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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작품명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제작
배용균 프로덕션
감독
배용균
장르구분
1981년~1990년
출연/스태프
*출연 이판용, 신원섭, 황해진 *스태프 제작/배용균, 감독,각본/배용균, 촬영/배용균, 조명/배용균, 음악/진규영, 녹음/김경일, 미술/배용균, 효과/양대호, 편집/배용균
내용
세상과 고립된 어느 외딴 산사에 세 스님이 함께 수도 생활을 하고 있다. 입적을 앞둔 노스님 혜곡과 사바세계에 두고 온 눈먼 어머니가 주는 번민으로 괴로운 가운데 도를 깨치고자 하는 젊은 스님 기봉, 그리고 고아로 태어나 산사에서 자란 동자승 혜진이 그 세 스님이다. 어느날 짝이 있는 새 한 마리를 죽이고 삶과 죽음이라는 세상 이치에 직면한 혜진은 집착과 번뇌, 죄와 공포라는 삶의 근원적 고뇌를 체험한다. 그 후 노스님이 입적하시자, 거기서 깨달음을 얻은 두 스님은 각자의 길을 간다.
예술가
*배용균(1951~ ) 대구 출생.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후 파리에서 조형예술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해서는 대구 효성가톨릭대 서양화과 교수를 역임한다. 영화 연출기법을 독학으로 습득한 배 감독은 1989년 철저한 완벽주의와 치열한 작가의식의 결정체인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을 발표해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다. 충무로 주류 시스템에서 벗어나 각본, 연출, 제작, 촬영 등을 홀로 일궈내는 감독의 존재감은 한국영화의 격을 한단계 높이고, 영화미학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작품정보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1989)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 (1996)
리뷰
*작품해설 배용균 감독 혼자서 각본, 연출, 촬영, 조명, 미술, 편집 등 1인 다역을 소화해낸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은 기승전결의 기존 영화문법을 타파한 실험적인 영화이다. 프랑스 유학시절 관심을 가진 동양의 가치와 한국적인 아름다움, 선불교, 노장사상은 감독의 작품세계를 이루는 기저가 된다. *평론 배용균은 (필자와의 매우 개인적인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세계를 '일요일의 리얼리즘'이라고 이름 지었다. 모두들 평일의 리얼리즘을 다룬다면 자신은 모든 규칙이 하루동안 쉬는 세상의 일상생활을 다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것은 자신의 영화 속에서 그 어떤 다른 변형을 가하지 않으려는 자연의 풍경과 한번도 연기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연기자들의 표정 속에서 끌어내려는 마음으로부터 그의 영화가 시작한다는 점에서 정말 그러하다. 그래서 배용균의 영화는 풍경과 표정 사이의 자기성찰로 이루어져 있다. (영화평론가, 정성일)
수상내역
제10회 영평상 심사위원특별상(배용균) 제21회 인도국제영화제 출품 제42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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