #8 화장실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치약 짜는 모습. 흐르는 세수대 물에 손등과 손바닥 차례로 보이며 물 받아보는 모습. 새 수건에 얼굴 파묻는 모습 수건으로 머리 말리는 모습 #9 주방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설거지를 끝내고 가지런하게 접시를 정리해 말리는 모습. 계란 가지런히 넣는 모습 #10 주방 건영이 송송 파 써는 모습. 파 썰며 바리스 쳐다보고 물어본다. 바리스는 거실 바닥에 아빠 다리하고 앉아있다. 건영 : 진짜 괜찮아? 진짜.. 이렇게만 있어도? 바리스 : 응. 평소처럼.. 평소 한국 사람들 집에 있는 것처럼 지내보고 싶어. 건영 : 그게 나라마다 다를까? 바리스 : 모르지 바리스가 일어나서 부엌으로 걸어온다. 바리스: (냉장고 보며) 열어봐도 돼? 건영 : 응 (고개 끄덕인다) 바리스가 냉장고에서 청양 고추 꺼내보인다. 당황하는 건영. #11 몽타주 청양 고추 써는 모습 / 파, 계란 넣는 모습 / 라면 끓는 모습 라면 먹는 모습 - 건영은 매워하고 바리스는 맛있어 한다 콘솔 게임기 들고 게임하는 건영과 바리스 가만히 누워있는 건영과 바리스 거실에 앉아 영화보는 바리스와 건영 고양이와 노는 건영과 바리스 건영 NA : 세상은 다른 것 천지야. 나보다 빠르거나. 느리거나. 바리스 NA : 다른 걸 보고 있으면 괜히 조바심이 나지. 건영 NA : 맞아 바리스 NA : 집은 원래 내 속도대로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아. 건영 NA : 응. 그리고 편하게 있는 사람.. 그냥 보는 것도 기분 좋은 일 같아. 일상 브이로그 같은 거 바리스 NA : (한국어) 일상 브이로그? (독일어) 그게 뭐야? 건영 NA : 어.. 평소 모습 찍어서.. 그냥 올리는거야. 한국에서 특히 유명한 거 같아. #12 거실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 동영상 보는 바리스와 건영. 건영 혼자 일상 영상 촬영한 파일이다. 건영 : 이런 거 바리스 : 이런 걸 본다고? 건영 : 응, 나 유튜브 해보려고 바리스 : (의자에 등 기댄채 생각한다) 그냥 먹방해. (한국어) 건영이 고개 들고 은근히 서운한듯 쳐다본다. 바리스가 건영의 시선 알아차리고, 손으로 제스쳐 취하며 웃는다. #14 부엌 앉아있는 바리스. 서서 꿀물 타주는 건영. 건영 : 다음엔 더 맛있는 거 먹자 (꿀물 잔 건네며) 바리스 : 어떤 거? 건영 : 배달 음식 바리스 : 좋아
서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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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5
[Bee Happy 시리즈] ep3. 을지로는 못 참지
노란 친구랑 청계천 산책 갔습니다 #벌 #비해피 ------------------------------------------------- # 청계천 청계천에 앉아 있는 건영. 바리스가 맞은 편에서 걸어다닌다. 목에는(혹은 손에는) 카메라. 바리스 NA : 건, 너 몇 살이야? 건영 NA : 27살, 왜? 바리스 NA : 한국 사람들은 나이마다 해야된다고 생각하는게 명확하다고 들었어. 예를 들어, 몇 살 전까지는 반드시 취업을 해야 해 건영 NA : 음.. 맞아 바리스가 카메라를 들어 건영을 찍는다. 건영 줌인 하는 화면. 바리스 NA : 조금 이상하게 느껴져. 지금 내 눈에는 20대, 어쩌면 10대처럼 보이는 남자 한 명이 보일 뿐인데. 카메라에서 시선 떼고 건영 쳐다보는 바리스 #다리 바리스 NA : 이상해 세상이 내 눈보다 훨씬 엄격하게 사람을 나눈단 게. 건영 NA : 음.. / 그러네 / 그러게 / # 청계천 건영과 바리스가 함께 걷는다 건영 NA : 카메라는 왜 들고 온거야? 바리스 NA : 나 외국인이야. 한국 온. (한국어) 건영 NA : 아 바리스와 건영이 셀카로 걸으며 찍은 동영상 보인다. 건영 NA : 청계천 물이 / 어디서부터 흐르는지 알아? 바리스 NA : 음 한강? 건영 NA : 끌어오는 거래 / 지하수랑 수돗물을. 바리스 NA : 아 진짜? 왜? 건영 NA : 사람들이 물을 좋아하니까 # 청계천 청계천 앞에 다시 앉아 있는 건영과 바리스. 물 가까이 쪼그리고 앉아 흐르는 물 쳐다본다. 바리스 NA : 사람들은 왜 물을 좋아할까? 건영 NA : 난 /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나서 / 좋아 바리스 NA : 뭐가? 