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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 작품명
- 감자
- 제작
- 대종필름
- 감독
- 변장호
- 장르구분
- 1981년~1990년
- 출연/스태프
- *출연 강수연, 김인문, 이대근, 김형자 *스태프 제작/변장호, 감독/변장호, 각본/김하림,나한봉,이희우,홍종원, 촬영/정일성, 조명/차정남, 음악/이철혁, 녹음/이재웅, 미술/이명수, 소품/이태우, 효과/김경일,양대호, 편집/박순덕
- 내용
- 18세의 복녀는 단돈 80원에 나이 많은 홀아비에게 팔려 궁핍한 집안 살림을 돕게 된다. 염전에 나가 일을 하던 복녀는 염전 감독에게 몸을 빼앗기고 난 후, 마음만 조금 고쳐먹으면 아주 쉬운 처세술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구멍가게 주인, 한약방 주인, 순사, 중국인 왕서방의 정부가 된 복녀는 어느덧 넉넉한 살림을 장만한다. 하지만 왕서방이 장가를 들자, 복녀는 낫을 들고 신방에 뛰어들게 되고, 결국 왕서방의 손에 죽고 만다. 그녀의 시체는 비밀스런 흥정을 통해 뇌출혈로 처리되고, 공동묘지에 묻힌다.
- 예술가
- *변장호(1935~ ) 한양대 연극영화과 졸업 후, 영화계로 진출해 1967년 <태양은 내 것이다>로 감독 데뷔한다. 정소영 감독과 더불어 액션 영화, 멜로드라마 등 1970년대 오락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총 90여 편에 이르는 연출작을 남겼다.
- 작품정보
- 홍살문 (1972) 을화 (1979) 미워도 다시 한번 (1980) 감자 (1987) 밀월 (1989) 만무방 (1994)
- 리뷰
- *작품해설 김동인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식민지하의 농촌 풍경과 시대적인 아픔을 느끼게 하는 향토물이다. 1920년대 말 농촌을 배경으로, 한 여인의 기구한 역정과 비극적인 죽음을 다루고 있다. *평론 암담했던 일제시대의 비극을 웃으면서 희극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은 어떤 면으로는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이 영화가 만일 원작인 김동인의 <감자> 그대로 무지와 가난과 무기력 속에서 윤리의식이 마비되고 인간성이 파괴되어 버리는 그 절망적인 분위기를 직접적으로 묘사했더라면 오늘의 관객에게는 전혀 실감을 주지 못했을 것이다. (영화평론가, 조관후)
- 수상내역
- 제26회 대종상 음악상, 남우조연상(이대근), 여우조연상(김형자), 각색상 제1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출품 제33회 아ㆍ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3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출품 제42회 칸느국제영화제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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