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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 출연/스태프
- *출연 한석규, 김윤진, 최민식, 김윤진, 송강호 *스태프 제작,기획/강제규, 감독/강제규, 각본/강제규,백운학,박제현,전윤수, 촬영/김성복, 조명/원명준, 음악/이동준, 녹음/블루캡, 미술/오상만, 소품/최승영,신용호, 효과/김석원, 편집/박곡지
- 내용
- 국가 일급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요원인 유중원과 절친한 동료 이장길은 중요한 제보를 자청했던 임봉주가 저격당하자 특수 8군단 저격수 이방희 짓이라는 걸 직감한다. 이방희가 국방과학기술연구소의 신소재 액체폭탄을 확보하려는 사실을 알아내고 서둘러 연구소로 향하지만, 이미 연구원은 살해당한 뒤다. 북에서 침투한 박무영과 특수 8군단 정예요원이 이송 중이던 폭탄을 탈취해내자, 결정적일 때마다 늘 한발 앞서 나타나는 이방희 행적 때문에 정보기관 내에는 내부 첩자설이 돌기 시작한다. 자신의 신분을 모르는 약혼자 명현과의 결혼식을 앞둔 중원은 이방희의 행적을 쫓느라 정신이 없고, 그런 그의 앞날에 예상치 못한 불행이 예고된다.
- 예술가
- *강제규(1962~ ) 경남 마산 출생.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후, 영화현장 연출부와 시나리오 작가, CF 연출 등 다양한 경험을 쌓다 1996년 <은행나무침대>로 감독 데뷔한다. 그 뒤 스타캐스팅을 동원한 한국판 액션블록버스터라는 컨셉으로 만든 <쉬리>의 성공에 힘입어 상업 영화 감각이 가장 뛰어난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거대예산 졸작 영화들의 범람과 영화산업의 거품을 초래했다는 핀잔도 있지만, 잠재된 시장을 개척하고, 관객의 관심을 한국영화로 집중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작품정보
- 은행나무침대(1996) 쉬리(1999)
- 리뷰
- *작품해설 3년간의 기획회의와 2년에 걸친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한 <쉬리>는 30억원의 제작비가 투여되면서 ‘한국형 블록버스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다. 결과는 대성공으로 전국 6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그 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 *평론 <쉬리>의 등장은 영화 흥행 순환 구조가 액션이냐, 멜로냐 하는 단순한 장르적 구분에 따라 성패가 달린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준다. 새로움에 대한 고민과 성실함으로 장르의 토대를 구축하고 완성해 간 과정은 지금의 장르 획일화와 편중 현상에 제동을 걸어 줄 만한 것이다. <쉬리>는 아주 새로운 기획은 아니다. 그 장르적 골격은 할리우드적 완성도를 지향하며 매끄러운 관습에 안주하고는 있지만 무엇보다도 장르적, 기술적 신뢰감을 남겨 준다. <쉬리>는 한국 영화에 하나의 방향을 설정하고 내어놓는다. 그것은 바로 누구나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지만 좀처럼 완성시키기는 힘든 상업적 성실성이다. (영화평론가, 이명인)
- 수상내역
- 제20회 청룡영화상 감독상(강제규), 최고흥행상 제22회 황금촬영상 은상, 신인연기상(김윤진), 촬영보조상(윤홍식), 인기배우상(최민식) 제36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최민식), 조명상(원명준), 기획상(강제규, 변무림), 편집상(박곡지), 음향기술상(이병하, 김석원), 신인여우상(김윤진)
- 관련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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