건영 NA : 뭐든 바리스 NA : 유전자의 기억일지도 몰라. 옛날 사람들은 물이 있는 곳 근처에서 살려고 했을 테니까. 건영 NA : 진지한 벌 별로네. 바리스 NA : 물이 내는 소리가 좋아 # 청계천 다시 걷기 시작하는 건영과 바리스 #청계천 수문 앞 건영 NA : 비 올 때는 조심해야 해 바리스 NA : 왜? 건영 NA : 여기 수문이 개방되거든. 넘치는 물들이 여기로 다 흘러와 바리스 NA : 건영, 나 사람들이 왜 물을 좋아하는 지 알 거 같아 #다리 건영 NA : 뭔데? 바리스 NA : 넘치는 감정을 쏟아내려고 건영 NA : (스읍) 너무 간 거 같은데 바리스 NA : 오케이 #청계천 햇빛이 드는 곳으로 걸어가 앉는 바리스와 건영 바리스 NA : 여기 (꿀물 준다) 건영 NA : 뭐야? 바리스 NA : 꿀물 (한국어) 건영 NA : (웃음) 고마워 바리스 NA : 맛있어 #청계천 건영 NA : 어렸을 때 꿀벌에 쏘인 적 있어 바리스 NA : 어쩌다? 건영 NA : 캔사이다 먹는데 벌이 거기 들어간거야. 안 볼때 바리스 NA : 그냥 마신거야? 건영 NA : 마시려 하자 마자 쏘였지 / 입술에 #다리 건영 NA : 바리스 넌 뭐야? / 꿀? / 말? 바리스 NA : 난 너 안 쏴 건영 NA : (바리스 쳐다보다 다시 앞 보며, 입술 만진다) 음.. 고마워. (정적 후 다시 쳐다보며) 그래서 뭐야? # 을지로 골목 바리스 NA : 건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여기가 어디야? 건영 NA : 을지로 바리스 NA : 오래된 건물이 많아보여 건영 NA : 응 오래된 작은 공장이 많아 바리스 NA : 여긴 왜 온거야? 건영 NA : 여기 / 숨어있는 카페들이 많거든 # 카페 안 건영과 바리스가 커피 마신다. 바리스 NA : WOW 건영 NA : 어때? 바리스 NA : 진짜 힙하다 (한국어) # 을지로 골목 숨바꼭질 하듯 숨었다 보이는 건영과 바리스 건영 NA : 바리스 바리스 NA : 응 건영 NA : 진짜 / 나이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 늘 있는 것 같애 건영 NA : 잠시 숨어있으면.. 기분이 어떨까? 어렸을 때 숨바꼭질 하면 / 가만히 숨어만 있어도 웃음 나잖아. 여기 숨으면 나이도 직업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 다리 건영 NA : 오늘 산책 어땠어? 바리스 NA : 좋았어. 건, 너는? 건영 NA : 굿 / 꿀 다시 앞으로 보이는 청계천 # 청계천 청계천에 앉아 있는 건영. 바리스가 맞은 편에서 걸어다닌다. 목에는(혹은 손에는) 카메라. 바리스 NA : 건, 너 몇 살이야? 건영 NA : 27살, 왜? 바리스 NA : 한국 사람들은 나이마다 해야된다고 생각하는게 명확하다고 들었어. 예를 들어, 몇 살 전까지는 반드시 취업을 해야 해 건영 NA : 음.. 맞아 바리스가 카메라를 들어 건영을 찍는다. 건영 줌인 하는 화면. 바리스 NA : 조금 이상하게 느껴져. 지금 내 눈에는 20대, 어쩌면 10대처럼 보이는 남자 한 명이 보일 뿐인데. 카메라에서 시선 떼고 건영 쳐다보는 바리스 #다리 바리스 NA : 이상해 세상이 내 눈보다 훨씬 엄격하게 사람을 나눈단 게. 건영 NA : 음.. / 그러네 / 그러게 / # 청계천 건영과 바리스가 함께 걷는다 건영 NA : 카메라는 왜 들고 온거야? 바리스 NA : 나 외국인이야. 한국 온. (한국어) 건영 NA : 아 바리스와 건영이 셀카로 걸으며 찍은 동영상 보인다. 건영 NA : 청계천 물이 / 어디서부터 흐르는지 알아? 바리스 NA : 음 한강? 건영 NA : 끌어오는 거래 / 지하수랑 수돗물을. 바리스 NA : 아 진짜? 왜? 건영 NA : 사람들이 물을 좋아하니까 # 청계천 청계천 앞에 다시 앉아 있는 건영과 바리스. 물 가까이 쪼그리고 앉아 흐르는 물 쳐다본다. 바리스 NA : 사람들은 왜 물을 좋아할까? 건영 NA : 난 /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나서 / 좋아 바리스 NA : 뭐가? 건영 NA : 뭐든 바리스 NA : 유전자의 기억일지도 몰라. 옛날 사람들은 물이 있는 곳 근처에서 살려고 했을 테니까. 건영 NA : 진지한 벌 별로네. 바리스 NA : 물이 내는 소리가 좋아 # 청계천 다시 걷기 시작하는 건영과 바리스 #청계천 수문 앞 건영 NA : 비 올 때는 조심해야 해 바리스 NA : 왜? 건영 NA : 여기 수문이 개방되거든. 넘치는 물들이 여기로 다 흘러와 바리스 NA : 건영, 나 사람들이 왜 물을 좋아하는 지 알 거 같아 #다리 건영 NA : 뭔데? 