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통진두레놀이(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 시연)의 6마당(모내기)에서 사용하는 우장을 기반으로 제작한 3D 디지털 에셋이다.
우장은 비나 추위를 피하기 위해 어깨에 걸쳐 입는 덧옷이다. 잡세기, 도롱이라고도 불렀다. 짚이나 띠같은 풀로 촘촘하게 엮어 들이치는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였고, 끝부분은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빗물이 줄기를 따라 흘러내리게 하였다. 주로 농촌에서 비 오는 날 일을 할 때 사용하였으며, 길이는 엉덩이 아래까지 오게 해서 활동에 불편함이 없게 하였다.