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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
- 작품명
- 파이란
- 제작
- 튜브픽쳐스
- 감독
- 송해성
- 장르구분
- 1991년 이후
- 출연
- 최민식, 장백지, 손병호, 공형진, 김지영, 민경진, 장유상, 지대한, 손병히, 신철진
- 스태프
- 제작/황우현,황재우 감독/송해성 각본/안상훈,송해성,김해곤 촬영/김영철 조명/최상호 음악/이재진 녹음/영화진흥위원회 동시녹음/한철희 편집/박곡지
- 내용
- 인천에서 삼류 양아치로 전전긍긍하는 강재는 불법테입을 유통시키다가 걸려서 열흘간의 구류를 살고 나온다. 한때 친구였던 용식은 어느 새 조직을 거느린 보스가 되어 있는데 강재에게 주어진 건 볼품없는 초라한 비디오가게 하나 뿐이다. 그는 고향에 배 한 척 사가지고 돌아갈 소박하고 부질없는 꿈을 꾸는 강재는 오락실을 방황하며 인형뽑기에 열중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런 그에게 ‘파이란’이라는 이름을 가진 중국 여인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는데…….
- 송해성(1964~ )
-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그 후 <게임의 법칙> 조감독, <본투킬> 각본, 조감독을 거쳐 <카라>로 데뷔했다. 두 번째 작품은 최민식, 장백지 주연의 영화 <파이란>으로 아사다 지로의 단편 소설집에 실려있는 소설 ‘러브레터’에 깊은 인상을 받고 1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각본을 쓰고 영화를 완성시켰다.
- 작품정보
- 카라 (1999) 파이란 (2001) 역도산 (2004)
- 작품해설
- <파이란>은 삼류건달과 돈벌이를 위해 그와 위장 결혼한 중국 여성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철도원>의 아사다 지로의 단편 소설 중 하나를 각색한 작품으로, 처음에는 원작의 단편 제목 ‘러브레터’로 알려졌다가 여주인공의 이름으로 정해졌다. 원작의 일본인 등장인물들을 각색했으며 홍콩 스타 장백지가 조선족 처녀로 등장한다.
- 평론
- 최민식의 뛰어난 연기와 신예 송해성 감독의 절제된 연출력으로 한국영화의 또 다른 도약으로 평가받고 있는 <파이란>. 이미 베니스 영화제에 신설된 ‘뉴 디렉터’ 부문에 초청될 예정이며 맨하임, 벨기에, 브뤼셀, 토리노, 토론토영화제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초청의사를 밝히고 있다. - <씨네서울>, 윤종수, 2001년 5월 16일, ‘우리영화 해외영화제의 관심 집중’ <파이란>은 상승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인생의 좌절과 거기서 탈출하고 싶은 근원적인 욕망을 부추긴다. 이 영화의 모든 것, 남녀 주인공의 바닥에 이른 삶의 묘사와 그 삶의 끝에서 전해지는 다른 삶에의 비전은 모두 현실에는 없는 뜬구름 같은 것이지만 이상하게도 그것은 우리가 포기한, 그러나 가슴 한편에 간직하고 싶은 인간에의 신뢰에 대한 희망을 부추기는 것이다. - <필름2.0>, 김영진, 2001년 4월 23일, ‘바닥에서 바라본 행복의 그림자'
- 수상내역
- 제4회 도빌아시아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감독상, 인기상, 최우수남우주연상 제22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제25회 영국 리즈영화제 신인감독상 제39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
- 관련도서
- ‘바닥에서 바라본 행복의 그림자’, 김영진, <필름2.0>, 2001년 4월 23일
- 관련사이트
- 파이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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