바리스 NA : 넘치는 감정을 쏟아내려고 건영 NA : (스읍) 너무 간 거 같은데 바리스 NA : 오케이 #청계천 햇빛이 드는 곳으로 걸어가 앉는 바리스와 건영 바리스 NA : 여기 (꿀물 준다) 건영 NA : 뭐야? 바리스 NA : 꿀물 (한국어) 건영 NA : (웃음) 고마워 바리스 NA : 맛있어 #청계천 건영 NA : 어렸을 때 꿀벌에 쏘인 적 있어 바리스 NA : 어쩌다? 건영 NA : 캔사이다 먹는데 벌이 거기 들어간거야. 안 볼때 바리스 NA : 그냥 마신거야? 건영 NA : 마시려 하자 마자 쏘였지 / 입술에 #다리 건영 NA : 바리스 넌 뭐야? / 꿀? / 말? 바리스 NA : 난 너 안 쏴 건영 NA : (바리스 쳐다보다 다시 앞 보며, 입술 만진다) 음.. 고마워. (정적 후 다시 쳐다보며) 그래서 뭐야? # 을지로 골목 바리스 NA : 건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여기가 어디야? 건영 NA : 을지로 바리스 NA : 오래된 건물이 많아보여 건영 NA : 응 오래된 작은 공장이 많아 바리스 NA : 여긴 왜 온거야? 건영 NA : 여기 / 숨어있는 카페들이 많거든 # 카페 안 건영과 바리스가 커피 마신다. 바리스 NA : WOW 건영 NA : 어때? 바리스 NA : 진짜 힙하다 (한국어) # 을지로 골목 숨바꼭질 하듯 숨었다 보이는 건영과 바리스 건영 NA : 바리스 바리스 NA : 응 건영 NA : 진짜 / 나이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 늘 있는 것 같애 건영 NA : 잠시 숨어있으면.. 기분이 어떨까? 어렸을 때 숨바꼭질 하면 / 가만히 숨어만 있어도 웃음 나잖아. 여기 숨으면 나이도 직업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 다리 건영 NA : 오늘 산책 어땠어? 바리스 NA : 좋았어. 건, 너는? 건영 NA : 굿 / 꿀 다시 앞으로 보이는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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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Bee Happy 시리즈] ep2. 한강 가는 이유
벌의 조언 #벌 #비해피 -------------------------------------------------- # 2화 그가 말했다 아마 이런 곳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다 무언가 잃어버린 기분이 들어 바다에서 길을 잃은 적 있어? 서울은 커다란 파도 같아서 무엇이든 잃어버리면 돌아오지 못할거야 환희, 슬픔, 다시 나는 있어 이곳에서 길을 잃은 적 있어 그래서 잃어버린거야 해야 할 일이 있고 걸어야 할 길이 있고 그러다보면 자꾸 잃어버리는 기분이 들어 서울, 이곳에선 모든 게 너무 빨라서 뭐를 잃어버린걸까 어디서 잃어버린걸까 아주 중요했던 것 아마도 있었다는 기억 뛰어 파도에 몸이 꺾이지 않도록 잊어 서울은 커다란 파도 같아서 무엇이든 잃어버리면 돌아오지 못하나봐 NA : 내가 말했다 no, 그건 사실이 아니야 OS baris : hey gun, 여유를 가져봐. 한강이잖아
서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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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Bee Happy 시리즈] ep1. 언어 교환
친하게 지내자 #벌 ---------------------------------------------------------------------------------------------------------- #1 지하철 사람들 붐비는 서울 거리 전경. 조용한 새벽길 걷는 모습. Baris (NA) : 처음은 아무런 준비도 없었으면 좋겠어. 아직 잠이 붙은 눈으로. 겨우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만. 지상철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의 풍경(지상철). Baris (NA) : 맞아, 난 자만추야 환한 빛이 쏟아진다. Baris (NA) : 그래도 탄성이 나온다면 그때 확신할 수 있겠지. I love this city. 타이틀. #2 카페 근처 골목 혼자 굶지 말라 간판 앞 건영. 담배 핀다. #3 카페 안 음악이 잔잔히 깔린 카페.