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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출연/스태프
*출연 강수연, 김인문, 이대근, 김형자 *스태프 제작/변장호, 감독/변장호, 각본/김하림,나한봉,이희우,홍종원, 촬영/정일성, 조명/차정남, 음악/이철혁, 녹음/이재웅, 미술/이명수, 소품/이태우, 효과/김경일,양대호, 편집/박순덕
내용
18세의 복녀는 단돈 80원에 나이 많은 홀아비에게 팔려 궁핍한 집안 살림을 돕게 된다. 염전에 나가 일을 하던 복녀는 염전 감독에게 몸을 빼앗기고 난 후, 마음만 조금 고쳐먹으면 아주 쉬운 처세술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구멍가게 주인, 한약방 주인, 순사, 중국인 왕서방의 정부가 된 복녀는 어느덧 넉넉한 살림을 장만한다. 하지만 왕서방이 장가를 들자, 복녀는 낫을 들고 신방에 뛰어들게 되고, 결국 왕서방의 손에 죽고 만다. 그녀의 시체는 비밀스런 흥정을 통해 뇌출혈로 처리되고, 공동묘지에 묻힌다.
예술가
*변장호(1935~ ) 한양대 연극영화과 졸업 후, 영화계로 진출해 1967년 <태양은 내 것이다>로 감독 데뷔한다. 정소영 감독과 더불어 액션 영화, 멜로드라마 등 1970년대 오락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총 90여 편에 이르는 연출작을 남겼다.
작품정보
홍살문 (1972) 을화 (1979) 미워도 다시 한번 (1980) 감자 (1987) 밀월 (1989) 만무방 (1994)
리뷰
*작품해설 김동인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식민지하의 농촌 풍경과 시대적인 아픔을 느끼게 하는 향토물이다. 1920년대 말 농촌을 배경으로, 한 여인의 기구한 역정과 비극적인 죽음을 다루고 있다. *평론 암담했던 일제시대의 비극을 웃으면서 희극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은 어떤 면으로는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이 영화가 만일 원작인 김동인의 <감자> 그대로 무지와 가난과 무기력 속에서 윤리의식이 마비되고 인간성이 파괴되어 버리는 그 절망적인 분위기를 직접적으로 묘사했더라면 오늘의 관객에게는 전혀 실감을 주지 못했을 것이다. (영화평론가, 조관후)
수상내역
제26회 대종상 음악상, 남우조연상(이대근), 여우조연상(김형자), 각색상 제1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출품 제33회 아ㆍ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3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출품 제42회 칸느국제영화제 출품
연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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