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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출연
안성기, 김성령, 박근형, 신성일, 임재범, 김은수, 권병길, 양택조, 독고영재, 김일우, 김기주, 장정국, 박지훈, 김현우, 조주미
스태프
제작/김완배 감독/강우석 각본/강제규,나홍균 촬영/정광석 조명/신학성 음악/강인구 녹음/영화진흥공사 편집/김현
내용
대선이 두 달 남은 시점, KBC 방송국의 여기자 김지원은 연인 사이인 야당의 박인규 후보와 밀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 살해현장을 목격한다. 이튿날 피살된 사람은 여당 후보중의 한 사람인 정의원으로 밝혀지고 자살인지 타살인지 수사가 착수되었으나 검찰은 정치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위기에 처해있던 정의원의 자살로 단정하고 수사를 종결 짓는다. 그러나 KBC 방송국의 최기자와 한빛일보의 김기자 등 언론계의 몇몇 사람은 정의원의 죽음에 모종의 음모가 있음을 눈치채고 은밀히 취재를 계속한다. 사건을 목격한 김지원은 사실대로 말해야 할지 아니면 연인인 박인규를 위해서 침묵을 지켜야 할지 고민하다 익명으로 사실을 제보한다. 제보된 정보가 보도된 이후 정국과 여론은 커다란 충격을 받고 담당기자인 한빛일보의 김기자는 실종되면서 사건은 소용돌이 속으로 점점 휘발리는데…….
강우석(1960~ )
1958년 경북 경주에서 출생하여, 중학교 때부터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꿈을 키워온 강우석은 성균관대학교 영문과를 중퇴하고 정진우, 정인엽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충무로 연출부와 정인엽 감독의 <애마부인> 조감독생활 등 4년 동안 감독이 되기 위한 예비 수업 과정을 거쳐 1988년 결혼하지 못하는 농촌 총각의 문제를 다룬 코미디 <달콤한 신부들>로 데뷔한다. ‘영화는 재미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지론을 가지고 있는 그는 데뷔작에서부터 이러한 경향을 여실히 보여준다. 감독으로서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우석은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작품정보
달콤한 신부들 (1998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989)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1990) 스무 살까지만 살고 싶어요 (1991) 열아홉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노래 (1991)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1991) 미스터 맘마 (1992) 투캅스 (1993) 마누라 죽이기 (1994) 투캅스2 (1996) 맥주가 애인보다 좋은 일곱 가지 이유 (1996)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1998) 공공의 적 (2001) 실미도 (2003)
작품해설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는 여당 대권 주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를 추적한 한국 정치고발 영화이다.
평론
1990년대 초반 당시로서는 금기시되던 정치소재의 영화로 각 후보들의 흑색선전과 후보 단일화 문제등을 거론하면서 제법 스릴있게 전개된다. 대통령 선거를 영화적 흥미거리로 꾸며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 <국민일보>, 이광형, 2002년 12월 12일, ‘비디오 읽기-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1991년 강우석이 만든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는 우리 영화에서 정치권을 다룬 희귀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는 정치권의 모습은 암투와 모략으로 가득 차 있다. - <오마이뉴스>, 2002년 11월 27일
수상내역
제27회 백상예술대상 연기상(안성기), 시나리오상, 기술상, 신인연기상(김성령) 제29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김성령), 신인기술상, 편집상, 기획상, 조연남우상(박근형), 음향효과상
연계정보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실미도
-투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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