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핸드폰이 보인다. 한국 친구를 찾는 바리스의 핸드폰 속 트위터 화면. 건영(OS) : 독일에서 왔대. 응. 그래도 조금 된 것 같아. 3개월? 응. 나도 영어 공부하고 좋지. 응응. 근데 그런 것보다 #4 카페 밖 전화를 하며 카페로 걸어오고 있는 건영. 카페 문 연다. 건영 : (카페 문 열고 반쯤 몸 밀어 넣으며) 그런 것보다 호기심이ㅈ 건영이 카페 안 바리스를 쳐다본다. 벌 코스튬을 입고 다소곳 하게 앉아 있는 바리스가 건영과 눈이 마주친다. 건영이 다시 카페 밖으로 나와 문 닫는다. 건영 : (카페 문 반쯤 등지고, 핸드폰에서 전화 소리 들린다) 어? 호기심? 아 (다시 핸드폰 내려놓고 고민한다) 잠시만 나중에 전화할게 전화 끊은 후, 땅 보고 가만히 생각하는 건영. 잘못 본 건 아닐까, 다시 문 열고 카페 들여다본다. 언제 그랬냐는 듯 똑같이 눈 마주치는 바리스. 바리스 : (해맑게) Hey #5 카페 안 건영과 바리스가 마주보고 앉아 있다. 아메리카노 두 잔. 건영은 입도 대지 않았고 바리스의 잔만 반쯤 비워져있다. 건영은 팔짱을 낀 채 테이블에 몸을 기대고 있다. 자세를 낮추고 꿈쩍도 하지 않은 상태로 바리스를 쳐다본다. 바리스는 등받이에 등을 기댄 채, 조금 비스듬한 자세로 앉아 있다. 해맑은 표정. 바리스 : (커피를 마시려는 바리스. 뚫어질 듯한 건영의 시선을 느끼고 곁눈질한다) 건영 : (불편해하는 바리스 눈치채고, 팔짱을 풀며) 아 미안 (잠시 후, 다시 팔짱을 끼고 몸을 기대며) 일주일에 한 번? 바리스 : 일주일에 한 번 건영 : (팔짱 낀 한쪽 손을 꼼지락 거린다) 바리스 : 일주일에 한 번 같이 걸으며 한국을 소개해줄 수 있어? 나는 영어를 가르쳐줄게. 건영 : (눈 위아래로 움직이는 건영. 꼼지락 거리던 손 멈춘다. 정적.) 그거 입고 할거야? 바리스 : (응? 하는 표정) 건영 : 그 옷 입고 걸을거야? 바리스 : (바리스가 자신의 옷을 바라본다, 잠시 생각하더니) Sure. why not? 건영이 팔짱을 풀고 몸을 뒤로 뺀다. 잠깐의 정적, 서서히 깔리는 Bgm. #6 한예종 길 #7 외대앞역 신호등 #8 외대앞역 육교 건영이 걸어왔던 길 함께 걸어가는 바리스와 건영. 바리스 NA : 건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솔직히 조금 놀랐어, 이렇게 바로 가자고 해서 건영 NA : (무슨 말인지 쳐다본다) 바리스 NA : 보통은 사양하더라구,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건영 NA : ... 옷은 어디서 샀어? 바리스 NA : 당근 시장 건영 NA : ... 한국 온 지 얼마나 됐다고 했지? 바리스 NA : 3개월 #9 지하철, 버스 바깥 풍경 보인다. 건영 NA : 근데 왜 벌인거야? 토끼나 사자나 고양이가 아니라 바리스 NA : 꿀 빨라고 (한국어) bgm off. 마지막 버스 지나가는 모습 #11 고종의 길 바리스 NA : 돌담이 가득한 도시, 그게 아니면 고층 빌딩이 가득한 도시일 거라고, 처음엔 서울을 그렇게 생각했어. 사람들은 다들 합장을 하며 인사를 할 것 같았고 합장하며 인사하는 바리스와 건영 인서트 이미지 바리스 NA : 여기 와서야 그게 엄청난 오해란 걸 알았지. 광화문 타워 / 골목길 바리스 NA : 건물의 높이는 제각각이고. 한예종 골목 앞, 교회와 사찰 바리스 NA : 종교는 알 수 없을 만큼 다양해. 가끔은 이렇게 같이 있어도 되나 싶을 만큼 여러 가지들이 섞여 있는 것 같아. 여러 국적 음식 간판들. 같은 구도 똑같은 자세로 서 있는 바리스. 바리스 NA : 중국 음식, 인도 음식, 일본 음식, 미국 햄버거, 영국 가정식, 태국 음식 무엇이든 원하는 걸 먹을 수 있어 #12 벤치 벤치에 앉아 있는 건영과 바리스 뒷모습 보인다. 건영 : 바리스 바리스 : 응 건영 : 너가 나보다 한국 더 잘 아는 거 같아 바리스 : (좋아하며 웃음) 뭐, 3개월이면... 건. 너는 어때? 서울이 좋아?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 멀리. #13 지하철 지하철 자리에 무표정하게 앉아있는 건영 모습. 빛 속으로 묻혀가는 건영. 건영 NA : 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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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5
2020 한국문화정보원 이야기
