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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나무

작품/자료명
인간나무
초연장소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안무가
손관중
장르구분
1981년 이후
출연 / 스태프
출연 서은정, 구인자, 김남식, 이정연, 윤재상, 박은성, 조현진, 최희연, 최선희, 정재용, 김진수, 문지애, 김성용, 천성우, 손관중 스태프 안무/손관중 대본/김복희 미술/정영광 음악/김태근 무대/강경렬 조명/정진덕 음향/조갑중 의상/아라베스크
내용
인간의 가슴속에 나무 하나 서 있다. 그것은 안으로 자란 것이다. 뿌리는 핏줄되어 씨줄과 날줄을 이렇게 또 저렇게 얽어 거대한 인간군상을 밖으로 만든다. 전쟁으로 인간을 파괴하는가 싶더니, 과학은 인간을 신의 작품이 아닌 공장의 제품으로 내몬다. 상상의 해 상상의 나무가 육림되고 있다. 인간이라는 열매가 열리고 인간씨앗이 수확된다. 육체의 밤에는 새벽이 온다. 암나무도 있고 숫나무도 있다. 인간벌은 생명의 번짐을 떠맡는다. 그 나뭇가지에 전생을 타고 피어나는 영혼이 달린다. 세상의 무엇이 그리 그리운가, 조급한 생명씨앗이 힘없는 추억되어 유성처럼 떨어진다. 인간나무가 쓰러진다. 불꽃처럼 들끓던 인간나무가 까닭없이 무를 부른다. 상상의 날개를 접은 내 마음에선 바람이 인다. 인간이 인간임을 확인하며 느끼는 바람이고... 또 먼날, 오색영롱한 영혼이 평화롭게 피고지는 인간나무를 바꿀 때가 있다는 기대의 바람이기도 하다.
손관중
한양대 대학원 졸업, 김복희 무용단 주역, 한양대 무용과 교수 대표작품 <18센티의 여행>(1995), 연작 <적>(1996), 연작 <상>(1996), <인간나무>(1997)
리뷰
거꾸로 매달려 있는 서은정 춤의 서두부터 <인간나무>의 모태가 의미심장하다. 인간이란 열매가 매달리고 씨앗이 수확되는 과정으로 춤이 이어진다. 나무의 생명력을 민감한 터치로 광폭한 지진 등 손관중 안무는 제어할 수 없는 에너지이며 관능으로 다가온다. (김영태 - 무용평론가) <인간나무>는 생명의 나무를 주제로 삼았다. (고석림)
수상
제19회 서울무용제 대상 수상,
영상자료
관련도서
<춤과사람들> 2003년 6월호, '화제작으로의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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