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섬장암은 알칼리장석을 주성분으로 하고 소량의 고철질광물(苦鐵質鑛物, 각섬석이나 흑운모)을 함유한 조립의 완정질(完晶質) 화성암을 말한다. 플리니우스 시대부터 이미 이집트 아스완의 시에네의 돌이라는 뜻에서 syenite라는 이름이 있었다고 한다. 외관상으로 화강암과 비슷하지만, 석영을 거의 함유하지 않는 점으로 구별할 수 있다. 현미경 하에서는 반자형(半自型)의 입상조직을 보인다. 알칼리 장석은 정장석(正長石), 미사장석(微斜長石), 퍼다이트 등이다. 사장석은, 함유되어 있는 경우에도 알칼리장석보다 그 양이 훨씬 적다. 사장석의 함량이 많아서 거의 알칼리장석의 양과 맞먹는 것을 몬조나이트라 하며, 석영의 함량이 많은 것을 화강암으로 친다. 하석(霞石)이나 노세라이트, 소디아이트 등을 함유하는 경우도 있으며, 미량이지만 설석, 인회석, 철광류, 지르콘 등을 함유하는 경우도 있다. 분포가 넓지 않고, 산출이 적어 한국에서도 강원 양양 철광산 부근에서 약간 산출된다. 이 섬장암은 충청남도 서산에서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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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