2020 한국문화정보원 이야기 한국문화정보원의 2020년을 돌아보며, 올 한 해 한국문화정보원의 주요 사업을 엮은 성과영상입니다. 2020 한국문화정보원 이야기 한국문화정보원 창립기념일 1월 January 1월 문화빅데이터부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식 1월 경영관리부 사업설명회 2월 February 2월 공공저작물부 공공누리 다음 카카오 갤러리 오픈 4월 April 4월 경영관리부 내 나무 갖기 캠페인 4월 정책기획부 태권도원 체험관 콘텐츠 개발 및 체험관 구축 사업 온라인 제안 요청 설명회 5월 May 5월 경영관리부 가족의 달 5월 공공저작물부 공공누리 교육단 위촉식 및 교육 6월 June 6월 공공저작물부 시흥시 공공저작물 신탁 계약 체결식 6월 문화정보진흥부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사업화 지원 6월 문화정보진흥부 18기 문화PD 온라인 발대식 6월 문화정보서비스부 큐레이팅봇 구축 사업 착수 보고 6월 공공저작물부 공공저작물 담당자 포럼 6월 문화정보서빕스부 전시 안내 로봇 큐아이 확대 운영 예정 7월 July 7월 정책기획부 2019년도 문화정보화 수준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7월 문화정보진흥부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워크숍 8월 August 8월 문화정보진흥부 해외문화PD 8기 해단식 8월 문화정보진흥부 문화N티켓 박물관미술관 쿠폰 8월 정책기획부 2020년 제1회 문화정보화협의회 9월 September 9월 문화정보진흥부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해커톤 프로그램 경진대회, 사업화지원 비대면 심사 9월 문화정보서비스부 추석 집콕 문화생활 9월 문화정보진흥부 신문 구독료 소득공제 설명회 9월 문화정보진흥부 문화N티켓, 중소규모 문화예술인 릴레이 인터뷰 10월 October 10월 공공저작물부 한컴오피스 안심글꼴 적용 10월 문화빅데이터부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워크샵 10월 부서별 사회공헌활동 11월 November 11월 경영관리부 제8대 홍희경 원장님 취임식 11월 문화빅데이터부 문화체육관광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11월 문화빅데이터부 광명도시공사, (주)한국체육산업개발 문화데이터 구축 및 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식 11월 공공저작물부 안심글꼴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식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 및 포럼 11월 정책기획부 문화가 있는 달 박물관 관람 12월 December 12월 문화정보진흥부 2020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 12월 20년도 반부패 주간 청렴 토크 콘서트 #WE대한약속 챌린지 올 한 해는 어땠나요? 2020을 마무리하며 Q. 올 한 해는 어땠나요? 정책기획부 최가은 주임 가고 싶은 곳도 못 가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못 만나서 많이 아쉬운 한 해였습니다. 경영관리부 박형민 주임 정말 다사다난하고 정신이 없었던 한 해였던 것 같은데요. 내년 2021년에는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모두 행복하고 좋은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정보서비스부 김자희 주임 지금 연말에 코로나가 더 유행되고 있는데 연말연시 집콕 문화생활 특별전 많이 이용해주세요. 정보자원지원부 박은진 주임 저에게 올 한 해는 신세계였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또 새로운 일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한 해가 된 것 같습니다. 문화빅데이터부 김미진 주임 올 한 해 한국문화정보원에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모두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문화정보진흥부 김종현 주임 취직 걱정이 많았는데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한 명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사이버안전부 김상유 주임 올 한 해는 코로나로 인해 평범했던 우리 일상에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원을 포함한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2020년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문정원 화이팅! 공공저작물부 김효은 변호사 코로나 때문에 힘든 한 해였지만 여기 한국문화정보원에 입사해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2021년에도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의 2020년, 그리고 2021년 한국문화정보원 홍희경 원장 2020년 어려운 일 많았지만 모두가 함께라서 이겨내었습니다. 2021년도 우리 한국문화정보원, 소처럼 힘차게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아쉬움도 행복도 많았던 2020년 2021년에는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KCISA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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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20년도 반부패 주간 행사, 한국문화정보원도 함께했습니다
#반부패주간 #청렴세상 #국민권익위원회 #한국문화정보원 지난 10일, 20년도 반부패 주간을 맞아, 한국문화정보원이 반부패주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청렴 토크 콘서트를 한국문화정보원 직원들은 각자 자리에서, 홍희경 원장님을 비롯한 부서장들은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별도 교육장에서 교육을 시청했습니다. 90년대생이생각하는공정이란?을주제로진행된반부패주간 청렴 토크 콘서트는 약1300명이동시시청하는등많은관심속에진행되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도부패방지와청렴한공직사회실현에 동참하고자본행사에참여하였습니다. 또한한국문화정보원은 반부패주간을 맞아 청렴콘서트 시청 뿐만 아니라, 노사가 함께한 #We대한약속 챌린지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부패없는청렴사회 한국문화정보원이앞장서겠습니다! #자막 20년도 반부패 주간 행사, 한국문화정보원도 함께했습니다 지난 10일, 20년도 반부패 주간을 맞아, 한국문화정보원이 반부패주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먼저 반부패주간 행사 중 청렴 토크 콘서트를 전직원이 시청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청렴 토크 콘서트를 한국문화정보원 직원들은 각자 자리에서, 홍희경 원장님을 비롯한 부서장들은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별도 교육장에서 교육을 시청했습니다 90년대생이생각하는공정이란?을주제로진행된반부패주간 청렴 토크 콘서트는 약1300명이동시시청하는등많은관심속에진행되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도부패방지와청렴한공직사회실현에 동참하고자본행사에참여하였습니다 또한한국문화정보원은 반부패주간을 맞아 청렴콘서트 시청 뿐만 아니라, 노사가 함께한 #We대한약속 챌린지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공정사회의기본,청렴입니다! 문화정보서비스부 김범환 부장 실천하는청렴가꿔가는한국문화정보원 노훈철 검사역 실장 청렴한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진흥부 김소연 부장 공공저작물부 고미라 부장 부패없는세상 정보자원지원부 정인훈 부장 청렴한세상 경영관리부 양경모 부장 한국문화정보원이함께하겠습니다 정책기획부 한창은 부장 부패없는세상청렴한조직 한국문화정보원이이루겠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장 홍희경 부패없는청렴사회 한국문화정보원이앞장서겠습니다! 더자세한이야기는문화포털에서확인하세요 www.cultu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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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2020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
지난 12월 1일, 2020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발열체크, QR확인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였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 홍희경 원장님은 별도의 공간에서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인사말에 이어 문화데이터 개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6개 우수기관과제8회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우수작 14개 팀의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장에 시상자가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수상기업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수상작을 소개하고, 상패와 상장 수여식 역시 비대면 방식으로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문화상상연구소의 우수사례 발표와 신경식 이화여대 교수님, 마이크로소프트 신용녀 상무님의 특별강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문화데이터 활용 한국문화정보원이 함께합니다! #자막 2020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 20.12.01 지난 12월 1일, 2020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발열체크, QR확인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였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 홍희경 원장님은 별도의 공간에서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문화데이터 개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6개 우수기관과 제8회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우수작 14개 팀의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문화데이터 경진대회는 문화포털 및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문화데이터의 민간활용확산 및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제품개발창업분야와 아이디어 분야의 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장에 시상자가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수상기업들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수상작을 소개하고 상패와 상장 수여식 역시 비대면 방식으로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문화데이터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문화상상연구소의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문화상상연구소는 초중등생을 위한 역사여행 플랫폼 놀토VR을 제작운영하고 있습니다 신경식 이화여대 교수님과 마이크로소프트 신용녀 상무님의 특별강연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문화데이터 활용 한국문화정보원이 함께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문화포털에서 확인하세요 www.cultu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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